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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1) 한국의 현대 주거공간에 나타난 서양 고전양식의 공간유형별 적용 경향을 파악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서양에서 오랜 역사를 통해 발달해 온 시대별 고전양식이 현재 한국의 주거공간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잡지에 실린 사진을 중심으로 조사하여 그 경향을 파악해 보고자 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대로 이어져 내려 왔다. 이처럼 다양한 서양 고전 양식에서 본 연구는 그 범위를 종교건축이 주류를 이루다가 개인 주택이 둥장하면서 실내디자인의 개념이 중시되기 시작한 르네상스로부터 우리에게 고전양식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 양식까지로 제한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잡지에 실린 사진 30사례를 예비 조사해 보았더니 이들 양식 외에는 더 이상의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범위를 제한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음을 덧붙인다.
제안 방법
- 공간 유형별 적용 경향은 먼저 각 공간을 유형별로 나누고 각각의 사진에 나타난 실내구성요소가 어느 시대에 속하는 양식인지를 판단하였고 이들은 한 시대의 양식으로만 적용이 되었는지 또는 여러 시대의 양식이 섞여서 적용이 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 공간 내에서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된 구성요소가 적용된 경우(단일적용)와 한 공간 내에 2-3가지 양식의 구성요소가 혼합되어 적용된 경우(혼합적용)로 분류할 수 있었다.
- 본 연구는 문헌연구로 국내의 인테리어, 건축관련 잡지에 실린 사진을 분석한 내용분석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사례조사는 예비조사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사진의 내용이 분석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 본 후, 관련 전문잡지 중 6개1)를 선정하여, 1994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최근 5년 간 소개되었던 주거공간 중 서양 고전양식을 적용하여 시공되거나 코디네이션 된 실내공간의 사진을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발행되었던 6개 종류의 관련 전문잡지를 조사하여 서양 고전양식으로 시공되거나 코디네이션 된 주거 공간의 사진을 조사, 분석하여 그 경향을 파악하였으며 결론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 사례조사의 분석은 연구목적에 따라 공간유형별 적용 경향과 구성요소별 적용경향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공간 유형별 적용 경향은 먼저 각 공간을 유형별로 나누고 각각의 사진에 나타난 실내구성요소가 어느 시대에 속하는 양식인지를 판단하였고 이들은 한 시대의 양식으로만 적용이 되었는지 또는 여러 시대의 양식이 섞여서 적용이 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 한편 실내 구성요소별 적용경향은 각 구성요소의 시대를 구분함과 동시에 이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원형에 가깝게 적용되었는지 또는 변형되어 적용6)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실내구성요소는 기존의 관련 서적을 참고하여 건축행위를 통해 생성되는 구조요소인 바닥, 벽, 천장, 창, 문과 장식적 측면으로 파악될 수 있는 가구 그리고 벽난로, 조명 등 기타 액세서리를 묶어 장식요소로 나누었다.
- 예비조사와 본 조사에 걸친 연구진행에 있어 분석과 판별은 국내외에서 발행된 문헌에 나와 있는 시대별 양식에 관한 이론과 사진4)을 참고로 그 특성을 정리 한 후, 이를 바탕으로 잡지에 게재된 실내 사진과의 대조작업을 통해 조사자 본인이 1차적으로 판단하였으며, 다시 이를 종합.
- 창을 분석. 판별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반원 창의 원형을 바로크 시대에 처음 등장한 부채살 창문(fan light)9)과신고전 시대의 반원창 중 어느 것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애매했지만 반원창이 바로크 시대에 처음 등장하고 일반화 된 것은 조지안 시대이므로 신고전 양식의 변형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오르내리창의 시대규정에 있어서 바로크 양식의 오르내리창(sash window)과 신고전 시대 조지안 양식의 오르내리창중 어느 것을 원형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바로크 양식의 오르내리창이 최초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도르래를 이용한 방식이었고, 좀 더 발전된 슬라이딩 개.
- 또한 오르내리창의 시대규정에 있어서 바로크 양식의 오르내리창(sash window)과 신고전 시대 조지안 양식의 오르내리창중 어느 것을 원형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바로크 양식의 오르내리창이 최초로 등장하기는 했지만 도르래를 이용한 방식이었고, 좀 더 발전된 슬라이딩 개.폐 형식으로 일반화 된 것이 조지안 양식의 오르내리창10)임을 확인한 후, 현대에 나타나는 오르내리창에 더 가깝다고 판단하여 오르내리창을 신고전 양식의 변형으로 보았다.
- 그 결과 한 공간 내에서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된 구성요소가 적용된 경우(단일적용)와 한 공간 내에 2-3가지 양식의 구성요소가 혼합되어 적용된 경우(혼합적용)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한편 실내 구성요소별 적용경향은 각 구성요소의 시대를 구분함과 동시에 이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원형에 가깝게 적용되었는지 또는 변형되어 적용6)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여기에서 실내구성요소는 기존의 관련 서적을 참고하여 건축행위를 통해 생성되는 구조요소인 바닥, 벽, 천장, 창, 문과 장식적 측면으로 파악될 수 있는 가구 그리고 벽난로, 조명 등 기타 액세서리를 묶어 장식요소로 나누었다.
대상 데이터
- 9월부터 1999. 9월에 걸쳐 최근 5년 간 발행된 건축인테리어 관련 잡지 6개 종류, 총 263권을 조사한 결과, 현대 주거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서양고전양식의 적용은 총 99 사례를 나타내고 있었고 이에 관한 사진은 총324커트였다.
- 사례조사는 예비조사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사진의 내용이 분석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 본 후, 관련 전문잡지 중 6개1)를 선정하여, 1994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최근 5년 간 소개되었던 주거공간 중 서양 고전양식을 적용하여 시공되거나 코디네이션 된 실내공간의 사진을 선정하였다. 이때 사진은 공간의 바닥, 벽, 천장이 모두 나와 있으며 가능한 한 여러 컷트가 찍힌 사진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 사례조사는 예비조사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사진의 내용이 분석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아 본 후, 관련 전문잡지 중 6개1)를 선정하여, 1994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최근 5년 간 소개되었던 주거공간 중 서양 고전양식을 적용하여 시공되거나 코디네이션 된 실내공간의 사진을 선정하였다. 이때 사진은 공간의 바닥, 벽, 천장이 모두 나와 있으며 가능한 한 여러 컷트가 찍힌 사진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한편, 조사대상 공간은 실내 디자인 각론2)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분류하였다.
- 호텔 객실에서 서양 고전양식이 적용된 사례는 총 6 사례로, 모두 일반 객실이 아닌 스위트 룸 급 이상의 객실이었으며 거실이 3사례, 침실이 1사례, 식당이 2사례였다.
성능/효과
- 1. 한국의 현대 주거공간에 나타난 서양고전양식의 공간별 적용 경향을 보면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많이 적용되었고, 실별로는 거실, 부부침실, 식당 순이었으며 거실에서는 직선의 신고전 양식이, 침실에서는 곡선의 로코코 양식이, 식당에서는 식탁과 의자 등 가구에만 로코코 양식이 쓰이고 있었다. 한편, 단일적용과 혼합적용 모두 로코코양식과 신고전 양식이 많이 나타나고 있었다.
- 2. 한국의 현대 주거공간에 나타난 서양고전양식의 실내구성요소별 적용경향은 신고전 양식의 벽, 르네상스 양식의 천장, 신고전 양식의 창과 문, 로코코양식의 가구, 로코코 양식과 신고전 양식의 장식이 많이 적용되므로서 로코코양식과 신고전 양식이 우세하였다. 이들은 원형보다는 변형으로 적용된 경우가 훨씬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이 역시 우리의 역사에서 기인한 디자인이 아니므로 그 원형에 대한 애착심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 3. 사례조사에서 적용된 결과를 보면 비교적 차분하고 절도있게, 그리고 서로 어울리는 양식으로 혼합되어 적용되므로서 크게 문제가 되는 사례는 없었다. 그러나 서양의 고전 양식을 보다 수준 높게 실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문화와 디자인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한다.
- 4. 조사결과 한정된 시대의 특정요소들에 편중되는 적용 경향이 나타났는데, 일반인들에게 서양의 고전양식이 보여지는것만으로 서양의 전체문화와 디자인으로 인식되지 않게 하려면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의 적용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가장 많은 사례가 보여진 로코코 양식의 가구 종류로는 윙체어, 치펜데일 의자, 포테이유, 퀸 앤식 가구, 베르제르, 캐브리올 레그의 의자와 테이블 둥이었다. 로코코 가구 중 가장 많이 보여진 윙체어는 현대적 느낌의 패턴으로 된 직물로 커버링 되거나 앞쪽 다리가 직선으로 변형된 경우가 많았다.
- 침실이 10사례, 식당이 5사례였다. 거실에서의 단일적용은 신고전 양식이 10사례(창 9, 문 1), 르네상스 양식이 7 사례(천장 5, 벽 1, 기둥 1), 로코코 양식이 5사례(가구 5)를 보였으며, 신고전 양식이 가장 많았다. 혼합적용은 총 6사례로 르네상스 양식+신고전 양식의 혼합 2사례(기둥+문 1사례, 천장+가구+문 1사례), 로코코 양식+신고전 양식의 혼합 2사례 (천장+ 가구+ 벽+벽난로 1사례, 가구+가구 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천장+로코코 양식의 가구 혼합 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벽+로코코 양식의 가구+신고전 양식의 가구가 혼합된 1사례가 있었다.
- 3)였고, 혼합 적용은 없었다. 결과적으로 침실에서는 로코코 양식이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모두 가구에서 보여졌다.<그림2> 이렇게 로코코 가구가 주거공간에서 선호되는 이유는 기능적으로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실내를 모던하고 심플한 현대적 공간으로 구성해도 가구 자체만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장식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 공간 유형별 적용 경향은 먼저 각 공간을 유형별로 나누고 각각의 사진에 나타난 실내구성요소가 어느 시대에 속하는 양식인지를 판단하였고 이들은 한 시대의 양식으로만 적용이 되었는지 또는 여러 시대의 양식이 섞여서 적용이 되었는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 공간 내에서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된 구성요소가 적용된 경우(단일적용)와 한 공간 내에 2-3가지 양식의 구성요소가 혼합되어 적용된 경우(혼합적용)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한편 실내 구성요소별 적용경향은 각 구성요소의 시대를 구분함과 동시에 이들이 그 시대를 대표하는 원형에 가깝게 적용되었는지 또는 변형되어 적용6)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 2%) 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적용에서는 1개의 구성요소가 한 양식으로 쓰인 경우(66사례)가 2-3개의 구성요소가 한 양식으로 통일되어 쓰인 경우(8사례)보다 많았고, 이 중에서 실내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형성하고 있는 단일적용 양식은 로코코 양식(27사례), 신고전 양식(26사례), 르네상스 양식(20사례) 순으로 나타났으며, 두 시대 이상의 양식을 혼합하여 적용한 사례 중에서는 로코코 양식과 신고전 양식의 혼합 적용사례(14사례)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 먼저 거실에서의 단일 적용은 신고전 양식이 7사례(벽 2, 창 1, 문 1, 장식 2), 로코코 양식(가구 2, 장식 1, 가구+장식 2)과 르네상스 양식(천장 3, 천장+기둥 1, 문 1, 가구 1)이 각각 6사례 순으로, 거의 비슷하였으며, 혼합 적용은 로코코 양식+신고전양식 의 혼합 4사례(가구+가구 2사려}, 가구+벽 2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천장+신고전 양식의 벽 혼합이 1사례, 바로크 양식의 가구+로코코 양식의 가구 혼합이 1사례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볼 때 거실에서는 신고전 양식의 구조요소와 로코코 양식의 가구가 가장 많이 적용됨을 알 수 있었다.
- 나타나고 있었다. 서양 고전양식을 적용한 문은 총 12 사례로, 신고전 양식의 문 변형이 8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문 변형 4사례가 보여졌으며 원형은 나타나지 않았다.
- 서양 고전양식이 적용된 천장은 모두 16사례로, 원형은 없었으며 르네상스 양식의 변형 14사례, 로코코 양식 변형 1 사례, 신고전 양식 변형 1사례 순으로 나타났다.
- 신고전 양식의 문 변형은 신고전 시기의 실내에서 나타나던 신전의 코니스 몰딩을 문 주위 프레임으로 사용한 문 2 사례, 아담식 문 패널의 변형 6사례가 보여졌고, 르네상스 양식의 문 변형으로는 문의 형태가 반원 아치형인 문 2사례, 팔 라디안 양식을 적용한문 1사례, 영국 후기 르네상스 시기의 쟈코뱅 식 문 패널 변형 1사례가 나타났다.
- 모두 거실에서만 나타나고 있었다. 적용양식으로는 신고전 양식의 변형 9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변형 3사례, 로코코 양식의 변형 2사례 순으로 나타났다.
- 주거공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서양 고전양식의 가구는 로코코 양식의 가구(46사례)였고, 신고전 양식의 가구(13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가구(4사례), 바로크 양식의 가구(2사례)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원형은 6사례 나타났고, 르네상스 양식의 가구, 로코코 양식의 가구, 신고전 양식의 가구가 각각 2사례씩 보여졌다.
- 주거공간에서의 창은 창의 형태가 일률적인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과 빌라에서 많이 적용되고 있었는데, 총 15사례 중원 형은 나타나지 않고, 신고전 양식의 변형 창 1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변형 창 4사례 순으로 나타났다. 신고전 양식의 창으로는 반원창이 10사례, 오르내리창이 1사례 있었는데, 반원 창의 경우 창 내부 창살형태만 약간 차이날 뿐 서양 고전 양식에서 출입문이나 창 위에 위치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정방형의 창 위에 위치하는 형태 <그림9>를 보이고 있었다.
- 주거공간의 각 공간유형과 그에 따른 각 실에 적용된 구성요소별 적용경향을 살펴본 결과, 서양 고전양식이 적용된 실내구성요소 총 151사례 중 고전양식을 그대로 재현한 원형은 9사례(6%), 변형은 142사례(94%) 나타났고 원형은 전부 가구에서만 나타나고 있었다.<표 4> 여기에서 조사대상 공간은 94 사례였으나 구성요소별 사례수가 151사례가 된 것은 한 공간에 2-5개의 구성요소가 함께 적용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 있었다. 총 23사례중 신고전 양식의 장식이 12사례로, 벽난로(10사례), 피데스탈 (1사례), 거울(1사례이 있었고, 로코코 양식의 장식은 11사례로 금도금 프레임의 거울(1사례), 액자(4사례), 촛대(2사례), 샹들리에(4사례)가 있었다. 이들 주거공간에서는 여러 개의 장식을 함께 사용하기보다는 1-2개 정도의 장식을 포인트로 사용해 복잡함보다는 단순하게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 총 7사례를 보인 빌라에서는 거실 4사례, 침실 2사례, 식당 1사례였고, 거실에서의 단일적용은 로코코 양식 1 사례(가구)에서만 나타났고 혼합적용은 르네상스 양식의 천장+로코코 양식의 가구 혼합 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창+로코코 양식의 가구 혼합 1사례, 로코코 양식의 가구+신고전 양식의 벽 혼합 1사례로 총 3사례를 보이고 있었다.
- 한편 주거공간에 적용된 서양 고전양식은 에서 볼 수 있듯이 한 양식으로 통일되어 쓰인 단일 적용이 총 74사례 (74.8%)로 혼합적용 25사례(25.2%) 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거실에서의 단일적용은 신고전 양식이 10사례(창 9, 문 1), 르네상스 양식이 7 사례(천장 5, 벽 1, 기둥 1), 로코코 양식이 5사례(가구 5)를 보였으며, 신고전 양식이 가장 많았다. 혼합적용은 총 6사례로 르네상스 양식+신고전 양식의 혼합 2사례(기둥+문 1사례, 천장+가구+문 1사례), 로코코 양식+신고전 양식의 혼합 2사례 (천장+ 가구+ 벽+벽난로 1사례, 가구+가구 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천장+로코코 양식의 가구 혼합 1사례, 르네상스 양식의 벽+로코코 양식의 가구+신고전 양식의 가구가 혼합된 1사례가 있었다. 한편 침실에서는 신고전 양식이 4사례(창 3, 문 1), 르네상스 양식이 3사례(창2, 문 1), 로코코 양식이 1사례(가구)로 신고전 양식이 가장 많았고, 혼합적용은 르네상스 양식의 구조요소+로코코 양식의 장식요소 2사례(창+가구 1사례, 천장+가구 1사례)가 있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추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따라서 서양의 고전양식이 우리 문화에 보다 깊숙이 스며드는 것은 물론 양적으로도 그 수가 매우 늘어날 것이라 전망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양고전양식이 우리의 단독주택과 집합주택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으며 이는 서양고전양식의 한국에서의 적용에 대한 우리의 모습을 정리하기 위해 필요할 것이며 앞으로 서양의 고전양식을 우리의 주거공간에 적용시키는데 있어서도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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