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 조병모 (지도교수 : 김대희 ) 보건행정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말기 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 삶과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 생활 수준의 향상, 의식 수준의 변화 등으로 사회적, 국가적 차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제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생애 말기에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함께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의 급증으로 의료와 돌봄 지원이 필수적이다.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병상과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그나마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입원을 위한 오랜 기간 대기로 말기 환자와 가족들은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가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호스피스 유형 간의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통증 및 증상조절이 될 수 있도록 가정 내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대만처럼 입원형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방문 호스피스에 의뢰하는 의뢰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호스피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도 가정형 호스피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사망 시 ...
국문초록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 조병모 (지도교수 : 김대희 ) 보건행정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말기 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 삶과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 생활 수준의 향상, 의식 수준의 변화 등으로 사회적, 국가적 차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제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생애 말기에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함께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의 급증으로 의료와 돌봄 지원이 필수적이다.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병상과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그나마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입원을 위한 오랜 기간 대기로 말기 환자와 가족들은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가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호스피스 유형 간의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통증 및 증상조절이 될 수 있도록 가정 내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대만처럼 입원형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방문 호스피스에 의뢰하는 의뢰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호스피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도 가정형 호스피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사망 시 사망진단서 발급의 간소화와 요양시설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의 문제 발생시 면책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말기 환자를 위한 원격의료의 시행이 허용되어야 한다. 원격의료가 필요한 이유는 말기 환자가 부담해야 될 의료비의 증가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고 의료진과 병상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이다. 원격의료의 편익은 접근성과 편의성이라 할 수 있지만 진료행위의 안전성,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 수가 및 조제 관련 체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원격의료와 관련해서 명확한 정의 및 필요성과 추진과정에 필요한 법안과 체계가 정립되지 않아 아직 원격의료의 법제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에 원격의료가 허용된다면 방문에 따른 불필요한 이동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환자 및 가족의 부담도 줄일 수 있으므로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로서는 첫째, 의사에게 원격의료에 관한 별도의 자격을 부여하고 원격의료 대상 환자의 범위를 한정하며 둘째, 방문간호 및 응급상황 시 현장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하도록 법적 요건이나 기준을 완화하며 셋째, 일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면책방안등 책임 소재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는 원격의료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실행이 필요한 시대적인 요구가 되었다. 점차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희망하는 말기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원격의료 활용을 통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로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심어 : 호스피스·완화의료, 가정형 호스피스, 생애 말기 돌봄, 원격
국문초록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 조병모 (지도교수 : 김대희 ) 보건행정학과 인제대학교 대학원
고령화로 인한 노인과 말기 환자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생애 말기 돌봄에 있어 삶과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핵가족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 생활 수준의 향상, 의식 수준의 변화 등으로 사회적, 국가적 차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제도화가 요구되고 있는 추세이다. 생애 말기에는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고통과 함께 가족의 돌봄 부담 등의 급증으로 의료와 돌봄 지원이 필수적이다.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필요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병상과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그나마 호스피스·완화의료 기관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입원을 위한 오랜 기간 대기로 말기 환자와 가족들은 심각한 돌봄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말기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가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호스피스 유형 간의 통합적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통증 및 증상조절이 될 수 있도록 가정 내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야 할 것이다. 대만처럼 입원형 서비스를 최소화하고 방문 호스피스에 의뢰하는 의뢰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 또한 ‘호스피스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도 가정형 호스피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사망 시 사망진단서 발급의 간소화와 요양시설에서도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환자의 문제 발생시 면책이 가능토록 하는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 말기 환자를 위한 원격의료의 시행이 허용되어야 한다. 원격의료가 필요한 이유는 말기 환자가 부담해야 될 의료비의 증가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고 의료진과 병상의 부족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이다. 원격의료의 편익은 접근성과 편의성이라 할 수 있지만 진료행위의 안전성,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 수가 및 조제 관련 체계 등 다양한 문제점이 존재하고 원격의료와 관련해서 명확한 정의 및 필요성과 추진과정에 필요한 법안과 체계가 정립되지 않아 아직 원격의료의 법제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에 원격의료가 허용된다면 방문에 따른 불필요한 이동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환자 및 가족의 부담도 줄일 수 있으므로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원격의료를 활용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개선과제로서는 첫째, 의사에게 원격의료에 관한 별도의 자격을 부여하고 원격의료 대상 환자의 범위를 한정하며 둘째, 방문간호 및 응급상황 시 현장에서 원격의료가 가능하도록 법적 요건이나 기준을 완화하며 셋째, 일정한 절차를 준수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료사고 발생 시 면책방안등 책임 소재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는 원격의료가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 실행이 필요한 시대적인 요구가 되었다. 점차 호스피스·완화의료를 희망하는 말기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원격의료 활용을 통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확대로 말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심어 : 호스피스·완화의료, 가정형 호스피스, 생애 말기 돌봄, 원격
Abstract A Study on the Expansion of Home-based Hospice & Palliative Care utilizing Telemedicine Cho, ByungMo (Advisor : Prof. Kim DaeHee, Ph.D.)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In the aging society, the rapidly growing el...
Abstract A Study on the Expansion of Home-based Hospice & Palliative Care utilizing Telemedicine Cho, ByungMo (Advisor : Prof. Kim DaeHee, Ph.D.)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In the aging society, the rapidly growing elderly population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terminally ill patients have become big social problems. With regard to end-of-life care, growing awareness on the quality of life and death has led to an increase in demand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s nuclear family became commonplace as a typical family unit, the entry of women into society, the enhancement of living conditions, and changes in the level of consciousness as well have also led to the social and national demand for institutionalization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t the end-of-life stage, patients and family members suffer from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pain and face burden from care duties, and so medical and care assistance is essential for the process. As a method that promotes efficient use of medical resources and reduction of medical cost,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as gained importance more than ever, but the current shortage of wards and professionals makes it hard to respond to the rising demand. In addition, the existing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stitutions are oncentrated around the capital area, of which patients must wait a long period for service use. This has caused terminally ill patients and families to face serious care issues, and so the activation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s essential. To expan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easures to improve negative perception of the service through continuous promotion, to foster professionals, to establish a systematic education system and specialized institutions, and to certify individuals must take place. Moreover, curriculums should be standardized and expanded to provide non-face-to-face education via web based multimedia contents for the patient’s family members or caretakers to receive practical learning. In Korea,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as been planned to provide service in all corners of the nation. Yet, the lack of infrastructures, service provision, and social awareness has made it difficult to be established. Thus, it is necessary to systemize utilization among various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odes and to make connections between such service and health care. It is also essential that the service be expanded to make use of places such as homes, nursing facilities, and health centers. Expanding the scope of target patients, target diseases, and the care period is important as well. With financial support from the government, it is necessary to reinforce human, material, and technical resources. Voluntary fundraising for hospice institutions is also recommended. Until now, the government’s policy and support has been focused on hospitaliz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hich is different from approaches taken by other advanced nations and WHO’s public health care plan which advises home-based hospice as the basic model of medical treatment for terminally ill patients and occasional short periods of hospitalization. It is advisable that patients in their early end-of-life stage or with strong symptoms to receive care through hospitalization, and then transferred to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here they can be taken care of in a stable and comfortable environment. To expan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mprovement in resolving problems with the fee system and provision of an integrated hospice service are both necessary. Establishment of a home-based care service system for pain and symptoms management at home is also crucial. In Taiwan, use of hospitalized service is minimized and enlistment for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s encouraged by the nation. Transition to such system is recommended in Korea as well. Creating a ‘hospice cluster’ may also be a good means to activate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t is also necessary that policy measures, which simplify issuance of death certificates, allow provision of hospice service at nursing facilities, and exempt caretakers from responsibility in cases of emergencies, be introduced. Telemedicine for terminally ill patients should be implemented as well. Telemedicine is important because it is an alternative to hospitalized care. Telemedicine can help solve the issue of relieving financial burden the patient and the family face due to an increase in medical costs and can supplement the shortage of wards and professionals in the field. Accessibility and convenience make telemedicine a good means to implement but various problems exist, such as the safety of medical treatment, the matter of responsibility for arising problems, and the absence of a fees and prescription system. Furthermore, telemedicine does not have a clear definition and its importance is not yet defined, and laws and system necessary for implementation have not been established as well. These drawbacks have withheld the legislation of telemedicine use. Thus, this study will present a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odel utilizing telemedicine to treat terminally ill patients at home, based on the condition that incorporation of telemedicine in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ould help save unnecessary costs and time and reduce the burden that the patient and the family face. To expand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hrough telemedicine, several improvements must be achieved. First, the qualification for telemedicine use should be limited to doctors with specialized training on telemedicine and the target of the service be limited to patients of selected diseases. Second, the legal requirement or standard should be eased to allow treatment through telemedicine for specific cases of visiting care service or at-site emergencies. Third, a legal measure should be provided to exempt those from responsibility in situations where regular procedure has been abided by and cannot be physically reached or controlled by a doctor. Telemedicine is no longer a mere subject of controversy but a demand of the times that needs to be implemented. Because the number of terminally ill patients is growing, it is necessary to expand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hrough implementation of telemedicine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terminally ill patients and the family. Key words :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ome-based Hospice, End-of-Life Care, Telemedicine
Abstract A Study on the Expansion of Home-based Hospice & Palliative Care utilizing Telemedicine Cho, ByungMo (Advisor : Prof. Kim DaeHee, Ph.D.) Department of Health Administration Graduate School, Inje University
In the aging society, the rapidly growing elderly population and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terminally ill patients have become big social problems. With regard to end-of-life care, growing awareness on the quality of life and death has led to an increase in demand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s nuclear family became commonplace as a typical family unit, the entry of women into society, the enhancement of living conditions, and changes in the level of consciousness as well have also led to the social and national demand for institutionalization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t the end-of-life stage, patients and family members suffer from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pain and face burden from care duties, and so medical and care assistance is essential for the process. As a method that promotes efficient use of medical resources and reduction of medical cost,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as gained importance more than ever, but the current shortage of wards and professionals makes it hard to respond to the rising demand. In addition, the existing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stitutions are oncentrated around the capital area, of which patients must wait a long period for service use. This has caused terminally ill patients and families to face serious care issues, and so the activation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s essential. To expan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easures to improve negative perception of the service through continuous promotion, to foster professionals, to establish a systematic education system and specialized institutions, and to certify individuals must take place. Moreover, curriculums should be standardized and expanded to provide non-face-to-face education via web based multimedia contents for the patient’s family members or caretakers to receive practical learning. In Korea,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as been planned to provide service in all corners of the nation. Yet, the lack of infrastructures, service provision, and social awareness has made it difficult to be established. Thus, it is necessary to systemize utilization among various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odes and to make connections between such service and health care. It is also essential that the service be expanded to make use of places such as homes, nursing facilities, and health centers. Expanding the scope of target patients, target diseases, and the care period is important as well. With financial support from the government, it is necessary to reinforce human, material, and technical resources. Voluntary fundraising for hospice institutions is also recommended. Until now, the government’s policy and support has been focused on hospitaliz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hich is different from approaches taken by other advanced nations and WHO’s public health care plan which advises home-based hospice as the basic model of medical treatment for terminally ill patients and occasional short periods of hospitalization. It is advisable that patients in their early end-of-life stage or with strong symptoms to receive care through hospitalization, and then transferred to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here they can be taken care of in a stable and comfortable environment. To expan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mprovement in resolving problems with the fee system and provision of an integrated hospice service are both necessary. Establishment of a home-based care service system for pain and symptoms management at home is also crucial. In Taiwan, use of hospitalized service is minimized and enlistment for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s encouraged by the nation. Transition to such system is recommended in Korea as well. Creating a ‘hospice cluster’ may also be a good means to activate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t is also necessary that policy measures, which simplify issuance of death certificates, allow provision of hospice service at nursing facilities, and exempt caretakers from responsibility in cases of emergencies, be introduced. Telemedicine for terminally ill patients should be implemented as well. Telemedicine is important because it is an alternative to hospitalized care. Telemedicine can help solve the issue of relieving financial burden the patient and the family face due to an increase in medical costs and can supplement the shortage of wards and professionals in the field. Accessibility and convenience make telemedicine a good means to implement but various problems exist, such as the safety of medical treatment, the matter of responsibility for arising problems, and the absence of a fees and prescription system. Furthermore, telemedicine does not have a clear definition and its importance is not yet defined, and laws and system necessary for implementation have not been established as well. These drawbacks have withheld the legislation of telemedicine use. Thus, this study will present a hospice and palliative care model utilizing telemedicine to treat terminally ill patients at home, based on the condition that incorporation of telemedicine in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would help save unnecessary costs and time and reduce the burden that the patient and the family face. To expand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hrough telemedicine, several improvements must be achieved. First, the qualification for telemedicine use should be limited to doctors with specialized training on telemedicine and the target of the service be limited to patients of selected diseases. Second, the legal requirement or standard should be eased to allow treatment through telemedicine for specific cases of visiting care service or at-site emergencies. Third, a legal measure should be provided to exempt those from responsibility in situations where regular procedure has been abided by and cannot be physically reached or controlled by a doctor. Telemedicine is no longer a mere subject of controversy but a demand of the times that needs to be implemented. Because the number of terminally ill patients is growing, it is necessary to expand home-based hospice and palliative care through implementation of telemedicine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for the terminally ill patients and the family. Key words : Hospice and Palliative Care, Home-based Hospice, End-of-Life Care, Tele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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