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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이 지향하는 사회 구현이 목표였던 조선은 ‘유교 젠더 규범’을 통해 사람들의 행위 기준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조선 사회를 분석하면서 젠더 혹은 젠더 규범과 같은 개념을 도입한 연구는 있었지만 실제로 유교 젠더 규범을 고찰하고 이로 인해 변화하였던 여성 일상생활의 실상을 파악하지는 못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유교 젠더 규범의 보급 및 확산 과정에 따른 내용적 추이와 양반 여성들이 유교 젠더 규범에 어떠한 방식으로 대응하며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켰는지 살펴보았다.
15~16세기 내외법의 시행, 여성 再嫁 금지로 정절 이데올로기가 형성되고 유교식 의례의 보급으로 여성에게는 며느리 역할이 강조되었다. 『소학』은 젠더 규범의 토대 자료가 되었고 『동의보감』을 통해 형성된 여성 몸 담론은 유교 젠더 규범의 바탕이 되었다. 이후 17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여성 교훈서는 여성들을 출가외인으로 변모시키고자 시가 흥망에 책임을 지우고 경제 역할을 강조하며 절약과 절제, 가사와 노동을 중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여성들은 확산된 유교 젠더 규범에 대하여 유연한 ...
저자 | 하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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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부산대학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사학과 |
지도교수 | 김동철 |
발행연도 | 2022 |
총페이지 | 136 |
키워드 | 조선 유교 젠더 규범 양반 여성 시집살이 친정 출가외인 며느리 딸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6167296&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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