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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적인 고시 성분이지만 물에 대한 용해도가 낮은 아데노신의 고함량 사용 시 물에 대한 용해도를 향상시켜 더 효과적이며 안정성이 확보된 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를 통해 아데노신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카페인의 하이드로트로프를 이용한 용해도 향상을 확인하였으며 하이드로트로프 제제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이 사용되었다. 아데노신 단독 사용 시 물에 대한 용해도는 실험을 통해 20℃에서 0.4% 이하, 25℃에서 0.5% 이하인 것을 확인하였다.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께 사용한 결과 20℃에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각 1%와 3.4%, 2%와 8%의 비율로 용해되었다. 25℃에서는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각 1%와 2.7%, 2%와 6.8%의 비율로 용해되었다. 아데노신에 바닐린을 사용하여 용해도 향상을 시도하였으나, 아데노신과 바닐린이 석출되어 바닐린은 단독 하이드로트로프 제제로의 사용이 불가하였다. 또한 고함량 아데노신 용해에 필요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고시 함량인 2~5%를 초과하며 과량으로 사용 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복합 하이드로트로프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을 함께 사용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20℃와 25℃로 두 가지 온도 조건을 설정하여 아데노신 1%와 2%를 용해하는데 필요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의 복합 하이드로트로프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함량 비율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이전에 실행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용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비율을 설정하고 바닐린의 비율을 달리하여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의 비율을 최적화 시킬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바닐린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더 적은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사용으로 아데노신을 용해시킬 수 있었다. 같은 농도의 아데노신을 용해시키는데 사용되는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비율이 낮아질수록 필요한 바닐린의 비율은 증가하였지만 사용되는 총 하이드로트로프 비율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복합 하이드로트로프 전체 비율 및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이 각각 더 적은 비율에서도 아데노신의 용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고함량 아데노신 2%를 함유한 스킨 소프트너, 로션, 크림의 3종 화장품을 개발하여 ...

본 연구의 목적은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대표적인 고시 성분이지만 물에 대한 용해도가 낮은 아데노신의 고함량 사용 시 물에 대한 용해도를 향상시켜 더 효과적이며 안정성이 확보된 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를 통해 아데노신과 구조적으로 비슷한 카페인의 하이드로트로프를 이용한 용해도 향상을 확인하였으며 하이드로트로프 제제로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이 사용되었다. 아데노신 단독 사용 시 물에 대한 용해도는 실험을 통해 20℃에서 0.4% 이하, 25℃에서 0.5% 이하인 것을 확인하였다.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께 사용한 결과 20℃에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각 1%와 3.4%, 2%와 8%의 비율로 용해되었다. 25℃에서는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가 각각 1%와 2.7%, 2%와 6.8%의 비율로 용해되었다. 아데노신에 바닐린을 사용하여 용해도 향상을 시도하였으나, 아데노신과 바닐린이 석출되어 바닐린은 단독 하이드로트로프 제제로의 사용이 불가하였다. 또한 고함량 아데노신 용해에 필요한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 고시 함량인 2~5%를 초과하며 과량으로 사용 시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복합 하이드로트로프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을 함께 사용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였다.
20℃와 25℃로 두 가지 온도 조건을 설정하여 아데노신 1%와 2%를 용해하는데 필요한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의 복합 하이드로트로프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함량 비율을 최적화하고자 하였다. 이전에 실행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용해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아데노신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비율을 설정하고 바닐린의 비율을 달리하여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의 비율을 최적화 시킬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바닐린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더 적은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사용으로 아데노신을 용해시킬 수 있었다. 같은 농도의 아데노신을 용해시키는데 사용되는 나이아신아마이드의 비율이 낮아질수록 필요한 바닐린의 비율은 증가하였지만 사용되는 총 하이드로트로프 비율은 감소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온도가 높을수록 복합 하이드로트로프 전체 비율 및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바닐린이 각각 더 적은 비율에서도 아데노신의 용해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고함량 아데노신 2%를 함유한 스킨 소프트너, 로션, 크림의 3종 화장품을 개발하여 임상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결과 4주 병용으로 눈가 주름, 피부 멜라닌, 피부 밝기, 피부 보습, 경표피수분손실량 개선에서 모두 유의한 결과를 얻어 주름개선 및 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계속해서 성장하는 노화 방지 화장품 시장에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추고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Adenosine is a typical active ingredient used for cosmetics to improve wrinkle problems. However, because of the low solubility of adenosine in an aqueous solution, the amount of adenosine in cosmetics is limited with a very small amount.
From the previous research, it was confirmed that the sol...

Adenosine is a typical active ingredient used for cosmetics to improve wrinkle problems. However, because of the low solubility of adenosine in an aqueous solution, the amount of adenosine in cosmetics is limited with a very small amount.
From the previous research, it was confirmed that the solubility of caffeine, which is structurally similar to adenosine, in water was improved by using hydrotrope. Niacinamide and vanillin were used for hydrotrope agents. When dissolving adenosine alone in the water, only 0.4% of adenosine was dissolved at 20℃, and only 0.5% at 25℃.
When adenosine and niacinamide were dissolved together in water, adenosine and niacinamide were dissolved in the ratio of 1% to 3.4%, and 2% to 8% at 20℃. At 25℃, they were in the ratio of 1% to 2.7%, and 2% to 6.8%.
The availability of vanillin as a hydrotrope agent was also verified, but the result was different from what was expected, as adenosine and vanillin together were not able to dissolve in water.
Moreover, the amount of niacinamide required for dissolving 2% adenosine exceeds the amount of 2~5%, the prescribed amount used in wrinkle improvement functional cosmetics, the excessive amount that can lead to skin irritation. Therefore utilizing mixed hydrotrope was necessary to solve these problems.
Optimizing the content ratio of niacinamide and vanillin of mixed hydrotrope to dissolve 1% and 2% of adenosine at 20℃ and 25℃ respectively were tried through this experiment. The content ratio of adenosine and niacinamide for the experiment was set based on the results of previous research using niacinamide as a hydrotrope agent to dissolve adenosine. Optimizing the ratio of niacinamide and vanillin of mixed hydrotrope was done by making difference in the content ratio of vanillin used in each experiment.
As a result, using mixed hydrotrope with vanillin, less niacinamide was required for dissolving adenosine. Reducing the proportion of niacinamide increased the vanillin content to dissolve the same amount of adenosine, but resultingly this lead to using less amount of total hydrotrope agents. In higher temperature condition, less amount of mixed hydrotrope in total, and also less amount of niacinamide and vanillin respectively were required to dissolve adenosine.
Based on these results, cosmetics of skin-softener, lotion and cream containing 2% of adenosine were invented and went through clinical trials. Periorbital wrinkle, skin melanin content, skin brightness, skin moisture, and transepidermal water loss were evaluated. These clinical trials went for four weeks and showed significant results of these cosmetics with 2% adenosine are effective in wrinkle improvement and also improving overall skin conditions. Therefore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tilized widely in the constantly growing anti-aging market and cosme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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