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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사회와역사, no.79 = no.79, 2008년, pp.197 - 229
박미해
조선중기 남성과 여성의 이상형, 종교적 역할, 사회적 실현 그리고 성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젠더 정체성을 살펴보고자 한 이 논문이 시사하는 바는 남성성과 여성성은 사회적 상황과 추구하는 이데올로기에 따라 변화되어 구성되어진 것이라는 점이다. 남성적이라고 여겨졌던 활동성과 적극성이 조선중기 여성에게 존재하였고, 여성적이라 여겨졌던 감성적인 면이 남성에게도 존재하였다. 조선중기 여성에게는 현명함이 강조된 자율성이 이상적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정신적 지주로 집안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도 부분적으로나마 용인되었다. 여성은 때로 주체적 욕망을 드러내기도 하였으나 대부분의 양반부인에게는 성적 자유가 허용되지 않았다. 억압된 성은 부덕을 갖춘 유교적 여성상을 향한 또 다른 욕구로 대체되면서 양반여성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남성에게는 가문의 계승자로서의 성적 자유가 부여되었다.
The dynamics of women"s desire and their subjectiviey in 16th century Korea were observed by the diary of Yangban family. It demonstrates that the Confucian ideology is not totally penetrated into yangban family, though, women"s sexual desire was supressed. Their aspiration of self-realization was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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