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변화는 너무도 많고 크다. 물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플랫폼 산업분야의 일부 기업은 예외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리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는 상당히 심한 상황이다. 더 나아가서 민간의 지원에 일정 부분 의존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민간재원의 확보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사회복지시설은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난의 위기에 대응하여 대책을 강구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를 유지하거나 혹은 더 많은 수입을 확보하여 재정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즉 조직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정의 탄력성을 확보하여 재정의 안정을 확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재정안정화의 요인은 무엇일까? 경제적 위기에서도 일어설 수 있는 역량, 즉 재정탄력성과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 영리의 영역 뿐만 아니라 비영리영역에 속한 조직들의 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어져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영리법인이든 비영리법인이든 조직차원의 탄력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환경적 위기는 비영리조직의 탄력성, 특히 재정 영역에서의 탄력성을 연구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적절한 연구 상황을 제공한다. 좀 더 관심의 영역을 좁혀서, 민간의 지원에 상당 부분 의존하며 생존해야만 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대한 의미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관해 살펴본다. 첫 번째 관찰에서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수입재원 의존형태와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역량 요인 등을 살피면서 이들 요인과 재정탄력성과의 관계를 ...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변화는 너무도 많고 크다. 물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플랫폼 산업분야의 일부 기업은 예외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리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는 상당히 심한 상황이다. 더 나아가서 민간의 지원에 일정 부분 의존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민간재원의 확보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사회복지시설은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난의 위기에 대응하여 대책을 강구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를 유지하거나 혹은 더 많은 수입을 확보하여 재정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즉 조직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정의 탄력성을 확보하여 재정의 안정을 확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재정안정화의 요인은 무엇일까? 경제적 위기에서도 일어설 수 있는 역량, 즉 재정탄력성과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 영리의 영역 뿐만 아니라 비영리영역에 속한 조직들의 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어져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영리법인이든 비영리법인이든 조직차원의 탄력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환경적 위기는 비영리조직의 탄력성, 특히 재정 영역에서의 탄력성을 연구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적절한 연구 상황을 제공한다. 좀 더 관심의 영역을 좁혀서, 민간의 지원에 상당 부분 의존하며 생존해야만 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대한 의미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관해 살펴본다. 첫 번째 관찰에서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수입재원 의존형태와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역량 요인 등을 살피면서 이들 요인과 재정탄력성과의 관계를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하여 양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번째 관찰에서는 민간재원의 안정성을 유지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적 자료를 분석하면서 과연 어떤 요인들이 민간재원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18개 복지시설유형에 속한 205개 시설을 할당 및 비례층화의 방식으로 추출한 후 이들로부터의 자료를 양적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질적분석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재난시기에도 불구하고 재정의 부문에서, 구체적으로는 민간의 재원에서 유지 혹은 증가를 보인 3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질적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적분석에서는 민간재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시설의 속성은 비영리법인의 지원을 많이 확보하는 양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모사업에 의한 외부지원 비영리법인들의 지원을 많이 받은 양상을 보였다. 반면 영리법인, 즉 기업의 사회공헌지원에 의존해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입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양적분석에서 조직역량변수와 관련해서 인력배치, 교육, 자원개발계획, 네트워크를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네트워크 역량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일수록 민간영역으로부터의 자원의 증가가 있는 양상임이 확인되었다. 질적분석에서는 재정적 탄력성을 보인 요인이 무엇인가를 조직역량의 측면에서 조명해 보았는데, 준비성과 기획, 참여와 확산, 협력관계 활성화, 인적자본 강화, 건강한 조직문화 등으로 그 요인들이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의 외부와의 협력관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 양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영향요인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들이 재정탄력성을 위해 유의해야 하는 과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재정의 집중된 의존도를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예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등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시기에는 취약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공모자원, 즉 시설들을 위한 공공자선단체와 같은 비영리지원법인 등에 의한 자원제공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역량을 평상시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체 조직 차원에서의 하나가 된 대응력이 위기의 상황에서 조직을 바로 일으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대면적 방식을 넘는 비대면적 접근을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는 것 역시 자원의 증대에서도 차이를 발생시켰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조직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사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개발하는 노력이 위기의 순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성이 크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변화는 너무도 많고 크다. 물론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플랫폼 산업분야의 일부 기업은 예외적으로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영리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는 상당히 심한 상황이다. 더 나아가서 민간의 지원에 일정 부분 의존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경우에도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충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민간재원의 확보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의 사회복지시설은 이러한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재난의 위기에 대응하여 대책을 강구하며 코로나19 이전의 상태를 유지하거나 혹은 더 많은 수입을 확보하여 재정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즉 조직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재정의 탄력성을 확보하여 재정의 안정을 확보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재정안정화의 요인은 무엇일까? 경제적 위기에서도 일어설 수 있는 역량, 즉 재정탄력성과 관련해서 해외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져 왔다. 영리의 영역 뿐만 아니라 비영리영역에 속한 조직들의 탄력성, 구체적으로는 재정탄력성에 대한 연구가 상당수 진행되어져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영리법인이든 비영리법인이든 조직차원의 탄력성에 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환경적 위기는 비영리조직의 탄력성, 특히 재정 영역에서의 탄력성을 연구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적절한 연구 상황을 제공한다. 좀 더 관심의 영역을 좁혀서, 민간의 지원에 상당 부분 의존하며 생존해야만 하는 비영리 민간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대한 의미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에 관해 살펴본다. 첫 번째 관찰에서는 사회복지시설들의 수입재원 의존형태와 수입을 확보하기 위한 조직역량 요인 등을 살피면서 이들 요인과 재정탄력성과의 관계를 잠재성장모형을 활용하여 양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번째 관찰에서는 민간재원의 안정성을 유지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적 자료를 분석하면서 과연 어떤 요인들이 민간재원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 18개 복지시설유형에 속한 205개 시설을 할당 및 비례층화의 방식으로 추출한 후 이들로부터의 자료를 양적연구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질적분석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재난시기에도 불구하고 재정의 부문에서, 구체적으로는 민간의 재원에서 유지 혹은 증가를 보인 30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질적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양적분석에서는 민간재원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시설의 속성은 비영리법인의 지원을 많이 확보하는 양상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공모사업에 의한 외부지원 비영리법인들의 지원을 많이 받은 양상을 보였다. 반면 영리법인, 즉 기업의 사회공헌지원에 의존해온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전반적으로 수입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양적분석에서 조직역량변수와 관련해서 인력배치, 교육, 자원개발계획, 네트워크를 투입하여 분석한 결과, 네트워크 역량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일수록 민간영역으로부터의 자원의 증가가 있는 양상임이 확인되었다. 질적분석에서는 재정적 탄력성을 보인 요인이 무엇인가를 조직역량의 측면에서 조명해 보았는데, 준비성과 기획, 참여와 확산, 협력관계 활성화, 인적자본 강화, 건강한 조직문화 등으로 그 요인들이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관의 외부와의 협력관계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의 재정탄력성 양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영향요인에 대한 이해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들이 재정탄력성을 위해 유의해야 하는 과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재정의 집중된 의존도를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의 예로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등에만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시기에는 취약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공모자원, 즉 시설들을 위한 공공자선단체와 같은 비영리지원법인 등에 의한 자원제공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면서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역량을 평상시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체 조직 차원에서의 하나가 된 대응력이 위기의 상황에서 조직을 바로 일으키는 힘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대면적 방식을 넘는 비대면적 접근을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는 것 역시 자원의 증대에서도 차이를 발생시켰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조직의 기술 역량을 꾸준히 제고시킬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지역사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 및 개발하는 노력이 위기의 순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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