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서비스를 소비할 때 발생하는 효용은 정부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중요한 관심분야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문화예술에 의한 효용 연구는 효용이 발생하게 되는 경로와 이유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문화예술 소비에 의한 효용의 유무 검증을 넘어 효용의 크기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은 미흡한 실정이다.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중앙부처와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문화예술을 통한 효용은 존재 유무가 아닌 효용의 크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효용의 계량화를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용발생의 전제조건이 소비이기 때문에 문화예술 소비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술소비를 증진시키는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만 한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 소비의 빈도와 다양성, 포용성 등과 관련된 효용의 크기와 문화예술 소비 증진에 대한 유형별 ...
문화예술 서비스를 소비할 때 발생하는 효용은 정부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중요한 관심분야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문화예술에 의한 효용 연구는 효용이 발생하게 되는 경로와 이유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문화예술 소비에 의한 효용의 유무 검증을 넘어 효용의 크기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은 미흡한 실정이다.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중앙부처와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문화예술을 통한 효용은 존재 유무가 아닌 효용의 크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효용의 계량화를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용발생의 전제조건이 소비이기 때문에 문화예술 소비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술소비를 증진시키는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만 한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 소비의 빈도와 다양성, 포용성 등과 관련된 효용의 크기와 문화예술 소비 증진에 대한 유형별 문화자본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문화 소비유형과 개인의 삶의 질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활동의 소비유형을 소비빈도와 소비다양성, 소비포용성으로 분류하여 각 소비유형이 유발하는 효용의 크기를 추정한다. 또한, 한계대체율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참여의 금전적 가치를 추정한다. 누락변수에 의한 편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인구사회적 변수를 비롯하여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 주관적 계급인식, 주관적 소득수준, 문화예술관련 자선기부 및 동호회 등 다양한 요인을 통제한다. 실증분석 결과,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참여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근본적인 당위성으로 제시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비빈도에 대한 추정계수가 긍정적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개인의 삶의 질은 문화예술 소비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제고된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문화자본이 예술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을 진행한다. 문화자본을 유년·유아기 예술교육, 청소년기 예술교육, 성년기 예술교육, 성년기 예술 관련 봉사활동 및 예술 관련 동호회 등 5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종속변수인 예술소비가 영과잉 상태인 것을 고려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한다. 특히, 문화자본이 예술소비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영과잉 음이항 회귀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문화 자본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영과잉 음이항 회귀분석을 적용한 오하카-블린더 분해를 진행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화자본이 예술의 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예술교육의 효과는 성인기에 가장 높았으며, 이는 자발적인 습득이 예술소비 증진에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써 활용될 수 있다.
문화예술 서비스를 소비할 때 발생하는 효용은 정부정책을 수립하는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중요한 관심분야 중 하나이다. 전통적으로 문화예술에 의한 효용 연구는 효용이 발생하게 되는 경로와 이유에 초점을 맞춰왔으며, 문화예술 소비에 의한 효용의 유무 검증을 넘어 효용의 크기에 초점을 맞춘 연구들은 미흡한 실정이다.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중앙부처와 정책입안자에게 있어 문화예술을 통한 효용은 존재 유무가 아닌 효용의 크기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효용의 계량화를 통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문화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용발생의 전제조건이 소비이기 때문에 문화예술 소비증진을 위한 정책수립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술소비를 증진시키는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야만 한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 소비의 빈도와 다양성, 포용성 등과 관련된 효용의 크기와 문화예술 소비 증진에 대한 유형별 문화자본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문화 소비유형과 개인의 삶의 질 사이의 관계를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활동의 소비유형을 소비빈도와 소비다양성, 소비포용성으로 분류하여 각 소비유형이 유발하는 효용의 크기를 추정한다. 또한, 한계대체율을 통해 문화예술활동 참여의 금전적 가치를 추정한다. 누락변수에 의한 편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본적인 인구사회적 변수를 비롯하여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도, 주관적 계급인식, 주관적 소득수준, 문화예술관련 자선기부 및 동호회 등 다양한 요인을 통제한다. 실증분석 결과,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참여가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근본적인 당위성으로 제시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소비빈도에 대한 추정계수가 긍정적이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개인의 삶의 질은 문화예술 소비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제고된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문화자본이 예술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실증분석을 진행한다. 문화자본을 유년·유아기 예술교육, 청소년기 예술교육, 성년기 예술교육, 성년기 예술 관련 봉사활동 및 예술 관련 동호회 등 5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종속변수인 예술소비가 영과잉 상태인 것을 고려하여 실증분석을 수행한다. 특히, 문화자본이 예술소비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영과잉 음이항 회귀분석을 수행한다. 또한, 문화 자본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영과잉 음이항 회귀분석을 적용한 오하카-블린더 분해를 진행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문화자본이 예술의 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예술교육의 효과는 성인기에 가장 높았으며, 이는 자발적인 습득이 예술소비 증진에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민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써 활용될 수 있다.
The topic of this dissertation is the promotion of cultural arts activities and its benefits. It consists of two essays. The first essay details a study in which the size of the utility of cultural arts consumption in as far as it is related to frequency, diversity, and inclusion is analyzed. The se...
The topic of this dissertation is the promotion of cultural arts activities and its benefits. It consists of two essays. The first essay details a study in which the size of the utility of cultural arts consumption in as far as it is related to frequency, diversity, and inclusion is analyzed. The second essay examines the role of cultural capital by type in the promotion of arts consumption. More specifically, in the first essay,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onsumption pattern and an individual’s quality of life. In order to do this we divide the consumption pattern of cultural activities by frequency, diversity, and inclusion and then estimate the monetary value of this participation in culture and arts activities using the marginal rate of substitution. To reduce omitted variable bias, various factors were controlled for, such as basic demographics and satisfaction with personal relationships, social class awareness, subjective income level, charitable donations, and voluntary activitie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consumption of cultural activities improves an individual’s quality of life, which suggests the use of cultural vouchers would be beneficial. Specifically, we found that the coefficients on frequency are positive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cating that the cultural activities in Korea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n individuals’ subjective well-being. Moreover, subjective well-being increases as the diversity and inclusion of consumption increases for these activities. On average the one-time consumption of culture and arts was revealed to be worth KRW 42,612. Our research therefore provides insight to those government organizations involved in the promotion of leisure policies. In the second essay, we examine the effects of cultural capital on arts consumption. To achieve this, we divide cultural capital into five types ― arts education in infancy and childhood, adolescence, and adulthood, arts-related volunteer work, and involvement in arts-related clubs ― and then focus on both the active and passive acquisition of such capital. We conduct an empirical analysis considering that the dependent variable is zero-inflated. Specifically, we conduct a zero-inflated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to analyze the causal effect of cultural capital on arts consumption. In addition, an Oaxaca decomposition with zero-inflated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is performe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cultural capital. Our results show that the consumption of cultural capital increases the consumption of the arts. In particular, the effect of arts education was the highest in adulthood, indicating that, firstly, voluntary acquisition is effective and secondly, that benefits from arts education are durable. Our research could provide insights for government organizations engaged in promotion of arts and inform policymaking.
The topic of this dissertation is the promotion of cultural arts activities and its benefits. It consists of two essays. The first essay details a study in which the size of the utility of cultural arts consumption in as far as it is related to frequency, diversity, and inclusion is analyzed. The second essay examines the role of cultural capital by type in the promotion of arts consumption. More specifically, in the first essay, we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cultural consumption pattern and an individual’s quality of life. In order to do this we divide the consumption pattern of cultural activities by frequency, diversity, and inclusion and then estimate the monetary value of this participation in culture and arts activities using the marginal rate of substitution. To reduce omitted variable bias, various factors were controlled for, such as basic demographics and satisfaction with personal relationships, social class awareness, subjective income level, charitable donations, and voluntary activities. The results reveal that the consumption of cultural activities improves an individual’s quality of life, which suggests the use of cultural vouchers would be beneficial. Specifically, we found that the coefficients on frequency are positive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indicating that the cultural activities in Korea have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an individuals’ subjective well-being. Moreover, subjective well-being increases as the diversity and inclusion of consumption increases for these activities. On average the one-time consumption of culture and arts was revealed to be worth KRW 42,612. Our research therefore provides insight to those government organizations involved in the promotion of leisure policies. In the second essay, we examine the effects of cultural capital on arts consumption. To achieve this, we divide cultural capital into five types ― arts education in infancy and childhood, adolescence, and adulthood, arts-related volunteer work, and involvement in arts-related clubs ― and then focus on both the active and passive acquisition of such capital. We conduct an empirical analysis considering that the dependent variable is zero-inflated. Specifically, we conduct a zero-inflated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to analyze the causal effect of cultural capital on arts consumption. In addition, an Oaxaca decomposition with zero-inflated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is performed to compare the effectiveness of cultural capital. Our results show that the consumption of cultural capital increases the consumption of the arts. In particular, the effect of arts education was the highest in adulthood, indicating that, firstly, voluntary acquisition is effective and secondly, that benefits from arts education are durable. Our research could provide insights for government organizations engaged in promotion of arts and inform policymaking.
Keyword
#cultural activities consumption of culture consumption diversity consumption inclusion quality of life arts education cultural capital culture policy 문화소비 소비다양성 소비포용성 삶의 질 예술교육 문화자본 문화정책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학준
학위수여기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콘텐츠경영전공
지도교수
허식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viii, 109장
키워드
cultural activities consumption of culture consumption diversity consumption inclusion quality of life arts education cultural capital culture policy 문화소비 소비다양성 소비포용성 삶의 질 예술교육 문화자본 문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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