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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COVID-19 전담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하는지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경기도 내의 6개 공공병원에서 COVID-19 감염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2년 4월 15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온라인 기반 설문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최종 204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은 59.63/100점, 가족의 사회적지지는 93.87/115점, 동료의 사회적지지는 80.34/115점, 외상 후 성장은 52.90/80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에 있어 회복탄력성은 근무부서와 직위에 따라, 동료의 사회적지지는 근무부서에 따라, 그리고 외상 후 성장은 연령과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변수 및 하위영역 간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한 ...

본 연구는 COVID-19 전담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하는지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경기도 내의 6개 공공병원에서 COVID-19 감염환자를 간호한 경험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2022년 4월 15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온라인 기반 설문조사로 진행하였으며, 최종 204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회복탄력성은 59.63/100점, 가족의 사회적지지는 93.87/115점, 동료의 사회적지지는 80.34/115점, 외상 후 성장은 52.90/80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에 있어 회복탄력성은 근무부서와 직위에 따라, 동료의 사회적지지는 근무부서에 따라, 그리고 외상 후 성장은 연령과 직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 변수 및 하위영역 간 상관관계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COVID-19 전담병원 간호사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회복탄력성의 하부영역인 인내력, 낙관성, 지지력과 동료의 사회적지지 하부영역인 물질적지지가 유의하게 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력은 57.0%이었다.
결론적으로, COVID-19 전담병원 간호사의 외상 후 성장은 개인의 회복탄력성과 동료의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COVID-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COVID-19 감염환자를 간호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외상 후 성장 영향요인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자료수집을 수행한 6개 공공병원의 전담병원 지정기간이 각기 달라 자료수집 기간 내 응답자의 심리적 반응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제한점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COVID-19 전담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반복연구와 회복탄력성 및 동료의 사회적지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연구가 이어질 것을 제언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post-traumatic growth among COVID-19 cohort hospital nurse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April 15 to April 30, 2022, by an online survey from six public hospitals in Gyeonggi-do, and a total of 204 nurses ...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on post-traumatic growth among COVID-19 cohort hospital nurses.
The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rom April 15 to April 30, 2022, by an online survey from six public hospitals in Gyeonggi-do, and a total of 204 nurses participat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nurse's resilience averaged 59.63/100; family social support 93.87/115; peer social support 80.34/115; and post-traumatic growth was 52.90/80. The resilience differed by department and job position; peers social support by the working department; and post-traumatic growth by age and job position. The correlation between variables and subcategories of each variable had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p<.001).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at the factors affecting the post-traumatic growth of nurses who cared for COVID-19 patients, subcategories of resilience such as endurance, optimism, and support, and material support subcategory of social support of peers, had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The explanatory power was 57.0%.
In conclusion, individual resilience and peer social support increase the post-traumatic growth of cohort hospital nurses.
This study is meaningful because it targeted public hospital nurses among COVID-19 cohort hospitals. However, it is a limitation that the psychological response of the respondents may differ because each hospital differs in the running period of being designated as a cohort hospital. Based on th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further studies apply various variable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post-traumatic growth and intervention studies to enhance resilience and peer soci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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