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문화적 자본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 개념의 응용 관점에서 A Study on the Effect of Corporate Cultural Capital on the Innovative Behavior of its Member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Application of Bourdieu’s Cultural Capital원문보기
무한경쟁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반이 되는 여러 여건 중에서 특히 문화적 요소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는 흐름에 주목하여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체계화하고, 기업의 문화적 자본과 그 구성요소들이 구성원의 혁신행동과 조직몰입 및 ...
무한경쟁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반이 되는 여러 여건 중에서 특히 문화적 요소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는 흐름에 주목하여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체계화하고, 기업의 문화적 자본과 그 구성요소들이 구성원의 혁신행동과 조직몰입 및 인지적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우선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과 구성요소는 부르디외(Bourdieu)의 문화적 자본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의 개인 차원의 체화된 문화적 자본,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 객관화된 문화적 자본을 기업 차원에 응용하여 적용하기로 하고 전문가 델파이를 통해 세 가지 문화적 자본 유형에 대한 대표적인 구성요소를 하나씩 추출하였다. 델파이 결과, 기업의 체화된 문화적 자본은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의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은 기업평판, 기업의 객관화된 문화적 자본은 문화예술환경이 각각 대표 구성요소로 선정되었다. 이렇게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 틀에 기업의 속성요소를 포함하여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을 형성하였다. 즉, 기업의 문화적 자본은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이자 경쟁력 재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에 내재된 발전적 조직문화, 외부에 인식되는 기업평판 및 구성원들이 소유하고 향유하는 문화예술환경의 총체”로 정의해 보았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과 그 구성요소들이 구성원의 혁신행동과 조직몰입 및 인지적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과 연구모델을 설정하고, 3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직장인 267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Smart PLS 3.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평판, 문화예술환경을 측정변수로 하여 형성된 기업의 문화적 자본은 구성원의 혁신행동, 조직몰입, 인지적 유연성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 효과 뿐만 아니라 조직몰입과 인지적 유연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까지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평판, 문화예술환경 등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구성요소를 각각 독립변수로 설정할 경우에도 모두 구성원의 혁신행동, 조직몰입, 인지적 유연성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문화예술환경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는데, 문화예술환경과 혁신행동 사이에 조직몰입이나 인지적 유연성이 간접적으로 유의한 매개 역할을 하였고,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총효과는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구성요소 중에서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직접효과를 나타내는 경로계수의 크기는 기업평판(0.219), 발전적 조직문화(0.154), 문화예술환경(0.068) 순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과 인지적 유연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발전적 조직문화(0.179), 기업평판(0.159), 문화예술환경(0.138) 순이었다. 그리고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총효과의 크기는 기업평판(0.378), 발전적 조직문화(0.333), 문화예술환경(0.207)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을 유발하고 나아가 기업의 혁신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으므로, 추가적으로 기업의 문화적 자본 확충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특징으로 하는 발전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기업평판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함에 있어서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사회공헌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여야 하고, 중소기업들도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화적 자본 지수를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예술환경 개선을 위하여 직장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업무공간도 문화예술 친화적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무한경쟁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기업에서 지속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한 기반이 되는 여러 여건 중에서 특히 문화적 요소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되는 흐름에 주목하여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체계화하고, 기업의 문화적 자본과 그 구성요소들이 구성원의 혁신행동과 조직몰입 및 인지적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우선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과 구성요소는 부르디외(Bourdieu)의 문화적 자본 이론을 바탕으로 기존의 개인 차원의 체화된 문화적 자본,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 객관화된 문화적 자본을 기업 차원에 응용하여 적용하기로 하고 전문가 델파이를 통해 세 가지 문화적 자본 유형에 대한 대표적인 구성요소를 하나씩 추출하였다. 델파이 결과, 기업의 체화된 문화적 자본은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의 제도화된 문화적 자본은 기업평판, 기업의 객관화된 문화적 자본은 문화예술환경이 각각 대표 구성요소로 선정되었다. 이렇게 부르디외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 틀에 기업의 속성요소를 포함하여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개념을 형성하였다. 즉, 기업의 문화적 자본은 “기업의 경쟁력의 원천이자 경쟁력 재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에 내재된 발전적 조직문화, 외부에 인식되는 기업평판 및 구성원들이 소유하고 향유하는 문화예술환경의 총체”로 정의해 보았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과 그 구성요소들이 구성원의 혁신행동과 조직몰입 및 인지적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설과 연구모델을 설정하고, 3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하여 직장인 267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아 Smart PLS 3.3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평판, 문화예술환경을 측정변수로 하여 형성된 기업의 문화적 자본은 구성원의 혁신행동, 조직몰입, 인지적 유연성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 효과 뿐만 아니라 조직몰입과 인지적 유연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까지 모두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발전적 조직문화, 기업평판, 문화예술환경 등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구성요소를 각각 독립변수로 설정할 경우에도 모두 구성원의 혁신행동, 조직몰입, 인지적 유연성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만 문화예술환경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유의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는데, 문화예술환경과 혁신행동 사이에 조직몰입이나 인지적 유연성이 간접적으로 유의한 매개 역할을 하였고,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총효과는 유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업의 문화적 자본의 구성요소 중에서 구성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를 비교한 결과, 직접효과를 나타내는 경로계수의 크기는 기업평판(0.219), 발전적 조직문화(0.154), 문화예술환경(0.068) 순으로 나타났고, 조직몰입과 인지적 유연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발전적 조직문화(0.179), 기업평판(0.159), 문화예술환경(0.138) 순이었다. 그리고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를 합한 총효과의 크기는 기업평판(0.378), 발전적 조직문화(0.333), 문화예술환경(0.207)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문화적 자본이 구성원의 혁신행동을 유발하고 나아가 기업의 혁신을 창출하고 지속적인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으므로, 추가적으로 기업의 문화적 자본 확충을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 첫째,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응을 특징으로 하는 발전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 구성원간의 소통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기업평판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함에 있어서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사회공헌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여야 하고, 중소기업들도 ESG 경영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문화적 자본 지수를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셋째, 문화예술환경 개선을 위하여 직장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 지원을 확대해야 하고, 업무공간도 문화예술 친화적으로 지속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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