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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기술과 생활 방식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이 보편화 되었으며 여러 가지 콘텐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공연 예술계와 음악 시장에도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공연장에 직접 가서 음악을 보고 즐기던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

현재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서 기술과 생활 방식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터넷이 보편화 되었으며 여러 가지 콘텐츠의 발달로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는 공연 예술계와 음악 시장에도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공연장에 직접 가서 음악을 보고 즐기던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SNS, 유튜브, OTT서비스 등 다양한 영상과 음악을 감상 및 스트리밍 하고 있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로 인해서 문화 생활을 접할 수 있는 장벽이 낮아졌으며 우리의 일상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공연 예술계 안에 있는 클래식 음악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정보화 시대에 어울리지 않게 공연장에서의 일회성 연주 한 번으로 끝내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것마저 2020년 이후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인원 제한으로 인해 공연의 기회마저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을 떠나서, 공연의 기회를 잃어감에 따라 클래식 음악이 지니는 예술적인 가치를 지켜내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클래식 음악의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기술의 도입은 필연적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예술 분야인 클래식 음악에서도 기술의 발달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공연의 방식을 창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을 통해 클래식 음악이 대중과 효과적으로 접촉하고 어필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기존의 클래식 음악의 전통 공연 방식인 대면 공연의 형태를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나 유튜브(Youtube) 또는 소셜 네트워크(SNS) 활용법, 클래식 콘텐츠를 영상화 하는 기법, VR 및 AR과의 접목 등에 관하여 클래식 음악의 산업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의 온라인 공연이 이루어진 시기는 오래 되지 않았으며 선행연구 역시 많지 않다.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으로 인한 침체된 공연 예술계의 클래식 음악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새로운 공연의 방식 도입은 필연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점이 가로막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재 공연 예술계의 클래식 음악이 처한 상황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본 연구는 기업이나 연구자료로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기술혁신의 모델인 TOE Framework를 기반으로 인터뷰 질문을 구성하였으며 총 7명의 클래식 음악 및 공연 예술계, 온라인 콘텐츠 관련 전문가에게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문항은 TOE Framework의 3가지 요인인 기술적인 측면, 조직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의 3가지 요인으로 대항목을 나누었으며 각 대항목 별로 소항목 8개, 5개, 4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 방안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공연의 활성화 방안 및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전문가 인터뷰 결과 공연 예술계의 클래식 음악 온라인 공연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공연 예술계 및 클래식 음악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공연을 시도하지만 ‘현장감’이 대면 공연에 비해 미비하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이용하여 클래식 음악의 완성도와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극복하여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두 번째, 공연 예술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비용과 투자에 대한 문제이다. 온라인 공연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질 때 기술 개발 및 구현에 있어서 투자적인 부분에서 초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와 정부, 그리고 기업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 이로 인해 온라인 공연의 새로운 플랫폼이 만들어져 보편적으로 활성화 된다면 대중화에 기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온라인 공연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온라인 공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비대면 콘텐츠의 장점을 살리고 대면 공연에서 감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고려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활용하였을 때 온라인 공연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늘어갈 것이다.
이러한 시사점들로 봤을 때 아직 국내에서 클래식 음악의 온라인 공연은 이제 도입단계이며 현장감이나 공연 기법 등 개선해야 될 부분이 많은 만큼 여러 가지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이용하여 온라인 공연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많아진다면 대면 공연과 온라인 공연이 공존하며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기인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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