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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암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 효능감, 역할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여 암환자 가족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 중심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암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역할스트레스를 파악하기 위한 관계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 효능감 및 역할 스트레스를 파악하여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입원한 암환자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 자기효능감, 역할스트레스를 파악하여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북도 내 2개의 대학병원 암환자 입원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11명이었다.
- 이상의 문헌고찰을 통하여 건강증잔 행위와 관련된 연구가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나 암환자 가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서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및 역할스트레스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암환자 가족을 연구자가 면담하여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그 자리에서 수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국문해독과 글쓰기가 가능한 가족원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고, 글쓰기나 읽기가 어려운 가족에게는 연구자가 설문지를 하나하나 읽어주고 설명을 해준 다음 연구자가 기록하였다.
-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및 건강상태를 묻는 15문항과, 암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대한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박재순(1995)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구를본 연구의 대상자에게 적합하게 재구성하였으며, 식습관 9문항, 개인위생 5문항, 스트레스 대처 6문항, 금연과 금주 2문항, 대인관계 3문항, 운동 5문항, 휴식과 수면 4문항, 건강검진 2문항, 기타 생활 4문항으로 총 40문항이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정말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 실천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zs a= .
- 연구대상자는 전라북도 내 2개의 대학병원 암환자 입원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11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는 박재순(1995)이 개발한 도구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고, 역할스트레스 도구는 송인숙(1998)이 사용한 것을 재구성하였다.
- 암환자 가족을 연구자가 면담하여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그 자리에서 수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국문해독과 글쓰기가 가능한 가족원은 직접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였고, 글쓰기나 읽기가 어려운 가족에게는 연구자가 설문지를 하나하나 읽어주고 설명을 해준 다음 연구자가 기록하였다.
- 역할스트레스는 송인숙(1998)이 사용한 도구 중 연구자가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 한 총 26문항이며, 자신과 관련된 역할 7문항, 가족과 관련된 역할 2 문항, 환자와 관련된 역할 9문항, 환자와 관련된 부수적역할 8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긍정문은 '전혀 그렇지 않다' 4점, '정말 그렇다' 1점이며, 부정문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정말 그렇다' 4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자료수집은 1999년 1월 11일 - 4월 30일까지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면접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백분율, 산술평균,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가족원 중 많은 시간을 환자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주 가족원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하루 6시간 이상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내 2개의 대학병원 암병동에서 1일 6시간 이상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중 한사람으로 연구에 동의한 111명이었다.
- 본 연구대상자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종합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암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확대해석이 어렵다.
-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전라북도 내 2개의 대학병원 암환자 입원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가족원 111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는 박재순(1995)이 개발한 도구를 재구성하여 사용하였고, 역할스트레스 도구는 송인숙(1998)이 사용한 것을 재구성하였다.
- 자료수집은 1999년 1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암환자 가족을 연구자가 면담하여 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한 후 그 자리에서 수거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용하여 직접면접을 통해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백분율, 산술평균,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 하여 SPSS 전산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역할 스트레스는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역할 스트레스는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 변수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역할 스트레스는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구 변수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를 사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 1977). 본 연구에서는 박재순(1995)의 도구를 가족원에게 적용 가능하도록 수정한 15문항으로 측정한 점수이다.
- & Pender, 1987). 본 연구에서는 박재순(1995)의 도구를 연구대상자에게 적합하게 재구성한 40문항으로 측정한 점수이다.
- 심리적 불균형 상태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송인숙(1998)이 사용한 도구를 수정 보완한 26문항으로 측정한 점수이다.
성능/효과
- 1) 건강증진 행위 수행정도는 평균 110.54점이었고,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건강증진행위를 잘 실천하고 있었으며(p=.006), 간병할 때 가족이 도움을 주는 유형 (p=.050)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건강증진행위는 연령(p=.
- 2) 자기효능감 정도는 평균 103.64점이며,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고(p=.004), 직업이 있는 경우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났다(p=.001). 또한 지각된 건강상태 (p=.
- 3) 역할스트레스는 평균 62.13을 나타내었고 여자가 남자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고(p=.(B7), 환자와의 관계에서는 부모, 배우자, 자녀, 며느리의 순으로 역할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4)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잔행위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p=, 000), 역할스트레스와 건강 증진행위와는 역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p=.000), 자기 효능감과 역할스트레스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건강증진 행위는 종교의 유무에 따라(p= .006)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종교가 있는 사람(113.53± 13.24)이 없는 사람(106.47±13.21)보다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높았다. 대상자가 환자를 간호하는 동안 가족들이 도움을 주는 유형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아이를 맡아 돌보아주는 경우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가장 높았다(p= .
- 000). 건강증진 행위와 역할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가 있었고, 자기 효능감과 역할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표 5).
-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과의 관계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건강증진 행위 실천도가 높음을 나타냈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p= .000). 건강증진 행위와 역할스트레스와는 역상관관계가 있었고, 자기 효능감과 역할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표 5).
- 9%로 나타났다. 대상자 자신이 지각하는 건강상태와 환자와의 친밀도는 10점 만점에서 각각 평균 6.32점과 819점이었다(표 1).
- 대상자가 역할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경우는 '병원 일로 인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다(2.86)', '의료진이 환자를 위해 더 이상 할 것이 없다고 할 때 스트레스다(2.85)', '경제적으로 부담이 크다(2.83)'의 순서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항목은 '환자를 위한 나의 책임을 알고 있다(1.83)', '주위에서 나에게 갖는 기대를 알고 있다(1.95)', '병원에서 다른 보호자와 이해관계로 인하여 힘이 든다(1.96)'등의 순서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 점수는 총점 160점으로 측정하였는데 본 연구대상자의 평균은 110.
- 21)보다 건강증진행위 정도가 높았다. 대상자가 환자를 간호하는 동안 가족들이 도움을 주는 유형에 따라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아이를 맡아 돌보아주는 경우 건강증진행위 점수가 가장 높았다(p= .050). 자기효능감 정도는 대상자의 성별(p= .
- 96)'등의 순서이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 행위 점수는 총점 160점으로 측정하였는데 본 연구대상자의 평균은 110.54±13.63점이었고, 자기효능감 점수는 총점 150점으로 측정하였는데 평균은 103.64 ±21.32점이었다. 또한 역할스트레스는 총점 104점 중 본 연구대상자의 평균은 62.
- 027). 또한 자기효능감은 지각된 건강상태 및 환자와의 친밀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p= .012). 일반적 특성과 역할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표 4).
- 본 연구에서 암환자 가족의 건강증진 행위와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종교를 가진 대상자가 종교가 없는 대상자보다 건강증진 행위가 높았으며,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동안 가족들이 서로 유대 관계를 가지고 도와주는 형태에 따라서도 건강증진행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아이를 돌보아줄 사람이 있는 경우와 식사준비를 맡아서 해주는 사람이 있는 경우 건강증진행위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조사대상자의 75.
- 본 연구에서 암환자를 돌보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를 조사한 바 흡연과 과음을 피하는 행위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었고, 반대로 실천이 어려운 행위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김혜숙과 최연수(1993), 김순이와 오복자 (1996), 전정자와 김영희(1996)의 연구에서도 운동영역의 건강 행위실천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나 본 연구와일치하였는데, 연령이나 처해진 상황과 무관하게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다.
- 본 연구에서 역할 스트레스에 대한 평균은 62.13/104점이며 관련요인에서는 여성이 역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의 대부분의 대상자가 여성이고 기혼인 점을 생각해 볼 때 가정에서 주부로서, 부모로서, 며느리로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병원에서 환자를 돌봄으로 인해 그러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환자에게도 정성을 다해 돌보지 못하는 이중적인 부담감이 더욱 스트레스를 가중시키지 않는가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에 대한 평균점수는 103.64/ 150 점이며, 자기효능감은 지각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환자와의 친밀도가 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가족간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 본 연구에서는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이 높은 순상관관계를 나타내 선행연구(서연옥, 1994; 박재순, 1995; Pender et a., 1990)와 마찬가지로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 행위의 주요 영향 요인으로 확인하였으며, Bandura(1977)의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자기 효능이 건강지식과 실제 행동과의 관계를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함으로써 건강증진 행위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사료된다.
- 일반적 특성과 건강증진 행위, 자기효능감, 역할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는 연령 및 지각된 건강상태와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고(p= .028, p= .022), 간병시간과는 유의한 역상관 관계가 있었다(p= .027). 또한 자기효능감은 지각된 건강상태 및 환자와의 친밀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었다(p=.
- 012). 일반적 특성과 역할스트레스와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표 4).
- 050). 자기효능감 정도는 대상자의 성별(p= .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남성(113.93±20.26)이 여성(100.33 ±20.70)보다 자기효능감이 높았고, 직업이 있는 사람(Ⅲ.40±14.18) 이 없는 사람(97.78±23.79)보다 자기효능감이 높게나타났다(p= .00). 역할스트레스는 성별(p= .
- 0%로 가장 많았다. 환자를 돌보는 간병시간은 57.7%에서 13시간 이상이었으며, 환자의 진단명은 소화기암이 40.5%로 가장 많았고, 혈액암이 27.9%였다. 대상자가 병원에서 환자를 돌보는 동안 다른 가족들이어떤 도움을 주는가에 대한 문항에서는 환자를 교대로 돌본다와 경제적인 도움을 준다가 26.
후속연구
- 1) 본 연구에서 자기효능감이 암환자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결정요인으로 확인되어 추후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 2) 입원하지 않은 암환자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와 자기효능감 역할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간병시간과 건강증진 행위와는 역 상관관계로 간병시간이 짧을수록 건강증진 행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이는 환자를 돌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일상생활의 양상이 깨지고 피곤함, 생활의 불안정감, 신체적 · 정신적 소진을 경험하게 되어 건강증진 행위의 실천도가 낮은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장시간 간병을 하는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의 실천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이미라(1996)의 연구에서도 가족중 심각한 질병을 앓은 경험을 가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건강책임영역의 건강증진행위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환자의 입원기간 동안 가족원은 의료기관에 환자와 함께 머물게 되므로 병원내에서 건강상담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면 가족원의 건강증진 행위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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