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류 문화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K-뮤지컬이 어떻게 일본으로 확장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일 뮤지컬 교류에 대한 자료수집과 본 논문과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또한, 일본에 진출한 K-뮤지컬의 공연유형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일본 시장을 고찰하였다. 특히 국내 대형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 뮤지컬 시장에 진출한 <프랑켄슈타인>과 <마타하리>, <웃는 남자> 세 작품을 선정하고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중에서 한 개의 작품을 한국에서 관람한 일본인 관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4명이었고 <마타하리>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으며 <웃는 남자>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
본 논문은 한류 문화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K-뮤지컬이 어떻게 일본으로 확장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일 뮤지컬 교류에 대한 자료수집과 본 논문과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또한, 일본에 진출한 K-뮤지컬의 공연유형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일본 시장을 고찰하였다. 특히 국내 대형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 뮤지컬 시장에 진출한 <프랑켄슈타인>과 <마타하리>, <웃는 남자> 세 작품을 선정하고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중에서 한 개의 작품을 한국에서 관람한 일본인 관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4명이었고 <마타하리>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으며 <웃는 남자>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고, 분산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우에는 다중비교를 위해 Scheffe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유의수준 10%를 기준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설문 조사 대상자 100명 중에 남성이 63명이었고 여성이 37명이었다. 다만 마타하리에서 여성 비율이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조금 더 높았다. 연령 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았고 관객의 출신 지역은 도쿄가 제일 많았다. 그다음은 오사카 순이었다. 일본인 관객의 결혼상태는 전체 설문 조사 대상자 100명 중에 기혼자가 60명이었고 미혼은 40명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일본인 관객의 월 가구소득은 전반적으로 30만엔 이상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마타하리 관객은 10만엔 미만인 경우가 없었고, 20만에서 30만엔 미만인 경우는 다른 뮤지컬 관객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일본인 관객들의 학력은 전반적으로 대졸 이상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작품을 인지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SNS에 의한 인원이 38명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순위로 신문/잡지/포스터/TV를 통한 인원이 28명이었다. 이때 마타하리 관객의 경우에는 인터넷/SNS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신문/잡지/포스터/TV의 비율은 낮았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일본인 관객들의 K-뮤지컬 관람 계기는 세 작품 모두 주연배우 조합이 40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32명이 선호하는 작품 스토리를 관람 계기로 꼽았다. 관람 좌석 등급은 전반적으로 S석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R석과 A석이 각각 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VIP석도 19명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지만, 뮤지컬 별로는 마타하리가 S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웃는 남자의 경우에는 VIP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섯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객들이 K-뮤지컬 관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작품의 참신함이 37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17명이 극의 흐름과 구성이라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쇼케이스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라고 응답한 관객도 15명이었고, 주연배우의 화려한 캐스팅이라고 응답한 관객도 14명이나 되었다. 관객들의 작품 만족도와 관람 만족도는 세 작품 모두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여섯째, 각 뮤지컬의 개선할 점에 대한 관객 의견으로는 티켓 가격이 34명으로 가장 높았다. 자극적인 스토리 설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21명으로 많았다. 각 뮤지컬 별 관람 후 달라진 인식에 대한 의견은 세 작품 모두 훌륭한 작품성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가장 많았다. 작품구조의 치밀성이 그다음 순이었고 음악적인 완성도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본인 관객들이 주연배우의 역량과 호감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각 작품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주연배우를 3순위까지 뽑아 개별적으로 비교하였지만 차이는 거의 없었다. 문화콘텐츠로서 K-뮤지컬의 국제적인 교류는 해외시장의 확산, 수요 창출, 경쟁력 있는 뮤지컬 작품의 개발 및 유통의 측면에서 중요한 관심 분야이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해외시장에 관한 연구 또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K-뮤지컬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학술적인 연구는 많이 취약하다. 더욱이 K-창작 뮤지컬이 다른 국가에 비해 일본으로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음에도 학문적인 연구는 지극히 소수에 불과하였다. 무엇보다 K-대형창작 뮤지컬을 한국에서 관람한 일본인 관객에게 작품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연구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글로벌 관객 중에서도 뮤지컬을 가장 좋아하는 일본인 관객들이 한국의 대형창작 뮤지컬에 대해 어떠한 인식으로 작품성을 평가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한국 뮤지컬 배우에 대한 선호도는 어느 정도인지 이 또한 설문 조사를 통해 그 의중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대형창작 뮤지컬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 시장진출을 위해 전략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했던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한류 문화콘텐츠에 초점을 맞추고 K-뮤지컬이 어떻게 일본으로 확장되는지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일 뮤지컬 교류에 대한 자료수집과 본 논문과 관련이 있는 선행연구를 살펴보았다. 또한, 일본에 진출한 K-뮤지컬의 공연유형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일본 시장을 고찰하였다. 특히 국내 대형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 뮤지컬 시장에 진출한 <프랑켄슈타인>과 <마타하리>, <웃는 남자> 세 작품을 선정하고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 중에서 한 개의 작품을 한국에서 관람한 일본인 관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4명이었고 <마타하리>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으며 <웃는 남자>를 관람한 유효 설문 수는 33명이었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과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고, 분산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경우에는 다중비교를 위해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유의수준 10%를 기준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설문 조사 대상자 100명 중에 남성이 63명이었고 여성이 37명이었다. 다만 마타하리에서 여성 비율이 다른 뮤지컬에 비해서 조금 더 높았다. 연령 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았고 관객의 출신 지역은 도쿄가 제일 많았다. 그다음은 오사카 순이었다. 일본인 관객의 결혼상태는 전체 설문 조사 대상자 100명 중에 기혼자가 60명이었고 미혼은 40명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둘째, 일본인 관객의 월 가구소득은 전반적으로 30만엔 이상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마타하리 관객은 10만엔 미만인 경우가 없었고, 20만에서 30만엔 미만인 경우는 다른 뮤지컬 관객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일본인 관객들의 학력은 전반적으로 대졸 이상이 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셋째, 작품을 인지하게 된 경로는 인터넷/SNS에 의한 인원이 38명으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순위로 신문/잡지/포스터/TV를 통한 인원이 28명이었다. 이때 마타하리 관객의 경우에는 인터넷/SNS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고, 신문/잡지/포스터/TV의 비율은 낮았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넷째, 일본인 관객들의 K-뮤지컬 관람 계기는 세 작품 모두 주연배우 조합이 40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32명이 선호하는 작품 스토리를 관람 계기로 꼽았다. 관람 좌석 등급은 전반적으로 S석이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R석과 A석이 각각 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VIP석도 19명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지만, 뮤지컬 별로는 마타하리가 S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웃는 남자의 경우에는 VIP석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다섯째, 설문조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객들이 K-뮤지컬 관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는 작품의 참신함이 37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17명이 극의 흐름과 구성이라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쇼케이스 공연의 음악적 완성도라고 응답한 관객도 15명이었고, 주연배우의 화려한 캐스팅이라고 응답한 관객도 14명이나 되었다. 관객들의 작품 만족도와 관람 만족도는 세 작품 모두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여섯째, 각 뮤지컬의 개선할 점에 대한 관객 의견으로는 티켓 가격이 34명으로 가장 높았다. 자극적인 스토리 설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21명으로 많았다. 각 뮤지컬 별 관람 후 달라진 인식에 대한 의견은 세 작품 모두 훌륭한 작품성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가장 많았다. 작품구조의 치밀성이 그다음 순이었고 음악적인 완성도가 그 뒤를 이었다. 다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일본인 관객들이 주연배우의 역량과 호감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도 긍정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각 작품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주연배우를 3순위까지 뽑아 개별적으로 비교하였지만 차이는 거의 없었다. 문화콘텐츠로서 K-뮤지컬의 국제적인 교류는 해외시장의 확산, 수요 창출, 경쟁력 있는 뮤지컬 작품의 개발 및 유통의 측면에서 중요한 관심 분야이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해외시장에 관한 연구 또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K-뮤지컬의 해외시장 진출에 관한 학술적인 연구는 많이 취약하다. 더욱이 K-창작 뮤지컬이 다른 국가에 비해 일본으로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음에도 학문적인 연구는 지극히 소수에 불과하였다. 무엇보다 K-대형창작 뮤지컬을 한국에서 관람한 일본인 관객에게 작품별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연구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글로벌 관객 중에서도 뮤지컬을 가장 좋아하는 일본인 관객들이 한국의 대형창작 뮤지컬에 대해 어떠한 인식으로 작품성을 평가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설문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한국 뮤지컬 배우에 대한 선호도는 어느 정도인지 이 또한 설문 조사를 통해 그 의중을 파악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한국 대형창작 뮤지컬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본 시장진출을 위해 전략적인 대안을 찾아보고자 했던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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