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직의 운영을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공부문에도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과 “ESG”가 연계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공공기관 ESG 경영과 경영성과지표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기초적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ESG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공공기관 ESG 경영활동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다. 전체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의 활동이 E(환경)와 G(지배구조) 분야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공기업들이 홈페이지, 경영공시, 각종 보고서, 보도 자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과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잘 수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상은 S(사회) 분야의 활동에 편향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며, 이는 곧 공기업들이 ESG가 아닌 여전히 ...
전 세계적으로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직의 운영을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공부문에도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과 “ESG”가 연계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공공기관 ESG 경영과 경영성과지표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기초적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ESG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공공기관 ESG 경영활동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다. 전체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의 활동이 E(환경)와 G(지배구조) 분야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공기업들이 홈페이지, 경영공시, 각종 보고서, 보도 자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과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잘 수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상은 S(사회) 분야의 활동에 편향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며, 이는 곧 공기업들이 ESG가 아닌 여전히 사회적 가치 수준에 머물러 있는 단계임을 의미한다. 두 번째, 공기업들은 E(환경), S(사회) 그리고 G(지배구조) 각 분야 내에서 공통적으로 특정 규준에 해당하는 활동들을 수행하며, 특정 규준에 해당하는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 공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은 기관의 속성에 따라 여러 특성을 보인다. 공기업들을 수행사업(에너지, 교통, 토목)에 따라 분류했을 때, 에너지 공기업들은 다른 속성의 공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E(환경) 분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일한 맥락에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토목 공기업들은 E(환경) 분야의 활동을 현저히 적게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문제이다.
다음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6개년도 경영평가지표 모두 공기업 ESG 경영활동 실태와 마찬가지로 S(사회) 분야와 관련된 평가지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불균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미하지만 “균형 잡힌 ESG”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ESG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ESG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조직의 운영을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공공부문에도 ESG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부문”과 “ESG”가 연계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본 연구는 공공기관 ESG 경영과 경영성과지표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기초적 분석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ESG 경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공공기관 ESG 경영활동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공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에 치중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다. 전체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은 S(사회) 분야의 활동이 E(환경)와 G(지배구조) 분야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공기업들이 홈페이지, 경영공시, 각종 보고서, 보도 자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국민과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잘 수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실상은 S(사회) 분야의 활동에 편향되어 있는 불균형한 모습이며, 이는 곧 공기업들이 ESG가 아닌 여전히 사회적 가치 수준에 머물러 있는 단계임을 의미한다. 두 번째, 공기업들은 E(환경), S(사회) 그리고 G(지배구조) 각 분야 내에서 공통적으로 특정 규준에 해당하는 활동들을 수행하며, 특정 규준에 해당하는 활동들을 수행하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 번째, 공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은 기관의 속성에 따라 여러 특성을 보인다. 공기업들을 수행사업(에너지, 교통, 토목)에 따라 분류했을 때, 에너지 공기업들은 다른 속성의 공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E(환경) 분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동일한 맥락에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토목 공기업들은 E(환경) 분야의 활동을 현저히 적게 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문제이다.
다음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지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6개년도 경영평가지표 모두 공기업 ESG 경영활동 실태와 마찬가지로 S(사회) 분야와 관련된 평가지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불균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미하지만 “균형 잡힌 ESG”라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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