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재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에 담긴 본질과 의미를 사회복지사 관점에서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있다. 자료수집은 예비조사를 포함하여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직업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참여자들에 대한 심층인터뷰 분석 결과 총 26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고, 그것을 다시 186개의 의미단위로 요약하였다. 이를 통합하여 총 82개의 의미단위로 재구성하였으며 24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묶은 후 총 6개의 구성요소 범주로 구조화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사회복지사 실천 경험 구성요소는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구성요소인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직업재활 시설에 적합한 지침의 부재’, ‘직무에 몰입하기 힘든 예산 구조’,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지 못함’,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등의 하위구성요소들이 나타났다. 두 번째 구성요소인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에서는 ‘전문 인력의 미배치로 전문 업무를 담당함’, ‘과중한 업무에 치임’,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함’ 등이었다. 세 번째 구성요소인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과 사업체 간 문제조정 과정에서 오는 정서적 소모’, ‘정신장애인과 사회복지사 간의 역할 경계가 무너짐’, ‘생산관리자 역할이 주 업무가 됨’, ‘보호와 근로 사이에서 오는 갈등’ 등이었다. 네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예측불가한 증상 발현으로 작업장 내 업무 지속의 어려움 발생’,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낮은 욕구와 두려움’,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열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등이었다. 다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의 긍정적인 근로 가능성을 발견’, ‘반복 훈련과 지속적 직무 지도 실시’,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를 위한 역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었다. 여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동료애’, ‘직업재활 업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 통감’, ‘직업재활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 등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첫째, 실천적 함의로는 직업재활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무교육 외의 직업재활 관련 교육 제공과 직업재활 실무자들의 경험을 모은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지침서가 필요하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정신장애인의 직업유지,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재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에 담긴 본질과 의미를 사회복지사 관점에서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있다. 자료수집은 예비조사를 포함하여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직업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참여자들에 대한 심층인터뷰 분석 결과 총 26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고, 그것을 다시 186개의 의미단위로 요약하였다. 이를 통합하여 총 82개의 의미단위로 재구성하였으며 24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묶은 후 총 6개의 구성요소 범주로 구조화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사회복지사 실천 경험 구성요소는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구성요소인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직업재활 시설에 적합한 지침의 부재’, ‘직무에 몰입하기 힘든 예산 구조’,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지 못함’,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등의 하위구성요소들이 나타났다. 두 번째 구성요소인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에서는 ‘전문 인력의 미배치로 전문 업무를 담당함’, ‘과중한 업무에 치임’,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함’ 등이었다. 세 번째 구성요소인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과 사업체 간 문제조정 과정에서 오는 정서적 소모’, ‘정신장애인과 사회복지사 간의 역할 경계가 무너짐’, ‘생산관리자 역할이 주 업무가 됨’, ‘보호와 근로 사이에서 오는 갈등’ 등이었다. 네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예측불가한 증상 발현으로 작업장 내 업무 지속의 어려움 발생’,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낮은 욕구와 두려움’,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열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등이었다. 다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의 긍정적인 근로 가능성을 발견’, ‘반복 훈련과 지속적 직무 지도 실시’,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를 위한 역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었다. 여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동료애’, ‘직업재활 업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 통감’, ‘직업재활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 등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첫째, 실천적 함의로는 직업재활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무교육 외의 직업재활 관련 교육 제공과 직업재활 실무자들의 경험을 모은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지침서가 필요하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정신장애인의 직업유지,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연계한 연구와 정신장애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정책적 함의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적합한 운영지침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시설 내 업무영역별 전문인력 배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다양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향후에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로 환경과 직업재활시설 운영 현황에 관한 연구가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만의 표준화 된 운영 지침 개발이 이루어지길 제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업재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에 담긴 본질과 의미를 사회복지사 관점에서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있다. 자료수집은 예비조사를 포함하여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진행하였으며, 직업재활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총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한 후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참여자들에 대한 심층인터뷰 분석 결과 총 265개의 의미단위가 도출되었고, 그것을 다시 186개의 의미단위로 요약하였다. 이를 통합하여 총 82개의 의미단위로 재구성하였으며 24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묶은 후 총 6개의 구성요소 범주로 구조화하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사회복지사 실천 경험 구성요소는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구성요소인 ‘직업재활의 운영에 맞닥뜨린 불합리성’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직업재활 시설에 적합한 지침의 부재’, ‘직무에 몰입하기 힘든 예산 구조’,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하지 못함’,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 등의 하위구성요소들이 나타났다. 두 번째 구성요소인 ‘시설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한 총체적 난국’에서는 ‘전문 인력의 미배치로 전문 업무를 담당함’, ‘과중한 업무에 치임’, ‘근로자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함’ 등이었다. 세 번째 구성요소인 ‘사회복지사와 생산관리자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겪는 버거움’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과 사업체 간 문제조정 과정에서 오는 정서적 소모’, ‘정신장애인과 사회복지사 간의 역할 경계가 무너짐’, ‘생산관리자 역할이 주 업무가 됨’, ‘보호와 근로 사이에서 오는 갈등’ 등이었다. 네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증상을 껴안고 치열한 취업 현장을 헤쳐 나감’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예측불가한 증상 발현으로 작업장 내 업무 지속의 어려움 발생’,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낮은 욕구와 두려움’, ‘정신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열망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 등이었다. 다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근로 촉진을 위한 헌신’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의 긍정적인 근로 가능성을 발견’, ‘반복 훈련과 지속적 직무 지도 실시’,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를 위한 역할’,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었다. 여섯 번째 구성요소인 ‘정신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됨’의 하위구성요소들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동료애’, ‘직업재활 업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의식 통감’, ‘직업재활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 등이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도출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첫째, 실천적 함의로는 직업재활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무교육 외의 직업재활 관련 교육 제공과 직업재활 실무자들의 경험을 모은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지침서가 필요하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근로 능력과 정신장애인의 직업유지, 지역사회의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연계한 연구와 정신장애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정책적 함의로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적합한 운영지침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며 시설 내 업무영역별 전문인력 배치가 이루어져야 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다양화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향후에는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로 환경과 직업재활시설 운영 현황에 관한 연구가 심층적으로 이루어져서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만의 표준화 된 운영 지침 개발이 이루어지길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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