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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설교가 ‘계시’(상호상응)와 ‘관계’(상호순환)를 통한 신 인식을 토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영원성과 사랑 그리고 신비)을 선포하는 것”임을 주장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존재 신비’를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설교는 이 하나님 중심으로부터의 방향성을 가진다. 이것은 설교가 우리의 인식의 자리(현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영원성과 사랑 그리고 신비)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의 역사 가운데 경륜적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내재적 삼위일체 하나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본질에서의 선포의 방향성이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선포한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재’(reality)와 ‘현존’(existence)을 드러내는 것이다. 여기서의 드러냄은 설교자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단순한 사변적 구술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인식한 설교자의 ‘언어적 진술’로, 우리의 삶 가운데 ‘본질적 가치’로 존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재’와 ‘현존’을 드러내는 선포를 말한다.
이처럼 삼위일체 하나님 본질 선포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선포가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이자 현존이다. 이것은 철저히 하나님 ...

본 논문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설교가 ‘계시’(상호상응)와 ‘관계’(상호순환)를 통한 신 인식을 토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영원성과 사랑 그리고 신비)을 선포하는 것”임을 주장한다.
설교는 하나님의 ‘존재 신비’를 드러내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다. 또한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의 설교는 이 하나님 중심으로부터의 방향성을 가진다. 이것은 설교가 우리의 인식의 자리(현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영원성과 사랑 그리고 신비)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의 역사 가운데 경륜적 삼위일체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내재적 삼위일체 하나님,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 본질에서의 선포의 방향성이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선포한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재’(reality)와 ‘현존’(existence)을 드러내는 것이다. 여기서의 드러냄은 설교자의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단순한 사변적 구술이 아닌,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을 인식한 설교자의 ‘언어적 진술’로, 우리의 삶 가운데 ‘본질적 가치’로 존재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실재’와 ‘현존’을 드러내는 선포를 말한다.
이처럼 삼위일체 하나님 본질 선포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선포가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이자 현존이다. 이것은 철저히 하나님 중심성을 가지며, 이 하나님 중심성은 하나님의 본질에 정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