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커뮤니케이션적 측면에서 본 도시재생 연구 : 익선동과 청계천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Urban Regeneration in Communication : A Case Study on the Ikseon-dong and Cheonggyecheon원문보기
과거 효율성과 경제성 중심의 무분별한 건물ㆍ도로 중심의 현대도시 모습에서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목한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 전통을 보존한 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내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도시재생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는 익선동과 청계천을 대상으로 그 안에 내재하는 커뮤니케이션적 특성을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공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미디어 활용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익선동의 전통과 현대의 결합, 예스러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지역 곳곳의 요소, 한복과 근대양장을 입고 익선동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 익선동 만의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익선동이 간직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분석되었다. 또한 한옥마을을 보존하는 형태의 지구단위계획 공간수립 방법, 전면철거형이 아닌 과거의 공간을 그대로 보존ㆍ활용한 상점과 거리를 통한 공간배치, 자연친화적 공간배치, 역사성과 ...
과거 효율성과 경제성 중심의 무분별한 건물ㆍ도로 중심의 현대도시 모습에서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목한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 전통을 보존한 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내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도시재생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는 익선동과 청계천을 대상으로 그 안에 내재하는 커뮤니케이션적 특성을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공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미디어 활용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익선동의 전통과 현대의 결합, 예스러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지역 곳곳의 요소, 한복과 근대양장을 입고 익선동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 익선동 만의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익선동이 간직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분석되었다. 또한 한옥마을을 보존하는 형태의 지구단위계획 공간수립 방법, 전면철거형이 아닌 과거의 공간을 그대로 보존ㆍ활용한 상점과 거리를 통한 공간배치, 자연친화적 공간배치, 역사성과 장소성을 그대로 보존한 방식의 공간배치는 원할한 공간적 커뮤니케이션의 작동기제로 기능한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손쉽게 전파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을 익선동으로 이끌었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예: 인스타그램)는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었다. 청계천의 경우, 과거 조선왕조 시대의 무덤과 문양, 과거 근현대 시대의 빨래터 모습,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ㆍ재현한 방식의 청계천 도시재생 방법은 도시민들에게 청계천이 간직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분석되었다. 또한 청계천을 8구획으로 나누어 각각 구획별로 차별화된 컨셉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공간구성 방식의 청계8경의 공간구성과 자연친화적 공간구성은 소통 중심의 공간적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언론, 방송프로그램, 인터넷 등에 의해 보도된 청계천의 모습은 청계천과 도시민들의 상호작용 및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으로 분석되었다.
과거 효율성과 경제성 중심의 무분별한 건물ㆍ도로 중심의 현대도시 모습에서 다양한 문화ㆍ예술을 접목한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 전통을 보존한 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 내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인간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도시재생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평가받는 익선동과 청계천을 대상으로 그 안에 내재하는 커뮤니케이션적 특성을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공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 미디어 활용의 세 가지 측면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익선동의 전통과 현대의 결합, 예스러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지역 곳곳의 요소, 한복과 근대양장을 입고 익선동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는 익선동 만의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익선동이 간직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분석되었다. 또한 한옥마을을 보존하는 형태의 지구단위계획 공간수립 방법, 전면철거형이 아닌 과거의 공간을 그대로 보존ㆍ활용한 상점과 거리를 통한 공간배치, 자연친화적 공간배치, 역사성과 장소성을 그대로 보존한 방식의 공간배치는 원할한 공간적 커뮤니케이션의 작동기제로 기능한다. 마지막으로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손쉽게 전파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을 익선동으로 이끌었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예: 인스타그램)는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었다. 청계천의 경우, 과거 조선왕조 시대의 무덤과 문양, 과거 근현대 시대의 빨래터 모습,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ㆍ재현한 방식의 청계천 도시재생 방법은 도시민들에게 청계천이 간직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적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분석되었다. 또한 청계천을 8구획으로 나누어 각각 구획별로 차별화된 컨셉과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공간구성 방식의 청계8경의 공간구성과 자연친화적 공간구성은 소통 중심의 공간적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언론, 방송프로그램, 인터넷 등에 의해 보도된 청계천의 모습은 청계천과 도시민들의 상호작용 및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미디어 활용 커뮤니케이션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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