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보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 등으로 생활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주거환경 또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사회는 밀레니얼-Z세대가 등장하고 이들의 영향력은 현재 어느 계층보다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거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세대가 바뀌면서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주택시장의 주체가 될 이들의 기호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거주자의 소비와 가치 변화에 따른 주택상품개발, ...
디지털정보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 등으로 생활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주거환경 또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사회는 밀레니얼-Z세대가 등장하고 이들의 영향력은 현재 어느 계층보다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거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세대가 바뀌면서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주택시장의 주체가 될 이들의 기호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거주자의 소비와 가치 변화에 따른 주택상품개발, 마케팅전략 등 미래주택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30대의 성인 남녀를 모집단으로 진행하였으며, 주거요인과 주거가치관에 대한 변수선정은 기존의 연구된 문헌을 탐구하여 목적에 적합한 변수들로 선정하였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차례에 걸쳐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로 405부의 표본을 구축하고, SPS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Z세대의 주거특성과 주거가치관, 주거선택요인중요도, 주거선택결정과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주거선택 시 고려되는 주거요인의 중요도와 선택결정 및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현대 디지털기술 발달과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주거가치관과 세대(M세대_Z세대)에 따라 주거선택과 결정,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거선택 시 고려요인의 중요도는 M세대는 경제성을, Z세대는 주거관리요인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결정을 할 때는 공통적으로 경제성요인에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동체요인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를 하면서 느끼는 만족은 M세대는 지역공동체요인의 영향이 낮은 편이지만, Z세대는 가장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인으로 집이 주는 가치가 세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MZ세대에게 집은 편안하게 쉬면서 휴식과 긴장을 풀 수 있는 곳으로 자연재해나 범죄, 사생활보호 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이 여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고 있으며, 함께 거주하는 인원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주택의 규모는 큰 평형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활동의 확대와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집의 기능이 단지 거주만이 아닌 학습과 근무, 홈트 같은 다기능적인 역할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방도시 계속거주와 규모가 큰 주택의 선호에 대한 현상은 산업사회에서의 도시집중현상과 현재까지 진행 중인 베이붐세대의 노령화, 가족구성원 축소, 노후대책 등의 다양한 이유로 다운하우징을 외치던 기성세대와는 다른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주거가치관에 따라 주거선택과 주거만족도에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므로 향후 주택계획 및 개발 시 수요자의 주거가치관 특성을 파악하여 반영하는 일은 주택사업이나 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집소유의식이 강하고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시장·가치·균형추구형’에게는 교통, 의료,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고루 갖춘 퀄리티 높은 고급화된 주택의 제공이 필요하고,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은 높지만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집의 소유를 포기하고 경제적 여유를 선택한 ‘안정·여유·희망추구형’ 군집에게는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택공급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집을 통해 재산증식을 꿈꾸는 ‘투자·실속·독립 추구형’은 요즘 멈출 줄 모르는 부동산가격상승과 불안한 미래를 위해 영혼까지 끌어다 집을 산다는 이른바 영끌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무리한 투자에 대한 결과는 각자 개인의 몫이기는 하지만 부동산을 향한 각종 규제와 대책들이 더욱 불안하고 비정상적인 부동산시장과 사회현상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책임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개성·여유·독립 추구형’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적 취향이 강한 군집으로 집의 소유나 투자과시가치보다는, 작더라도 안전하고 독립된 공간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구와 인테리어 등으로 꾸미는 가장 트랜디하고 소비가치를 중시하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유행에 민감한 트랜드 선도형으로 MZ세대를 이끌어가는 집단이라 할 수 있으며, 주거생활양식과 주거문화 등의 변화도 이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주택 관련 업계와 마케팅 전략 및 홍보 기획자는 이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주택관련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은 MZ세대의 주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기성세대와는 다름을 인정하고, 주택공급이나 설계, 마케팅 등에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단순 주거개념보다는 주택 기능의 다양성과 관리의 용이성,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 및 차별화전략 등을 세우는 것이 미래 주택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정보 기술의 발달로 우리의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및 재택근무 등으로 생활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주거환경 또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사회는 밀레니얼-Z세대가 등장하고 이들의 영향력은 현재 어느 계층보다 가장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앞으로 주거 환경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세대가 바뀌면서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며,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주택시장의 주체가 될 이들의 기호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거주자의 소비와 가치 변화에 따른 주택상품개발, 마케팅전략 등 미래주택시장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30대의 성인 남녀를 모집단으로 진행하였으며, 주거요인과 주거가치관에 대한 변수선정은 기존의 연구된 문헌을 탐구하여 목적에 적합한 변수들로 선정하였다.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2차례에 걸쳐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로 405부의 표본을 구축하고, SPSS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MZ세대의 주거특성과 주거가치관, 주거선택요인중요도, 주거선택결정과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주거선택 시 고려되는 주거요인의 중요도와 선택결정 및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현대 디지털기술 발달과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주거가치관과 세대(M세대_Z세대)에 따라 주거선택과 결정, 주거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거선택 시 고려요인의 중요도는 M세대는 경제성을, Z세대는 주거관리요인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지만, 결정을 할 때는 공통적으로 경제성요인에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동체요인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를 하면서 느끼는 만족은 M세대는 지역공동체요인의 영향이 낮은 편이지만, Z세대는 가장 만족도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인으로 집이 주는 가치가 세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MZ세대에게 집은 편안하게 쉬면서 휴식과 긴장을 풀 수 있는 곳으로 자연재해나 범죄, 사생활보호 등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이 여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계속 살기를 원하고 있으며, 함께 거주하는 인원은 감소하는 추세이나 주택의 규모는 큰 평형대를 희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활동의 확대와 생활수준의 향상 등으로 집의 기능이 단지 거주만이 아닌 학습과 근무, 홈트 같은 다기능적인 역할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방도시 계속거주와 규모가 큰 주택의 선호에 대한 현상은 산업사회에서의 도시집중현상과 현재까지 진행 중인 베이붐세대의 노령화, 가족구성원 축소, 노후대책 등의 다양한 이유로 다운하우징을 외치던 기성세대와는 다른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주거가치관에 따라 주거선택과 주거만족도에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므로 향후 주택계획 및 개발 시 수요자의 주거가치관 특성을 파악하여 반영하는 일은 주택사업이나 정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집소유의식이 강하고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건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시장·가치·균형추구형’에게는 교통, 의료,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를 고루 갖춘 입지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을 고루 갖춘 퀄리티 높은 고급화된 주택의 제공이 필요하고,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은 높지만 넉넉하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집의 소유를 포기하고 경제적 여유를 선택한 ‘안정·여유·희망추구형’ 군집에게는 주거안정을 위해 청년주택이나,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택공급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집을 통해 재산증식을 꿈꾸는 ‘투자·실속·독립 추구형’은 요즘 멈출 줄 모르는 부동산가격상승과 불안한 미래를 위해 영혼까지 끌어다 집을 산다는 이른바 영끌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무리한 투자에 대한 결과는 각자 개인의 몫이기는 하지만 부동산을 향한 각종 규제와 대책들이 더욱 불안하고 비정상적인 부동산시장과 사회현상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책임을 외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개성·여유·독립 추구형’은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적 취향이 강한 군집으로 집의 소유나 투자과시가치보다는, 작더라도 안전하고 독립된 공간을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가구와 인테리어 등으로 꾸미는 가장 트랜디하고 소비가치를 중시하는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유행에 민감한 트랜드 선도형으로 MZ세대를 이끌어가는 집단이라 할 수 있으며, 주거생활양식과 주거문화 등의 변화도 이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주택 관련 업계와 마케팅 전략 및 홍보 기획자는 이들에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주택관련 기업이나 정부기관 등은 MZ세대의 주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이 기성세대와는 다름을 인정하고, 주택공급이나 설계, 마케팅 등에 이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단순 주거개념보다는 주택 기능의 다양성과 관리의 용이성,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상품개발 및 차별화전략 등을 세우는 것이 미래 주택시장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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