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며느리를 둔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다문화 수용성,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및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우울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다문화 수용성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차이가 있는가? 여섯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조절된 ...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며느리를 둔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다문화 수용성,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및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우울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다문화 수용성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차이가 있는가? 여섯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조절된 매개 효과를 가지는가? 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외국인 며느리를 둔 다문화가족 시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2022년 1월~3월까지 설문 조사를 하였다. 총 315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활용되었다. SPSS Win 24.0 ver 을 사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빈도분석, 평균 차이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SPSS PROCESS macro 4.0 ver(1번, 4번, 7번 모델) 을 이용하여 조절된 매개 효과 분석을 하였다. 주요 결과를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2.11점, 우울감은 4점 만점에 1.50점, 다문화 수용성은 5점 만점에 3.35점이었다. 시부모가 지각하는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 5점 만점에 3.67점이었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낮지만, 다문화 수용성과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다. 둘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보면, 시부모의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고, 외국인 며느리가 베트남 출신인 경우, 중졸 이하의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한국 거주기간이 4년~5년인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은 경우, 며느리와 문제가 발생하면 그냥 참는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셋째, 시부모의 우울감을 보면, 시부모의 건강상태와 경제상태가 나쁜 경우 우울감이 높았고,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은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넷째, 시부모의 다문화 수용성을 보면, 시부모의 건강과 경제상태가 좋은 경우.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한 경우 다문화 수용성이 높았다. 다섯째, 시부모가 지각하는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을 보면, 시부모가 80세 이상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중국 며느리인 경우, 며느리가 초혼인 경우, 한국 거주기간이 11년 이상인 경우, 며느리와 친밀한 경우, 며느리와 동거경험이 있는 경우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이 높다고 지각하였다. 여섯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우울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조절된 매개 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감소하고, 감소된 다문화 수용성을 매개로 하여 우울감이 증가하지만, 한국어 수준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킴으로써,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다문화수용성과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켜 우울감을 감소시킬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쌍방향적인 상호이해를 위한 다양한 경험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중요하다. 한국어 수준이 높으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이 정적으로 바뀜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수준 향상이 가장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족이라는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인식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주요어 : 다문화가족, 문화적응 스트레스, 다문화 수용성, 우울감,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
국문초록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며느리를 둔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다문화 수용성, 우울감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첫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및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차이가 있는가? 셋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우울감은 차이가 있는가? 넷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다문화 수용성은 차이가 있는가? 다섯째, 제 변수의 특성(시부모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며느리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시부모-며느리와의 관계 변수)에 따라 다문화가족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차이가 있는가? 여섯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조절된 매개 효과를 가지는가? 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외국인 며느리를 둔 다문화가족 시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2022년 1월~3월까지 설문 조사를 하였다. 총 315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활용되었다. SPSS Win 24.0 ver 을 사용하여 신뢰도 분석, 기술통계, 빈도분석, 평균 차이 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하였고, SPSS PROCESS macro 4.0 ver(1번, 4번, 7번 모델) 을 이용하여 조절된 매개 효과 분석을 하였다. 주요 결과를 제언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2.11점, 우울감은 4점 만점에 1.50점, 다문화 수용성은 5점 만점에 3.35점이었다. 시부모가 지각하는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 5점 만점에 3.67점이었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낮지만, 다문화 수용성과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은 중간 이상의 수준이었다. 둘째,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보면, 시부모의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고, 외국인 며느리가 베트남 출신인 경우, 중졸 이하의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한국 거주기간이 4년~5년인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또한,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은 경우, 며느리와 문제가 발생하면 그냥 참는 경우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았다. 셋째, 시부모의 우울감을 보면, 시부모의 건강상태와 경제상태가 나쁜 경우 우울감이 높았고,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은 경우 우울감이 높았다. 넷째, 시부모의 다문화 수용성을 보면, 시부모의 건강과 경제상태가 좋은 경우. 며느리와의 관계가 친밀한 경우 다문화 수용성이 높았다. 다섯째, 시부모가 지각하는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을 보면, 시부모가 80세 이상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중국 며느리인 경우, 며느리가 초혼인 경우, 한국 거주기간이 11년 이상인 경우, 며느리와 친밀한 경우, 며느리와 동거경험이 있는 경우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이 높다고 지각하였다. 여섯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우울감에 영향을 미쳤으며, 문화적응 스트레스, 우울감,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의 조절된 매개 효과가 유의하였다. 즉,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다문화 수용성이 감소하고, 감소된 다문화 수용성을 매개로 하여 우울감이 증가하지만, 한국어 수준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킴으로써, 우울감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다문화수용성과 며느리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켜 우울감을 감소시킬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째, 다문화가족 시부모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쌍방향적인 상호이해를 위한 다양한 경험 제공이 필요하다. 둘째,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어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중요하다. 한국어 수준이 높으면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다문화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이 정적으로 바뀜으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수준 향상이 가장 큰 과제라 할 수 있다. 셋째, 다문화가족이라는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는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인식개선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Relations among acculturation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parent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ty Level
Soon-Hee Ryu The Graduate School of Hanseo Universirty Department of ...
ABSTRACT
Relations among acculturation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parent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ty Level
Soon-Hee Ryu The Graduate School of Hanseo Universirty Department of the Aging Welfare ( Superviser by Professor Yun-Jeong Kim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ith foreign daughters-in-law. Concretely,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research questions as follows. First, how are the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s? Second,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Third,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Fourth,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Fifth,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Sixth, does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have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from January to March, 2022,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the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ith foreign daughters-in-law. Total 315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analysis. This study conducted the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mean difference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by using the SPSS Win 24.0 ver, and also conducte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analysis by using the SPSS PROCESS MACRO 4.0 ver(No.1, No.4, & No.7 model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suggested as follows. First,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was 2.11 of 5points; their depression was 1.50 of 4points; and their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3.35 of 5points.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perceived by parents-in-law was 3.67 of 5points. In other words,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were low whil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were the moderate or higher level. Second, regarding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of parents-in-law was bad,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When the foreign daughters-in-law were from Vietnam, when the education level was low as graduation from middle school or lower, and when th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was 4-5 years,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Also,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not close, and when they just suppressed any troubles with daughters-in-law,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Third, regarding the depression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and economic condition of parents-in-law were bad, and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not close, the depression was high. Fourth, regarding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and economic condition of parents-in-law were good, and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clos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high. Fifth, regard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perceived by parents-in-law, when the parents-in-law were 80 years old or older, when there was no spouse, when the daughters-in-law were Chinese, when it was the first marriage for daughters-in-law, when the length of stay in Korea was 11 years or longer,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close, and when they had an experience of living together with daughters-in-law, they perceive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as high. Sixth, the acculturative stress had effects on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were significant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In other words, when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er,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decreased. Even though the depression was increased with the mediation of the decreased multicultural acceptance,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decreased the positiv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which was led to the decrease of depression. Based on such results of this study, this study suggested the measures for decreasing depression by improving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First, it would be necessary to provide various experiences for bilateral mutual understanding such as educational, cultural, and experiential programs for lowering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the measures for improv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are also important. When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is high, th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are changed to positive, which means improv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must be the biggest task. Third, there should be policy-level supports for developing programs and improving the perception of multicultural family to increas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that accepts various cultures.
Keywords: Multicultural Family, Acculturative Stress, Multicultural Acceptance, Depression,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ABSTRACT
Relations among acculturation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of parents-in-law in multicultural families: Moderated Mediating Effect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ty Level
Soon-Hee Ryu The Graduate School of Hanseo Universirty Department of the Aging Welfare ( Superviser by Professor Yun-Jeong Kim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ith foreign daughters-in-law. Concretely,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research questions as follows. First, how are the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s? Second,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Third,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Fourth,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Fifth, are there any differences in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ents-in-la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ughters-in-law, and relation between parents-in-law and daughter-in-law) of each variable? Sixth, does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have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from January to March, 2022, a survey was conducted targeting the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ith foreign daughters-in-law. Total 315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used for analysis. This study conducted the reliabilit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mean difference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by using the SPSS Win 24.0 ver, and also conducted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 analysis by using the SPSS PROCESS MACRO 4.0 ver(No.1, No.4, & No.7 model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could be suggested as follows. First,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was 2.11 of 5points; their depression was 1.50 of 4points; and their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3.35 of 5points.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perceived by parents-in-law was 3.67 of 5points. In other words, the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were low whil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were the moderate or higher level. Second, regarding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of parents-in-law was bad,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When the foreign daughters-in-law were from Vietnam, when the education level was low as graduation from middle school or lower, and when th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was 4-5 years,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Also,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not close, and when they just suppressed any troubles with daughters-in-law,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 Third, regarding the depression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and economic condition of parents-in-law were bad, and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not close, the depression was high. Fourth, regarding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when the health status and economic condition of parents-in-law were good, and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clos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high. Fifth, regard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perceived by parents-in-law, when the parents-in-law were 80 years old or older, when there was no spouse, when the daughters-in-law were Chinese, when it was the first marriage for daughters-in-law, when the length of stay in Korea was 11 years or longer, when the relationship with daughters-in-law was close, and when they had an experience of living together with daughters-in-law, they perceive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as high. Sixth, the acculturative stress had effects on depression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The moderated mediating effects of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were significant on the relations of acculturative stress, depression, and multicultural acceptance. In other words, when the acculturative stress was higher,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was decreased. Even though the depression was increased with the mediation of the decreased multicultural acceptance,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decreased the positiv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which was led to the decrease of depression. Based on such results of this study, this study suggested the measures for decreasing depression by improving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First, it would be necessary to provide various experiences for bilateral mutual understanding such as educational, cultural, and experiential programs for lowering the acculturative stress of parents-in-law from multicultural families. Second, the measures for improv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are also important. When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is high, the effects of acculturative stress on multicultural acceptance are changed to positive, which means improving the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married immigrant women must be the biggest task. Third, there should be policy-level supports for developing programs and improving the perception of multicultural family to increase the multicultural acceptance that accepts various cultures.
Keywords: Multicultural Family, Acculturative Stress, Multicultural Acceptance, Depression, Korean Language Proficiency Level of Daughters-In-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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