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자녀 양육 경험에 대한 해석현상학적 분석 An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on the Parents’ Child-rearing Experience with a Reclusive Loner child원문보기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은둔 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를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은 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를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6명의 부모를 심층 면접하였고, 분석 을 위해 J. A. Smith의 해석현상학적 분석(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 IPA)을 사용하였다. IPA는 1990년대 중반 Smith(1996)가 ‘심리에 기 반을 둔 심리학에 대한 질적 접근법(Eatough & Smith, 2008)’에 대해 언급한 이래, ...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은둔 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를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은 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를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6명의 부모를 심층 면접하였고, 분석 을 위해 J. A. Smith의 해석현상학적 분석(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 IPA)을 사용하였다. IPA는 1990년대 중반 Smith(1996)가 ‘심리에 기 반을 둔 심리학에 대한 질적 접근법(Eatough & Smith, 2008)’에 대해 언급한 이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법으로 최근에는 심리학 연구에서 가 장 흔히 사용되는 질적 연구방법론 중의 하나이다(Smith, 2011). IPA는 특정 현상의 살아있는 경험 특히,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에 붙이는 의미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Smith, 2004). 따라서 IPA의 핵심 목표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경험 뒤에 숨겨진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다. IPA의 핵심 개념과 이론 적 토대는 개성기술, 현상학, 해석학(Smith, 2004; 2007)이다. 개성기술 (idiography)은 특정한 사람들의 뚜렷한 경험과 그러한 경험들이 발생하는 특정 한 맥락에 중점을 두는 것을 말하며(Smith, Flowers & Larkin, 2009), 현상학은 주관적 경험과 의식의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IPA는 연구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가능한 한 '내부자 관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자가 분석 도구로서 중심적이라는 점에서 현상학과는 다르다(Smith, Jarman & Osborn, 1999). 이처 럼 연구자의 신념을 제거해야 할 편견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참여자의 경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IPA는 방법론적 입장에서는 현상학 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만 ‘현상학보다 더 해석적’(Giorgi & Giorgi, 2008)이라 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의 양육 경험에 대한 심 층 면담과 의미 해석을 위한 연구 방법으로 IPA를 선택했다. IPA는 현상학적 접근과 함께 참여자의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적절한 연구방법이다. 이는 IPA가 개인의 경험에 초점을 둔 ‘개성기술’과 연구자가 참여자와의 면담 과정 에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그 의미를 밝혀내는 ‘해석학적 순환과정’을 중시하 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자는 IPA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자 녀 양육 경험과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문제의 신호를 놓침」,「절망 속에서 죄책감을 느낌」,「아이 와 함께 고립됨」,「아이의 성장과정을 성찰함」,「아이로 인해 가족이 달라 짐」,「혼돈의 끝에서 아이의 마음을 느낌」,「치유의 길을 걷다」의 7개의 대 주제와 31개의 하위 주제로 도출되었다. 은둔 초기 부모들은 자녀의 은둔 원인 을 알지 못한 채, 자녀를 방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물리적 방법을 포함한 온갖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어떠한 방법에도 나오지 않는 자녀로 인해 갈등하 며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어디에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음에 숨 막히는 괴 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기보다 자신에게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지 만 죄책감으로 인해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기도 한다. 결국, 자녀의 은둔은 나를 돌아보고 가정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부모로서의 나를 이해하고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생각에도 불구 하고 참여자들은 자녀가 언제 은둔 생활에서 벗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수시로 불안과 우울에 사로잡힌다. 몇 년 전부터 이런 현상이 사회에 드러나기 시작했 고 부모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으며 이제 조금씩 자신의 삶을 되찾기 시작했다. 본 연구의 논의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을 자녀 문제에 대한 늦은 인식, 은둔형 외톨이의 가정적 요인, 사회적 지원시스템의 부재, 은 둔형 외톨이의 회복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첫 번째, 자녀 문제에 대한 늦은 인식에서는 아이 문제에 대한 잘못된 접근으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현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두 번째, 가정적 요인에서는 실제적인 혹 은 양육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나타나는 아버지의 심리적인 부재 현상, 불안 정한 양육 환경, 가족내 의사소통의 부족 등의 현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세 번째로, 사회적 지원시스템의 부재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와 그들의 부모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 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 과정과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기관과 가족지원 관련 기관에서는 부모교육 강좌를 마련하여 은둔형 외톨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또 은둔 형 외톨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진단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야 한다. 둘째, 은둔형 외톨이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자립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은둔형 외톨이 회복 과정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은둔형 외톨이 예방을 위한 부모 의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담 및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치유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은둔 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를 상담하고 교육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은 둔형 외톨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연구를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6명의 부모를 심층 면접하였고, 분석 을 위해 J. A. Smith의 해석현상학적 분석(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 IPA)을 사용하였다. IPA는 1990년대 중반 Smith(1996)가 ‘심리에 기 반을 둔 심리학에 대한 질적 접근법(Eatough & Smith, 2008)’에 대해 언급한 이래, 데이터 분석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법으로 최근에는 심리학 연구에서 가 장 흔히 사용되는 질적 연구방법론 중의 하나이다(Smith, 2011). IPA는 특정 현상의 살아있는 경험 특히,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에 붙이는 의미를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 관심이 있다(Smith, 2004). 따라서 IPA의 핵심 목표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경험 뒤에 숨겨진 의미를 탐구하는 것이다. IPA의 핵심 개념과 이론 적 토대는 개성기술, 현상학, 해석학(Smith, 2004; 2007)이다. 개성기술 (idiography)은 특정한 사람들의 뚜렷한 경험과 그러한 경험들이 발생하는 특정 한 맥락에 중점을 두는 것을 말하며(Smith, Flowers & Larkin, 2009), 현상학은 주관적 경험과 의식의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IPA는 연구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가능한 한 '내부자 관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연구자가 분석 도구로서 중심적이라는 점에서 현상학과는 다르다(Smith, Jarman & Osborn, 1999). 이처 럼 연구자의 신념을 제거해야 할 편견으로 보지 않고, 오히려 참여자의 경험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IPA는 방법론적 입장에서는 현상학 에 큰 비중을 두고 있지만 ‘현상학보다 더 해석적’(Giorgi & Giorgi, 2008)이라 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의 양육 경험에 대한 심 층 면담과 의미 해석을 위한 연구 방법으로 IPA를 선택했다. IPA는 현상학적 접근과 함께 참여자의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적절한 연구방법이다. 이는 IPA가 개인의 경험에 초점을 둔 ‘개성기술’과 연구자가 참여자와의 면담 과정 에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 그 의미를 밝혀내는 ‘해석학적 순환과정’을 중시하 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자는 IPA을 통해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자 녀 양육 경험과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문제의 신호를 놓침」,「절망 속에서 죄책감을 느낌」,「아이 와 함께 고립됨」,「아이의 성장과정을 성찰함」,「아이로 인해 가족이 달라 짐」,「혼돈의 끝에서 아이의 마음을 느낌」,「치유의 길을 걷다」의 7개의 대 주제와 31개의 하위 주제로 도출되었다. 은둔 초기 부모들은 자녀의 은둔 원인 을 알지 못한 채, 자녀를 방에서 나오게 하기 위해 물리적 방법을 포함한 온갖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어떠한 방법에도 나오지 않는 자녀로 인해 갈등하 며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어디에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음에 숨 막히는 괴 로움을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녀에게서 문제의 원인을 찾기보다 자신에게 문제의 원인을 찾으려 한다. 그 과정에서 죄책감에 시달리기도 하지 만 죄책감으로 인해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기도 한다. 결국, 자녀의 은둔은 나를 돌아보고 가정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해 부모로서의 나를 이해하고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생각에도 불구 하고 참여자들은 자녀가 언제 은둔 생활에서 벗어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수시로 불안과 우울에 사로잡힌다. 몇 년 전부터 이런 현상이 사회에 드러나기 시작했 고 부모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부모들은 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으며 이제 조금씩 자신의 삶을 되찾기 시작했다. 본 연구의 논의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경험을 자녀 문제에 대한 늦은 인식, 은둔형 외톨이의 가정적 요인, 사회적 지원시스템의 부재, 은 둔형 외톨이의 회복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첫 번째, 자녀 문제에 대한 늦은 인식에서는 아이 문제에 대한 잘못된 접근으로 중요한 시기를 놓치고 뒤늦게 후회하는 현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두 번째, 가정적 요인에서는 실제적인 혹 은 양육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나타나는 아버지의 심리적인 부재 현상, 불안 정한 양육 환경, 가족내 의사소통의 부족 등의 현상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세 번째로, 사회적 지원시스템의 부재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와 그들의 부모를 위한 정보지원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 에서는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 과정과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이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기관과 가족지원 관련 기관에서는 부모교육 강좌를 마련하여 은둔형 외톨이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한다. 또 은둔 형 외톨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진단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야 한다. 둘째, 은둔형 외톨이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은둔형 외톨이의 자립을 위해 일자리와 연계한 자립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은둔형 외톨이 회복 과정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다섯째, 은둔형 외톨이 예방을 위한 부모 의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의의는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담 및 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은 물론,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회적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여 치유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데 있다.
This study can be used to provide the necessary data to counsel and educate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to establish a social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s well as to improve social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by understanding the parenting experience of parents wi...
This study can be used to provide the necessary data to counsel and educate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to establish a social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s well as to improve social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by understanding the parenting experience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For the study, we interviewed in-depth six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and used J. A. Smith's Interpretational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IPA) for analysis. IPA is a specific approach to data analysis since Smith (1996) mentioned 'the qualitative approach to psychology based on psychology (Eatough and Smith, 2008)’' in the mid-1990s, and is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ies in psychological research. The IPA is interested in exploring and understanding the living experiences of a particular phenomenon, especially the meanings that people attach to their experiences(Smith, 2004). Thus, the core objective of IPA is to explore the implications behind people's subjective experiences. The core concepts and theoretical foundations of IPA are Personality Technology, Phenomenology and hermeneutics (Smith, 2004; 2007). Idiography is the study of subjective experience and the structure of consciousness, with a focus on the distinct experiences of certain people and the specific contexts in which they occur (Smith, Flowers & Larkin, 2009) and Phenomenology is the study of subjective experience and the structure of consciousness. IPA is different from phenomenology in that it strives to gain the 'insider perspective' of the phenomena being studied as much as possible, and that researchers are central to the analysis tool (Smith et al., 1999) As such, they did not see the researcher's beliefs as prejudices that should be eliminated, but rather a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participants' experiences. Thus, although IPA places a large emphasis on phenomenology from a methodological standpoint, it is suggested that it is "more interpretative than phenomenology" (Giorgi & Giorgi, 2008). In this work, we selected IPA as a research method for in-depth interviews and semantic interpretations of participants' parenting experiences. In this study, IPA was selected as a research method for in-depth interviews and semantic interpretations of participants' parenting experiences. IPA is an appropriate research method for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participants' experiences along with phenomenological approaches. This is because the IPA values "personality technology," which focuses on individual experiences, and the "an analytical cycle process," in which researchers uncover the meaning through constant questions during interviews with participants. Therefore, the researcher wanted to reveal the child-rearing experience and meaning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through the IPA. The results were derived from seven major themes and 31 subtopics: "Missing the Signal of Change," "Feeling Guilty in Despair," "Isolated with a Child," "Family changes due to a child," "Looking Back at the Child's Growth Process," "Feeling the Child's Heart at the End of Chaos," and "Walking the Healing Path.“ Parents in the early days of seclusion used all sorts of methods, including physical, to get their children out of the room without knowing the cause of their child's seclusion. However, they spend time in conflict and suffering because of their children who do not show up in any way. They feel suffocating pain because there is nowhere to ask for help. However, as time goes by, rather than looking for the cause of the problem in their children, they try to find the cause of the problem in themselves. In the process, they suffer from guilt, but sometimes their attitude toward their children changes due to guilt. Eventually, the child's seclusion becomes an opportunity to look back on themselves, look back on their family, understand themselves as parents, and take it as a time to heal their family's wounds. Despite these thoughts, participants are often gripped by anxiety and depression at the thought that their children may not escape from their seclusion. A few years ago, this phenomenon began to appear in society and parents began to gather. Parents are comforted and encouraged through meetings with people with the same scars and are now starting to regain their lives little by little. This study focused on ‘the late recognition of child problems’, ‘the domestic factors of the reclusive loner’, ‘the absence of a social support system’, and ‘the recovery of the reclusive loner’. First, in ‘the late recognition of the child problems’, we discussed the phenomenon of missing important periods and regretting late due to the wrong approach to child problems. First, in ‘the late recognition of the child problems’, a phenomenon of missing an important time and regretting it belatedly due to a wrong approach to children's problems was discussed. Second, as for ‘the domestic factors of the reclusive loner’, the phenomena such as the father's practical or psychological absence due to his indifference to parenting, unstable parenting environment, and lack of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the family were discussed. Third, in 'the absence of a social support system', the necessity of an information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nd their parents was mentioned. Finally, in ‘the recovery of the reclusive loners’, the recovery process of the reclusive loners and the role of parents were discussed. The suggestions according to this are as follows. First,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family support institutions shall prepare parental education courses and provide information related to reclusive loner and need to produce and distribute manuals to diagnose and respond to reclusive loners early. Second, a variety of counseling platforms should be established for the emotional support of reclusive loners. Third, a self-reliance support system linked to jobs should be established for the independence of the reclusive loner in the blind spot of welfare. Fourth, a support program should be set up to help the reclusive loner recover.reclusive Fifth, Parental education by life cycle and improving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are needed to prevent reclusive loners. This study is meaningful to enable a healing approach in providing data needed for counseling and education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and in establishing a social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s well as improving social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This study can be used to provide the necessary data to counsel and educate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to establish a social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s well as to improve social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by understanding the parenting experience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For the study, we interviewed in-depth six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and used J. A. Smith's Interpretational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IPA) for analysis. IPA is a specific approach to data analysis since Smith (1996) mentioned 'the qualitative approach to psychology based on psychology (Eatough and Smith, 2008)’' in the mid-1990s, and is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ies in psychological research. The IPA is interested in exploring and understanding the living experiences of a particular phenomenon, especially the meanings that people attach to their experiences(Smith, 2004). Thus, the core objective of IPA is to explore the implications behind people's subjective experiences. The core concepts and theoretical foundations of IPA are Personality Technology, Phenomenology and hermeneutics (Smith, 2004; 2007). Idiography is the study of subjective experience and the structure of consciousness, with a focus on the distinct experiences of certain people and the specific contexts in which they occur (Smith, Flowers & Larkin, 2009) and Phenomenology is the study of subjective experience and the structure of consciousness. IPA is different from phenomenology in that it strives to gain the 'insider perspective' of the phenomena being studied as much as possible, and that researchers are central to the analysis tool (Smith et al., 1999) As such, they did not see the researcher's beliefs as prejudices that should be eliminated, but rather a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participants' experiences. Thus, although IPA places a large emphasis on phenomenology from a methodological standpoint, it is suggested that it is "more interpretative than phenomenology" (Giorgi & Giorgi, 2008). In this work, we selected IPA as a research method for in-depth interviews and semantic interpretations of participants' parenting experiences. In this study, IPA was selected as a research method for in-depth interviews and semantic interpretations of participants' parenting experiences. IPA is an appropriate research method for understanding the meaning of participants' experiences along with phenomenological approaches. This is because the IPA values "personality technology," which focuses on individual experiences, and the "an analytical cycle process," in which researchers uncover the meaning through constant questions during interviews with participants. Therefore, the researcher wanted to reveal the child-rearing experience and meaning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through the IPA. The results were derived from seven major themes and 31 subtopics: "Missing the Signal of Change," "Feeling Guilty in Despair," "Isolated with a Child," "Family changes due to a child," "Looking Back at the Child's Growth Process," "Feeling the Child's Heart at the End of Chaos," and "Walking the Healing Path.“ Parents in the early days of seclusion used all sorts of methods, including physical, to get their children out of the room without knowing the cause of their child's seclusion. However, they spend time in conflict and suffering because of their children who do not show up in any way. They feel suffocating pain because there is nowhere to ask for help. However, as time goes by, rather than looking for the cause of the problem in their children, they try to find the cause of the problem in themselves. In the process, they suffer from guilt, but sometimes their attitude toward their children changes due to guilt. Eventually, the child's seclusion becomes an opportunity to look back on themselves, look back on their family, understand themselves as parents, and take it as a time to heal their family's wounds. Despite these thoughts, participants are often gripped by anxiety and depression at the thought that their children may not escape from their seclusion. A few years ago, this phenomenon began to appear in society and parents began to gather. Parents are comforted and encouraged through meetings with people with the same scars and are now starting to regain their lives little by little. This study focused on ‘the late recognition of child problems’, ‘the domestic factors of the reclusive loner’, ‘the absence of a social support system’, and ‘the recovery of the reclusive loner’. First, in ‘the late recognition of the child problems’, we discussed the phenomenon of missing important periods and regretting late due to the wrong approach to child problems. First, in ‘the late recognition of the child problems’, a phenomenon of missing an important time and regretting it belatedly due to a wrong approach to children's problems was discussed. Second, as for ‘the domestic factors of the reclusive loner’, the phenomena such as the father's practical or psychological absence due to his indifference to parenting, unstable parenting environment, and lack of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the family were discussed. Third, in 'the absence of a social support system', the necessity of an information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nd their parents was mentioned. Finally, in ‘the recovery of the reclusive loners’, the recovery process of the reclusive loners and the role of parents were discussed. The suggestions according to this are as follows. First,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family support institutions shall prepare parental education courses and provide information related to reclusive loner and need to produce and distribute manuals to diagnose and respond to reclusive loners early. Second, a variety of counseling platforms should be established for the emotional support of reclusive loners. Third, a self-reliance support system linked to jobs should be established for the independence of the reclusive loner in the blind spot of welfare. Fourth, a support program should be set up to help the reclusive loner recover.reclusive Fifth, Parental education by life cycle and improving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are needed to prevent reclusive loners. This study is meaningful to enable a healing approach in providing data needed for counseling and education of parents with reclusive loner children, and in establishing a social support system for reclusive loners as well as improving social awareness of reclusive loners.
주제어
#은둔형 외톨이 부모 양육경험 해석현상학적 분석(IPA) 치유 질적 연구 reclusive loner parents parenting experience IPA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qualitative research healing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미경
학위수여기관
광운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교육학과
지도교수
박경애
발행연도
2021
키워드
은둔형 외톨이 부모 양육경험 해석현상학적 분석(IPA) 치유 질적 연구 reclusive loner parents parenting experience IPA (Interpretative Phenomenological Analysis) qualitative research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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