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플로리시,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on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Flourish and Stress Reduction of Middle-Aged Women원문보기
현대사회의 과학 및 의료기술 발달은 사회경제적 수준의 향상과 함께 인간의 평균수명을 지속적으로 연장시키며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열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연령구조는 중년기의 삶이 길어지고, 중년기 여성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비중이 커지는 중년기 여성들의 위기에 관한 선행연구의 대부분은 인생 구조의 변화와 재평가 과정으로 경험하는 우울감과 신체 변화인 폐경으로 인한 심리ㆍ정서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김경옥, 2018; 박순희, 2021; 오경호, 2020; 한면화, 2021). 중년여성에게 있어 갱년기증상은 ...
현대사회의 과학 및 의료기술 발달은 사회경제적 수준의 향상과 함께 인간의 평균수명을 지속적으로 연장시키며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열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연령구조는 중년기의 삶이 길어지고, 중년기 여성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비중이 커지는 중년기 여성들의 위기에 관한 선행연구의 대부분은 인생 구조의 변화와 재평가 과정으로 경험하는 우울감과 신체 변화인 폐경으로 인한 심리ㆍ정서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김경옥, 2018; 박순희, 2021; 오경호, 2020; 한면화, 2021). 중년여성에게 있어 갱년기증상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갱년기증상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감소하고 심리적 영역, 신체적 영역, 환경적 영역, 사회적 영역에 대한 수준이 감소함을 보고하고 있다(방소연, 도영숙, 2020; 신현숙, 이은주, 2020; 한면화, 2021; Chang et al, 20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상의 삶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가족을,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삶의 치유예술로서의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나나키) 프로그램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플로리시,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플로리시,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설정한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PERMA 모델에 기반한 중년여성의 삶에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 삶의 의미증진, flourish를 위한 Well-being의 5가지 요인 PERMA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PERMA 모델에 기반한 중년여성의 삶에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이 일상생활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둘째, 푸드표현상담(나나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질적분석을 하였다. 연구를 위한 대상은 경상남북도에 거주하는 40세∼64세의 중년기 여성들이 갱년기증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을 1차 선정하기 위하여 이정란(2006)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보완한 김성자(2011)의 연구에서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한 20문항의 설문을 통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대상을 1차로 선정하였다. 1차 선정으로 분류된 23명의 대상자를 실험집단 13명, 통제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으나, 실험집단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 개인 사정으로 3명, 코로나 감염으로 3명이 하차하여 최종 실험집단 대상자는 7명이 되었다. flourish 증진을 위한 긍정심리학을 기반한 푸드표현예술치료는 활동 과정으로 인지, 행동, 정서, 신체(생리적 반응), 인간관계, 생산성을 경험하게 되며, 자신에게 맞는 음식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하는 것은 음식이 주는 속성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성장시키고 자기 이해를 통한 알아차림으로 통찰이 일어난다. 푸드표현예술치료에서 음식 재료로 표현된 예술작품은 타인과 구별되는 개인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도구로서, 본래의 자기와 궁극적인 삶을 찾아가는 마음을 표현한 심리작품이다(김민용 등, 2019).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 구성 내용에는 자기 이미지 재구성, 긍정적 자원 찾기, 대표 강점 찾기, 창의성 발휘, 자기성찰, 자기 인정과 지지로 스스로를 돌보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자기를 성장시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에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고 꿈을 찾아 목표 설정이 되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내적 힘을 기르며, 더불어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음식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체로 프로그램이 종결되어도 Self- Therapy를 하여 스스로 돌봄을 할 수 있는 지속성이 있어 삶에 있어 flourish를 증진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김창대 등(2019)의 상담프로그램 개발모형을 바탕으로 선행연구의 문헌적 고찰과 사전요구도 조사,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총 10회기, 주 2회, 회기당 90분으로 실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이 갱년기증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년기 여성들에게 효과적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무처치한 통제집단으로 설정해서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에서 검사 도구를 활용한 양적 평가와 대상자들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검증은 연구참여자들의 수가 실험집단이 7명, 통제집단 10명으로 사례 수가 30명 이하이므로 비모수검정인 Mann -Whitney U Test를 실시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추후의 변화량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 ANOVA)으로 분석하였으며, 시기 간 차이 검증을 위해 사전, 사후, 추후 점수를 Bonferroni의 다중비교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flourish를 위한 Well-being의 5가지 요인 PERMA에 긍정적인 변화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사후와 추후 점수는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한 달 후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일상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중년기 여성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감소가 프로그램 처치를 받지 않은 통제집단 중년기여성에 비해 스트레스 감소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사후와 추후 점수는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한 달 후까지 지속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경험 보고에서도 양적인 결과와 같이 긍정적인 진술이 나타나고 있다. 프로그램 활동으로 관계에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적분석에서 7명 중 ‘나 자신의 존중’이 5명(71%), 남편과의 관계 회복이 2명(29%)으로 응답하였다. 가장 많은 응답으로 자기 자신의 존중과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데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변화와 경험에 대한 진술로 상호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신의 변화가 대인관계, 가족관계, 부부관계 변화에 상호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로는 첫째, 여성의 삶에서 대부분 겪는 갱년기증상(75%∼80%)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년기 여성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다른 대상으로까지 일반화하기에 큰 무리가 없음으로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둘째, 선행연구에서 살펴보았듯이 대부분의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표현예술치료 연구는 미술, 무용, 음악치료 활동을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한 양적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양적 연구가 보여주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개인적이고도 구체적인 경험담을 같이 기술하여 질적 연구의 효과를 보여주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다른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에 비해 PERMA 모델을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원시감각인 후각과 미각을 포함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재료를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친근하면서도 내면의 정서를 쉽게 끌어내는 특성이 있다. 그로 인해 중년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기성찰과 치유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표현예술치료라는데 의의가 있다.
현대사회의 과학 및 의료기술 발달은 사회경제적 수준의 향상과 함께 인간의 평균수명을 지속적으로 연장시키며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열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연령구조는 중년기의 삶이 길어지고, 중년기 여성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비중이 커지는 중년기 여성들의 위기에 관한 선행연구의 대부분은 인생 구조의 변화와 재평가 과정으로 경험하는 우울감과 신체 변화인 폐경으로 인한 심리ㆍ정서 위기를 언급하고 있다(김경옥, 2018; 박순희, 2021; 오경호, 2020; 한면화, 2021). 중년여성에게 있어 갱년기증상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갱년기증상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감소하고 심리적 영역, 신체적 영역, 환경적 영역, 사회적 영역에 대한 수준이 감소함을 보고하고 있다(방소연, 도영숙, 2020; 신현숙, 이은주, 2020; 한면화, 2021; Chang et al, 2019).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상의 삶에서 개인의 삶을 넘어 가족을,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삶의 치유예술로서의 그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나나키) 프로그램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플로리시,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해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플로리시, 스트레스 해소에 미치는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설정한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PERMA 모델에 기반한 중년여성의 삶에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삶의 질 향상, 삶의 의미증진, flourish를 위한 Well-being의 5가지 요인 PERMA에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PERMA 모델에 기반한 중년여성의 삶에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이 일상생활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둘째, 푸드표현상담(나나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어떠한 경험을 하는지 질적분석을 하였다. 연구를 위한 대상은 경상남북도에 거주하는 40세∼64세의 중년기 여성들이 갱년기증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을 1차 선정하기 위하여 이정란(2006)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보완한 김성자(2011)의 연구에서 신체적, 정신적 증상에 대한 20문항의 설문을 통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대상을 1차로 선정하였다. 1차 선정으로 분류된 23명의 대상자를 실험집단 13명, 통제집단 10명으로 구성하였으나, 실험집단에 참여하는 대상자 중 개인 사정으로 3명, 코로나 감염으로 3명이 하차하여 최종 실험집단 대상자는 7명이 되었다. flourish 증진을 위한 긍정심리학을 기반한 푸드표현예술치료는 활동 과정으로 인지, 행동, 정서, 신체(생리적 반응), 인간관계, 생산성을 경험하게 되며, 자신에게 맞는 음식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하는 것은 음식이 주는 속성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성장시키고 자기 이해를 통한 알아차림으로 통찰이 일어난다. 푸드표현예술치료에서 음식 재료로 표현된 예술작품은 타인과 구별되는 개인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탐구하는 도구로서, 본래의 자기와 궁극적인 삶을 찾아가는 마음을 표현한 심리작품이다(김민용 등, 2019).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 구성 내용에는 자기 이미지 재구성, 긍정적 자원 찾기, 대표 강점 찾기, 창의성 발휘, 자기성찰, 자기 인정과 지지로 스스로를 돌보고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자기를 성장시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에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고 꿈을 찾아 목표 설정이 되면 스스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내적 힘을 기르며, 더불어 일상에서 늘 접하는 음식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매체로 프로그램이 종결되어도 Self- Therapy를 하여 스스로 돌봄을 할 수 있는 지속성이 있어 삶에 있어 flourish를 증진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김창대 등(2019)의 상담프로그램 개발모형을 바탕으로 선행연구의 문헌적 고찰과 사전요구도 조사,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총 10회기, 주 2회, 회기당 90분으로 실시하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이 갱년기증상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년기 여성들에게 효과적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과 무처치한 통제집단으로 설정해서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에서 검사 도구를 활용한 양적 평가와 대상자들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 검증은 연구참여자들의 수가 실험집단이 7명, 통제집단 10명으로 사례 수가 30명 이하이므로 비모수검정인 Mann -Whitney U Test를 실시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사후, 추후의 변화량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반복측정 변량분석(Repeated measure ANOVA)으로 분석하였으며, 시기 간 차이 검증을 위해 사전, 사후, 추후 점수를 Bonferroni의 다중비교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삶의 질, 삶의 의미, flourish를 위한 Well-being의 5가지 요인 PERMA에 긍정적인 변화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사후와 추후 점수는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한 달 후까지 지속되었다. 또한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일상 스트레스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 중년기 여성의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 감소가 프로그램 처치를 받지 않은 통제집단 중년기여성에 비해 스트레스 감소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험집단의 사후와 추후 점수는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 종료 한 달 후까지 지속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PERMA 모델에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는 갱년기증상이 있는 중년여성의 경험 보고에서도 양적인 결과와 같이 긍정적인 진술이 나타나고 있다. 프로그램 활동으로 관계에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적분석에서 7명 중 ‘나 자신의 존중’이 5명(71%), 남편과의 관계 회복이 2명(29%)으로 응답하였다. 가장 많은 응답으로 자기 자신의 존중과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데 영향을 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변화와 경험에 대한 진술로 상호변화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신의 변화가 대인관계, 가족관계, 부부관계 변화에 상호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의의로는 첫째, 여성의 삶에서 대부분 겪는 갱년기증상(75%∼80%)으로 어려움이 있는 중년기 여성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함으로써 다른 대상으로까지 일반화하기에 큰 무리가 없음으로 국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적, 질적 효과를 확인한 것에 의의가 있다. 둘째, 선행연구에서 살펴보았듯이 대부분의 중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표현예술치료 연구는 미술, 무용, 음악치료 활동을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한 양적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양적 연구가 보여주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개인적이고도 구체적인 경험담을 같이 기술하여 질적 연구의 효과를 보여주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다른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에 비해 PERMA 모델을 기반한 푸드표현상담 프로그램은 원시감각인 후각과 미각을 포함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재료를 매체로 활용함으로써 친근하면서도 내면의 정서를 쉽게 끌어내는 특성이 있다. 그로 인해 중년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기성찰과 치유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표현예술치료라는데 의의가 있다.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medical technology in the modern society continues to extend the average lifespan of men following the improvement of socio-economic level, and is ushering in the age of 100 years. As they enter into a super-aging society, the age structure for the lives of middle-aged...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medical technology in the modern society continues to extend the average lifespan of men following the improvement of socio-economic level, and is ushering in the age of 100 years. As they enter into a super-aging society, the age structure for the lives of middle-aged people is getting longer, and the proportion of middle-aged women among the population is increasing.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on the crisis of middle-aged women, whose proportion is growing socially, have mentioned the depression experienced in the process of re-evaluation and the psychological and emotional crisis caused by menopause, which is a physical change (Kyungok Kim, 2018; Soonhee Park, 2021; Kyungho Oh, 2020; Myeonhwa Han, 2021). For the middle aged women, menopausal symptoms have an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and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higher the menopausal symptoms, the lower the quality of life, and the lower the level of psychological, physical, environmental, and social domains (Soyeon Bang, Youngsook Do, 2020; Hyunsook Shin, Eunjoo Lee, 2020; Myeonhwa Han, 2021; Chang et al, 2019). Accordingly, in this study, an attempt has been made to develop a differentiated new program targeting the middle-aged women and explore its applicability as a healing art that goes beyond the individual lives on a day to day basis to make the family and society healthy. This study developed a program for the effect of the PERMA model based food expressive counseling (Nanaki) program on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flourish, and stress relief of the middle aged women, and with a view to verify the effect of the developed program, the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flourish, and the stress relief of the middle aged women were confirmed. Based on such research contents,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examine and understand the effects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on the lives of the middle aged women based on the PERMA model, whether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has anyeffect on the PERMA for the 5 factors of well-being for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and flourish was examined. Furthermore, whether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was effective in relieving the daily life stress among the lives of the middle aged women. Second, a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 experiences of the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in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Nanaki) program. As for the subjects for this study, for the first round selection of the middle-aged women aged 40 to 64 residing in Gyeongsangnam-do and Gyeongsangbuk-do who have difficulties with menopausal symptoms, in the study of Seongja Kim (2011), which supplemented the questionnaire used in the study of Jeongran Lee (2006), the subjects who received scores of 60 points or more through a 20-question questionnaire about their physical and mental symptoms were selected for the first round. The 23 subjects classified for the first round selection were consisted of 13 subjects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subjects for the control group, yet among the subjects participating in the experimental group, 3 subjects due to personal circumstances and 3 subjects withdrew due to their COVID-19 infection, and hence, the final experimental group was consisted of 7 subjects. The food expressive art therapy based on the positive psychology to promote flourish is an activity process in which on experiences cognition, behavior, emotion, body (physiological respons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productivity, and with the attribute of giving, the problem-solving skill grows and insight arises through the awareness based on self-understanding. The works of art expressed as the food ingredients in the food expressive art therapy are the tools to explore the unique mental world of the individuals distinct from others, and are the psychological works that express the mind to find the original self and the ultimate life (Minyong Kim et al., 2019). The contents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include reforming self-image, finding positive resources, finding representative strengths, exercising creativity, self-reflection, taking care of oneself through self-recognition and support, and developing oneself to become the main character of one's life. Hence, based on this program, one can respond flexibly in life, find one's dream, and develop the inner strength to move forward on one's own once one sets a goal. Furthermore, the food which one always encounters in everyday life can be used as a medium that can be easily used, and it is considered that it will help to promote and maintain flourish in life because there is persistence to take care of oneself. In this study, based on the counseling program development model of Changdae Kim et al. (2019), it was modified and supplemented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of previous studies, preliminary demand survey, and expert verification, and a total of 10 sessions, twice a week, for 90 minutes per session, were conducted. To verify as to whether the developed program is effective for the middle-aged women suffering from the menopausal symptoms, the effect was verified by setting up an experimental group and an untreated control group. Furthermore, a quantitative evaluation using the test tool for the study and qualitative evaluation were conducted based on the contents of the statements about the changes of the subjects. The verification of the homogene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as confirmed by conducting the Mann-Whitney U Test, which is a non-parametric test, since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the study was 7 people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for the control group, and the number of cases was less than 30 people. Furthermore, to statistically verify the amount of chang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before, after, and in the future, it was analyzed based on the repeated measure ANOVA, and to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periods, the scores before, after, and in the future were analyzed by the 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It turned out that the food expression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positively changed PERMA for the 5 factors of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and well-being for flourish of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The scores of the ex post and the future of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were meaningfully higher than before, and the effect of the program lasted until a month after the program ended. It also turned out to reduce the daily stress among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It turned out that the stress reduction score of the middle-aged women of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ing in this program was lower than that of the middle-aged women of the control group who did not receive the program treatment in their daily lives, and the scores of the ex post and the futu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meaningfully lower than before, and hence, the effect of the program lasted until one month after the program ended. Moreover, the effect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is positive in the experiential report of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as well as the quantitative results. In a qualitative analysis on how helpful the program activities were in terms of relationships, 5 (71%) out of 7 people answered ‘respect for themselves’, and 2 (29%) people responded with restor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husbands. For the most responses, it turned out that it had an effect on the restoration of self-respect and marital relationship, 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 of mutual changes with statements on one's own changes and experiences, the research results demonstrated that one’s own changes have caused a mutual effect on the changes i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amily relationships, and the marital relationships. As for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first, it is meaningful in that, by selecting the middle-aged women who have difficulties with menopausal symptoms (75%-80%), which women experience at least once in their lives, as the research subjects, it is not much difficult to generalize them as with other subjects, and hence, a program that can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national happiness was developed to confirm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ffects. Second, as examined in the previous studies, most of the expressive arts therapy studies targeting the middle-aged women are primarily the quantitative studies that have verified the effects by conducting art, dance, and music therapy activities, ye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described and demonstrated the individual and specific experiences of the subjects that quantitative research could not demonstrate. Furthermore, compared to the other expressive art therapy programs,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has the characteristic of easily exuding inner emotions while being friendly by using the food ingredients that stimulate the five senses, including the primitive senses of taste and smell. Consequently, it is meaningful that the middle aged women can easily approach self-reflection and healing in everyday life as an expressive art therapy.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medical technology in the modern society continues to extend the average lifespan of men following the improvement of socio-economic level, and is ushering in the age of 100 years. As they enter into a super-aging society, the age structure for the lives of middle-aged people is getting longer, and the proportion of middle-aged women among the population is increasing. Most of the previous studies on the crisis of middle-aged women, whose proportion is growing socially, have mentioned the depression experienced in the process of re-evaluation and the psychological and emotional crisis caused by menopause, which is a physical change (Kyungok Kim, 2018; Soonhee Park, 2021; Kyungho Oh, 2020; Myeonhwa Han, 2021). For the middle aged women, menopausal symptoms have an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and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higher the menopausal symptoms, the lower the quality of life, and the lower the level of psychological, physical, environmental, and social domains (Soyeon Bang, Youngsook Do, 2020; Hyunsook Shin, Eunjoo Lee, 2020; Myeonhwa Han, 2021; Chang et al, 2019). Accordingly, in this study, an attempt has been made to develop a differentiated new program targeting the middle-aged women and explore its applicability as a healing art that goes beyond the individual lives on a day to day basis to make the family and society healthy. This study developed a program for the effect of the PERMA model based food expressive counseling (Nanaki) program on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flourish, and stress relief of the middle aged women, and with a view to verify the effect of the developed program, the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flourish, and the stress relief of the middle aged women were confirmed. Based on such research contents, the research ques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examine and understand the effects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on the lives of the middle aged women based on the PERMA model, whether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has anyeffect on the PERMA for the 5 factors of well-being for the improvement of the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and flourish was examined. Furthermore, whether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was effective in relieving the daily life stress among the lives of the middle aged women. Second, a qualitative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 experiences of the participants who participated in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Nanaki) program. As for the subjects for this study, for the first round selection of the middle-aged women aged 40 to 64 residing in Gyeongsangnam-do and Gyeongsangbuk-do who have difficulties with menopausal symptoms, in the study of Seongja Kim (2011), which supplemented the questionnaire used in the study of Jeongran Lee (2006), the subjects who received scores of 60 points or more through a 20-question questionnaire about their physical and mental symptoms were selected for the first round. The 23 subjects classified for the first round selection were consisted of 13 subjects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subjects for the control group, yet among the subjects participating in the experimental group, 3 subjects due to personal circumstances and 3 subjects withdrew due to their COVID-19 infection, and hence, the final experimental group was consisted of 7 subjects. The food expressive art therapy based on the positive psychology to promote flourish is an activity process in which on experiences cognition, behavior, emotion, body (physiological respons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productivity, and with the attribute of giving, the problem-solving skill grows and insight arises through the awareness based on self-understanding. The works of art expressed as the food ingredients in the food expressive art therapy are the tools to explore the unique mental world of the individuals distinct from others, and are the psychological works that express the mind to find the original self and the ultimate life (Minyong Kim et al., 2019). The contents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include reforming self-image, finding positive resources, finding representative strengths, exercising creativity, self-reflection, taking care of oneself through self-recognition and support, and developing oneself to become the main character of one's life. Hence, based on this program, one can respond flexibly in life, find one's dream, and develop the inner strength to move forward on one's own once one sets a goal. Furthermore, the food which one always encounters in everyday life can be used as a medium that can be easily used, and it is considered that it will help to promote and maintain flourish in life because there is persistence to take care of oneself. In this study, based on the counseling program development model of Changdae Kim et al. (2019), it was modified and supplemented through the literature review of previous studies, preliminary demand survey, and expert verification, and a total of 10 sessions, twice a week, for 90 minutes per session, were conducted. To verify as to whether the developed program is effective for the middle-aged women suffering from the menopausal symptoms, the effect was verified by setting up an experimental group and an untreated control group. Furthermore, a quantitative evaluation using the test tool for the study and qualitative evaluation were conducted based on the contents of the statements about the changes of the subjects. The verification of the homogene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as confirmed by conducting the Mann-Whitney U Test, which is a non-parametric test, since the number of participants in the study was 7 people for the experimental group and 10 for the control group, and the number of cases was less than 30 people. Furthermore, to statistically verify the amount of chang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before, after, and in the future, it was analyzed based on the repeated measure ANOVA, and to verify the difference between periods, the scores before, after, and in the future were analyzed by the Bonferroni's multiple comparison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study are as follows. It turned out that the food expression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positively changed PERMA for the 5 factors of quality of life, meaning of life, and well-being for flourish of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The scores of the ex post and the future of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ing in the program were meaningfully higher than before, and the effect of the program lasted until a month after the program ended. It also turned out to reduce the daily stress among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It turned out that the stress reduction score of the middle-aged women of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ing in this program was lower than that of the middle-aged women of the control group who did not receive the program treatment in their daily lives, and the scores of the ex post and the future of the experimental group were meaningfully lower than before, and hence, the effect of the program lasted until one month after the program ended. Moreover, the effect of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is positive in the experiential report of the middle aged women with menopausal symptoms, as well as the quantitative results. In a qualitative analysis on how helpful the program activities were in terms of relationships, 5 (71%) out of 7 people answered ‘respect for themselves’, and 2 (29%) people responded with restor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husbands. For the most responses, it turned out that it had an effect on the restoration of self-respect and marital relationship, 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 of mutual changes with statements on one's own changes and experiences, the research results demonstrated that one’s own changes have caused a mutual effect on the changes i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amily relationships, and the marital relationships. As for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first, it is meaningful in that, by selecting the middle-aged women who have difficulties with menopausal symptoms (75%-80%), which women experience at least once in their lives, as the research subjects, it is not much difficult to generalize them as with other subjects, and hence, a program that can contribute to the promotion of national happiness was developed to confirm th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effects. Second, as examined in the previous studies, most of the expressive arts therapy studies targeting the middle-aged women are primarily the quantitative studies that have verified the effects by conducting art, dance, and music therapy activities, yet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described and demonstrated the individual and specific experiences of the subjects that quantitative research could not demonstrate. Furthermore, compared to the other expressive art therapy programs, the food expressive counseling program based on the PERMA model has the characteristic of easily exuding inner emotions while being friendly by using the food ingredients that stimulate the five senses, including the primitive senses of taste and smell. Consequently, it is meaningful that the middle aged women can easily approach self-reflection and healing in everyday life as an expressive art therapy.
Ke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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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경숙
학위수여기관
경남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교육학과
지도교수
김원중
발행연도
2023
총페이지
187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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