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학교폭력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교육적 고민을 낳게 한다. 교육부(2021)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응답률 중 ‘언어폭력(41.7%)’이 가장 높고, 2013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장소가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바, 사이버 폭력의 언어폭력 또한 심각하다. 이에 따른 원인으로 본 연구에서는 폭력적 인터넷 1인 방송을 많이 시청하는 청소년일수록 ...
국문초록 학교폭력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교육적 고민을 낳게 한다. 교육부(2021)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응답률 중 ‘언어폭력(41.7%)’이 가장 높고, 2013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장소가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바, 사이버 폭력의 언어폭력 또한 심각하다. 이에 따른 원인으로 본 연구에서는 폭력적 인터넷 1인 방송을 많이 시청하는 청소년일수록 콘텐츠에서 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정, 2018)는 점에 주목하여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이 청소년의 언어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의 규제가 강화되고,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 및 언어폭력성에 관한 예방 교육이 수립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문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 연구는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이 청소년의 언어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연구에서 설정된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언어폭력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청소년의 인터넷 개인방송시청에 따라 언어폭력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대상으로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중학생을 연구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51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나, 402개(78.8%)의 설문지만 회수되었다. 그 중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응답이 있는 설문조사 79개(19.6%)를 제외한 총 323명이 조사에 활용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가설 검증을 위하여 수집된 자료를 SPSS 28.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양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을 시행하고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의 요인별 언어폭력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ANOVA 및 T검정(t-test), 다중반응 빈도분석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과 하위요인별 언어폭력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ANOVA 및 사후검증 Scheffe를 사용하였다.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강정배(2017)가 작성한 설문 조사를 사용했다. 설문지의 하위 구성은 일반적 특성 7문항, 개인방송시청 동기 5문항, 개인방송 시청실태 5문항, 선정적 프로그램 접촉실태와 반응 및 영향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언어폭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홍승길(2019)의 언어폭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게 나올수록 언어폭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25번의 부정문은 역채점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언어폭력성 척도의 문항구성과 신뢰도는 Cronbach’s alpha=.863이다. 하위요인인 상처는 .833, 조롱은 .783, 협박은 .826, 욕설은 .852이었다.
분석을 통한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시청 시간은 2-3시간이 가장 높고, 많이 보는 콘텐츠는 ‘게임’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 트위치를 많이 이용하며,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했다. 둘째, 청소년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언어 폭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 시청불가 콘텐츠 시청에 따른 언어 폭력성으로는 청소년 시청 불가 콘텐츠를 10회 이상 시청한 집단이 시청하지 않은 집단보다 언어폭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콘텐츠 종류에 따른 언어 폭력성의 차이도 나타났다. 선정적인 콘텐츠를 시청하는 집단의 언어폭력성이 시청하지 않는 집단의 언어폭력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국문초록 학교폭력 문제는 언제나 그렇듯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치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에게 교육적 고민을 낳게 한다. 교육부(2021)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유형별 응답률 중 ‘언어폭력(41.7%)’이 가장 높고, 2013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매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장소가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바, 사이버 폭력의 언어폭력 또한 심각하다. 이에 따른 원인으로 본 연구에서는 폭력적 인터넷 1인 방송을 많이 시청하는 청소년일수록 콘텐츠에서 본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정, 2018)는 점에 주목하여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이 청소년의 언어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의 규제가 강화되고,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 및 언어폭력성에 관한 예방 교육이 수립되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터넷 문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 연구는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이 청소년의 언어폭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연구에서 설정된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언어폭력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둘째, 청소년의 인터넷 개인방송시청에 따라 언어폭력성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대상으로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중학생을 연구대상으로,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51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나, 402개(78.8%)의 설문지만 회수되었다. 그 중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응답이 있는 설문조사 79개(19.6%)를 제외한 총 323명이 조사에 활용되었다. 연구방법으로는 가설 검증을 위하여 수집된 자료를 SPSS 28.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여 양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청소년들의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을 시행하고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의 요인별 언어폭력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ANOVA 및 T검정(t-test), 다중반응 빈도분석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과 하위요인별 언어폭력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ANOVA 및 사후검증 Scheffe를 사용하였다.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강정배(2017)가 작성한 설문 조사를 사용했다. 설문지의 하위 구성은 일반적 특성 7문항, 개인방송시청 동기 5문항, 개인방송 시청실태 5문항, 선정적 프로그램 접촉실태와 반응 및 영향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언어폭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홍승길(2019)의 언어폭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게 나올수록 언어폭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25번의 부정문은 역채점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언어폭력성 척도의 문항구성과 신뢰도는 Cronbach’s alpha=.863이다. 하위요인인 상처는 .833, 조롱은 .783, 협박은 .826, 욕설은 .852이었다.
분석을 통한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시청 시간은 2-3시간이 가장 높고, 많이 보는 콘텐츠는 ‘게임’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은 유튜브, 트위치를 많이 이용하며,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개인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했다. 둘째, 청소년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언어 폭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 시청불가 콘텐츠 시청에 따른 언어 폭력성으로는 청소년 시청 불가 콘텐츠를 10회 이상 시청한 집단이 시청하지 않은 집단보다 언어폭력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콘텐츠 종류에 따른 언어 폭력성의 차이도 나타났다. 선정적인 콘텐츠를 시청하는 집단의 언어폭력성이 시청하지 않는 집단의 언어폭력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As always, the problem of school violence is emerging as a serious social problem. The increase in figures every year despite national efforts leads us to educational concern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2021), "verbal violence (41.7%)" is the highest among the response rates by type of...
As always, the problem of school violence is emerging as a serious social problem. The increase in figures every year despite national efforts leads us to educational concern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2021), "verbal violence (41.7%)" is the highest among the response rates by type of school violence damage, and ranked first in every survey from 2013 to 2021. In addition, as the place where school violence occurs is gradually changing from offline to online, verbal violence in cyber violence is also serious. As a result of this, this study aims to study the effect of watching personal broadcasting on adolescents' verbal violence, noting that adolescents who watch more violent Internet single-person broadcasts feel the urge to do what they see in content (Kim Ki-jung, 2018).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regulations on personal broadcasting will be strengthened, and prevention education on personal broadcasting and verbal violence will be established to contribute to the healthy Internet culture of teenagers. According to this purpose, this study is a study on the effect of watching personal broadcasting on youth's verbal violence, and the hypothesis established in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re will b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Second, there will b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depending on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As a research subject to verify this hypothesis, the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results of a survey conducted by a researcher visiting middle school students in Deokjin-gu, Jeonju from October to November 2021. 51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but only 402 (78.8%) were collected. Among them, a total of 323 people were used in the survey, excluding 79 surveys (19.6%) with insincere or missing responses. As a research metho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were used using the SPSS 28.0 statistical package to investigate the reality of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ANOVA, T-test, and multi-reaction frequency analysis were us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by factors of adolescents' general characteristics. Finally, ANOVA and post-verification schemes were us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between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viewing and verbal violence by sub-factors. A survey written by Kang Jung-bae (2017) was used to investigate the use of personal broadcasting. The sub-composition of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7 general characteristics, 5 personal broadcasting motivation, 5 personal broadcasting viewing status, and 7 sensational program contact status, response and impact. In addition, Hong Seung-gil (2019)'s verbal violence scale was used to measure verbal violence. This tool consists of a total of 26 questions, and the higher the score, the higher the verbal violence. Using the Likert scale, the 25th negative statement was reversely scored. In this study, the question composition and reliability of the verbal violence scale were Cronbach's alpha=.863. The sub-factor, the wound.833, ridicule 783, intimidation 826, abusive language.It was 852.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e study through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in personal Internet broadcasting, viewing time is the highest for two to three hours, the most viewed content is "game," and the most used platform is YouTube and Twitch, and the most watched personal Internet broadcasting through mobile. Second, when looking at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youth gender, mal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have verbal violence than female students. Third, as for the verbal violence caused by viewing content that cannot be viewed by teenagers, the group that watched content that cannot be viewed more than 10 times showed higher verbal violence than the group that did not, and the difference in verbal violence according to the type of content was also found. The verbal violence of the group watching sensational conten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group not watching.
As always, the problem of school violence is emerging as a serious social problem. The increase in figures every year despite national efforts leads us to educational concerns.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Education (2021), "verbal violence (41.7%)" is the highest among the response rates by type of school violence damage, and ranked first in every survey from 2013 to 2021. In addition, as the place where school violence occurs is gradually changing from offline to online, verbal violence in cyber violence is also serious. As a result of this, this study aims to study the effect of watching personal broadcasting on adolescents' verbal violence, noting that adolescents who watch more violent Internet single-person broadcasts feel the urge to do what they see in content (Kim Ki-jung, 2018). Through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is expected that regulations on personal broadcasting will be strengthened, and prevention education on personal broadcasting and verbal violence will be established to contribute to the healthy Internet culture of teenagers. According to this purpose, this study is a study on the effect of watching personal broadcasting on youth's verbal violence, and the hypothesis established in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there will b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s. Second, there will b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depending on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As a research subject to verify this hypothesis, the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results of a survey conducted by a researcher visiting middle school students in Deokjin-gu, Jeonju from October to November 2021. 51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but only 402 (78.8%) were collected. Among them, a total of 323 people were used in the survey, excluding 79 surveys (19.6%) with insincere or missing responses. As a research metho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were used using the SPSS 28.0 statistical package to investigate the reality of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ANOVA, T-test, and multi-reaction frequency analysis were us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in verbal violence by factors of adolescents' general characteristics. Finally, ANOVA and post-verification schemes were use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between adolescents' personal broadcasting viewing and verbal violence by sub-factors. A survey written by Kang Jung-bae (2017) was used to investigate the use of personal broadcasting. The sub-composition of the questionnaire consists of 7 general characteristics, 5 personal broadcasting motivation, 5 personal broadcasting viewing status, and 7 sensational program contact status, response and impact. In addition, Hong Seung-gil (2019)'s verbal violence scale was used to measure verbal violence. This tool consists of a total of 26 questions, and the higher the score, the higher the verbal violence. Using the Likert scale, the 25th negative statement was reversely scored. In this study, the question composition and reliability of the verbal violence scale were Cronbach's alpha=.863. The sub-factor, the wound.833, ridicule 783, intimidation 826, abusive language.It was 852.
The summary of the results of the study through analysis is as follows.
First, in personal Internet broadcasting, viewing time is the highest for two to three hours, the most viewed content is "game," and the most used platform is YouTube and Twitch, and the most watched personal Internet broadcasting through mobile. Second, when looking at the differences according to youth gender, male students were more likely to have verbal violence than female students. Third, as for the verbal violence caused by viewing content that cannot be viewed by teenagers, the group that watched content that cannot be viewed more than 10 times showed higher verbal violence than the group that did not, and the difference in verbal violence according to the type of content was also found. The verbal violence of the group watching sensational conten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group not watching.
주제어
#언어폭력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버불링 학교폭력 verbal violence personal broadcasting cyberbulling school violence
학위논문 정보
저자
송주희
학위수여기관
우석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교육학과(상담심리전공) 상담심리
지도교수
조남정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ix, 71
키워드
언어폭력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버불링 학교폭력 verbal violence personal broadcasting cyberbulling school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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