이 연구는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자아 성찰’과 ‘타자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핵심 개념을 각각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로,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로 확장 및 심화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Ⅱ장에서는 이 장에서는 논의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지는 개념들이 심리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발현되었고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후 그 개념들을 문학 교육적으로 정의하였다. ‘자기 이해’란 학습자가 문학 작품을 자기 대상으로 삼아 자기에게 가까워짐으로써 스스로 누구인지를 인식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성찰’은 ‘학습자가 작품 속 인식 주체의 자기 성찰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 학습자가 거리두기를 통해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되돌아보고 문제의식을 깨달아 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공감적 타자 이해’란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인식하고 관찰하여 당사자적인 참여를 이룸으로써 공감에 이르는 것’이다. ‘비판적 타자 이해’는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기준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Ⅲ장에서는 구체적인 문학 작품을 두 편씩 선정하여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실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자기 이해를 위한 제재는 노천명의 <자화상>과 서정주의 <자화상>을 분석하였고 그 양상은 각각 ‘외면과 내면의 고찰을 통한 자기 이해’, ‘부정성을 삶의 의지로 전환시키는 자기 이해’로 나타났다. 자기 성찰을 위한 제재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와 백석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을 선정하였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양상은 ‘분열된 주체의 화해를 이루는 자기 성찰’, ‘운명론적 사고에 도달하는 자기 성찰’로 각각 드러났다. 공감적 타자 이해를 위하여 고은의 <머슴 대길이>와 문태준의 <평상이 있는 국숫집>을 분석한 결과 ‘편견 없는 타자 수용을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 ‘수평적 바라보기를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의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제재로는 김광규의 <상행>과 기형도의 <홀린 사람>을 선정하였고, 그 실현 양상은 각각 ‘시적 화자를 포섭하는 비판적 타자 이해’, ‘다자화(多者化)되어 나타나는 비판적 타자 이해’로 나타났다. Ⅳ장에서는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을 설계하였다. 수업의 관점으로는 학습자 중심 문학 교육 관점을 택하였다. 수업 주체들의 역할은 ‘수업 전-수업 중-수업 후’의 과정에 따라 ...
이 연구는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자아 성찰’과 ‘타자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핵심 개념을 각각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로,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로 확장 및 심화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Ⅱ장에서는 이 장에서는 논의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지는 개념들이 심리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발현되었고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후 그 개념들을 문학 교육적으로 정의하였다. ‘자기 이해’란 학습자가 문학 작품을 자기 대상으로 삼아 자기에게 가까워짐으로써 스스로 누구인지를 인식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성찰’은 ‘학습자가 작품 속 인식 주체의 자기 성찰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 학습자가 거리두기를 통해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되돌아보고 문제의식을 깨달아 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공감적 타자 이해’란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인식하고 관찰하여 당사자적인 참여를 이룸으로써 공감에 이르는 것’이다. ‘비판적 타자 이해’는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기준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Ⅲ장에서는 구체적인 문학 작품을 두 편씩 선정하여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실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자기 이해를 위한 제재는 노천명의 <자화상>과 서정주의 <자화상>을 분석하였고 그 양상은 각각 ‘외면과 내면의 고찰을 통한 자기 이해’, ‘부정성을 삶의 의지로 전환시키는 자기 이해’로 나타났다. 자기 성찰을 위한 제재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와 백석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을 선정하였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양상은 ‘분열된 주체의 화해를 이루는 자기 성찰’, ‘운명론적 사고에 도달하는 자기 성찰’로 각각 드러났다. 공감적 타자 이해를 위하여 고은의 <머슴 대길이>와 문태준의 <평상이 있는 국숫집>을 분석한 결과 ‘편견 없는 타자 수용을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 ‘수평적 바라보기를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의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제재로는 김광규의 <상행>과 기형도의 <홀린 사람>을 선정하였고, 그 실현 양상은 각각 ‘시적 화자를 포섭하는 비판적 타자 이해’, ‘다자화(多者化)되어 나타나는 비판적 타자 이해’로 나타났다. Ⅳ장에서는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을 설계하였다. 수업의 관점으로는 학습자 중심 문학 교육 관점을 택하였다. 수업 주체들의 역할은 ‘수업 전-수업 중-수업 후’의 과정에 따라 교사의 역할과 학습자의 역할로 대별된다. 교사의 역할은 ‘계획하는 교사-실행하는 교사-성장하는 교사’로, 학습자의 역할은 ‘개방적인 학습자-온전한 작품을 읽는 학습자-타인과 공유하는 학습자’로 제시하였다.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의 목표는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을 통한 ‘응집적 자기로의 나아감’,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를 통한 ‘인간 이해 지평의 확장’으로 제시할 수 있다. 시 교육의 내용은 구체적인 발문의 형태로 제시하였다. 시 교육의 방법으로는 학습자들의 경험 및 심리적 환경을 고려한 작품 선정, 과정 중심의 시 읽기 구현, 감상의 나눔을 위한 소통의 장(場) 마련, 학습자의 내면화를 위한 표현 활동의 강조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문학 작품을 매개로 기존 교육과정의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개념을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로 심화시켜 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보다 깊고 넓은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이룰 수 있는 시 교육을 설계하고자 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실제적인 수업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이론적인 논의에 그쳤으므로 후속 연구를 통해 그 효과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해나가는 과정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시 제재에 한정하여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 교육을 논하였으나, 소설, 수필, 희곡 제재 또한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 갈래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주장한 핵심 개념들을 연결해 논의를 확장해나가야 한다.
이 연구는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자아 성찰’과 ‘타자의 이해와 소통’이라는 핵심 개념을 각각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로,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로 확장 및 심화하여 논의를 전개하였다. Ⅱ장에서는 이 장에서는 논의에서 핵심적으로 다루어지는 개념들이 심리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발현되었고 사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본 후 그 개념들을 문학 교육적으로 정의하였다. ‘자기 이해’란 학습자가 문학 작품을 자기 대상으로 삼아 자기에게 가까워짐으로써 스스로 누구인지를 인식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까지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성찰’은 ‘학습자가 작품 속 인식 주체의 자기 성찰을 관찰하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것, 학습자가 거리두기를 통해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되돌아보고 문제의식을 깨달아 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공감적 타자 이해’란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인식하고 관찰하여 당사자적인 참여를 이룸으로써 공감에 이르는 것’이다. ‘비판적 타자 이해’는 ‘학습자가 작품 속 타자를 거리를 두고 바라보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기준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Ⅲ장에서는 구체적인 문학 작품을 두 편씩 선정하여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그 실현 양상을 분석하였다. 자기 이해를 위한 제재는 노천명의 <자화상>과 서정주의 <자화상>을 분석하였고 그 양상은 각각 ‘외면과 내면의 고찰을 통한 자기 이해’, ‘부정성을 삶의 의지로 전환시키는 자기 이해’로 나타났다. 자기 성찰을 위한 제재로는 윤동주의 <쉽게 씌어진 시>와 백석의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을 선정하였다. 작품에서 드러나는 양상은 ‘분열된 주체의 화해를 이루는 자기 성찰’, ‘운명론적 사고에 도달하는 자기 성찰’로 각각 드러났다. 공감적 타자 이해를 위하여 고은의 <머슴 대길이>와 문태준의 <평상이 있는 국숫집>을 분석한 결과 ‘편견 없는 타자 수용을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 ‘수평적 바라보기를 통한 공감적 타자 이해’의 양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제재로는 김광규의 <상행>과 기형도의 <홀린 사람>을 선정하였고, 그 실현 양상은 각각 ‘시적 화자를 포섭하는 비판적 타자 이해’, ‘다자화(多者化)되어 나타나는 비판적 타자 이해’로 나타났다. Ⅳ장에서는 자기 이해,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 비판적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을 설계하였다. 수업의 관점으로는 학습자 중심 문학 교육 관점을 택하였다. 수업 주체들의 역할은 ‘수업 전-수업 중-수업 후’의 과정에 따라 교사의 역할과 학습자의 역할로 대별된다. 교사의 역할은 ‘계획하는 교사-실행하는 교사-성장하는 교사’로, 학습자의 역할은 ‘개방적인 학습자-온전한 작품을 읽는 학습자-타인과 공유하는 학습자’로 제시하였다.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위한 시 교육의 목표는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을 통한 ‘응집적 자기로의 나아감’,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를 통한 ‘인간 이해 지평의 확장’으로 제시할 수 있다. 시 교육의 내용은 구체적인 발문의 형태로 제시하였다. 시 교육의 방법으로는 학습자들의 경험 및 심리적 환경을 고려한 작품 선정, 과정 중심의 시 읽기 구현, 감상의 나눔을 위한 소통의 장(場) 마련, 학습자의 내면화를 위한 표현 활동의 강조를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문학 작품을 매개로 기존 교육과정의 ‘자아 성찰’과 ‘타자 이해’ 개념을 ‘자기 이해’와 ‘자기 성찰’, ‘공감적 타자 이해’와 ‘비판적 타자 이해’로 심화시켜 논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가 보다 깊고 넓은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를 이룰 수 있는 시 교육을 설계하고자 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그러나 실제적인 수업으로 구현되지 못하고 이론적인 논의에 그쳤으므로 후속 연구를 통해 그 효과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수정․보완해나가는 과정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시 제재에 한정하여 자기 이해와 타자 이해 교육을 논하였으나, 소설, 수필, 희곡 제재 또한 활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 갈래의 특성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주장한 핵심 개념들을 연결해 논의를 확장해나가야 한다.
This study aimed to suggest a new direction of poetry education for understanding oneself and others. It developed the discussion by expanding and deepening the key concepts of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and communication with others' from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into 'self-...
This study aimed to suggest a new direction of poetry education for understanding oneself and others. It developed the discussion by expanding and deepening the key concepts of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and communication with others' from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into 'self-understanding' and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In chapter Ⅱ, the study first looked into how the concepts that were mainly dealt with in the discussion were revealed and used in the fields of psychology and philosophy, then defined these concepts in terms of literature education. "Self-understanding" is a process in which learners recognize who they are by getting closer to themselves by using literary works as selfobject and accepting even their negative aspects "as they are.". 'Self-reflection' can be defined as learners observing the self-reflection of the cognitive subject in the literary work, applying it to their lives, objectifying and looking back at themselves, and having a critical mind through distancing to move on to the direction that pursues change.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means 'to reach sympathy by recognizing and observing the others in the literature and participating as directly involved ones'.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is defined as 'learners looking at and evaluating others in the literature from a distance and adjusting the standard of their lives through this'. In chapter Ⅲ, this study analyzed how the aspects of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are revealed by selecting two specific literary works each. The analyzed works for self-understanding were by Noh Cheon-Myeong and by Seo Jung-Ju, and each aspect was revealed as 'self-understanding through contemplation of inner and outer side' and 'self-understanding that transforms negativity into will to live'. The examined works for self-reflection were by Yun Dong-Ju and by Baek Seok. The revealed aspects in the works were respectively 'self-reflection that comes to reconciliation of divided subject' and 'self-reflection that reaches fatalistic thinking'. As a result of analyzing by Ko Un and by Moon Tae-Jun for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e aspects of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unbiased acceptance of others' and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horizontal view' were found. The selected works for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were by Kim Kwang-Kyu and by Ki Hyung-Do, and the actualized aspects were respectively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that embraces a poetic narrator'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that is presented as multilateralization'. In chapter Ⅳ, poetry education for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was designed. The selected perspective of the class was a learner-focused literature education. The roles of the class subjects were broadly classified as teachers and learners according to the process of 'before class-in class-after class'. The suggested roles of the teachers were 'planning teacher-executing teacher-growing teacher' and the roles of the learners were suggested as 'open learner-learner who reads the whole work-learner who shares with others'. The purpose of the poetry education for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can be proposed as 'moving forward as cohesive self' and 'expanding the horizon of understanding the human' through self-understanding and self-reflection. The contents of poetry education were presented in the form of specific questions. The methods for poetry education were suggested as choosing the works by considering the experiences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 of the learners, actualizing process-focused reading of poetry, arranging a place for communication to share the appreciation and emphasizing the expressive activities for internalization. This study discussed and intensified the concepts of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others' of the previous education process into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by using literary works as the medium. Based on this, it is significant in that this study sought to design poetry education that can achieve a deeper and broader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for the learners. However, since it was not realized as a real class and left as a theoretical discussion, a process of investigating, revising and supplementing the effectiveness and appropriateness through follow-up studies needs to be done. Furthermore, the discussion about education of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was limited to poetry, but novels, essays and plays can also be used as the material. Thus, the discussion should be further expanded by connecting the key concepts discussed in this stud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each genre.
This study aimed to suggest a new direction of poetry education for understanding oneself and others. It developed the discussion by expanding and deepening the key concepts of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and communication with others' from 2015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into 'self-understanding' and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In chapter Ⅱ, the study first looked into how the concepts that were mainly dealt with in the discussion were revealed and used in the fields of psychology and philosophy, then defined these concepts in terms of literature education. "Self-understanding" is a process in which learners recognize who they are by getting closer to themselves by using literary works as selfobject and accepting even their negative aspects "as they are.". 'Self-reflection' can be defined as learners observing the self-reflection of the cognitive subject in the literary work, applying it to their lives, objectifying and looking back at themselves, and having a critical mind through distancing to move on to the direction that pursues change.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means 'to reach sympathy by recognizing and observing the others in the literature and participating as directly involved ones'.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is defined as 'learners looking at and evaluating others in the literature from a distance and adjusting the standard of their lives through this'. In chapter Ⅲ, this study analyzed how the aspects of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are revealed by selecting two specific literary works each. The analyzed works for self-understanding were by Noh Cheon-Myeong and by Seo Jung-Ju, and each aspect was revealed as 'self-understanding through contemplation of inner and outer side' and 'self-understanding that transforms negativity into will to live'. The examined works for self-reflection were by Yun Dong-Ju and by Baek Seok. The revealed aspects in the works were respectively 'self-reflection that comes to reconciliation of divided subject' and 'self-reflection that reaches fatalistic thinking'. As a result of analyzing by Ko Un and by Moon Tae-Jun for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e aspects of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unbiased acceptance of others' and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horizontal view' were found. The selected works for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were by Kim Kwang-Kyu and by Ki Hyung-Do, and the actualized aspects were respectively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that embraces a poetic narrator'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that is presented as multilateralization'. In chapter Ⅳ, poetry education for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was designed. The selected perspective of the class was a learner-focused literature education. The roles of the class subjects were broadly classified as teachers and learners according to the process of 'before class-in class-after class'. The suggested roles of the teachers were 'planning teacher-executing teacher-growing teacher' and the roles of the learners were suggested as 'open learner-learner who reads the whole work-learner who shares with others'. The purpose of the poetry education for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can be proposed as 'moving forward as cohesive self' and 'expanding the horizon of understanding the human' through self-understanding and self-reflection. The contents of poetry education were presented in the form of specific questions. The methods for poetry education were suggested as choosing the works by considering the experiences and psychological environment of the learners, actualizing process-focused reading of poetry, arranging a place for communication to share the appreciation and emphasizing the expressive activities for internalization. This study discussed and intensified the concepts of 'self-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others' of the previous education process into 'self-understanding', 'self-reflection', 'empathetic understanding of others' and 'critical understanding of others' by using literary works as the medium. Based on this, it is significant in that this study sought to design poetry education that can achieve a deeper and broader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for the learners. However, since it was not realized as a real class and left as a theoretical discussion, a process of investigating, revising and supplementing the effectiveness and appropriateness through follow-up studies needs to be done. Furthermore, the discussion about education of self-understand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was limited to poetry, but novels, essays and plays can also be used as the material. Thus, the discussion should be further expanded by connecting the key concepts discussed in this study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s of each ge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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