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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교육’이 실천방법에 국한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교육개념을 확립하고 경험과학의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이론학문으로 교육학을 정립하기 위해서 노력한 정범모의 시도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정범모 교육개념의 변화, 교육학의 학문적 성격논쟁에 관한 고찰을 바탕으로 정범모 교육개념 및 과학적 연구방법을 분석하면서 교육학의 자율화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교육개념의 측면에서 정범모(1968a)는 교육을 “인간행동의 계획적인 변화”(p. 18)로 정의하였다. 정범모의 교육개념은 당시 발전교육을 대표하면서 현재에도 ‘조작적 개념’, ‘공학적 개념’으로 교육개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정범모는 『미래의 선택(1989)』을 출간하면서 기존 교육개념의 한계를 인식하고 후기 교육개념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전기 교육개념에서는 ‘행동변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정의하고 있다. 특히, 정범모는 경험과학의 입장에서 교육을 정의하는 만큼 교육과학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
저자 | 김경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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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교육학과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전공 |
발행연도 | 2022 |
총페이지 | viii, 170 p |
키워드 | 교육과정 정범모 전기 교육개념 후기 교육개념 교육과학 교육학의 자율화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6076594&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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