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리 상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세분화된 상담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상담 윤리 또한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자아초월상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자아초월상담의 경우 아직 윤리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에서 전통 상담의 윤리강령을 따르고 있다. 이 연구는 자아초월상담의 독특한 가치를 지향하는 가운데 자아초월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특정한 상담 윤리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아초월상담은 몸, 마음, 영성을 포함한 전인적인 치료를 목표로...
최근 심리 상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세분화된 상담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상담 윤리 또한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자아초월상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자아초월상담의 경우 아직 윤리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에서 전통 상담의 윤리강령을 따르고 있다. 이 연구는 자아초월상담의 독특한 가치를 지향하는 가운데 자아초월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특정한 상담 윤리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아초월상담은 몸, 마음, 영성을 포함한 전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며 인간을 물리적인 존재를 뛰어넘어 영적인 성장이 가능한 존재로 인식한다. 또한, 자아초월상담은 인간을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타인,공동체, 세계와 연결된 존재로 인식하며 이러한 연결성의 회복을 치유의 중요한 기제로 간주한다. 인간 의식의 확장된 측면을 다루기 위해서는 잠재적인 가능성만큼이나 위험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마음을 중심으로 언어적 개입을 주로 하는 전통 상담과 달리 자아초월 상담은 마음뿐 아니라 몸과 영성을 중요한 치유의 대상이자 자원으로 다루며 언어 이외에도 동작, 에너지, 음악, 변성 의식 등의 개입을 활용한다. 새로운 차원에 대한 접근은 실험적 요소를 포함할 수 밖에 없으므로 내담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또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자아초월적인 상담 개입에서 전통 상담과 차별화된 상담 윤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 연구는 국내 자아초월상담의 윤리 연구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첫째, 한국상담심리학회(KCPA)의 윤리강령을 기준으로 국내 영성과 관련된 상담학회의 윤리강령 및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각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둘째, 세계 각국의 자아초월상담 윤리 강령 및 연구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에 포함된 국가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 유럽, 미국 등이 포함된다. 이 연구를 통해 분석된 자아초월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윤리 기준으로 고려할 만한 5가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자신의 영적 발전을 위해 관여되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내담자의 종교적 혹은 영적인 경험을 존중해야 한다. 세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영적 자아팽창과 역전이에 대해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치료 차원에서 발생하는 접촉에 대한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다섯 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전통상담 이론 및 실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 등이다. 이 연구가 자아초월상담 윤리의 정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자아초월상담자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근 심리 상담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세분화된 상담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 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상담 윤리 또한 새롭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자아초월상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내 자아초월상담의 경우 아직 윤리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상태에서 전통 상담의 윤리강령을 따르고 있다. 이 연구는 자아초월상담의 독특한 가치를 지향하는 가운데 자아초월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특정한 상담 윤리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아초월상담은 몸, 마음, 영성을 포함한 전인적인 치료를 목표로 하며 인간을 물리적인 존재를 뛰어넘어 영적인 성장이 가능한 존재로 인식한다. 또한, 자아초월상담은 인간을 고립된 개인이 아니라 타인,공동체, 세계와 연결된 존재로 인식하며 이러한 연결성의 회복을 치유의 중요한 기제로 간주한다. 인간 의식의 확장된 측면을 다루기 위해서는 잠재적인 가능성만큼이나 위험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마음을 중심으로 언어적 개입을 주로 하는 전통 상담과 달리 자아초월 상담은 마음뿐 아니라 몸과 영성을 중요한 치유의 대상이자 자원으로 다루며 언어 이외에도 동작, 에너지, 음악, 변성 의식 등의 개입을 활용한다. 새로운 차원에 대한 접근은 실험적 요소를 포함할 수 밖에 없으므로 내담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또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자아초월적인 상담 개입에서 전통 상담과 차별화된 상담 윤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이 연구는 국내 자아초월상담의 윤리 연구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했다. 첫째, 한국상담심리학회(KCPA)의 윤리강령을 기준으로 국내 영성과 관련된 상담학회의 윤리강령 및 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각각의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둘째, 세계 각국의 자아초월상담 윤리 강령 및 연구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았다. 연구에 포함된 국가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 유럽, 미국 등이 포함된다. 이 연구를 통해 분석된 자아초월상담의 특수성에 따른 윤리 기준으로 고려할 만한 5가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자신의 영적 발전을 위해 관여되어 있어야 한다. 두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내담자의 종교적 혹은 영적인 경험을 존중해야 한다. 세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영적 자아팽창과 역전이에 대해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네 번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치료 차원에서 발생하는 접촉에 대한 문제를 인식해야 한다. 다섯 째, 자아초월상담자는 전통상담 이론 및 실제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야 한다. 등이다. 이 연구가 자아초월상담 윤리의 정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자아초월상담자들의 윤리 의식을 제고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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