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꿈과 자아의 관계를 환상으로 표현한 연구자의 작품분석에 목표를 둔다. 이에 연구자의 내면세계와 무의식적인 환상 그와 관련된 현실의 관계를 파악하고 신형상의 근거가 되는 창작수필을 통하여 작품 분석의 근거로 제시하였다. 특히 연구자의 무의식적인 환상은 존재하지만 드러낼 수 없는 관념들로 이루어진 현실을 표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연구자는 개인의 내면 감정과 심리적으로 억압된 느낌 그리고 모순된 삶의 이면을 희화하여 작품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꿈의 무의식적인 환상을 통해 내면세계와 현실에서 자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논거를 다음과 같이 확보하였다. 첫째, 꿈과 자아의 관계를 ...
국 문 요 약
본 연구는 꿈과 자아의 관계를 환상으로 표현한 연구자의 작품분석에 목표를 둔다. 이에 연구자의 내면세계와 무의식적인 환상 그와 관련된 현실의 관계를 파악하고 신형상의 근거가 되는 창작수필을 통하여 작품 분석의 근거로 제시하였다. 특히 연구자의 무의식적인 환상은 존재하지만 드러낼 수 없는 관념들로 이루어진 현실을 표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연구자는 개인의 내면 감정과 심리적으로 억압된 느낌 그리고 모순된 삶의 이면을 희화하여 작품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꿈의 무의식적인 환상을 통해 내면세계와 현실에서 자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논거를 다음과 같이 확보하였다. 첫째, 꿈과 자아의 관계를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의 무의식 이론과『꿈의 해석』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내밀한 세계의 감정(자아)과 인간의 실존 그리고 무의식적인 환상(꿈)이 공존함을 파악하였다. 즉 연구자가 꿈에 대한 그림을 창작할 때 연구자의 꿈에 완전히 몰입하고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창조함으로써 자아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꿈과 창작의 접근을 위해 프로이트와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학설을 바탕으로 내면의 의식과 무의식 등의 개념을 근거로 꿈은 무의식에 묻혀있던 과거의 경험들이 압축되어 다양한 형태로 의식화되며 창작에서의 성취적인 특징을 상징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를 풍자적인 수법으로 희화한 작품에 미화하여 현실의 자아를 반영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넷째,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 형상은 구속에서 벗어나 초현실적이고 다차원적인 공간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갈등의 대립과 통일, 현실과 꿈의 어긋남 등을 보여주며 감상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도를 촉진시켰다. 다섯째, 위의 내용과 연관성을 가지는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 1450-1516),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 한국의 초현실주의 화가 최울가(1955-), 중국의 화가 진류(陳流, 1973-) 네 작가의 초현실주의적 작품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들의 작품은 꿈속 같은 이미지로 표현되는데 작품에서는 객관적인 자연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위의 논거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작품을 각각 두 개의 절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첫 번째 절에서는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상을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분석하였다. <자아상1>과 <자아상2>는 내면의 고독을 표현하였다. 고독은 외부의 현실과 자신을 분리하는 감정이지만 자아와 대면하도록 기회를 준다. 이를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상어놀이(鲨鱼游戏)>는 인간의 의식이 상황에 따라 주체적으로 변화함을 구체화한 것이다. 그리고 <놀이>, <보피황>은 희화된 동물을 통하여 내면의 불안을 표현한 작품으로 연구자의 심상을 반영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절에서는 다양한 창작 기법과 매체를 이용하여 현실을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분석하였다. 모순된 현실에 대해서 침묵으로 대응하는 연구자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나의 세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리고 사는 현대인들을 피에로로 비유한 <광년>, <너 참 맛있어 보인다>, 또 <지렁이 게임>은 현실을 체스판으로 비유하여 사회비판과 문제 제기를 유도하였다. 특히 <낙원>시리즈는 세라믹, 타피스트리(tapestry) 핸드메이드 튜프팅, 3D애니메이션을 활용해 3D공간으로 실재화하여 매체의 확장과 반영을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꿈을 서사로 하는 작품 창작을 통하여 꿈 창작과 자아의 불가분의 관계, 다양한 소재의 활용, 다양한 색채의 활용, 풍자적 수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아를 새롭게 찾는 여정이었다. 즉 예술 창작을 꿈속의 환상과 물질적 운반체로 보는 것은 예술작품이 바로 자기 소망의 대체물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술가의 창작 과정은 구상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것은 바로 변칙적으로 소망을 실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이었으며 이는 자아의 신형상으로 표현되었다. 이를 의미화하기 위해 꿈과 자아의 관계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꿈 창작의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채화, 도자예술이 작가의 무의식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장 시키고자 한다.
국 문 요 약
본 연구는 꿈과 자아의 관계를 환상으로 표현한 연구자의 작품분석에 목표를 둔다. 이에 연구자의 내면세계와 무의식적인 환상 그와 관련된 현실의 관계를 파악하고 신형상의 근거가 되는 창작수필을 통하여 작품 분석의 근거로 제시하였다. 특히 연구자의 무의식적인 환상은 존재하지만 드러낼 수 없는 관념들로 이루어진 현실을 표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연구자는 개인의 내면 감정과 심리적으로 억압된 느낌 그리고 모순된 삶의 이면을 희화하여 작품화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꿈의 무의식적인 환상을 통해 내면세계와 현실에서 자아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논거를 다음과 같이 확보하였다. 첫째, 꿈과 자아의 관계를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의 무의식 이론과『꿈의 해석』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내밀한 세계의 감정(자아)과 인간의 실존 그리고 무의식적인 환상(꿈)이 공존함을 파악하였다. 즉 연구자가 꿈에 대한 그림을 창작할 때 연구자의 꿈에 완전히 몰입하고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창조함으로써 자아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둘째, 꿈과 창작의 접근을 위해 프로이트와 융(Carl Gustav Jung, 1875-1961)의 학설을 바탕으로 내면의 의식과 무의식 등의 개념을 근거로 꿈은 무의식에 묻혀있던 과거의 경험들이 압축되어 다양한 형태로 의식화되며 창작에서의 성취적인 특징을 상징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를 풍자적인 수법으로 희화한 작품에 미화하여 현실의 자아를 반영한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넷째,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 형상은 구속에서 벗어나 초현실적이고 다차원적인 공간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갈등의 대립과 통일, 현실과 꿈의 어긋남 등을 보여주며 감상자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도를 촉진시켰다. 다섯째, 위의 내용과 연관성을 가지는 작가와 작품을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히에로니무스 보스(Hieronymus Bosch, 1450-1516),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1904-1989), 한국의 초현실주의 화가 최울가(1955-), 중국의 화가 진류(陳流, 1973-) 네 작가의 초현실주의적 작품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들의 작품은 꿈속 같은 이미지로 표현되는데 작품에서는 객관적인 자연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위의 논거를 바탕으로 연구자의 작품을 각각 두 개의 절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먼저 첫 번째 절에서는 꿈의 서사를 통한 자아상을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분석하였다. <자아상1>과 <자아상2>는 내면의 고독을 표현하였다. 고독은 외부의 현실과 자신을 분리하는 감정이지만 자아와 대면하도록 기회를 준다. 이를 작품으로 형상화하였다. <상어놀이(鲨鱼游戏)>는 인간의 의식이 상황에 따라 주체적으로 변화함을 구체화한 것이다. 그리고 <놀이>, <보피황>은 희화된 동물을 통하여 내면의 불안을 표현한 작품으로 연구자의 심상을 반영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절에서는 다양한 창작 기법과 매체를 이용하여 현실을 표현한 작품을 위주로 분석하였다. 모순된 현실에 대해서 침묵으로 대응하는 연구자의 내면세계를 표현한 <나의 세계>,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가리고 사는 현대인들을 피에로로 비유한 <광년>, <너 참 맛있어 보인다>, 또 <지렁이 게임>은 현실을 체스판으로 비유하여 사회비판과 문제 제기를 유도하였다. 특히 <낙원>시리즈는 세라믹, 타피스트리(tapestry) 핸드메이드 튜프팅, 3D애니메이션을 활용해 3D공간으로 실재화하여 매체의 확장과 반영을 구체화하였다. 본 연구는 꿈을 서사로 하는 작품 창작을 통하여 꿈 창작과 자아의 불가분의 관계, 다양한 소재의 활용, 다양한 색채의 활용, 풍자적 수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자아를 새롭게 찾는 여정이었다. 즉 예술 창작을 꿈속의 환상과 물질적 운반체로 보는 것은 예술작품이 바로 자기 소망의 대체물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예술가의 창작 과정은 구상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인 것은 바로 변칙적으로 소망을 실현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과정이었으며 이는 자아의 신형상으로 표현되었다. 이를 의미화하기 위해 꿈과 자아의 관계를 바탕으로 분석하여 꿈 창작의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에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채화, 도자예술이 작가의 무의식을 더욱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될 수 있도록 그 범위를 확장 시키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works of researchers who expr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 as a fantasy. According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earcher's inner world, unconscious fantasy, and reality was identified, and literature with new images was reviewed, ...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works of researchers who expr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 as a fantasy. According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earcher's inner world, unconscious fantasy, and reality was identified, and literature with new images was reviewed, and presented as the basis for research work analysis. In particular, the researcher's unconscious fantasy is aimed at expressing the reality of ideas that exist but cannot be revealed. The researcher's individual inner emotions, psychologically suppressed feelings, and contradictory life were intended to be caricatured and made into a work.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 in the inner world and reality through unconscious fantasies in dreams and secure the arguments for this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s, Freud's unconscious theory and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were explained based on Freud's unconscious theory, and understood that emotions (self), human existence, and unconscious fantasy coexist. In other words, when creating a picture of a dream, he was completely immersed in the researcher's dream and created based on self-awareness so that he could express himself well. Second, based on concepts such as inner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based on Freud's and Jung's theories for access to dreams and creations, it was confirmed that dreams were compressed and conscious in various forms, symbolizing achievement characteristics in creation. Third, it was found that the self through the narrative of dreams was glorified in the work caricatured with satirical techniques to reflect the self of reality. Fourth, it was found that the self-form through the dream narrative was intended to express a surreal and multidimensional space away from restraint, showing conflict confrontation, unification, and deviation between reality and dream, stimulating visitors' curiosity and imagination and promoting creators' new attempts. Fifth, the authors and works related to the above contents were analyzed. Specifically, it analyzed the works reflecting the dreams and surrealism of four people, Hieronimus Bosch (1450-1516), Salvador Dali (1904-1989), Korean surrealist painter Cui Ulga (1955-), and Chinese painter Chenliu (1973-). Their works use a lot of creative methods by expressing dreams, and in their works, they express characteristics that do not match the objective natural world. Based on the above argument, the researcher's work was analyzed by dividing it into two sections (6 verses). First, in the first section, works expressing self-image through the narrative of dreams were mainly analyzed. and express inner solitude. Solitude is an emotion that separates oneself from external reality, but it gives you a chance to face yourself. This was embodied as a work. "Shark Play" embodies that human consciousness changes independently according to the situation. In addition, "Nori" and "Bopy Hwang" reflect the researcher's image as works that express inner anxiety through caricatured animals. In the second section, various creative techniques and media were used to analyze works that expressed reality. , which expresses the inner world of researchers who respond silently to contradictory reality, , , and compared reality to chessboards to induce social criticism and questioning. In particular, the "Paradise" series embodied the expansion and reflection of the medium by allowing viewing up to three dimensions using ceramics, tapery handmade tubing, and 3D anim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ork, it was confirmed that various methods such as the inseparable relationship between dream creation and ego, the use of various materials, the use of various colors, satirical techniques, etc. can be used in creating works with dreams as narratives. In other words, seeing art creation as an illusion and material carrier in a dream shows that art works are a substitute for one's wishes. The artist's creative process, from conception to completion of the work, is the process of anomalously realizing wishes and revealing oneself. To make this meaningful, an opportunity was provided to re-examine the value of dream creatio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s. Therefore, through continuous research in the future, we intend to expand the scope so that watercolors and ceramic art can become areas where the artist's unconsciousness can be expressed more freely.
ABSTRACT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works of researchers who expr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 as a fantasy. Accordingl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searcher's inner world, unconscious fantasy, and reality was identified, and literature with new images was reviewed, and presented as the basis for research work analysis. In particular, the researcher's unconscious fantasy is aimed at expressing the reality of ideas that exist but cannot be revealed. The researcher's individual inner emotions, psychologically suppressed feelings, and contradictory life were intended to be caricatured and made into a work.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confir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lf in the inner world and reality through unconscious fantasies in dreams and secure the arguments for this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s, Freud's unconscious theory and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were explained based on Freud's unconscious theory, and understood that emotions (self), human existence, and unconscious fantasy coexist. In other words, when creating a picture of a dream, he was completely immersed in the researcher's dream and created based on self-awareness so that he could express himself well. Second, based on concepts such as inner consciousness and unconsciousness based on Freud's and Jung's theories for access to dreams and creations, it was confirmed that dreams were compressed and conscious in various forms, symbolizing achievement characteristics in creation. Third, it was found that the self through the narrative of dreams was glorified in the work caricatured with satirical techniques to reflect the self of reality. Fourth, it was found that the self-form through the dream narrative was intended to express a surreal and multidimensional space away from restraint, showing conflict confrontation, unification, and deviation between reality and dream, stimulating visitors' curiosity and imagination and promoting creators' new attempts. Fifth, the authors and works related to the above contents were analyzed. Specifically, it analyzed the works reflecting the dreams and surrealism of four people, Hieronimus Bosch (1450-1516), Salvador Dali (1904-1989), Korean surrealist painter Cui Ulga (1955-), and Chinese painter Chenliu (1973-). Their works use a lot of creative methods by expressing dreams, and in their works, they express characteristics that do not match the objective natural world. Based on the above argument, the researcher's work was analyzed by dividing it into two sections (6 verses). First, in the first section, works expressing self-image through the narrative of dreams were mainly analyzed. and express inner solitude. Solitude is an emotion that separates oneself from external reality, but it gives you a chance to face yourself. This was embodied as a work. "Shark Play" embodies that human consciousness changes independently according to the situation. In addition, "Nori" and "Bopy Hwang" reflect the researcher's image as works that express inner anxiety through caricatured animals. In the second section, various creative techniques and media were used to analyze works that expressed reality. , which expresses the inner world of researchers who respond silently to contradictory reality, , , and compared reality to chessboards to induce social criticism and questioning. In particular, the "Paradise" series embodied the expansion and reflection of the medium by allowing viewing up to three dimensions using ceramics, tapery handmade tubing, and 3D anim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the work, it was confirmed that various methods such as the inseparable relationship between dream creation and ego, the use of various materials, the use of various colors, satirical techniques, etc. can be used in creating works with dreams as narratives. In other words, seeing art creation as an illusion and material carrier in a dream shows that art works are a substitute for one's wishes. The artist's creative process, from conception to completion of the work, is the process of anomalously realizing wishes and revealing oneself. To make this meaningful, an opportunity was provided to re-examine the value of dream creatio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reams and egos. Therefore, through continuous research in the future, we intend to expand the scope so that watercolors and ceramic art can become areas where the artist's unconsciousness can be expressed more fre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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