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소외 문제를 다룬 대표작으로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 강석경의 <숲속의 방>(1985),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1999)을 선정하여 각 작품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세 작품에 나타나는 ‘방’ 모티브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여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물들의 소외 양상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각 작품에 나타난 소외의 제 측면을 비교하여 각 시대별 소외의 양상과 그 극복의 과정, 결과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각 작품에서 소외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는 각 시대의 한국 사회의 모습도 유추해 보았다. ‘소외와 방’에서는 ① 소외의 개념, ② 우리 시대의 인간 소외에 대한 인식, ③ ‘방’의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소외의 개념은 근대 사회의 성립과 그 맥을 같이 하는데,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피히테와 ...
본 연구에서는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소외 문제를 다룬 대표작으로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 강석경의 <숲속의 방>(1985),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1999)을 선정하여 각 작품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세 작품에 나타나는 ‘방’ 모티브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여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물들의 소외 양상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각 작품에 나타난 소외의 제 측면을 비교하여 각 시대별 소외의 양상과 그 극복의 과정, 결과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각 작품에서 소외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는 각 시대의 한국 사회의 모습도 유추해 보았다. ‘소외와 방’에서는 ① 소외의 개념, ② 우리 시대의 인간 소외에 대한 인식, ③ ‘방’의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소외의 개념은 근대 사회의 성립과 그 맥을 같이 하는데,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피히테와 헤겔, 마르크스의 논의,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멜빈 시이맨의 논의,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프롬의 논의를 살펴보았다. 둘째, 우리 시대의 인간 소외에 대한 인식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소외에 대한 논의를 ‘실존주의’와 라깡을 중심으로 한 ‘구조주의’적인 방향에서 접근하여 소외의 근본 원인을 ‘자신’에 대한 인식에서 찾는 논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셋째, 인간이 공간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그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은 개인의 존재성, 자아를 드러내고 상징한다. ‘방’은 존재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자의식의 내면을 설명하는 공간이다.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에서 ‘방’은 아내의 부재로 거리와 똑같은 피로하고 고독한 감금의 공간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물의 꿈틀거림으로 상징되는 본래적 자아의 저항이 시작되었다. 결국 그는 스스로 사물이 됨으로써 소외된 일상적 자아를 죽이고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사물화를 통해 공포스러운 소외의 실체와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회복된 본래적 자아는 아내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세계나 주체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 방은 계속 ‘타인의 방’으로 남고 아내에게 그도 영원히 타인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진정한 방, 자아 찾기는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생명력의 회복이 사물이 됨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것은 강력한 억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생명력의 회복이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며,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필연적으로 고립과 추방을 가져올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타자와의 만남을 두려워하고 불편해 하는 그를 통해 1970년대 한국 사회는 게젤샤프트적 사회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70년대 경제 개발로 지어진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소외가 일상화된 도시 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핵가족 시대에 여전히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그로 인해 생긴 아내의 부재를 통해 1970년대가 가족 해체, 붕괴가 시작되는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강석경의 <숲속의 방>(1985)’에서 소양은 홀로 소외를 극복하고, 자아를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부정적인 현실에 타협할 수도 없고, 획일화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운동권에도 끼일 수 없고, 종로통에서 타락에 빠질 수도 없고, 가족의 품에 안주할 수도 없어 자기 방에 갇혀 자살을 하고 만다. 그래서 소양은 소외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는 보여주지만 소외 극복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소양의 삶과 미양의 시선을 통해 억압적인 독재권력과 획일화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운동권의 대립 속에서 선택을 강요하는 흑백논리가 만연된 1980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이 드러난다.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1999)’에서는 현실 세계가 아무리 부정적이라고 하더라도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당히 방에서 뛰쳐나와 스스로 자기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깨어 있을 때만이, 자기의 고독과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런 인간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의 빛을 나눔으로써 타인의 소외까지도 극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그녀의 옥탑방은 처음에는 탈출하고 싶어하는 소외의 공간이었지만 옥탑방이 서로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나게 되면서 아늑하고 따뜻한 추억의 공간이 되었다. 빛나는 옥탑방의 의미는 마음 속에 항상 깨어있는, 진정한 자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녀와 나는 진정한 방, 자아 찾기에 성공하여 소외감을 극복하고 운명에 맞서는 진정한 시지프가 된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자아의 실존적인 태도 변화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소외는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극복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백화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을 숭배하는 물신주의에 물들어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 사회를 주어진 형벌의 바위도 부정하고 지상에 안주하기 위해 인간의 숙명까지 부정하는 가련한 시지프들의 지옥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대별 소외 양상의 변화’에서는 1970년대 <타인의 방>은 막연하지만 우화적으로 소외의 실체와 공포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고 했다. 1980년대 <숲속의 방>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소외의 실체와 실패로 끝났지만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아의 치열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1990년대 <내 마음의 옥탑방>은 소외의 실체, 극복 노력뿐만 아니라 극복을 위한 실존적 행동과 극복 가능성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이 세 소설 분석을 통해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모두 그 시대별로 다양한 소외의 양상이 존재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주체들의 고민과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세 작품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작가들이 그 시대의 소외와 그 극복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인식하고 고민해 왔으며, 또한 꾸준히 그 고민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여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의 소외 문제를 다룬 대표작으로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 강석경의 <숲속의 방>(1985),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1999)을 선정하여 각 작품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세 작품에 나타나는 ‘방’ 모티브의 상징적 의미를 분석하여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 인물들의 소외 양상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 고찰해 보았다. 그리고 각 작품에 나타난 소외의 제 측면을 비교하여 각 시대별 소외의 양상과 그 극복의 과정, 결과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살펴보았다. 또한 각 작품에서 소외의 원천으로 작용하고 있는 각 시대의 한국 사회의 모습도 유추해 보았다. ‘소외와 방’에서는 ① 소외의 개념, ② 우리 시대의 인간 소외에 대한 인식, ③ ‘방’의 의미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첫째, 소외의 개념은 근대 사회의 성립과 그 맥을 같이 하는데, 철학적인 관점에서는 피히테와 헤겔, 마르크스의 논의, 사회학적 관점에서는 멜빈 시이맨의 논의,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프롬의 논의를 살펴보았다. 둘째, 우리 시대의 인간 소외에 대한 인식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소외에 대한 논의를 ‘실존주의’와 라깡을 중심으로 한 ‘구조주의’적인 방향에서 접근하여 소외의 근본 원인을 ‘자신’에 대한 인식에서 찾는 논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셋째, 인간이 공간을 인식한다는 것 자체가 그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은 개인의 존재성, 자아를 드러내고 상징한다. ‘방’은 존재의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자의식의 내면을 설명하는 공간이다. ‘최인호의 <타인의 방>(1971)'에서 ‘방’은 아내의 부재로 거리와 똑같은 피로하고 고독한 감금의 공간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물의 꿈틀거림으로 상징되는 본래적 자아의 저항이 시작되었다. 결국 그는 스스로 사물이 됨으로써 소외된 일상적 자아를 죽이고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사물화를 통해 공포스러운 소외의 실체와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회복된 본래적 자아는 아내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세계나 주체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 방은 계속 ‘타인의 방’으로 남고 아내에게 그도 영원히 타인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의 진정한 방, 자아 찾기는 완전히 성공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생명력의 회복이 사물이 됨으로써만 가능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것은 강력한 억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생명력의 회복이 아무런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며, 본래적 자아를 회복하려는 시도는 필연적으로 고립과 추방을 가져올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타자와의 만남을 두려워하고 불편해 하는 그를 통해 1970년대 한국 사회는 게젤샤프트적 사회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70년대 경제 개발로 지어진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소외가 일상화된 도시 사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핵가족 시대에 여전히 가부장적 권위주의에 사로잡혀 있는 그로 인해 생긴 아내의 부재를 통해 1970년대가 가족 해체, 붕괴가 시작되는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강석경의 <숲속의 방>(1985)’에서 소양은 홀로 소외를 극복하고, 자아를 찾기 위해서 끊임없이 방황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부정적인 현실에 타협할 수도 없고, 획일화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운동권에도 끼일 수 없고, 종로통에서 타락에 빠질 수도 없고, 가족의 품에 안주할 수도 없어 자기 방에 갇혀 자살을 하고 만다. 그래서 소양은 소외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는 보여주지만 소외 극복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소양의 삶과 미양의 시선을 통해 억압적인 독재권력과 획일화된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는 운동권의 대립 속에서 선택을 강요하는 흑백논리가 만연된 1980년대 한국 사회의 모습이 드러난다. ‘박상우의 <내 마음의 옥탑방>(1999)’에서는 현실 세계가 아무리 부정적이라고 하더라도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당당히 방에서 뛰쳐나와 스스로 자기 운명에 당당하게 맞서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깨어 있을 때만이, 자기의 고독과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런 인간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의 빛을 나눔으로써 타인의 소외까지도 극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기에서 그녀의 옥탑방은 처음에는 탈출하고 싶어하는 소외의 공간이었지만 옥탑방이 서로의 마음 속에서 영원히 빛나게 되면서 아늑하고 따뜻한 추억의 공간이 되었다. 빛나는 옥탑방의 의미는 마음 속에 항상 깨어있는, 진정한 자아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그녀와 나는 진정한 방, 자아 찾기에 성공하여 소외감을 극복하고 운명에 맞서는 진정한 시지프가 된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자아의 실존적인 태도 변화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소외는 극복되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극복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백화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을 숭배하는 물신주의에 물들어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대 사회를 주어진 형벌의 바위도 부정하고 지상에 안주하기 위해 인간의 숙명까지 부정하는 가련한 시지프들의 지옥으로 묘사하고 있다. ‘시대별 소외 양상의 변화’에서는 1970년대 <타인의 방>은 막연하지만 우화적으로 소외의 실체와 공포를 처음으로 보여주었다고 했다. 1980년대 <숲속의 방>은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소외의 실체와 실패로 끝났지만 소외를 극복하기 위한 자아의 치열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1990년대 <내 마음의 옥탑방>은 소외의 실체, 극복 노력뿐만 아니라 극복을 위한 실존적 행동과 극복 가능성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이 세 소설 분석을 통해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모두 그 시대별로 다양한 소외의 양상이 존재해 왔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주체들의 고민과 노력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세 작품을 통하여 우리 나라의 작가들이 그 시대의 소외와 그 극복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인식하고 고민해 왔으며, 또한 꾸준히 그 고민을 문학으로 형상화하여 왔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imed at the way in which the aspects of isolation in human being through the metaphor of the room after speculating closely symbolic meanings of motives in each of the three works selected from Attic in My Heart (1999) by Park, Sang-Woo, the Room in the Bush (1985) by Kang, Seok-Kyoung, ...
This study aimed at the way in which the aspects of isolation in human being through the metaphor of the room after speculating closely symbolic meanings of motives in each of the three works selected from Attic in My Heart (1999) by Park, Sang-Woo, the Room in the Bush (1985) by Kang, Seok-Kyoung, the Room of Stranger (1971) by Choi, In-Hoh, which are the materpieces dealing with the problem of isolation in 1970s, 80s, and 90s. In addition to this above, each aspect being compared by themselves, the periodical isolations, the course and the results of overcoming those were shown as well as inducing the appreances of Korean society working as a source of isolation in each work. In the room of isolation were speculated:
1) concept of isolation, and 2) perception of isolation in our comtemporary, and 3) the meaning of the room.
First, the perception of isolation was in the similar way with the basis of establishment of modern times, and in philosophical views, the discussions of Marx, Hegel, and Pehite and in sociological views, the discussions of Melbin Seeman, and in psychological views, the discussion of Eric were shown. Second, concerning the perception of the isolation of human being in our age, the discussion of isolation up-to-dated in these days was confered in the method of the idea of structuralism in which was discussed the course of finding the perception of ourselves reaching the fundamental cause of isolation focused on realism and Raccang. Third, we can say the fact that human perceives the space is to reveal the perception of the existence of oneself, and the room reveals and symbolizes the reality of the existence and ego. The room show the reality of the existence concretely and explains the internal world of ego. In the Room of Stranger (1971) by Choi, In-Hoh, the room was locked by the absence of the wife and became a solitary, tired and prisoned space. However, listening to the voice of the stanger, the resistance of the original ego symbolized by moving things started. In the end, the hero recovered his originality killing routine his ego isolated by becoming a thing. Although he showed the capability of recovering his original ego and horrible reality of isolation through becoming a thing, his recovered ego was rejected by his wife and there was no difference to the world or the substance. Therefore the room continuously remained 'the room of stanger' and also a stranger to his wife. His real room, his ego was not successful to be found, and that recovery of the life can be done only by becoming a thing is a problem. That means that in the situation of the existence of powerful force, the recovery of life is powerless and the trial to find the original ego inevitably gives isolation and exile. In addition, through him who feel uncomfortable to meet somebody, we can induce the society of Korea which was a specific one in 1970s, and also the usual appearance of the condominium built by the development of economy in 70s. In addition to this, we can acknowledge the fact that in the age of nuclear family, a family is still easily broken by the parental authority that the husband has and by the absence of his wife. In the Room in the Bush (1985) by Kang, Seok-Kyoung is shown the looks that try to find the ego and wander ceaselessly, but cannot compromise the negative situation and cannot go into the movement that forces ideology standing firm, and cannot fall into the corruption in that tracke of Jongro, after all, decided to kill himself isolated in his room because he could not adjust the world. Although Soyang showed his will that tried to overcome his isolation, only to be failiure. This situation shows that the appearance of Korean society in 1980s is compelling the ideology standing firm and pressing tyranny between the movements of those via the eyes of Miyang and the life of Soyang. In Attic of my Heart (1999) by Park, Sang-Woo were shown that the time to be always awake to be prepared to cope one's destiny is the only key to overcome self isolation and solitary leaving off from his house with boldness, and at this time, one can share his light to another person and take the burden from others. Here in her heart could be an eternal place that beams a light and makes a cozy space and be a place of memory. The meaning of bright attic is that the state being always awake, the real look of his ego. Therefore the real situation that found the ego and struggled the isolation. In this novel, the chage of attitude that is substantial of self and the fact that the isolation is not be overcome but to be in the way of being overcome. And via the place of the department store was shown the look of the human being that are indulged in materialism devoting themselves to matter as an idol, and depictted the abaddon that neglected the destiny going into the rock of penalty. In the change of the aspects of the periodical isolations, the Room of Stranger in 1970s firstly showed the reality of horror and the isolation even though those were vague. In 1980s the Room in the Bush showed the struggling trial to overcome the isolation though in the clear situation, that was only to fail. In 1990s, Attic of My Heart showed the capability of overcoming and the real action for the overcoming as well as the trial efforts. Therefore through this analysis of these three works, and in 1970s, 1980s, 1980s all together were the various aspects of the isolation according to the periods, and the agonys and the efforts of heros. In conclusion, through these three works, there are the concerns and perceptions for the authors about their each age and they formed their agony into literature.
This study aimed at the way in which the aspects of isolation in human being through the metaphor of the room after speculating closely symbolic meanings of motives in each of the three works selected from Attic in My Heart (1999) by Park, Sang-Woo, the Room in the Bush (1985) by Kang, Seok-Kyoung, the Room of Stranger (1971) by Choi, In-Hoh, which are the materpieces dealing with the problem of isolation in 1970s, 80s, and 90s. In addition to this above, each aspect being compared by themselves, the periodical isolations, the course and the results of overcoming those were shown as well as inducing the appreances of Korean society working as a source of isolation in each work. In the room of isolation were speculated:
1) concept of isolation, and 2) perception of isolation in our comtemporary, and 3) the meaning of the room.
First, the perception of isolation was in the similar way with the basis of establishment of modern times, and in philosophical views, the discussions of Marx, Hegel, and Pehite and in sociological views, the discussions of Melbin Seeman, and in psychological views, the discussion of Eric were shown. Second, concerning the perception of the isolation of human being in our age, the discussion of isolation up-to-dated in these days was confered in the method of the idea of structuralism in which was discussed the course of finding the perception of ourselves reaching the fundamental cause of isolation focused on realism and Raccang. Third, we can say the fact that human perceives the space is to reveal the perception of the existence of oneself, and the room reveals and symbolizes the reality of the existence and ego. The room show the reality of the existence concretely and explains the internal world of ego. In the Room of Stranger (1971) by Choi, In-Hoh, the room was locked by the absence of the wife and became a solitary, tired and prisoned space. However, listening to the voice of the stanger, the resistance of the original ego symbolized by moving things started. In the end, the hero recovered his originality killing routine his ego isolated by becoming a thing. Although he showed the capability of recovering his original ego and horrible reality of isolation through becoming a thing, his recovered ego was rejected by his wife and there was no difference to the world or the substance. Therefore the room continuously remained 'the room of stanger' and also a stranger to his wife. His real room, his ego was not successful to be found, and that recovery of the life can be done only by becoming a thing is a problem. That means that in the situation of the existence of powerful force, the recovery of life is powerless and the trial to find the original ego inevitably gives isolation and exile. In addition, through him who feel uncomfortable to meet somebody, we can induce the society of Korea which was a specific one in 1970s, and also the usual appearance of the condominium built by the development of economy in 70s. In addition to this, we can acknowledge the fact that in the age of nuclear family, a family is still easily broken by the parental authority that the husband has and by the absence of his wife. In the Room in the Bush (1985) by Kang, Seok-Kyoung is shown the looks that try to find the ego and wander ceaselessly, but cannot compromise the negative situation and cannot go into the movement that forces ideology standing firm, and cannot fall into the corruption in that tracke of Jongro, after all, decided to kill himself isolated in his room because he could not adjust the world. Although Soyang showed his will that tried to overcome his isolation, only to be failiure. This situation shows that the appearance of Korean society in 1980s is compelling the ideology standing firm and pressing tyranny between the movements of those via the eyes of Miyang and the life of Soyang. In Attic of my Heart (1999) by Park, Sang-Woo were shown that the time to be always awake to be prepared to cope one's destiny is the only key to overcome self isolation and solitary leaving off from his house with boldness, and at this time, one can share his light to another person and take the burden from others. Here in her heart could be an eternal place that beams a light and makes a cozy space and be a place of memory. The meaning of bright attic is that the state being always awake, the real look of his ego. Therefore the real situation that found the ego and struggled the isolation. In this novel, the chage of attitude that is substantial of self and the fact that the isolation is not be overcome but to be in the way of being overcome. And via the place of the department store was shown the look of the human being that are indulged in materialism devoting themselves to matter as an idol, and depictted the abaddon that neglected the destiny going into the rock of penalty. In the change of the aspects of the periodical isolations, the Room of Stranger in 1970s firstly showed the reality of horror and the isolation even though those were vague. In 1980s the Room in the Bush showed the struggling trial to overcome the isolation though in the clear situation, that was only to fail. In 1990s, Attic of My Heart showed the capability of overcoming and the real action for the overcoming as well as the trial efforts. Therefore through this analysis of these three works, and in 1970s, 1980s, 1980s all together were the various aspects of the isolation according to the periods, and the agonys and the efforts of heros. In conclusion, through these three works, there are the concerns and perceptions for the authors about their each age and they formed their agony into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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