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Breaking)은 1960년대 이후 미국 뉴욕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춤의 장르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비보잉(B-boying)’이라고 불린다. 당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온 유색인종을 중심으로, 빈민가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즐겼던 하위문화로 시작되었다. 폭력과 가난이 지배하던 슬럼가는 하나의 하위문화이자 예술을 통해 비폭력과 평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번져나갔으며, 기존 사회체제에 대한 불만과 분노, 저항이 담긴 춤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여러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는 브레이킹은 시간이 흐르며 유례없는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는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4년에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국가와 인종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에도 1980년대에 대중매체를 통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레이킹을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등장하였던 스트릿댄스 장르를 포괄적으로 ‘브레이크 댄스’라 일컬었다. 브레이킹은 한국에 전파된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외래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에 머물러 있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모방하기만 했을 뿐 새로운 창조는 없었고, 사회적으로는 음지의 불량스러운 문화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이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2000년대에 전 세계의 국제대회에서 여러 한국팀이 연이어 우승을 거두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 브레이킹을 바라보는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다양한 공연이 제작되기도 하고, 정부와 기업은 앞다투어 브레이킹을 지원하였으며, 수많은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른 어떤 장르보다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춤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비해 아직 브레이킹에 대한 실질적 인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언론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브레이킹 문화는 더 이상 하류 문화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탈바꿈하였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이를 들여다보면 브레이킹은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의 영역이나 문화로 여겨지기보다 여전히 예전에 유행했던 대중문화 혹은 젊은이들의 일탈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를 기록함에 있어 공연예술이나 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을 비롯하여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정책 및 실태조사 등에서도 브레이킹을 비롯한 스트릿댄스 장르는 수집·기록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거나 단독 장르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문화자원적 관점에서 브레이킹이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밝히고, 그동안 한국에서 브레이킹이 발전해온 과정을 시기 순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국내의 브레이킹은 시기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기에 그 기록물의 유형 또한 시기에 따라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
브레이킹(Breaking)은 1960년대 이후 미국 뉴욕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춤의 장르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비보잉(B-boying)’이라고 불린다. 당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온 유색인종을 중심으로, 빈민가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즐겼던 하위문화로 시작되었다. 폭력과 가난이 지배하던 슬럼가는 하나의 하위문화이자 예술을 통해 비폭력과 평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번져나갔으며, 기존 사회체제에 대한 불만과 분노, 저항이 담긴 춤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여러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는 브레이킹은 시간이 흐르며 유례없는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는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4년에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국가와 인종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에도 1980년대에 대중매체를 통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레이킹을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등장하였던 스트릿댄스 장르를 포괄적으로 ‘브레이크 댄스’라 일컬었다. 브레이킹은 한국에 전파된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외래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에 머물러 있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모방하기만 했을 뿐 새로운 창조는 없었고, 사회적으로는 음지의 불량스러운 문화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이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2000년대에 전 세계의 국제대회에서 여러 한국팀이 연이어 우승을 거두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 브레이킹을 바라보는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다양한 공연이 제작되기도 하고, 정부와 기업은 앞다투어 브레이킹을 지원하였으며, 수많은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른 어떤 장르보다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춤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비해 아직 브레이킹에 대한 실질적 인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언론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브레이킹 문화는 더 이상 하류 문화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탈바꿈하였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이를 들여다보면 브레이킹은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의 영역이나 문화로 여겨지기보다 여전히 예전에 유행했던 대중문화 혹은 젊은이들의 일탈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를 기록함에 있어 공연예술이나 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을 비롯하여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정책 및 실태조사 등에서도 브레이킹을 비롯한 스트릿댄스 장르는 수집·기록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거나 단독 장르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문화자원적 관점에서 브레이킹이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밝히고, 그동안 한국에서 브레이킹이 발전해온 과정을 시기 순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국내의 브레이킹은 시기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기에 그 기록물의 유형 또한 시기에 따라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아카이브 구축 전략 이전에 역사적 맥락과 함께 잠재적인 기록물 소장처나 관련 인물을 파악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이킹 기록은 어떠한 공식적인 조직이 있어 기록이 체계적으로 생산되거나 관리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한 공연예술의 일반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문서기록보다는 시청각기록이 필연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어진다. 즉, 기존 기록관리 방법론을 통해서는 브레이킹이라는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이들의 모습을 온전히 기록할 수 없다. 현대에 등장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당대에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기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회 전반에 산재하는 브레이킹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대상이나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특정다수의 참여를 통한 기록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 구성원은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인식과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그들이 아카이브에 대한 일정 정도의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브레이킹에 대한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바 없기 때문에 결락된 많은 영역에 대하여 구술기록의 생산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다양성 확보의 수단이자 집단 기억이 형성되는 공간으로써 SNS기록 또한 수집대상이 된다. 본 논문에서 진행한 한국 브레이킹의 발전과정과 기록화 방안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문화자원을 기록함에 있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현시대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록으로 담아내는 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브레이킹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고 아카이빙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기록하여 이 시대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단순히 춤이라는 소재를 기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기록화나 학술연구가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브레이킹(Breaking)은 1960년대 이후 미국 뉴욕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춤의 장르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비보잉(B-boying)’이라고 불린다. 당시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온 유색인종을 중심으로, 빈민가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이 즐겼던 하위문화로 시작되었다. 폭력과 가난이 지배하던 슬럼가는 하나의 하위문화이자 예술을 통해 비폭력과 평화를 추구하는 움직임으로 번져나갔으며, 기존 사회체제에 대한 불만과 분노, 저항이 담긴 춤으로 평가받기도 하였다. 여러 독특한 특성을 드러내는 브레이킹은 시간이 흐르며 유례없는 큰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는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24년에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에 이르렀다. 국가와 인종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다. 한국에도 1980년대에 대중매체를 통해 유입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브레이킹을 별도의 장르로 구분하지는 못했지만 새롭게 등장하였던 스트릿댄스 장르를 포괄적으로 ‘브레이크 댄스’라 일컬었다. 브레이킹은 한국에 전파된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외래문화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과정에 머물러 있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모방하기만 했을 뿐 새로운 창조는 없었고, 사회적으로는 음지의 불량스러운 문화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후 이들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2000년대에 전 세계의 국제대회에서 여러 한국팀이 연이어 우승을 거두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는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 브레이킹을 바라보는 인식이 전환되는 계기를 만들어냈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다양한 공연이 제작되기도 하고, 정부와 기업은 앞다투어 브레이킹을 지원하였으며, 수많은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기도 했다. 지금은 다른 어떤 장르보다 친숙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춤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비해 아직 브레이킹에 대한 실질적 인식은 과거에 머물러 있다. 언론사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브레이킹 문화는 더 이상 하류 문화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탈바꿈하였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이를 들여다보면 브레이킹은 하나의 독자적인 예술의 영역이나 문화로 여겨지기보다 여전히 예전에 유행했던 대중문화 혹은 젊은이들의 일탈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를 기록함에 있어 공연예술이나 무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을 비롯하여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정책 및 실태조사 등에서도 브레이킹을 비롯한 스트릿댄스 장르는 수집·기록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거나 단독 장르로 구분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문화자원적 관점에서 브레이킹이 기록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밝히고, 그동안 한국에서 브레이킹이 발전해온 과정을 시기 순으로 정리하고자 한다. 국내의 브레이킹은 시기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나 사회적인 인식이 급격하게 변화하였기에 그 기록물의 유형 또한 시기에 따라 함께 살펴본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아카이브 구축 전략 이전에 역사적 맥락과 함께 잠재적인 기록물 소장처나 관련 인물을 파악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브레이킹 기록은 어떠한 공식적인 조직이 있어 기록이 체계적으로 생산되거나 관리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한 공연예술의 일반적 특성을 보이고 있어 문서기록보다는 시청각기록이 필연적이고 핵심적으로 다루어진다. 즉, 기존 기록관리 방법론을 통해서는 브레이킹이라는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이들의 모습을 온전히 기록할 수 없다. 현대에 등장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당대에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기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사회 전반에 산재하는 브레이킹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대상이나 위치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불특정다수의 참여를 통한 기록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공동체 구성원은 필수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의 인식과 평가를 반영함으로써 그들이 아카이브에 대한 일정 정도의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브레이킹에 대한 역사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바 없기 때문에 결락된 많은 영역에 대하여 구술기록의 생산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다양성 확보의 수단이자 집단 기억이 형성되는 공간으로써 SNS기록 또한 수집대상이 된다. 본 논문에서 진행한 한국 브레이킹의 발전과정과 기록화 방안에 대한 연구는 하나의 문화자원을 기록함에 있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현시대를 바라보는 관점을 기록으로 담아내는 방안에 초점을 두었다. 브레이킹에 대한 기록을 수집하고 아카이빙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기록하여 이 시대를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단순히 춤이라는 소재를 기록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기록화나 학술연구가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Breaking’ refers to a new genre of dance that began to appear in New York after the 1960s, often referred to as ‘B-boying.’ At that time, it began as a subculture enjoyed by the socially marginalized in the slums, focusing on the colored people who moved to New York. The slums, which used to be dom...
‘Breaking’ refers to a new genre of dance that began to appear in New York after the 1960s, often referred to as ‘B-boying.’ At that time, it began as a subculture enjoyed by the socially marginalized in the slums, focusing on the colored people who moved to New York. The slums, which used to be dominated by violence and poverty, have spread to nonviolence and peace-seeking movements through art as a subculture, and were also regarded as dances containing discontent, anger and resistance to the existing social system. Breaking, which reveals many unique characteristics, has become an unprecedented popularity over time, not only is it currently being held in a world-class competition, but also has been adopted as an official event at the 2024 Paris Olympics in France. It has become a familiar culture where people can communicate and share with each other beyond countries and races. It began to flow into Korea through the media in the 1980s. At the time, Breaking was not divided into separate genres because there was not enough information. And the street dance genres newly emerged was called ‘break dance’ comprehensively. Breaking has remained in the process of unilaterally accepting foreign culture for quite a long time since it was introduced to Korea. It was merely a technological imitation, and there was no new creation. It was considered a bad culture of shade in society. Since then, however, they have continued to develop, creating an opportunity to change their perception of Breaking while attracting world attention as several Korean teams have won international competitions one after another in the 2000s. Through such a period, various performances were produced on the back of the huge popularity. The government and companies rushed to support the breaking, and numerous large-scale events were held. Breaking has now become more familiar and easily accessible than any other genre. By comparison, practical perception of Breaking remains in the past. Media outlets mention that the Breaking culture has no longer been transformed into a lower-class culture, but into a new one. In reality, however, Breaking is still considered to be ‘pop culture’ or ‘a deviation of young people’ rather than building up an area of independent culture or art. In particular, street dance genres, including Breaking, are not appraised as a subject to be collect or archive. They are not classified as a individual genres in institutions specializing in performing arts or dance, as well as policies and fact-finding surveys of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Therefore, I try to reveal the value of Breaking and arrange the development process of Korean Breaking by chronological order as a perspective of cultural resource. The appearance or social perception of Breaking has changed dramatically, so the type of records are examined in chronological order. This could be used to identify potential archive collections or related persons, along with historical context, prior to the full-fledged archive-building strategy. Breaking records do not have an environment in which any formal organization can systematically produce or manage records. In addition, it ha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erforming arts, so audiovisual records are inevitable and core rather than document records. In other words, existing records management methodologies cannot fully record the images of people enjoying the culture of Breaking. It is necessary to archive the images of people who encounter new cultures that appeared in modern times through various perspectives at the time. Therefore, a participatory archive for an unspecified number of people must be constructed in order to obtain records related to Breaking that are scattered throughout society. In this process, community members must participate and reflect their perceptions and appraisals so that they can exercise some control over archives. Furthermore, since the history of Breaking has not been organized systematically, oral records should be produced for many missed areas. In addition, social media records are also subject to collection as a means of securing social diversity and a space where collective memories are formed. This paper focused on ways to archive various views of the present era by participating community members in archiving one cultural resource. The movement to collect and archive records of Breaking is meaningful in that it presents a view of this era by archiving various traces of people enjoying the new culture of modern society. It is to be hoped that this paper will be a step toward study of documentation in the field of performing arts, not just recording a material on a dance.
‘Breaking’ refers to a new genre of dance that began to appear in New York after the 1960s, often referred to as ‘B-boying.’ At that time, it began as a subculture enjoyed by the socially marginalized in the slums, focusing on the colored people who moved to New York. The slums, which used to be dominated by violence and poverty, have spread to nonviolence and peace-seeking movements through art as a subculture, and were also regarded as dances containing discontent, anger and resistance to the existing social system. Breaking, which reveals many unique characteristics, has become an unprecedented popularity over time, not only is it currently being held in a world-class competition, but also has been adopted as an official event at the 2024 Paris Olympics in France. It has become a familiar culture where people can communicate and share with each other beyond countries and races. It began to flow into Korea through the media in the 1980s. At the time, Breaking was not divided into separate genres because there was not enough information. And the street dance genres newly emerged was called ‘break dance’ comprehensively. Breaking has remained in the process of unilaterally accepting foreign culture for quite a long time since it was introduced to Korea. It was merely a technological imitation, and there was no new creation. It was considered a bad culture of shade in society. Since then, however, they have continued to develop, creating an opportunity to change their perception of Breaking while attracting world attention as several Korean teams have won international competitions one after another in the 2000s. Through such a period, various performances were produced on the back of the huge popularity. The government and companies rushed to support the breaking, and numerous large-scale events were held. Breaking has now become more familiar and easily accessible than any other genre. By comparison, practical perception of Breaking remains in the past. Media outlets mention that the Breaking culture has no longer been transformed into a lower-class culture, but into a new one. In reality, however, Breaking is still considered to be ‘pop culture’ or ‘a deviation of young people’ rather than building up an area of independent culture or art. In particular, street dance genres, including Breaking, are not appraised as a subject to be collect or archive. They are not classified as a individual genres in institutions specializing in performing arts or dance, as well as policies and fact-finding surveys of cultural and artistic institutions. Therefore, I try to reveal the value of Breaking and arrange the development process of Korean Breaking by chronological order as a perspective of cultural resource. The appearance or social perception of Breaking has changed dramatically, so the type of records are examined in chronological order. This could be used to identify potential archive collections or related persons, along with historical context, prior to the full-fledged archive-building strategy. Breaking records do not have an environment in which any formal organization can systematically produce or manage records. In addition, it ha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erforming arts, so audiovisual records are inevitable and core rather than document records. In other words, existing records management methodologies cannot fully record the images of people enjoying the culture of Breaking. It is necessary to archive the images of people who encounter new cultures that appeared in modern times through various perspectives at the time. Therefore, a participatory archive for an unspecified number of people must be constructed in order to obtain records related to Breaking that are scattered throughout society. In this process, community members must participate and reflect their perceptions and appraisals so that they can exercise some control over archives. Furthermore, since the history of Breaking has not been organized systematically, oral records should be produced for many missed areas. In addition, social media records are also subject to collection as a means of securing social diversity and a space where collective memories are formed. This paper focused on ways to archive various views of the present era by participating community members in archiving one cultural resource. The movement to collect and archive records of Breaking is meaningful in that it presents a view of this era by archiving various traces of people enjoying the new culture of modern society. It is to be hoped that this paper will be a step toward study of documentation in the field of performing arts, not just recording a material on a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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