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환자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하부요로증상, 우울, 피로 및 삶의 질 Lower Urinary Tract Symptom, Depression, Fatigue and Quality of Life by Period Following Radical Prostatectomy in Patients with Prostate Cancer.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전립선암 완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 립선암 환자의 65%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주위 조직이 매우 약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여 수술로 인한 주변 조직, 근육, 신경의 손상이 흔히 발생한다. 이로 인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가 종료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통증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 게 된다. 특히 하부요로증상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로 증상의 지속기간이 길고, 환자의 일상활동을 방해하여 불안, 우울, ...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전립선암 완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 립선암 환자의 65%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주위 조직이 매우 약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여 수술로 인한 주변 조직, 근육, 신경의 손상이 흔히 발생한다. 이로 인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가 종료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통증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 게 된다. 특히 하부요로증상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로 증상의 지속기간이 길고, 환자의 일상활동을 방해하여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야기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부요로증상은 1~24개월까지 지속되는 기간 및 그 정도에 있어 선행연구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우울과 피 로는 전립선 암환자가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클러스터로 근치적 전립선절 제술 후 경과기간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부요로증상, 우울, 피로는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그 중요성은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만, 수 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정도의 차이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하부요로증상, 우울, 피로와 삶의 질의 정도 및 차 이,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근치적 전립 선절제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 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솟값과 최댓값, χ²-test,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하부요로증상 정도는 평균 13.34±6.28점 (도구범위 0-35)이며, 평균평점 1.91±0.89점(척도범위 0-5)으로 나타났다. 우울 총점은 평균 7.15±4.04점(도구범위 0-21)이며, 평균평점 1.02±0.57점 (척도범위 0-3) 이었고, 피로의 총점은 평균 10.17±6.92점(도구범위 0-52), 평균평점은 0.78±0.53점(척도범위 0-4)이었다. 삶의 질의 총점은 평균 71.57±13.92점(도구범위 0-108)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 삶의 질 정도 는 신체상태가 평균 24.00±3.38점(도구범위 0-28) 4점만점에 평균평점 3.43±0.48(척도범위 0-4)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가족상태 평균 13.10±6.24 (도구범위 0-28) 평균평점 1.87±0.89(척도범위 0-4), 정서상태 평균 17.95±3.78(도구범위 0-24) 평균평점 2.99±0.63(척도범위 0-4), 기능상태 평균 16.52±6.45(도구범위 0-28) 평균평점 2.36±0.92(척도범위 0-4)이었다. 2. 대상자의 수술 후 경과기간별 하부요로증상은 12개월 미만의 대상자가 12 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대상자와 24개월 이상 대상자보다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높았다(F=5.997, p=.003). 우울은 경과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피로는 12개월 미만의 대상자가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대상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5.610, p=.005). 삶의 질은 경과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수술 후 12개월 미만 대상자의 삶의 질은 우울(r=-.616, p<.001), 피로 (r=-.557,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하부요로 증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후 12개월 이상 24개월 이상 대상자의 삶의 질은 우울(r=-.399, p=.007), 피로(r=-.315, p=.037)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술 후 24개월 이상 대상자의 삶의 질은 하부요로증상(r=-.569, p<.001), 피로(r=-.477,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은 전립선암 완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전 립선암 환자의 65%에서 시행되고 있으나 주위 조직이 매우 약하고 해부학적 구조가 복잡하여 수술로 인한 주변 조직, 근육, 신경의 손상이 흔히 발생한다. 이로 인해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가 종료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배뇨장애, 성기능장애, 통증과 같은 문제를 경험하 게 된다. 특히 하부요로증상은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이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로 증상의 지속기간이 길고, 환자의 일상활동을 방해하여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심리사회적 문제를 야기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부요로증상은 1~24개월까지 지속되는 기간 및 그 정도에 있어 선행연구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우울과 피 로는 전립선 암환자가 가장 흔히 경험하는 증상클러스터로 근치적 전립선절 제술 후 경과기간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가 있고,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하부요로증상, 우울, 피로는 전립선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그 중요성은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만, 수 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정도의 차이 및 삶의 질과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하부요로증상, 우울, 피로와 삶의 질의 정도 및 차 이, 각 변수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근치적 전립 선절제술 후 경과기간에 따른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5.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 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솟값과 최댓값, χ²-test,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하부요로증상 정도는 평균 13.34±6.28점 (도구범위 0-35)이며, 평균평점 1.91±0.89점(척도범위 0-5)으로 나타났다. 우울 총점은 평균 7.15±4.04점(도구범위 0-21)이며, 평균평점 1.02±0.57점 (척도범위 0-3) 이었고, 피로의 총점은 평균 10.17±6.92점(도구범위 0-52), 평균평점은 0.78±0.53점(척도범위 0-4)이었다. 삶의 질의 총점은 평균 71.57±13.92점(도구범위 0-108)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별 삶의 질 정도 는 신체상태가 평균 24.00±3.38점(도구범위 0-28) 4점만점에 평균평점 3.43±0.48(척도범위 0-4)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가족상태 평균 13.10±6.24 (도구범위 0-28) 평균평점 1.87±0.89(척도범위 0-4), 정서상태 평균 17.95±3.78(도구범위 0-24) 평균평점 2.99±0.63(척도범위 0-4), 기능상태 평균 16.52±6.45(도구범위 0-28) 평균평점 2.36±0.92(척도범위 0-4)이었다. 2. 대상자의 수술 후 경과기간별 하부요로증상은 12개월 미만의 대상자가 12 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대상자와 24개월 이상 대상자보다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높았다(F=5.997, p=.003). 우울은 경과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피로는 12개월 미만의 대상자가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대상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5.610, p=.005). 삶의 질은 경과기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수술 후 12개월 미만 대상자의 삶의 질은 우울(r=-.616, p<.001), 피로 (r=-.557,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하부요로 증상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술 후 12개월 이상 24개월 이상 대상자의 삶의 질은 우울(r=-.399, p=.007), 피로(r=-.315, p=.037)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술 후 24개월 이상 대상자의 삶의 질은 하부요로증상(r=-.569, p<.001), 피로(r=-.477, p<.00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Radical prostatectomy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methods to cure prostate cancer and is performed in 65% of prostate cancer patients. However, due to the complex anatomical structure and fragile surrounding tissues, this surgery often leads to common damage to surrounding muscles, and nerves. As a...
Radical prostatectomy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methods to cure prostate cancer and is performed in 65% of prostate cancer patients. However, due to the complex anatomical structure and fragile surrounding tissues, this surgery often leads to common damage to surrounding muscles, and nerves. As a result, patients who undergo radical prostatectomy continue to experience issues such as urinary dysfunction, sexual dysfunction, and pain even after the completion of treatment. These issues are not only associated wi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d fatigue but ultimately contribute to a decrease in the quality of life. The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commonly experienced by patients who have undergone radical prostatectomy are one of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Although the importance of these symptoms is consistently evident, there is scarce research investigating the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nd their impact on life quality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who have undergone radical prostatectomy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and to examine disease-specific aspects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physical aspects of fatigue, and psychological aspects of depression. This research can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ailored nursing interventions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prostate cancer patients during the postoperative perio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WIN 25.0 statistical program, employing methods such as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minimum and maximum values,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é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for participants’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was 13.34±6.28 (instrument range: 0-35), and mean score was 1.91±0.89 (scale range: 0-5). The mean for Depression was 7.15±4.04 (instrument range: 0-21) and mean score was 1.02±0.57 (scale range: 0-3). The mean for Fatigue was 10.17±6.92 (instrument range: 0-52) and mean score was 0.78±0.53 (scale range: 0-4). The mean for the quality of life was 71.57±13.92 (instrument range: 0-108) and mean score was with the subdomain indicat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physical domain being the highest at an average of 24.00±3.38 points. The mean score of each subcategory was 24.00±3.38 for the physical well-being, 13.10±6.24 for social/family well-being, 17.95±3.78 for emotional well-being, and 2.36±0.92 for functional well-being.
2. The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Specifically,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symptoms compared to those with 12~24 months and those with 24 months or more (F=5.997, p=.003). Depress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follow-up periods. Fatigue demonstr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follow-up had significantly higher fatigue compared to those with 12~24 months (F=5.610, p=.005). Quality of life did not exhibi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follow-up periods.
3. In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r=-.616, p<.001) and fatigue (r=-.557, p<.001). In participant with 12~24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r=-.399, p=.007) and fatigue (r=-.315, p=.037). In participant with 24 months or more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urinary tract symptoms (r=-.569, p<.001) and fatigue (r=-.477, p<.001).
In summary,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after radical prostatectom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and fatigue in patients with less than 24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and with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nd fatigue in patients with more than 24 months postoperative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differences in influencing factors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and to ensure that the significance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in not overlooked in patients with postoperative period of 24 months or more when the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with radical prostatectomy.
Radical prostatectomy is one of the most effective methods to cure prostate cancer and is performed in 65% of prostate cancer patients. However, due to the complex anatomical structure and fragile surrounding tissues, this surgery often leads to common damage to surrounding muscles, and nerves. As a result, patients who undergo radical prostatectomy continue to experience issues such as urinary dysfunction, sexual dysfunction, and pain even after the completion of treatment. These issues are not only associated with problems such as depression and fatigue but ultimately contribute to a decrease in the quality of life. The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commonly experienced by patients who have undergone radical prostatectomy are one of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Although the importance of these symptoms is consistently evident, there is scarce research investigating the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nd their impact on life quality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compare the differences in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who have undergone radical prostatectomy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and to examine disease-specific aspects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physical aspects of fatigue, and psychological aspects of depression. This research can serve as foundational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ailored nursing interventions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prostate cancer patients during the postoperative period.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IBM SPSS/WIN 25.0 statistical program, employing methods such as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and standard deviation, minimum and maximum values,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ANOVA, Scheffé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for participants’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was 13.34±6.28 (instrument range: 0-35), and mean score was 1.91±0.89 (scale range: 0-5). The mean for Depression was 7.15±4.04 (instrument range: 0-21) and mean score was 1.02±0.57 (scale range: 0-3). The mean for Fatigue was 10.17±6.92 (instrument range: 0-52) and mean score was 0.78±0.53 (scale range: 0-4). The mean for the quality of life was 71.57±13.92 (instrument range: 0-108) and mean score was with the subdomain indicating the quality of life in the physical domain being the highest at an average of 24.00±3.38 points. The mean score of each subcategory was 24.00±3.38 for the physical well-being, 13.10±6.24 for social/family well-being, 17.95±3.78 for emotional well-being, and 2.36±0.92 for functional well-being.
2. The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Specifically,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symptoms compared to those with 12~24 months and those with 24 months or more (F=5.997, p=.003). Depression did not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follow-up periods. Fatigue demonstrat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ased on the postoperative follow-up period.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follow-up had significantly higher fatigue compared to those with 12~24 months (F=5.610, p=.005). Quality of life did not exhibit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cross the follow-up periods.
3. In participant with less than 12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r=-.616, p<.001) and fatigue (r=-.557, p<.001). In participant with 12~24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depression (r=-.399, p=.007) and fatigue (r=-.315, p=.037). In participant with 24 months or more of postoperative follow-up, the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urinary tract symptoms (r=-.569, p<.001) and fatigue (r=-.477, p<.001).
In summary,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after radical prostatectomy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and fatigue in patients with less than 24 months of postoperative follow-up, and with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and fatigue in patients with more than 24 months postoperativel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differences in influencing factors according to the postoperative period, and to ensure that the significance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s in not overlooked in patients with postoperative period of 24 months or more when the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prostate cancer patients with radical prostatec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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