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비행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사회학적 요인, 가족 환경, 신체적·정신적 건강, 외부 영향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작용한다.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족요인(가정폭력), 인터넷게임중독요인, 스트레스요인, 코로나19요인, 정신건강요인 등을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 결정요인들을 실증분석 함으로써 향후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단위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인문계,?특성화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자기보고형 설문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였다. 오프라인(직접) 조사의 경우 비확률 표본추출인 판단표본추출(judgment ...
청소년비행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사회학적 요인, 가족 환경, 신체적·정신적 건강, 외부 영향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작용한다.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족요인(가정폭력), 인터넷게임중독요인, 스트레스요인, 코로나19요인, 정신건강요인 등을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 결정요인들을 실증분석 함으로써 향후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단위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인문계,?특성화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자기보고형 설문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였다. 오프라인(직접) 조사의 경우 비확률 표본추출인 판단표본추출(judgment sampling) 및 할당표본추출(quota sampling)의 논리에 따라 전국 30개 학교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여 전국 국립병원 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학교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연합회 직원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카카오톡과 SNS 등으로 링크를 배포하고 응답결과를 취합하였다. 회수된 총 설문지는 오프라인 1,072부와 온라인 470부를 포함해서 1,542부였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방법으로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문항에 대한 신뢰도 분석, 타당성 분석,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이 활용되었는데 종합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요인(가정폭력) 중에서 부부간 언어폭력이 잦을수록, 자녀에 대한 신체폭력이 빈번할수록, 그리고 부모 지지수준이 낮을수록 청소년비행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족요인은 전반적으로 타 요인들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인터넷게임 중독요인의 경우 게임중독이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다만, 인터넷게임 중독요인은 타 요인인 가족요인, 스트레스요인(학업, 경제, 외모, 친구, 교사관계), 정신건강요인(우울성, 공격성, 자살성), 청소년비행(지위, 폭력·재산) 등과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스트레스 요인 중 경제(외모)스트레스는 지위비행과 폭력·재산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학업스트레스는 지위비행과 폭력·재산비행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관관계분석에서 학업스트레스는 성적수준과 폭력재산비행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코로나19 요인과 관련된 개별 변수 각각(부모와의 갈등 심화, 인터넷게임 몰입, 가계소득 감소, 학교성적 저하, 무기력감과 우울함)은 분석결과 종속변수인 청소년비행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요인 중 부모와의 갈등정도 심화, 월 가계소득수준 감소 등은 청소년비행수준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정신건강요인의 경우 기존의 선행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공격성과 자살성은 청소년비행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자아존중감은 청소년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보다 비행수준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위비행, 폭력?재산비행 모두 특성화학교 재학생들의 비행 수준이 공립학교 등 타 학교 재학생들의 비행수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적수준이 낮을수록 청소년비행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양육자가 양부모인 경우에 비해 한부모 혹은 한조부모 가정일 때 청소년비행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부의 학력수준보다는 모의 학력수준이 청소년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청소년비행 수준에는 가족관련 요인(가정 내 폭력, 부모의 지지수준), 스트레스 요인(학업, 경제 및 외모, 교사관계), 정신건강 요인(공격성, 자살성, 우울성),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학교유형, 성적수준, 한부모·한조부모 가정, 모의 학력수준) 등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터넷게임 중독, 학업스트레스, 친구관계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인식변화, 우울성, 자아존중감의 저하 등은 청소년비행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비행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청소년비행수준을 낮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및 정책적 대안으로 영국사례에 볼 수 있는 소년비행예방팀(YOT)과 같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강화, 방학기간을 활용한 수도권과 지방 간 학생상담기관 연계망 구축, 인터넷게임중독과 청소년비행간 인과분석을 위한 정책재설계, 청소년의 외모스트레스 치료에 대한 관심 제고,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완화에 따른 청소년비행 예측모형개발, 코로나19의 효과에 대한 패널데이터분석 실시, 현장방문 상담의 강화 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분석결과가 향후 청소년비행 예방 및 선도, 치료개입 등 대응방안 설계와 범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시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청소년비행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사회학적 요인, 가족 환경, 신체적·정신적 건강, 외부 영향요인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방식으로 작용한다.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들에 대한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 가족요인(가정폭력), 인터넷게임중독요인, 스트레스요인, 코로나19요인, 정신건강요인 등을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 결정요인들을 실증분석 함으로써 향후 청소년비행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단위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인문계,?특성화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4주에 걸쳐 자기보고형 설문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배포하였다. 오프라인(직접) 조사의 경우 비확률 표본추출인 판단표본추출(judgment sampling) 및 할당표본추출(quota sampling)의 논리에 따라 전국 30개 학교에 설문지를 직접 배포하고 회수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여 전국 국립병원 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학교교사 및 특수학교 교사연합회 직원들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카카오톡과 SNS 등으로 링크를 배포하고 응답결과를 취합하였다. 회수된 총 설문지는 오프라인 1,072부와 온라인 470부를 포함해서 1,542부였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방법으로 빈도분석, 평균차이분석, 문항에 대한 신뢰도 분석, 타당성 분석,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등이 활용되었는데 종합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요인(가정폭력) 중에서 부부간 언어폭력이 잦을수록, 자녀에 대한 신체폭력이 빈번할수록, 그리고 부모 지지수준이 낮을수록 청소년비행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족요인은 전반적으로 타 요인들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인터넷게임 중독요인의 경우 게임중독이 청소년비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다만, 인터넷게임 중독요인은 타 요인인 가족요인, 스트레스요인(학업, 경제, 외모, 친구, 교사관계), 정신건강요인(우울성, 공격성, 자살성), 청소년비행(지위, 폭력·재산) 등과 상관관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스트레스 요인 중 경제(외모)스트레스는 지위비행과 폭력·재산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학업스트레스는 지위비행과 폭력·재산비행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관관계분석에서 학업스트레스는 성적수준과 폭력재산비행을 제외한 모든 요인들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코로나19 요인과 관련된 개별 변수 각각(부모와의 갈등 심화, 인터넷게임 몰입, 가계소득 감소, 학교성적 저하, 무기력감과 우울함)은 분석결과 종속변수인 청소년비행수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코로나19 요인 중 부모와의 갈등정도 심화, 월 가계소득수준 감소 등은 청소년비행수준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정신건강요인의 경우 기존의 선행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공격성과 자살성은 청소년비행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자아존중감은 청소년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여학생의 경우 남학생보다 비행수준이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위비행, 폭력?재산비행 모두 특성화학교 재학생들의 비행 수준이 공립학교 등 타 학교 재학생들의 비행수준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적수준이 낮을수록 청소년비행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양육자가 양부모인 경우에 비해 한부모 혹은 한조부모 가정일 때 청소년비행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부의 학력수준보다는 모의 학력수준이 청소년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청소년비행 수준에는 가족관련 요인(가정 내 폭력, 부모의 지지수준), 스트레스 요인(학업, 경제 및 외모, 교사관계), 정신건강 요인(공격성, 자살성, 우울성),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학교유형, 성적수준, 한부모·한조부모 가정, 모의 학력수준) 등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인터넷게임 중독, 학업스트레스, 친구관계 스트레스, 코로나19로 인한 인식변화, 우울성, 자아존중감의 저하 등은 청소년비행 증가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비행 결정요인 분석을 통해 청소년비행수준을 낮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제도 및 정책적 대안으로 영국사례에 볼 수 있는 소년비행예방팀(YOT)과 같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강화, 방학기간을 활용한 수도권과 지방 간 학생상담기관 연계망 구축, 인터넷게임중독과 청소년비행간 인과분석을 위한 정책재설계, 청소년의 외모스트레스 치료에 대한 관심 제고,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완화에 따른 청소년비행 예측모형개발, 코로나19의 효과에 대한 패널데이터분석 실시, 현장방문 상담의 강화 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분석결과가 향후 청소년비행 예방 및 선도, 치료개입 등 대응방안 설계와 범부처 간 협력체계 구축 시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causes of juvenile delinquency are highly diverse and multidimentional, and there are several factors that may lead to the development of delinquency, such as sociological elements, family environments,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d other external aspects. Based on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The causes of juvenile delinquency are highly diverse and multidimentional, and there are several factors that may lead to the development of delinquency, such as sociological elements, family environments,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d other external aspects. Based on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on relevant factors, this study analyzes factors affecting juvenile delinquency, such as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familial factors (domestic violence),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stress factors, COVID-19 factors, and mental health fac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institutional and policy alternatives to prevent and respond to juvenile delinquency in the future by empirically analyzing the determinants of juvenile delinquency. The subject of analysis in this study is adolescents enrolled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humanities, specialized high schools, etc.).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online and offline for approximately four weeks from June 21 to July 19, 2021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nationwide. For the offline (direct) survey, the questionnaire was directly distributed to and collected from 30 schools across the nation in accordance with the logic of judgment sampling and quota sampling, which are types of non-probability sampling. For the online survey, a Google questionnaire was prepared and the links to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to adolescents via KakaoTalk and social media, through the support of national hospital staff,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experts, school teachers, and staff of the Special School Teachers Association. As a result, a total of 1,542 questionnaires were retrieved, 1,072 offline and 470 online. This study employed frequency analysis, mean difference analysis, item reliability analysis, valid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nalytical methods. The overall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family factors (domestic violence), it was found that the more frequent verbal violence between husband and wife takes place, the more frequent physical violence against children takes place, and the lower the level of parental support, the higher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These family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other factors overall. Second, in the case of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the hypothesis that game addiction would affect juvenile delinquency was rejected. However,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other factors such as family factors, stress factors (education, economy, appearance, friends, teacher relationships), mental health factors (depression, aggression, suicidal ideation), juvenile delinquency (status, violence, property). Third, among the stress factors, economic (appearance) stress was shown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On the other hand, academic stress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 effect on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In the correlation analysis, academic stress was found to be highly correlated with all factors except for sexual level and violent property delinquency. Fourth, each individual variable related to the COVID-19 factor (intensification of conflict with parents, online game immersion, decrease in household income, decline in school performance, helplessness and depression)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the dependent variable. However, it was demonstrated that among the factors of COVID-19, the deepening of conflict with parents and a decrease in the monthly household income level were highly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Fifth, in the case of mental health factors, aggression and suicidal tendenci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juvenile delinquency, similar to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However, it was found that self-esteem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juvenile delinquency. Sixth, among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the level of delinquency among female students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In addition, the statistics showed that the delinquency level of students in specialized school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students in other schools, including public schools, for both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The lower the sexual level, the higher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It was also found that the simulated educational level rather than the wealth level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juvenile delinquency. Combining the results above, factors such as family-related factors (domestic violence, parental support), stress factors (education, economy and appearance, teacher relationships), mental health factors (aggression, suicidal ideation, depression), and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gender, school type, grade level, single-parent/single-grandparent families, maternal education level) were found to have either a positive or negative effect on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online game addiction, academic stress, friend relationship stress, cognitive change due to COVID-19, depression, and lower self-esteem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increase in juvenile delinquency. Through the analysis of determinants of juvenile delinquency, this study seeks to suggest institutional and policy alternatives to reduce or prevent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such as the establishment and reinforcement of cooperative governance such as the Youth Offending Team (YOT), which can be observed in the case of the United Kingdom, utilization of school holidays to help facilitate the establishment of a network of student counseling institutions between metropolitan areas and provincial areas, redesigning of policies for causal analysis of the link between online game addiction and juvenile delinquency, enhancement of awareness of appearance stress treatment for adolescents, and development of a predictive model for juvenile delinquency according to the mitigation of the pandemic, implementation of panel data analysis on the impact of COVID-19, and reinforcement of on-site consultations.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derived from this study will be instrumental in providing useful implications in the future design of countermeasures such as the prevention and response to juvenile delinquency, intervention in treatment, and establishment of a cooperative system between the respective ministries.
The causes of juvenile delinquency are highly diverse and multidimentional, and there are several factors that may lead to the development of delinquency, such as sociological elements, family environments, physical and mental health, and other external aspects. Based on a review of previous studies on relevant factors, this study analyzes factors affecting juvenile delinquency, such as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familial factors (domestic violence),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stress factors, COVID-19 factors, and mental health fact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institutional and policy alternatives to prevent and respond to juvenile delinquency in the future by empirically analyzing the determinants of juvenile delinquency. The subject of analysis in this study is adolescents enrolled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humanities, specialized high schools, etc.).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online and offline for approximately four weeks from June 21 to July 19, 2021 fo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nationwide. For the offline (direct) survey, the questionnaire was directly distributed to and collected from 30 schools across the nation in accordance with the logic of judgment sampling and quota sampling, which are types of non-probability sampling. For the online survey, a Google questionnaire was prepared and the links to the questionnaire were distributed to adolescents via KakaoTalk and social media, through the support of national hospital staff,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experts, school teachers, and staff of the Special School Teachers Association. As a result, a total of 1,542 questionnaires were retrieved, 1,072 offline and 470 online. This study employed frequency analysis, mean difference analysis, item reliability analysis, validit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s analytical methods. The overall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family factors (domestic violence), it was found that the more frequent verbal violence between husband and wife takes place, the more frequent physical violence against children takes place, and the lower the level of parental support, the higher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These family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other factors overall. Second, in the case of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the hypothesis that game addiction would affect juvenile delinquency was rejected. However, online game addiction factors were found to have a high correlation with other factors such as family factors, stress factors (education, economy, appearance, friends, teacher relationships), mental health factors (depression, aggression, suicidal ideation), juvenile delinquency (status, violence, property). Third, among the stress factors, economic (appearance) stress was shown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 effect on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On the other hand, academic stress was found to have a negative (-) effect on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In the correlation analysis, academic stress was found to be highly correlated with all factors except for sexual level and violent property delinquency. Fourth, each individual variable related to the COVID-19 factor (intensification of conflict with parents, online game immersion, decrease in household income, decline in school performance, helplessness and depression)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the dependent variable. However, it was demonstrated that among the factors of COVID-19, the deepening of conflict with parents and a decrease in the monthly household income level were highly correlated with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Fifth, in the case of mental health factors, aggression and suicidal tendenci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juvenile delinquency, similar to the results of previous studies. However, it was found that self-esteem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juvenile delinquency. Sixth, among the socio-demographic factors, the level of delinquency among female students was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In addition, the statistics showed that the delinquency level of students in specialized school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students in other schools, including public schools, for both status delinquency, violence, and property delinquency. The lower the sexual level, the higher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It was also found that the simulated educational level rather than the wealth level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juvenile delinquency. Combining the results above, factors such as family-related factors (domestic violence, parental support), stress factors (education, economy and appearance, teacher relationships), mental health factors (aggression, suicidal ideation, depression), and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gender, school type, grade level, single-parent/single-grandparent families, maternal education level) were found to have either a positive or negative effect on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online game addiction, academic stress, friend relationship stress, cognitive change due to COVID-19, depression, and lower self-esteem did not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act on the increase in juvenile delinquency. Through the analysis of determinants of juvenile delinquency, this study seeks to suggest institutional and policy alternatives to reduce or prevent the level of juvenile delinquency, such as the establishment and reinforcement of cooperative governance such as the Youth Offending Team (YOT), which can be observed in the case of the United Kingdom, utilization of school holidays to help facilitate the establishment of a network of student counseling institutions between metropolitan areas and provincial areas, redesigning of policies for causal analysis of the link between online game addiction and juvenile delinquency, enhancement of awareness of appearance stress treatment for adolescents, and development of a predictive model for juvenile delinquency according to the mitigation of the pandemic, implementation of panel data analysis on the impact of COVID-19, and reinforcement of on-site consultations.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derived from this study will be instrumental in providing useful implications in the future design of countermeasures such as the prevention and response to juvenile delinquency, intervention in treatment, and establishment of a cooperative system between the respective mini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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