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치료는 내담자와 상담자 간 심오하고 강력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과 상담자의 담아주기(Containing)를 통하여 무의식으로부터 갈등을 끌어와 정신적 치유와 변형을 촉진 시킨다. 이는 3차원 모래놀이를 연속해서 창조하는 상징 형태로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자유롭고 보호된 안전한 치료적 관계 내에서 의식적 정신의 한계를 벗어나 정신적 발달을 자극하며 더 충만한 창조적인 삶으로 이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내담자는 모-자녀 단일체로부터 심리적 성장의 길을 되찾고 되짚어 보게 된다.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상호주관성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마음이 어떻게 무의식으로 공동-창조(co-create)하는지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호주관성에 대한 실제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래놀이치료 사례의 상담 과정은 1년 6개월의 기간을 통해 총 39회기로 진행되었다. 모래놀이치료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들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 관계의 변화과정을 시작 단계, 초기 단계, 작업 단계, 종결 단계로 구분하고, 각 ...
모래놀이치료는 내담자와 상담자 간 심오하고 강력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과 상담자의 담아주기(Containing)를 통하여 무의식으로부터 갈등을 끌어와 정신적 치유와 변형을 촉진 시킨다. 이는 3차원 모래놀이를 연속해서 창조하는 상징 형태로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자유롭고 보호된 안전한 치료적 관계 내에서 의식적 정신의 한계를 벗어나 정신적 발달을 자극하며 더 충만한 창조적인 삶으로 이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내담자는 모-자녀 단일체로부터 심리적 성장의 길을 되찾고 되짚어 보게 된다.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상호주관성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마음이 어떻게 무의식으로 공동-창조(co-create)하는지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호주관성에 대한 실제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래놀이치료 사례의 상담 과정은 1년 6개월의 기간을 통해 총 39회기로 진행되었다. 모래놀이치료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들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 관계의 변화과정을 시작 단계, 초기 단계, 작업 단계, 종결 단계로 구분하고, 각 모래 상자에 세분화하여 주제를 붙여 제시하여 기술하였다. 연구자는 모래놀이를 통하여 내담자가 어떻게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표현하며 ‘치유’의 과정을 이끌어 가는지를 확인하였다. 또한 내담자는 상담자의 담아주기와 상호주관적 관계를 경험하면서 변화되는 모래놀이 과정을 제시하였다. 내담자는 부정적 관계의 경험을 놀이로 재현하며 점차 감정과 정서의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동생, 친구들과의 관계 또한 좋아졌다. 이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 숨겨진 자기를 만나 존재와 존재, 인격과 인격이, 마음과 마음이, 영혼과 영혼이 상호작용하는 힘에 대한 경험을 의미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무의식적으로 깊이 연결되며 상호주관성이 일어나는 것을 먼저 일차적으로 신체감각을 통하여 알아차렸다. 우리의 본능과 감정은 직접적으로 몸동작과 자세 자신이 느끼는 이미지로 표현되기 때문에 영감을 받고 느낌을 받는 것은 몸을 통해 내담자의 상상과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경험들은 내담자들이 느끼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상담자 몸을 지각하는 장기로 사용되었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어깨, 심장, 호흡, 아랫 배, 이마에 대한 신체 자각에 주의를 기울였다. 상호주관적 관계에서 호흡의 변화와 함께 몸이 긴장에서 이완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상담자는 상호주관적 관계를 통하여 자신 몸 안에서 어떠한 이미지나 감각과 지각들이 솟아오르는 것을 기다리고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과정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이 연구의 의의라 여겨진다. 연구자는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독특성과 개별성을 지닌 단일 대상을 연구함으로써 보편성을 갖는 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상호주관성이라는 틀 안에서 이루어졌다. 셋째,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 관계가 가진 치유적 속성이 필수 요소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런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혹은 이 관계를 정확히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담자 간에 합의된 내용이 없다. 이러한 점에서 후속 연구들에서는 동일한 조건에서 연구를 진행해도 같은 결과가 도출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다수의 상담자와 내담자들의 상호주관적인 상담 관계에 대한 상세한 경험을 수집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이에 더하여 다양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메타분석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겠다. 이를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 간 상호주관적 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내담자, 상담자, 수퍼바이저의 성장을 이끌고 더 심도 있는 상담에 기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모래놀이치료는 내담자와 상담자 간 심오하고 강력한 비언어적인 의사소통과 상담자의 담아주기(Containing)를 통하여 무의식으로부터 갈등을 끌어와 정신적 치유와 변형을 촉진 시킨다. 이는 3차원 모래놀이를 연속해서 창조하는 상징 형태로 이루어진다. 내담자는 자유롭고 보호된 안전한 치료적 관계 내에서 의식적 정신의 한계를 벗어나 정신적 발달을 자극하며 더 충만한 창조적인 삶으로 이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내담자는 모-자녀 단일체로부터 심리적 성장의 길을 되찾고 되짚어 보게 된다.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상호주관성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이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마음이 어떻게 무의식으로 공동-창조(co-create)하는지와 상담자와 내담자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호주관성에 대한 실제사례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래놀이치료 사례의 상담 과정은 1년 6개월의 기간을 통해 총 39회기로 진행되었다. 모래놀이치료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들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 관계의 변화과정을 시작 단계, 초기 단계, 작업 단계, 종결 단계로 구분하고, 각 모래 상자에 세분화하여 주제를 붙여 제시하여 기술하였다. 연구자는 모래놀이를 통하여 내담자가 어떻게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표현하며 ‘치유’의 과정을 이끌어 가는지를 확인하였다. 또한 내담자는 상담자의 담아주기와 상호주관적 관계를 경험하면서 변화되는 모래놀이 과정을 제시하였다. 내담자는 부정적 관계의 경험을 놀이로 재현하며 점차 감정과 정서의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동생, 친구들과의 관계 또한 좋아졌다. 이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무의식적으로 연결되어 숨겨진 자기를 만나 존재와 존재, 인격과 인격이, 마음과 마음이, 영혼과 영혼이 상호작용하는 힘에 대한 경험을 의미한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무의식적으로 깊이 연결되며 상호주관성이 일어나는 것을 먼저 일차적으로 신체감각을 통하여 알아차렸다. 우리의 본능과 감정은 직접적으로 몸동작과 자세 자신이 느끼는 이미지로 표현되기 때문에 영감을 받고 느낌을 받는 것은 몸을 통해 내담자의 상상과 감정을 받아들이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경험들은 내담자들이 느끼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상담자 몸을 지각하는 장기로 사용되었다. 상담자는 내담자와 어깨, 심장, 호흡, 아랫 배, 이마에 대한 신체 자각에 주의를 기울였다. 상호주관적 관계에서 호흡의 변화와 함께 몸이 긴장에서 이완되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상담자는 상호주관적 관계를 통하여 자신 몸 안에서 어떠한 이미지나 감각과 지각들이 솟아오르는 것을 기다리고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과정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이 연구의 의의라 여겨진다. 연구자는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독특성과 개별성을 지닌 단일 대상을 연구함으로써 보편성을 갖는 데에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모래놀이치료의 상호주관성이라는 틀 안에서 이루어졌다. 셋째, 상담자와 내담자의 상호주관적 관계가 가진 치유적 속성이 필수 요소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이런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 혹은 이 관계를 정확히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담자 간에 합의된 내용이 없다. 이러한 점에서 후속 연구들에서는 동일한 조건에서 연구를 진행해도 같은 결과가 도출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다수의 상담자와 내담자들의 상호주관적인 상담 관계에 대한 상세한 경험을 수집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겠다. 이에 더하여 다양한 자료를 제시할 수 있는 메타분석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겠다. 이를 통해 상담자와 내담자 간 상호주관적 관계가 임상적으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내담자, 상담자, 수퍼바이저의 성장을 이끌고 더 심도 있는 상담에 기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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