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와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부모의 정서적 특성 차이를 검증하고,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 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 외래 진료 및 발달장애 관련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보호자(n=21), 외부 홍보 후 1차 ...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와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부모의 정서적 특성 차이를 검증하고,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 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 외래 진료 및 발달장애 관련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보호자(n=21), 외부 홍보 후 1차 스크리닝을 통해 모집된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보호자(n=76) 및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보호자(n=91) 총 188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벡우울척도 2판(K-BAI-II), 한국판 벡 무망감척도(K-BHS), 한국판 회복탄력성 척도(K-CD-RISC), 로젠버그 자아 존중감척도(RSES)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독립표본 t 검증,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Heyes(2018)가 개발한 Process Macro 3.5의 Model 6을 사용하여 Bootstrapping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 부모가 정상발달 부모보다 우울(t =9.59, p <0.001), 무망감(t =7.99, p <0.001)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회복탄력성(t=-5.52, p<0.001)과 자아존중감(t=-6.23, p<0.001) 수준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에 사용된 변인들의 상관관계에서 두 집단 모두 우울의 경우 무망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셋째,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는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부모의 경우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의 단순매개효과가 나타났으나 간접효과 차이 검증에서 단순매개효과가 더 영향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집단에서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의 경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의 정서적 특성,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 하는데 있어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와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부모의 정서적 특성 차이를 검증하고,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 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 외래 진료 및 발달장애 관련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보호자(n=21), 외부 홍보 후 1차 스크리닝을 통해 모집된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보호자(n=76) 및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보호자(n=91) 총 188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벡우울척도 2판(K-BAI-II), 한국판 벡 무망감척도(K-BHS), 한국판 회복탄력성 척도(K-CD-RISC), 로젠버그 자아 존중감척도(RSES)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독립표본 t 검증,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Heyes(2018)가 개발한 Process Macro 3.5의 Model 6을 사용하여 Bootstrapping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장애 부모가 정상발달 부모보다 우울(t =9.59, p <0.001), 무망감(t =7.99, p <0.001)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회복탄력성(t=-5.52, p<0.001)과 자아존중감(t=-6.23, p<0.001) 수준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구에 사용된 변인들의 상관관계에서 두 집단 모두 우울의 경우 무망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냈고,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셋째,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는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정상발달 소아청소년 부모의 경우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와 자아존중감의 단순매개효과가 나타났으나 간접효과 차이 검증에서 단순매개효과가 더 영향력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집단에서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의 경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발달장애 소아청소년 부모의 정서적 특성, 무망감과 우울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자아존중감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 자녀를 양육 하는데 있어 사회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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