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수만 갯벌에서 동측과 서측으로 구분하여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구조 및 분포 양상을 결정하는 저서환경을 파악하고 갯벌의 건강도를 평가하여 시․공간적인 천수만 갯벌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조사기간은 2017년(동측갯벌) 6월과 9월, 2018년과 2019년(서측갯벌)에 계절별(2월, 5월, 8월, 10월)로 실시했으며, 퇴적물과 대형저서동물을 채집하고 분석하였다. 천수만 갯벌은 세립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측갯벌에서 모래와 실트, 서측갯벌에서 실트가 우세하였고 동측갯벌의 평균입도는 4.7±0.6 φ, 서측갯벌은 5.9±0.1 φ로 나타났다. 유기물함량은 만 입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서측갯벌이 동측갯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천수만 갯벌의 출현종수는 143종, 평균 서식밀도 230±94 개체/m2 그리고 생체량이 57.0±39.8 g/m2로 나타났다. 분류군별 출현 양상은 출현종수에서 ...
본 연구는 천수만 갯벌에서 동측과 서측으로 구분하여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구조 및 분포 양상을 결정하는 저서환경을 파악하고 갯벌의 건강도를 평가하여 시․공간적인 천수만 갯벌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조사기간은 2017년(동측갯벌) 6월과 9월, 2018년과 2019년(서측갯벌)에 계절별(2월, 5월, 8월, 10월)로 실시했으며, 퇴적물과 대형저서동물을 채집하고 분석하였다. 천수만 갯벌은 세립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측갯벌에서 모래와 실트, 서측갯벌에서 실트가 우세하였고 동측갯벌의 평균입도는 4.7±0.6 φ, 서측갯벌은 5.9±0.1 φ로 나타났다. 유기물함량은 만 입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서측갯벌이 동측갯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천수만 갯벌의 출현종수는 143종, 평균 서식밀도 230±94 개체/m2 그리고 생체량이 57.0±39.8 g/m2로 나타났다. 분류군별 출현 양상은 출현종수에서 환형동물이 50종(35.0%), 서식밀도에서 절지동물이 126 개체/m2 (54.9%) 그리고 생체량에서 연체동물이 45.3 g/m2 (79.0%)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유사한 시기에 채집한 동측갯벌과 서측갯벌의 종 조성의 비교 결과, 동측갯벌은 83종, 평균 서식밀도 286 개체/m2, 생체량이 27.3 g/m2로 나타내었고 서측갯벌은 90종, 평균 서식밀도 174 개체/m2, 생체량이 86.6 g/m2로 분석되었다. 상위 1%이상의 우점종은 17종으로 나타났고 그 중 쏙(Upogebia major)은 전체의 27.6%로 가장 우점 하였으며 서측에서 출현하지 않고 동측갯벌에서 출현하여 최우점종으로 나타났다. 고리버들갯지렁이(Heteromastus filiformis)는 전체의 9.1%로 두 번째로 우점 하였고 모든 정점에서 출현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선 중 서측갯벌에 위치한 중장리 정점에서 멸종 야생생물Ⅱ급인 흰발농게(Austruca lactea)가 출현하였다. 생태학적 지수는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 >0.05) 만 안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천수만 갯벌의 집괴분석 결과 동측갯벌과 서측갯벌로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고 퇴적상으로도 구분되는 특징을 보였다. 건강도 평가 결과, 천수만 갯벌은 약간 오염된 상태이며 서측갯벌이 동측갯벌보다 더 양호한 생태계로 판단되었다. 유기물량과 실트 그리고 입도는 저서환경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천수만 갯벌에서 동측과 서측으로 구분하여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구조 및 분포 양상을 결정하는 저서환경을 파악하고 갯벌의 건강도를 평가하여 시․공간적인 천수만 갯벌의 양상을 규명하고자 한다. 조사기간은 2017년(동측갯벌) 6월과 9월, 2018년과 2019년(서측갯벌)에 계절별(2월, 5월, 8월, 10월)로 실시했으며, 퇴적물과 대형저서동물을 채집하고 분석하였다. 천수만 갯벌은 세립퇴적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측갯벌에서 모래와 실트, 서측갯벌에서 실트가 우세하였고 동측갯벌의 평균입도는 4.7±0.6 φ, 서측갯벌은 5.9±0.1 φ로 나타났다. 유기물함량은 만 입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측정되었고 서측갯벌이 동측갯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천수만 갯벌의 출현종수는 143종, 평균 서식밀도 230±94 개체/m2 그리고 생체량이 57.0±39.8 g/m2로 나타났다. 분류군별 출현 양상은 출현종수에서 환형동물이 50종(35.0%), 서식밀도에서 절지동물이 126 개체/m2 (54.9%) 그리고 생체량에서 연체동물이 45.3 g/m2 (79.0%)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유사한 시기에 채집한 동측갯벌과 서측갯벌의 종 조성의 비교 결과, 동측갯벌은 83종, 평균 서식밀도 286 개체/m2, 생체량이 27.3 g/m2로 나타내었고 서측갯벌은 90종, 평균 서식밀도 174 개체/m2, 생체량이 86.6 g/m2로 분석되었다. 상위 1%이상의 우점종은 17종으로 나타났고 그 중 쏙(Upogebia major)은 전체의 27.6%로 가장 우점 하였으며 서측에서 출현하지 않고 동측갯벌에서 출현하여 최우점종으로 나타났다. 고리버들갯지렁이(Heteromastus filiformis)는 전체의 9.1%로 두 번째로 우점 하였고 모든 정점에서 출현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조사지선 중 서측갯벌에 위치한 중장리 정점에서 멸종 야생생물Ⅱ급인 흰발농게(Austruca lactea)가 출현하였다. 생태학적 지수는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 >0.05) 만 안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 천수만 갯벌의 집괴분석 결과 동측갯벌과 서측갯벌로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고 퇴적상으로도 구분되는 특징을 보였다. 건강도 평가 결과, 천수만 갯벌은 약간 오염된 상태이며 서측갯벌이 동측갯벌보다 더 양호한 생태계로 판단되었다. 유기물량과 실트 그리고 입도는 저서환경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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