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성인기의 내현적 자기애가 지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이중매개효과 The Effects of Covert Narcissism on Procrastination in Early Adulthood: The Double Mediating Effects of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성인기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지연행동의 관계를 확인하고,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이중매개효과를 가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변수들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초기 성인기의 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척도(CNS), 수치심 경험 척도(K-ESS),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척도, 순수지연행동 척도(PPS)를 사용하였다. 또한 우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변인들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우울척도(...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성인기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지연행동의 관계를 확인하고,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이중매개효과를 가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변수들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초기 성인기의 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척도(CNS), 수치심 경험 척도(K-ESS),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척도, 순수지연행동 척도(PPS)를 사용하였다. 또한 우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변인들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우울척도(CES-D)를 사용하였다. 최종 분석에서는 중복제출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41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2.0를 사용했으며,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현적 자기애,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지연행동은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수치심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순차적 부분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매개모형에서 수치심이 지연행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을 매개할 때에만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기 성인기의 내현적 자기애가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지연행동을 통해 지연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현적 자기애의 수치심이 지연행동을 야기하는 데 있어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내현적 자기애의 지연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서조절양식에 초점을 맞춘 치료적 개입이 효과적일 것이 시사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성인기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지연행동의 관계를 확인하고,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이 이중매개효과를 가지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변수들 간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초기 성인기의 남녀 420명을 대상으로 내현적 자기애 척도(CNS), 수치심 경험 척도(K-ESS),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척도, 순수지연행동 척도(PPS)를 사용하였다. 또한 우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변인들과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우울척도(CES-D)를 사용하였다. 최종 분석에서는 중복제출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41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SPSS 22.0를 사용했으며, SPSS Process macro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중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현적 자기애, 수치심,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 지연행동은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수치심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셋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넷째, 내현적 자기애와 지연행동 간의 관계에서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순차적 부분이중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중매개모형에서 수치심이 지연행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을 매개할 때에만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기 성인기의 내현적 자기애가 수치심과 회피분산적 지연행동을 통해 지연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며 내현적 자기애의 수치심이 지연행동을 야기하는 데 있어 회피분산적 정서조절양식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내현적 자기애의 지연행동의 빈도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서조절양식에 초점을 맞춘 치료적 개입이 효과적일 것이 시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in early adulthoo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data were collected from 420 early a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in early adulthoo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data were collected from 420 early adults aged 24 to 35. All study participants completed the Covert Narcissism Scale(CNS), Korean Version of the Experience of Shame Scale(K-ESS), Emotion regulation Checklist(ERC, only 9 questions are used to measure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ure Procrastination Scale(PPS) an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The depression which can affect procrastination is assessed compute as covariate. A total of 415 responses were used in final analysis of this study, excluding 2 who submitted their responses twice and 3 who responded to questionnaires insincerel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22.0 and SPSS macro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mediating effects and double mediating effec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vert narcissism, shame,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rocrastination and depress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And covert narcissism significantly predicted procrastination after computing depression as control variable. Second, sham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Thir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Finally,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showed double mediating effect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But, the direct effect of shame on procrastination was insignificant.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study represented that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had significant relation, but covert narcissism is trait that can not be easily changed. And shame only showed a significant impact on procrastination through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double mediating effect. Therefore, the intervention in emotional regulation style can be therapeut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double mediating effect of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in early adulthoo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ables, data were collected from 420 early adults aged 24 to 35. All study participants completed the Covert Narcissism Scale(CNS), Korean Version of the Experience of Shame Scale(K-ESS), Emotion regulation Checklist(ERC, only 9 questions are used to measure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ure Procrastination Scale(PPS) and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The depression which can affect procrastination is assessed compute as covariate. A total of 415 responses were used in final analysis of this study, excluding 2 who submitted their responses twice and 3 who responded to questionnaires insincerel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22.0 and SPSS macro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variables, mediating effects and double mediating effec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vert narcissism, shame,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rocrastination and depress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s. And covert narcissism significantly predicted procrastination after computing depression as control variable. Second, sham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Thir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Finally, shame and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showed double mediating effect between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But, the direct effect of shame on procrastination was insignificant.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study represented that covert narcissism and procrastination had significant relation, but covert narcissism is trait that can not be easily changed. And shame only showed a significant impact on procrastination through avoidant-distractive emotional regulation style in double mediating effect. Therefore, the intervention in emotional regulation style can be therapeu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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