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통합고용의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영향요인을 개인 요인, 고용환경 요인, 직업재활서비스 요인으로 구분하였고, 개인 요인에는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통합고용의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영향요인을 개인 요인, 고용환경 요인, 직업재활서비스 요인으로 구분하였고, 개인 요인에는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자아존중감, 고용환경 요인에는 정당한 편의제공, 근로조건, 직업재활서비스 요인에는 서비스 제공기간, 서비스 내용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의 표본은 총 171명의 일반통합고용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전국의 직업재활 종사자 51명의 관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대한 설명력은 39.7%로 나타났고, 연령이 높을수록 직업유지 여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폐성 장애 일수록 0.183배 직업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형태는 비정규직일수록 직업유지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기간에 따라 직업유지 확률이 1.7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내용 중 직업적응훈련과 취업 후 적응지원의 제공여부와는 부(-)적인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대한 설명력은 36.4%로 나타났고, 학력이 높을수록 직업유지 기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 평균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일평균 근로시간이 낮을수록 직업유지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재활서비스 기간과 직업유지 기간은 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직업유지를 위한 실천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환경 요인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개입 방안이 요구된다. 단순히 장애인 고용장려금 이외에 포괄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직업유지에 있어 전화사용과 교통수단이용하기가 반드시 요구된다. 이에 독립적 출퇴근을 위한 지도와 원만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셋째,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유지를 위해 서비스기간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사례관리서비스가 필요하다. 넷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훈련서비스에서 보호고용보다는 일반통합고용을 목표로 현장중심의 특성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일반통합고용의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유지에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영향요인을 개인 요인, 고용환경 요인, 직업재활서비스 요인으로 구분하였고, 개인 요인에는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자아존중감, 고용환경 요인에는 정당한 편의제공, 근로조건, 직업재활서비스 요인에는 서비스 제공기간, 서비스 내용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의 표본은 총 171명의 일반통합고용 경험이 있는 발달장애인으로, 전국의 직업재활 종사자 51명의 관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대한 설명력은 39.7%로 나타났고, 연령이 높을수록 직업유지 여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폐성 장애 일수록 0.183배 직업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용형태는 비정규직일수록 직업유지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기간에 따라 직업유지 확률이 1.77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내용 중 직업적응훈련과 취업 후 적응지원의 제공여부와는 부(-)적인 것으로 나타나 서비스의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직업유지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에 대한 설명력은 36.4%로 나타났고, 학력이 높을수록 직업유지 기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 평균 임금수준이 높을수록, 일평균 근로시간이 낮을수록 직업유지 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재활서비스 기간과 직업유지 기간은 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 요인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지속적인 직업유지를 위한 실천방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용환경 요인의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개입 방안이 요구된다. 단순히 장애인 고용장려금 이외에 포괄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발달장애인의 취업과 직업유지에 있어 전화사용과 교통수단이용하기가 반드시 요구된다. 이에 독립적 출퇴근을 위한 지도와 원만한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셋째, 발달장애인의 안정적 직업유지를 위해 서비스기간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사례관리서비스가 필요하다. 넷째, 발달장애인을 위한 훈련서비스에서 보호고용보다는 일반통합고용을 목표로 현장중심의 특성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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