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학 정규 교육과 사회복지사 재교육 과정에서 이론의 전수없이 장기간 지속된 실천영역에서 암묵지 형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소외와 문화 불평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고,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1990년대 이후부터 공식적 이론과 교육이 드문 상황에서 제공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문화복지서비스 실천영역을 선택하였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을 Dewey와 경험론과 Kolb의 경험학습론의 관점에서 탐색하고, 암묵지 형성과정을 분석하여,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사회복지 실천지식 연구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실행했다. 연구질문은 1.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활용 경험은 어떠한가? 2.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형성의 맥락은 어떠한가? 이다. 연구 방법은 특정 ...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학 정규 교육과 사회복지사 재교육 과정에서 이론의 전수없이 장기간 지속된 실천영역에서 암묵지 형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소외와 문화 불평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고,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1990년대 이후부터 공식적 이론과 교육이 드문 상황에서 제공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문화복지서비스 실천영역을 선택하였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을 Dewey와 경험론과 Kolb의 경험학습론의 관점에서 탐색하고, 암묵지 형성과정을 분석하여,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사회복지 실천지식 연구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실행했다. 연구질문은 1.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활용 경험은 어떠한가? 2.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형성의 맥락은 어떠한가? 이다. 연구 방법은 특정 인식론과 존재론의 전제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사회 속의 개인의 삶을 탐색하고 정책, 제도, 프로그램, 실천의 형성, 진행과정, 효과가 인간의 삶에 작동하는지 지식을 확장하는 목적으로 활용되는 일반적 질적연구를 활용하였다.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이상 아동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을 경험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하여, 30개의 범주, 8개의 핵심 범주, 4개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1. 이론적 기반없이 맞닦뜨린 문화복지서비스 현장, 2. 경험과 가치관을 성찰하며 습득한 암묵지, 3. 척박한 현장에서 문화복지를 일궈 낸 몸에 응축된 암묵지, 4. 고유한 경험에서 축적되어 친밀한 관계 위해 발휘되는 암묵지’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사회복지사가 아동 문화복지실천 현장에서 습득하고 발휘한 암묵지는 신념, 가치, 대화 속에서 발휘되는 태도의 속성을 띠었다. 사회복지사는 암묵지를 발휘하여 이론적 학습으로 접하지 못했던 문화복지의 개념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었고, 암묵지가 습득되고 발휘되는데 중요한 부분은 관계성에 있었으며, 사회복지사는 타인의 경험에서 배우고, 참여 아동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암묵지를 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 실천가의 암묵지 형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 주체들의 신념, 가치, 사고의 흐름, 태도, 기관의 역사와 집단적 암묵지, 현장의 상황과 맥락, 여러 주체들간의 연대와 관계성 등을 보다 풍성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본 연구가 향후 논리-실증주의 인식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지식으로 담아내기 힘든 실천가와 이용자의 문화적 배경, 신념, 가치관, 역사성, 대화의 맥락과 실천현장의 복잡성, 불확정성, 애매모호함을 반영할 수 있는 실천지식 개발에 암묵지 연구의 단초로 쓰이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학 정규 교육과 사회복지사 재교육 과정에서 이론의 전수없이 장기간 지속된 실천영역에서 암묵지 형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아동의 문화소외와 문화 불평등의 문제를 완화시키고, 아동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1990년대 이후부터 공식적 이론과 교육이 드문 상황에서 제공된 종합사회복지관 아동 문화복지서비스 실천영역을 선택하였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회복지사의 실천 경험을 Dewey와 경험론과 Kolb의 경험학습론의 관점에서 탐색하고, 암묵지 형성과정을 분석하여,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사회복지 실천지식 연구의 단초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실행했다. 연구질문은 1.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활용 경험은 어떠한가? 2. 아동 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한 사회복지사의 암묵지 형성의 맥락은 어떠한가? 이다. 연구 방법은 특정 인식론과 존재론의 전제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사회 속의 개인의 삶을 탐색하고 정책, 제도, 프로그램, 실천의 형성, 진행과정, 효과가 인간의 삶에 작동하는지 지식을 확장하는 목적으로 활용되는 일반적 질적연구를 활용하였다. 서울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년 이상 아동문화복지서비스를 실천을 경험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통하여, 30개의 범주, 8개의 핵심 범주, 4개의 주제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는 ‘1. 이론적 기반없이 맞닦뜨린 문화복지서비스 현장, 2. 경험과 가치관을 성찰하며 습득한 암묵지, 3. 척박한 현장에서 문화복지를 일궈 낸 몸에 응축된 암묵지, 4. 고유한 경험에서 축적되어 친밀한 관계 위해 발휘되는 암묵지’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사회복지사가 아동 문화복지실천 현장에서 습득하고 발휘한 암묵지는 신념, 가치, 대화 속에서 발휘되는 태도의 속성을 띠었다. 사회복지사는 암묵지를 발휘하여 이론적 학습으로 접하지 못했던 문화복지의 개념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었고, 암묵지가 습득되고 발휘되는데 중요한 부분은 관계성에 있었으며, 사회복지사는 타인의 경험에서 배우고, 참여 아동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암묵지를 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 실천가의 암묵지 형성을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경험 주체들의 신념, 가치, 사고의 흐름, 태도, 기관의 역사와 집단적 암묵지, 현장의 상황과 맥락, 여러 주체들간의 연대와 관계성 등을 보다 풍성하게 드러낼 수 있었다. 본 연구가 향후 논리-실증주의 인식론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 지식으로 담아내기 힘든 실천가와 이용자의 문화적 배경, 신념, 가치관, 역사성, 대화의 맥락과 실천현장의 복잡성, 불확정성, 애매모호함을 반영할 수 있는 실천지식 개발에 암묵지 연구의 단초로 쓰이기를 기대한다.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rmation of tacit knowledge in the field of practice that lasted for a long time without learning theories in the process of regular education in social welfare studies and retraini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researcher focused on the community welfare c...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rmation of tacit knowledge in the field of practice that lasted for a long time without learning theories in the process of regular education in social welfare studies and retraini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researcher focused on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which has provided cultural welfare services in order to alleviate the problem of cultural alienation and cultural inequality of children in the community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children in the 1990s. The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practical experience of 6 social workers who provid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at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from the perspective of Dewey, empiricism, and Kolb's experiential learning theory, and analyze the tacit knowledge formation process. Research Question were 1. What is the experience of social workers who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using tacit knowledge? 2. What is the context of the tacit knowledge formation of social workers who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The research method used general qualitative research that is used to explore individual lives in society and expand knowledge on whether policies, institutions, programs, and practices work in human life without being bound by specific epistemology and ontology.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social workers who have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for more than one year at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in Seoul, 30 categories, 8 core categories, and 4 topics were deriv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1. the cultural welfare service site without a theoretical basis, 2. the tacit knowledge acquired by reflecting on experiences and values, 3. the tacit knowledge condensed in the body that cultivated cultural welfare in a barren field, and 4. the tacit knowledge accumulated from unique experiences.’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tacit knowledge acquired and exercised by social workers in the field of child cultural welfare practice took on the attributes of beliefs, values, and attitudes expressed in dialogue. Social workers used tacit knowledge to construct a new concept of cultural welfare that was not encountered through theoretical learning, and the important part of acquisition and exercise of tacit knowledge was ‘relationship’, and social workers mainly used tacit knowledge to learn from other people's experiences and build close relationships with participating children. In this study, through the process of exploring the formation of the tacit knowledge of social workers, it was possible to reveal the beliefs, values, thoughts, attitudes, institutional history and collective tacit knowledge, situations and contexts of the field, and solidarity and relationships among various subject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as a starting point for tacit knowledge development that can reflect the cultural background, beliefs, values, historicity, context of dialogue and complexity, uncertainty, and ambiguity of practice sites which are difficult to capture with scientific knowledge based on logic-evidence epistemology.
This study attempted to explore the formation of tacit knowledge in the field of practice that lasted for a long time without learning theories in the process of regular education in social welfare studies and retraining social workers. For this purpose, researcher focused on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which has provided cultural welfare services in order to alleviate the problem of cultural alienation and cultural inequality of children in the community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children in the 1990s. The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practical experience of 6 social workers who provid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at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from the perspective of Dewey, empiricism, and Kolb's experiential learning theory, and analyze the tacit knowledge formation process. Research Question were 1. What is the experience of social workers who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using tacit knowledge? 2. What is the context of the tacit knowledge formation of social workers who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The research method used general qualitative research that is used to explore individual lives in society and expand knowledge on whether policies, institutions, programs, and practices work in human life without being bound by specific epistemology and ontology.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social workers who have practiced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for more than one year at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in Seoul, 30 categories, 8 core categories, and 4 topics were deriv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1. the cultural welfare service site without a theoretical basis, 2. the tacit knowledge acquired by reflecting on experiences and values, 3. the tacit knowledge condensed in the body that cultivated cultural welfare in a barren field, and 4. the tacit knowledge accumulated from unique experiences.’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tacit knowledge acquired and exercised by social workers in the field of child cultural welfare practice took on the attributes of beliefs, values, and attitudes expressed in dialogue. Social workers used tacit knowledge to construct a new concept of cultural welfare that was not encountered through theoretical learning, and the important part of acquisition and exercise of tacit knowledge was ‘relationship’, and social workers mainly used tacit knowledge to learn from other people's experiences and build close relationships with participating children. In this study, through the process of exploring the formation of the tacit knowledge of social workers, it was possible to reveal the beliefs, values, thoughts, attitudes, institutional history and collective tacit knowledge, situations and contexts of the field, and solidarity and relationships among various subject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be used as a starting point for tacit knowledge development that can reflect the cultural background, beliefs, values, historicity, context of dialogue and complexity, uncertainty, and ambiguity of practice sites which are difficult to capture with scientific knowledge based on logic-evidence epistemology.
주제어
#암묵지 경험 경험론 경험학습 문화복지 아동 문화복지서비스 사회복지사 tacit knowledge experience empirical theory experiential learning cultural welfare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social workers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수경
학위수여기관
중앙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전공
지도교수
김성천
발행연도
2022
총페이지
v, 153 p.
키워드
암묵지 경험 경험론 경험학습 문화복지 아동 문화복지서비스 사회복지사 tacit knowledge experience empirical theory experiential learning cultural welfare children's cultural welfare services social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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