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15분간 지속된 다리 꼬고 앉은 자세유지가 한 다리 스쿼트의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몸통이나 하지에 근·골격계 상해나 외과적 수술 한 경험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성 19명(age: 28.78±4.31 yrs., height: 172.95±5.84 cm, body mass: 76.50±13.10 kg, navicular drop test: 5.8±1.7 mm)으로 주동발은 모두 오른쪽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개 분절로 구성된 전신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분절을 규명하기 위하여 36개의 반사마커를 신체에 부착하였다. 대상자들의 다리 꼬기 이전과 이후 한 다리 스쿼트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8대의 적외선 카메라와 2채널의 무선 EMG를 사용한 3차원 동작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이때 ...
국문요약
지속적인 다리 꼬고 앉는 자세가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한 휘 용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스포츠재활전공
본 연구의 목적은 15분간 지속된 다리 꼬고 앉은 자세유지가 한 다리 스쿼트의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몸통이나 하지에 근·골격계 상해나 외과적 수술 한 경험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성 19명(age: 28.78±4.31 yrs., height: 172.95±5.84 cm, body mass: 76.50±13.10 kg, navicular drop test: 5.8±1.7 mm)으로 주동발은 모두 오른쪽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개 분절로 구성된 전신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분절을 규명하기 위하여 36개의 반사마커를 신체에 부착하였다. 대상자들의 다리 꼬기 이전과 이후 한 다리 스쿼트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8대의 적외선 카메라와 2채널의 무선 EMG를 사용한 3차원 동작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이때 샘플링 율은 각각 100 Hz 와 1,000 Hz로 설정하였다. 15분간 다리를 꼬고 앉은 대상자들의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수행 시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지속된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는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전반에 걸쳐 엉덩관절 최대모음각도의 증가를 유발하고, 내려가는 구간에서 무릎관절의 최대밖굽이각도 증가를,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지지하는 쪽 골반 상승과 외측이동 변위가 감소되는 운동학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지속된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는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시 올라가는 구간에서 중간볼기근의 근활성도는 감소하고, 큰볼기근의 근활성도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셋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 이후 한 다리 스쿼트 동작을 수행할 때 균형성 유지능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다리 꼬고 앉는 자세로 인하여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면 특정근육에 과사용을 유발하고, 신체에서 가장 취약한 관절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동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를 지양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틈틈이 의자에서 일어나 중간볼기근의 가벼운 근력트레이닝이나 동적인 휴식을 통해 골반과 하지 주변 조직들의 변형이 유발되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어 : 다리 꼬고 앉는 자세, 한 다리 스쿼트, 운동학, 운동역학
국문요약
지속적인 다리 꼬고 앉는 자세가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한 휘 용 한국체육대학교 사회체육대학원 스포츠재활전공
본 연구의 목적은 15분간 지속된 다리 꼬고 앉은 자세유지가 한 다리 스쿼트의 운동학 및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일상생활동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근거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몸통이나 하지에 근·골격계 상해나 외과적 수술 한 경험이 없는 건강한 성인남성 19명(age: 28.78±4.31 yrs., height: 172.95±5.84 cm, body mass: 76.50±13.10 kg, navicular drop test: 5.8±1.7 mm)으로 주동발은 모두 오른쪽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개 분절로 구성된 전신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분절을 규명하기 위하여 36개의 반사마커를 신체에 부착하였다. 대상자들의 다리 꼬기 이전과 이후 한 다리 스쿼트시 운동학적 및 운동역학적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8대의 적외선 카메라와 2채널의 무선 EMG를 사용한 3차원 동작분석이 실시되었으며 이때 샘플링 율은 각각 100 Hz 와 1,000 Hz로 설정하였다. 15분간 다리를 꼬고 앉은 대상자들의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수행 시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α=.05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지속된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는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전반에 걸쳐 엉덩관절 최대모음각도의 증가를 유발하고, 내려가는 구간에서 무릎관절의 최대밖굽이각도 증가를, 올라가는 구간에서는 지지하는 쪽 골반 상승과 외측이동 변위가 감소되는 운동학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둘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지속된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는 한 다리 스쿼트 동작 시 올라가는 구간에서 중간볼기근의 근활성도는 감소하고, 큰볼기근의 근활성도는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셋째, 20-30대 건강한 성인 남성들에게 15분간 다리를 꼬고 앉은 자세 이후 한 다리 스쿼트 동작을 수행할 때 균형성 유지능력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다리 꼬고 앉는 자세로 인하여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반복되면 특정근육에 과사용을 유발하고, 신체에서 가장 취약한 관절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동안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를 지양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틈틈이 의자에서 일어나 중간볼기근의 가벼운 근력트레이닝이나 동적인 휴식을 통해 골반과 하지 주변 조직들의 변형이 유발되지 않도록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ffect of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on biomechanical variables
Hwiyong Han Graduate School of Sports and Leisure Studies Korea National Sport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cross-legged sitting for 15 minutes on ...
ABSTRACT
Effect of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on biomechanical variables
Hwiyong Han Graduate School of Sports and Leisure Studies Korea National Sport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cross-legged sitting for 15 minutes on the kinematic and kinetic variables in order to provide a basis for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daily activities. Total of 19 healthy adult males whose dominant foot was on the right and who had no experience of musculoskeletal injuries or surgical operations on the trunk or lower extremities within the past 6 month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ge: 28.78±4.31 yrs., height: 172.95±5.84 cm, body mass: 76.50±13.10 kg, navicular drop test: 5.8±1.7 mm). In this study, a 12-segments whole-body model was used. and 36 reflection markers were attached to the body to identify the segments. A 3-dimensional motion analysis with 8 infrared cameras and 2 channeled EMG was performed to find the effect of 15 minutes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A paired t-test was conducted to verify the intervention effect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α=.0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 15 minutes cross-legged sitting induced an increase of the maximum hip adduction throughout the entire single-leg squat. Also increased the maximum valgus was found in the descending phase. In the ascending phase, the elevation of the supporting pelvis and decreased of the lateral displacement were also found.
Second, after 15minutes cross-legged sitting, decreased gluteus medius activation and increased gluteus maximus activation were found in ascending phase.
Third, a 15 minutes cross-legged sitting doesn’t significantly affect ability to maintain balance for single-legged squat.
As a result of this study, if this series of processes is repeated due to the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it might cause overuse of specific muscles and damage to the most vulnerable joints in the bod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in order to prevent damage in daily life, cross-legged sitting should be avoided in normal sittng posture, good posture should be maintained and light strength training for the gluteus medius or dynamic break is necessary to prevent deformation of the tissues around the pelvis and lower extremities.
Effect of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on biomechanical variables
Hwiyong Han Graduate School of Sports and Leisure Studies Korea National Sport Univers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 of cross-legged sitting for 15 minutes on the kinematic and kinetic variables in order to provide a basis for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daily activities. Total of 19 healthy adult males whose dominant foot was on the right and who had no experience of musculoskeletal injuries or surgical operations on the trunk or lower extremities within the past 6 months were participated in this study (age: 28.78±4.31 yrs., height: 172.95±5.84 cm, body mass: 76.50±13.10 kg, navicular drop test: 5.8±1.7 mm). In this study, a 12-segments whole-body model was used. and 36 reflection markers were attached to the body to identify the segments. A 3-dimensional motion analysis with 8 infrared cameras and 2 channeled EMG was performed to find the effect of 15 minutes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A paired t-test was conducted to verify the intervention effect and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α=.05.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 15 minutes cross-legged sitting induced an increase of the maximum hip adduction throughout the entire single-leg squat. Also increased the maximum valgus was found in the descending phase. In the ascending phase, the elevation of the supporting pelvis and decreased of the lateral displacement were also found.
Second, after 15minutes cross-legged sitting, decreased gluteus medius activation and increased gluteus maximus activation were found in ascending phase.
Third, a 15 minutes cross-legged sitting doesn’t significantly affect ability to maintain balance for single-legged squat.
As a result of this study, if this series of processes is repeated due to the prolonged cross-legged sitting, it might cause overuse of specific muscles and damage to the most vulnerable joints in the body. Therefore, it is suggested that, in order to prevent damage in daily life, cross-legged sitting should be avoided in normal sittng posture, good posture should be maintained and light strength training for the gluteus medius or dynamic break is necessary to prevent deformation of the tissues around the pelvis and lower extrem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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