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의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표준화 사망률과 회피가능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79.9%가 만성질환이 차지하고 있고,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
질병관리청의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표준화 사망률과 회피가능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79.9%가 만성질환이 차지하고 있고,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고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정보자료( NHIS-National Health Information Database)를 이용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당뇨병 약 120만명, 고지혈증 약 28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에 진료패턴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당뇨병 환자는 질병코드 E10부터 E14를 진단받은 환자로 정의하고, 진료패턴 지표는 방문지속환자비율, 처방지속환자비율, 신장기능검사시행률, 지질관련검사시행률, 안저검사시행률, 당화혈색소검사시행률, 당화혈색소검사시행률6회초과 비율, 4성분군중복처방률 8개로 정의하였다. 고지혈증 환자는 총콜레스테롤 200이상, HDL 60이하, LDL 100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으로 정의하고, 진료패턴 지표는 방문지속환자비율, 외래방문율 등 2개 지표 값으로 정의하여 산출하였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12개 진료패턴 지표들이 코로나-19 발생전과 발생 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ARIMA 모형을 구축하는 시계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2017년 1월(또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제값 및 모형 적합값을 구하고, 2020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모형 예측값을 산출하였다. 이 결과 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10개 지표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제값이 모형 예측값의 신뢰구간안에 포함되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에 통계적으로 진료패턴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위기감이 조성되고 감염에 대한 공포로 대면 접촉이 최소화 되면서 한시적인 전화상담, 대리처방 등의 허용으로 진료 환경이 변화되었지만 동 질환은 지속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거나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의 진료 환경을 고려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면서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질병관리청의 ‘2021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표준화 사망률과 회피가능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부담이 높은 상황으로 우리나라 전체 사망의 79.9%가 만성질환이 차지하고 있고, 사망원인 상위 10위 중 8개가 만성질환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 등 기저질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에 더 취약하고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일반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정보자료( NHIS-National Health Information Database)를 이용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당뇨병 약 120만명, 고지혈증 약 28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전․후에 진료패턴의 변화가 있었는지를 비교․분석하였다. 당뇨병 환자는 질병코드 E10부터 E14를 진단받은 환자로 정의하고, 진료패턴 지표는 방문지속환자비율, 처방지속환자비율, 신장기능검사시행률, 지질관련검사시행률, 안저검사시행률, 당화혈색소검사시행률, 당화혈색소검사시행률6회초과 비율, 4성분군중복처방률 8개로 정의하였다. 고지혈증 환자는 총콜레스테롤 200이상, HDL 60이하, LDL 100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으로 정의하고, 진료패턴 지표는 방문지속환자비율, 외래방문율 등 2개 지표 값으로 정의하여 산출하였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12개 진료패턴 지표들이 코로나-19 발생전과 발생 후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ARIMA 모형을 구축하는 시계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2017년 1월(또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실제값 및 모형 적합값을 구하고, 2020년 3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모형 예측값을 산출하였다. 이 결과 당뇨병 및 고지혈증의 10개 지표는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제값이 모형 예측값의 신뢰구간안에 포함되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에 통계적으로 진료패턴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위기감이 조성되고 감염에 대한 공포로 대면 접촉이 최소화 되면서 한시적인 전화상담, 대리처방 등의 허용으로 진료 환경이 변화되었지만 동 질환은 지속적으로 관리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감염병 유행이 지속되거나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의 진료 환경을 고려하여 감염병을 예방하면서 지속적으로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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