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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1995년 1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부산시에 거주하는 41세 부터 59세 사이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에 의한 자기기술 방법으로 조사하였고 Zung이 개발한 우울특정도구와 Neugarton와 Karines에 의해 개발하고, 차영남 등이 수정보완한 폐경증후군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중년여성 중 폐경전기군 94명과 폐경후기군 150명을 나누어 폐경증후군과 우울정도를 파악하고 폐경전기와 폐경후기의 폐경증후와 우울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 가를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pc를 사용하여 빈도, t- test.
- 이상의 선행연구에서 폐경기에 나타나는 폐경증후군과 우울과는 관계가 있으며, 간호사는 폐경증상과 관련이 있나를 밝힐 필요가 있으며, 간호사는 폐경증상에 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건강관리 및 상담을 하므로써 폐경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다고 보므로 본 연구는 폐경증상과 우울정도를 하악하고 폐경전기와 폐경후기의 폐경증후군이 우울과 어떤 관계가 있는 가를 규명하여 봄으로써, 우울증과 관계있는 중년여성의 폐경기 건강관리와 간호중재 및 교육자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2)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의 우울정도를 비교한다.
-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이며, 그 내용은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vprudban, 폐경증상, 우울정도 측정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도구의 내용타당도는 부산시내 여성건강 간호학 교수와 갱년기 클리닉의 수간호사를 포함한 연구팀이 여러차례 수정보완하였다.
- 폐경전기 : 배란정지와 월경정지가 일어나기전의 시기로서 본 연구에서는 나이가 41- 59세 사이의 중년여성으로 지난 3개월 이내에 월경이 비교적 규칙적으로 있는자를 폐경전기군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대상자는 부산시에 거주하는 41- 69세 사이의 중년여성으로 폐경전이건 자연폐경을 경험하고 있는 자로서 자궁절제술을 받지 않았고 현재 어떠한 질병 치료나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여성 중 문자 해독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임의 표집하였다.
- 조사기간은 1995년 11월 부터 1996년 6월 까지이며, 부산시의 10개구중 각구에서 연구에 참여하기로 수락한 30명의 중년기 여성을 가정방문 또는 개별면담을 통하여 자가보고서에 의해 기술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300부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는 260부로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하거나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 244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 조사기간은 1995년 11월 부터 1996년 6월 까지이며, 부산시의 10개구중 각구에서 연구에 참여하기로 수락한 30명의 중년기 여성을 가정방문 또는 개별면담을 통하여 자가보고서에 의해 기술하게 하였다. 설문지는 300부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는 260부로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하거나 대상자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 244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폐경증후군, 우울정도는 평균, 표준편차와 t- test를 이용하였다.
- 2) 대상자의 폐경증후군과 우울정도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이용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SPSS/ PC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치 t- test, 그리고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검정하였다.
- 본 연구는 1995년 1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부산시에 거주하는 41세 부터 59세 사이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에 의한 자기기술 방법으로 조사하였고 Zung이 개발한 우울특정도구와 Neugarton와 Karines에 의해 개발하고, 차영남 등이 수정보완한 폐경증후군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중년여성 중 폐경전기군 94명과 폐경후기군 150명을 나누어 폐경증후군과 우울정도를 파악하고 폐경전기와 폐경후기의 폐경증후와 우울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 가를 규명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pc를 사용하여 빈도, t- test. Pearson의 상관을 이용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 Neugarten 등(1963)이 개발한 폐경기 증상을 차영남 등(1995)이 수정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도구의 내용은 전신신체적 증상 4문항, 신체적 증상 8문항, 심리적 증상 8문항으로 20문항이다.
- Zung (1974)이 개발한 우울측정도구를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20개 문항으로 4점 척도로 하였으며, 거의 없다 1점, 가끔 있다 2점, 대체로 많다 3점매우 많다 4점으로 그중 10개 문항은 역문항으로 역으로 환산하였고 최고 80점에서 최저 20점까지로 점수가 많을수록 우울정도가 심한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1.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의 폐경증후군의 점수를 알아본 결과 높은 점수를 나타낸 문항은 폐경전기군에서는 '허리가다리가 쑤시거나 무릎관절이 아프다', '소변이 자주보고 싶거나 재채기할 때 소변이 찔끔찔끔 나온다', '신경이 예민하다'의, '적은 일에 흥분하거나 눈물이 난다', '허전하다', '우울하다', '열이 가슴에서 얼굴위로 치밀어 오른다'의 순으로 나타났다.
- 2.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간의 폐경증후를 비교하여 본 결과 전체 폐경증후점수는 두군간에 유의한 차가 없었으나 문항 중 '열이 가슴에서 얼굴위로 치밀어 오른다'(t=- 2.78, P<0.01)와 '진땀이 난다'(t=- 2.31, P<0.05)및 '신경이 예민하다'(t=- 2.13, P<0.05)가 유의한 차를 나타내었고, 폐경후기군에서 다소 높았다.
- 3.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의 우울정도는 폐경전기군이 89.4%, 폐경후기군이 79.3%가 정상범위에 속하였고 폐경전기군에 비해 폐경후기군에서 경증우울증이 21%로 다소높았으나 두 군간의 유의한 차가 없었다.
- 4.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간의 폐경증후와 우울간의 관계는 폐경후기군에선 우울(r=0.2083, P<0.01)과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Hay (1994)의 연구에서도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으로 폐경클리닉에 참가한 78명중 35명이 임상적 우울에 나타냈다. 과거력상 우울증이 있었던 경우 83%에서 폐경시 우울을 느꼈고 이전에 우울증이 없었던 경우는 33%만 폐경시 우울을 느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우울증의 첫 발병시기가 폐경전후인 경우가 35%로 나타났다. Palinkas와 Barrett - Connor(1992)는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년 수가 증가할수록 평균 우울점수가 유의하게 증가 되었다고 한다.
- 67점으로 같은 순이었고,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의 문항별 점수의 순위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또한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간의 폐경증후별 비교에서 대부분의 문항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열이 가슴에서 얼굴위로 치밀어 오른다' (t=- 2.76, P<0.01), '진땀이 난다' (t=- 2.13, P<0.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는 폐경증후는 폐경전기부터 나타나서 폐경후기까지 정도의 차는 있으나 지속되며 우울증은 폐경후에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시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중년기 여성들이 폐경으로 임신능력 상실과 여성다움의 상실로 인한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여성들의 폐경을 긍정적인 변화로 인지하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여야 겠다.
- 이상의 문헌에서 보면, 폐경증후군은 estrogen 생산의 감퇴와 estrogen 수용체를 가진 조직의 생리적 반응으로 이는 심리적, 환경적 요소에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중년여성이 폐경을 어떻게 지각하는가의 문제는 폐경에 관한 지식정도와 문화적 차이, 생활사건의 경험등과 자신에게 부여하는 가치 등에 달려 있는 것 같다.
- 이상의 선행연구에서 폐경기에 나타나는 우울은 개인의 성격,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상황에 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중년기 여성들이 폐경으로 임신능력 상실과 폐경증후군으로 인한 불편감은 종종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 제공자들은 중년여성의 생활방식 중 바람직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 성문제에 대한 상담, 영양과 운동에 대한 교육,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체게 등의 개선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Fishbeine, 1992), 여성들이 폐경을 긍정적인 변화로 인지하도록 폐경시의 문제점들을 조절하는 것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 01). 즉 폐경후기군에서 폐경 증후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Palinkas 와 Barrett- Conner(1992)는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는 여성의 경우 폐경이후 년수가 증가할수록 평균 우울증 상점수가 유의있게 증가하였고 나이에 따라 유의한 착 있었다고 한 것과 Hay (1994)의 연구에서 폐경기여성이 우울증 경험을 많이 하고 있으며 특히l 우울증과 과거력을 갖고 있던 사람은 폐경증과 후의 4년 동안에 우울증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이는 Hay등(1994)이 폐경기 클리닉 서비스에 우울에 대한 간호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보고한 결과를 뒷받침해주며 크리닉에 참가한 대상은 우울에 대한 심리적 지지의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
- 폐경전기군에서 보면 정신 신체적 증상이 평균평점 1.7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심리적 증상 1.52점이었고, 신체적 증상은 1.46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한 폐경후기군에서도 폐경전기군과 같은 순위였으며 영역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폐경후기군이 약간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표5>는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에서 폐경증후와 우울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폐경전기군의 경우에서는 폐경증후와 우울간의 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폐경후기군에서는 폐경증후와 우울간에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밝혀졌다(r =0.2083, P<0.01). 즉 폐경후기군에서 폐경 증후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 폐경증후군을 정신· 신체적, 신체적, 심리적 영역으로 나누어 문항별 폐경증후 평균점수를 살펴보면, 정신신체적 영역에서는 폐경전기군에서 '허리다리가 쑤시거나 무릎관절이 아프다'가 1.94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로 1.89점이고 '어지럽고 현기증이 난다'가 1.45점으로 가장 낮았으며, 폐경후기군의 경우에서도 점수별 순위는 전기군과 같았지만 점수에서 약간 높게 분포하였으나 폐경전기군과 폐경후기군과의 폐경 증후별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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