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목적: 국내 트라마돌 처방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되는 이상사례 건수의 85%를 차지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국가마다 관리체계가 상이하고, 오남용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에서도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트라마돌 오남용에 대한 연구는 단일기관 부작용 보고자료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트라마돌 처방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 가능성을 알아보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4-18의 심평원 표본자료(HIRA-NPS)를 사용하여 트라마돌 처방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먼저, 국내/외 허가사항과 문헌조사를 트라마돌의 오남용 우려에 대한 ...
배경 및 목적: 국내 트라마돌 처방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되는 이상사례 건수의 85%를 차지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국가마다 관리체계가 상이하고, 오남용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에서도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트라마돌 오남용에 대한 연구는 단일기관 부작용 보고자료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트라마돌 처방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 가능성을 알아보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4-18의 심평원 표본자료(HIRA-NPS)를 사용하여 트라마돌 처방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먼저, 국내/외 허가사항과 문헌조사를 트라마돌의 오남용 우려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하고 영향을 미치는 변수(나이, 성별, 상병코드 C/D/F/R, 급여, 병용약물, 요양기관종별, 진료과목 등)를 설정하였다. 독립성 검정을 통해 트라마돌 처방 현황과 오남용 우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회귀분석과 성향매칭을 통해 관련된 변수들의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에 대한 영향력 분석하였다. 최종 처방의 양적 오남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로렌츠 곡선을 구하여 트라마돌 처방의 편중도를 인구 상위 1%, 10%, 50% 대비 트라마돌 소비량을 산출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내 전체 명세서 약 10억건(원내 약 7.2억건, 원외 약 3.6억건) 중 트라마돌 처방 명세서는 6,674,031건이고, 환자는 2,146,829명이었다. 이중 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 이상 처방을 받은 87,805명과 1일투여량 400 mg 초과 처방을 받은 218명의 처방에서 관련된 변수를 분석하였다. 트라마돌 원외처방을 받은 1,077,198명 중 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 이상 처방 받은 76,913명(3.5%), 중복 60일 이상 처방 6,762명(0.61%), 중복 60일/연속 90일/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을 모두 만족하는 5,357명(0.49%)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성향점수 매칭 후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이 여성에서, 65세 이상에서, C&D코드가 없는, 의료급여에 해당할수록 많이 확인되었다(p<0.0001). 또한, 성향점수 매칭 후 분석 시 경련 관련 R 코드 1.51배(CI=1.18-1.92), 정신질환 관련 F코드 1.25배(CI=1.22-1.29), 상급종합병원 1회 방문증가 시 2.16배(CI=2.12-2.19)로 오남용 우려 처방이 확인되었다. 로렌츠 곡선을 통한 트라마돌 처방 편중도 분석 결과 복합제에서 상위 1% 환자의 소비량이 19%, 단일제 내복제에서 13%가 산출되어 복합제에서 오남용 기준의 편중이 확인되었다.
고찰 및 결론: 트라마돌 처방 현황 분석 결과 중복, 연속, 연간 총 투여일수 등 부적절한 기간의 투여로 인한 오남용 우려 처방이 일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경향성은 특정 상병이나, 고령, 의료기관의 이용횟수 및 급여의 영향이 있었다. 특히, 복합제는 의원급에서 일부 환자에게 편중 처방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국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복합제의 처방에 대한 DUR 검토나 트라마돌 전체 처방에 대한 기간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배경 및 목적: 국내 트라마돌 처방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되는 이상사례 건수의 85%를 차지하여 이를 바탕으로 한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국가마다 관리체계가 상이하고, 오남용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에서도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트라마돌 오남용에 대한 연구는 단일기관 부작용 보고자료 정도로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트라마돌 처방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 가능성을 알아보고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는 2014-18의 심평원 표본자료(HIRA-NPS)를 사용하여 트라마돌 처방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먼저, 국내/외 허가사항과 문헌조사를 트라마돌의 오남용 우려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하고 영향을 미치는 변수(나이, 성별, 상병코드 C/D/F/R, 급여, 병용약물, 요양기관종별, 진료과목 등)를 설정하였다. 독립성 검정을 통해 트라마돌 처방 현황과 오남용 우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회귀분석과 성향매칭을 통해 관련된 변수들의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에 대한 영향력 분석하였다. 최종 처방의 양적 오남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로렌츠 곡선을 구하여 트라마돌 처방의 편중도를 인구 상위 1%, 10%, 50% 대비 트라마돌 소비량을 산출하였다.
결과: 연구기간 내 전체 명세서 약 10억건(원내 약 7.2억건, 원외 약 3.6억건) 중 트라마돌 처방 명세서는 6,674,031건이고, 환자는 2,146,829명이었다. 이중 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 이상 처방을 받은 87,805명과 1일투여량 400 mg 초과 처방을 받은 218명의 처방에서 관련된 변수를 분석하였다. 트라마돌 원외처방을 받은 1,077,198명 중 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 이상 처방 받은 76,913명(3.5%), 중복 60일 이상 처방 6,762명(0.61%), 중복 60일/연속 90일/연간 총 투여일수 120일을 모두 만족하는 5,357명(0.49%)과 관련된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성향점수 매칭 후 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트라마돌 오남용 우려 처방이 여성에서, 65세 이상에서, C&D코드가 없는, 의료급여에 해당할수록 많이 확인되었다(p<0.0001). 또한, 성향점수 매칭 후 분석 시 경련 관련 R 코드 1.51배(CI=1.18-1.92), 정신질환 관련 F코드 1.25배(CI=1.22-1.29), 상급종합병원 1회 방문증가 시 2.16배(CI=2.12-2.19)로 오남용 우려 처방이 확인되었다. 로렌츠 곡선을 통한 트라마돌 처방 편중도 분석 결과 복합제에서 상위 1% 환자의 소비량이 19%, 단일제 내복제에서 13%가 산출되어 복합제에서 오남용 기준의 편중이 확인되었다.
고찰 및 결론: 트라마돌 처방 현황 분석 결과 중복, 연속, 연간 총 투여일수 등 부적절한 기간의 투여로 인한 오남용 우려 처방이 일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경향성은 특정 상병이나, 고령, 의료기관의 이용횟수 및 급여의 영향이 있었다. 특히, 복합제는 의원급에서 일부 환자에게 편중 처방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국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복합제의 처방에 대한 DUR 검토나 트라마돌 전체 처방에 대한 기간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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