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소아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의 원인 및 항균제 감수성 The Causative Organisms of Otitis Media Accompanying Otorrhea in Children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원문보기
목 적 : 중이염은 나이 어린 소아에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가 흔히 처방되는 질환이 최근에는 세균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증가되고 있어 중이염 환자에서 항생제 선택이 신중해야 함이 심도 있게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이며 이에 저자들은 중이염의 원인 및 항생제 감수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후향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 중 이루 배양 검사 결과 세균이 분리된 6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65명의 환아 중 남자 37명(57%), 여자 28명(43%)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9세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아 1세 미만 27명(41.5%), 1~3세 24명(36.9%)이었으며, 3세 이하가 78%를 차지하였다.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Staphylococcus aureus 32명(49.2%), Streptococcus pneumoniae 19명(29.2%), Haemophilus influenzae 9명(13.8%), Streptococcus oralis 3명(4.6%), Moraxella catarrhalis 1명(1.5%) 등이었다.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한 9명(14%)의 환아에서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하지 않은 환아에서와 유사하였다. 분리된 S. aureus의 항생제 내성률은, erythromycin, imipenem, cephalothin, clindamycin에 90% 이상, oxacillin 86.2%, chloramphenicol 25%,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12.5%, vancomycin과 teicoplanin에 0%이었다. S. pneumoniae의 내성률은 penicillin에 71.4%, erythromycin, tetracycline 및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60% 이상, chloramphenicol 7.1%, vancomycin, teicoplanin, ciprofloxacin에는 0%이었다. H. influenzae의 내성률은 ampicillin, TMP-SMX에 각각 55.5%이었으나 chlr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ciprofloxacin에는 모두 감수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조사 결과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의 원인은 S. aureus, S. pneumoniae 및 H. influenzae로 판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 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목 적 : 중이염은 나이 어린 소아에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가 흔히 처방되는 질환이 최근에는 세균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증가되고 있어 중이염 환자에서 항생제 선택이 신중해야 함이 심도 있게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이며 이에 저자들은 중이염의 원인 및 항생제 감수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후향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 중 이루 배양 검사 결과 세균이 분리된 6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총 65명의 환아 중 남자 37명(57%), 여자 28명(43%)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9세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아 1세 미만 27명(41.5%), 1~3세 24명(36.9%)이었으며, 3세 이하가 78%를 차지하였다.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Staphylococcus aureus 32명(49.2%), Streptococcus pneumoniae 19명(29.2%), Haemophilus influenzae 9명(13.8%), Streptococcus oralis 3명(4.6%), Moraxella catarrhalis 1명(1.5%) 등이었다.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한 9명(14%)의 환아에서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하지 않은 환아에서와 유사하였다. 분리된 S. aureus의 항생제 내성률은, erythromycin, imipenem, cephalothin, clindamycin에 90% 이상, oxacillin 86.2%, chloramphenicol 25%,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12.5%, vancomycin과 teicoplanin에 0%이었다. S. pneumoniae의 내성률은 penicillin에 71.4%, erythromycin, tetracycline 및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60% 이상, chloramphenicol 7.1%, vancomycin, teicoplanin, ciprofloxacin에는 0%이었다. H. influenzae의 내성률은 ampicillin, TMP-SMX에 각각 55.5%이었으나 chlr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ciprofloxacin에는 모두 감수성이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조사 결과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의 원인은 S. aureus, S. pneumoniae 및 H. influenzae로 판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 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Purpose : A great deal of youngsters suffer from otitis media, for which antimicrobials are frequently prescribed. Increased antimicrobial resistance forces physicians to judiciously use antimicrobial agents in treating patients with acute otitis media. There have however been few references with re...
Purpose : A great deal of youngsters suffer from otitis media, for which antimicrobials are frequently prescribed. Increased antimicrobial resistance forces physicians to judiciously use antimicrobial agents in treating patients with acute otitis media. There have however been few references with regard to otitis media in Korean children, and authors proceeded investigation to look for the causative agents of otitis media in Korean children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Methods : The study included 65 patients younger than 15 years old who had been cared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and otolaryngology in Hanyang University Hospital from July 1994 to June 1999, and diagnosed of otitis media with otorrhea which contained microorganisms isolated in otorrhea culture. The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demographic data, isolated organisms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Results : Among 65 patients, 37(57%) were boys and 28(43%) girls. Distribution of the patients was reciprocal to the age of the patients; 27 patients(41.5%) were younger than 1 year old, 24(36.9%) were 1 to 3 years old with the average of 2.9 years of age. Staphylococus aureus was isolated in 32 patients(49.2%), Streptococcus pneumoniae in 19 patients(29.2%) Haemophilus influenzae in 9 patients(13.8%), Streptococcus oralis in 3 patients(4.6%), Moraxella catarrhalis in 1 patient(1.5%). The isolated microorganisms were not different whether patients had cleft lip/palate or not.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S. aureus were ${\geq}90%$ to erythromycin, imipenem, cephalothin, and clindamycin, 86.2% to oxacillin, 25% to chloramphenicol, 12.5% to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and 0% to vancomycin and teicoplanin.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S. pneumoniae were 71.4% to penicillin and greater than 60% to erythromycin, tetracycline, TMP/SMX, 7.1% to chloramphenicol, and 0% to vancomycin and teicoplanin.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H. influenzae were 55% to ampicillin and TMP/SMX, and 0% to chl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and ciprofloxacin. Conclusion : With otorrhea culture, the causative organisms of otitis media appear to be S. aureus, S. pneumoniae and H. influenzae. The high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the isolated organisms should affect the choice of antibiotics in treating patients with otitis media. Prospective investigations utilizing tympanocentesis in microbiologic studies are needed.
Purpose : A great deal of youngsters suffer from otitis media, for which antimicrobials are frequently prescribed. Increased antimicrobial resistance forces physicians to judiciously use antimicrobial agents in treating patients with acute otitis media. There have however been few references with regard to otitis media in Korean children, and authors proceeded investigation to look for the causative agents of otitis media in Korean children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Methods : The study included 65 patients younger than 15 years old who had been cared at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and otolaryngology in Hanyang University Hospital from July 1994 to June 1999, and diagnosed of otitis media with otorrhea which contained microorganisms isolated in otorrhea culture. The medical records were reviewed for demographic data, isolated organisms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Results : Among 65 patients, 37(57%) were boys and 28(43%) girls. Distribution of the patients was reciprocal to the age of the patients; 27 patients(41.5%) were younger than 1 year old, 24(36.9%) were 1 to 3 years old with the average of 2.9 years of age. Staphylococus aureus was isolated in 32 patients(49.2%), Streptococcus pneumoniae in 19 patients(29.2%) Haemophilus influenzae in 9 patients(13.8%), Streptococcus oralis in 3 patients(4.6%), Moraxella catarrhalis in 1 patient(1.5%). The isolated microorganisms were not different whether patients had cleft lip/palate or not.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S. aureus were ${\geq}90%$ to erythromycin, imipenem, cephalothin, and clindamycin, 86.2% to oxacillin, 25% to chloramphenicol, 12.5% to trimethoprim/sulfamethoxazole(TMP/SMX), and 0% to vancomycin and teicoplanin.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S. pneumoniae were 71.4% to penicillin and greater than 60% to erythromycin, tetracycline, TMP/SMX, 7.1% to chloramphenicol, and 0% to vancomycin and teicoplanin. The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H. influenzae were 55% to ampicillin and TMP/SMX, and 0% to chl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and ciprofloxacin. Conclusion : With otorrhea culture, the causative organisms of otitis media appear to be S. aureus, S. pneumoniae and H. influenzae. The high antibiotic resistance rates of the isolated organisms should affect the choice of antibiotics in treating patients with otitis media. Prospective investigations utilizing tympanocentesis in microbiologic studies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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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목적 : 중이염은 나이 어린 소아에 많이 발생하며 항생제가 흔히 처방되는 질환이 최근에는 세균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증가되고 있어 중이염 환자에서 항생제 선택이 신중해야 함이 심도 있게 거론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이며 이에 저자들은 중이염의 원인 및 항생제 감수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후향 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최근에 들어서야 부각되기 시작하여 적절한 진단 및 처치가 강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아 영역에서의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에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환아 6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중이염의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 중 이루 배양검사에서 균이 분리된 환아 65명을 대상으로 환아들의 성별, 나이, 구순열 및 구개열의 유무 등의 임상적 특징을 진료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배양 검사 실시를 위해 이루는 무균 흡입 기구(aseptic suction tip)로 채취하였으며, 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디스크 확산 법(disk diffusion method)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방법 :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 중 이루 배양 검사 결과 세균이 분리된 65명을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1994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소아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으로 진단 받은 15세 미만의 소아 중 이루 배양검사에서 균이 분리된 환아 65명을 대상으로 환아들의 성별, 나이, 구순열 및 구개열의 유무 등의 임상적 특징을 진료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배양 검사 실시를 위해 이루는 무균 흡입 기구(aseptic suction tip)로 채취하였으며, 배양 검사에서 분리된 세균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는 디스크 확산 법(disk diffusion method)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1%, vancomycin 0%, teicoplanin 0%의 내성률을 보였다(Table 4). H. inf luenzae에는 chl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및 ciprofloxacin 등에 모두 100%의 감수성을 보인 반면, ampicillin과 TMP-SMX에는 55%의내성률을 보였다(Table 5).
1%, vancomycin, teicoplanin, ciprofloxacin에는 0%이었다. H. inf luenzae의 내성률은 ampicillin, TMP-SMX에 각각 55.5%이었으나 chlroramphenicol, ceftriaxone, aztreonam, imipenem, ciprofloxacin에는 모두 감수성이 있었다.
5%, vancomycin 0%, teicoplanin 0%였다(Table 3). S. peumoniae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결과는 내성률이 erythromycin 80.0%, penicillin 71.4%, tetracyclin 60.0%, TMP-SMX 60.0%로 높았고, chloramphenicol에는 7.1%, vancomycin 0%, teicoplanin 0%의 내성률을 보였다(Table 4). H.
결과 : 총 65명의 환아 중 남자 37명(57%), 여자 28명(43%)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2.9세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아 1세 미만 27명(41.5%), 1∼3세 24명 (36.9%)이었으며, 3세 이하가 78%를 차지하였다.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Staphylococcus aureus 32명 (49.
바이러스도 급성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으로 규명된 961명의 소아 환아들의 분석을 통해 411명(43%)에서 급성 중이염이 동반하였다고 보고하였다11) . 바이러스성 급성중이염의 빈도는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의 환아들에게서 가장 높았고(57%) influenza B와 parainfluenza 2 호흡기 감염의 환아들에게서 각각 18%, 10%였다.
pneumoniae의 보균 률을 조사한 보고에 의하면 penicillin, erythromycin 및 TMP-SMX에 대한 내성률은 각각 89%, 91%, 63%이었다33). 본 논문에서는 S. pneumoniae의 penicillin에 대한 내성률은 71.4%였으며, 기타 erythromycin, tetracycline, TMP-SMX에 대한 내성도 또한 높아 기존의 보고와 상이하지 않았다. 이러한 penicillin 내성 S.
inf luenzae의 항생제 내성률은 ampicillin에는 58%, β-lactamase 생성률은 55%로 보고된 바 있다10). 본 연구에서는 H. inf luenzae는 ampicillin, TMP-SMX에 각각 높은 내성률을 보였다. 바이러스도 급성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으로 규명된 961명의 소아 환아들의 분석을 통해 411명(43%)에서 급성 중이염이 동반하였다고 보고하였다11) .
pneumoniae가 전자에서 10%(1/ 10), 후자에서 29%(18/62)였으나 통계학적 유의 성은 없었다. 분리된 S. aureus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결과는 내성률이 각각 erythromycin 94.7%, imipenem 92.3%, cephalothin 90%, clindamycin 90%, oxacillin 86.2%, lincomycin 75%로 높았고 chlor amphenicol에는 25%,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MP-SMX) 12.5%, vancomycin 0%, teicoplanin 0%였다(Table 3). S.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한 9명(14%)의 환아에서 분리된 균주의 분포는 구순열/구개열을 동반하지 않은 환아에서와 유사하였다. 분리된 S. aureus의 항생제 내성률은, erythromycin, imipenem, cephalothin, clindamycin에 90% 이상, oxacillin 86.2%, chloramphenicol 25%,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TMP-SMX) 12.5%, vancomycin과 teicoplanin에 0%이었다. S.
이루 배양검사 결과 균이 분리된 65명 중 7명에서는 2개의 균주가 자라 총 72개의 균주가 분리 동정되었다. 분리된 균주를 보면 Staphylococcus aureus가 32명(49.2%)에서 분리되어 가장 많았고, Streptococcus pneumoniae 19명(29.2%), Haemophilus inf luenzae 9명(13.8%), Streptococcus oralis 3명(4.6%), Moraxella catarrhalis 1명(1.5%), 기타 6개의 균주가 8명(12.3%)에서 분리되었다(Table 2). 구순열과 구개열을 동반한 환아들에서 배양 분리된 세균의 종류는 구개열과 구순열을 동반하지 않은 환아에서와 유사하였으며, S.
이루 배양검사 결과 균이 분리된 65명 중 7명에서는 2개의 균주가 자라 총 72개의 균주가 분리 동정되었다. 분리된 균주를 보면 Staphylococcus aureus가 32명(49.
후속연구
inf luenzae가 많이 분리되어 국내의 세균성 중이염의 원인도 외국과 유사함을 보여 주고 있다. M. catarrhalis가 1명에서 분리된 것도 전체 대상 환자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생각되나 앞으로 더 명확히 밝혀져야 하겠다. 한가지 지적하고 지나가야 할 것은 본 논문에서 중이염의 원인균을 분석하기 위해 고막천자를 착안한 바 있었으나 이루배양 검사로 대신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다.
결론 : 본 연구조사 결과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의 원인은 S. aureus, S. pneumoniae 및 H. inf luenzae로 판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 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중이염의 기본적인 초기 치료로 항생제를 포함하지 않는 대증요법이 채택되어 왔는데, 이런 정책으로 인해 중이염에서 흔한 원인균들의 약제에 대한 내성의 출현률이 증가하고 있지 않다6,7) . 본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국내에서는 분리된 세균들의 항생제 내성률이 비교적 높으며, 이는 국내 실정에 맞는 급성 중이염의 항생제 선택 등의 치료원칙을 정립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조사 결과 이루를 동반한 중이염의 원인은 S. aureus, S. pneumoniae 및 H. inf luenzae로 판 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 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한가지 지적하고 지나가야 할 것은 본 논문에서 중이염의 원인균을 분석하기 위해 고막천자를 착안한 바 있었으나 이루배양 검사로 대신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다. 이루배양 검사는 간단하고 그 시술이 비교적 쉽지만, 고막천자로 획득한 검체물을 배양하여 얻은 결과와는 같지 않은 경우가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며8), 앞으로는 원인균의 내성도의 증가 및 항생제 선택의 어려움을 고려해 볼 때, 국내에서도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고막천자를 시행하여 더 좋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S.
catarrhalis가 1명에서 분리된 것도 전체 대상 환자수가 적었기 때문으로 생각되나 앞으로 더 명확히 밝혀져야 하겠다. 한가지 지적하고 지나가야 할 것은 본 논문에서 중이염의 원인균을 분석하기 위해 고막천자를 착안한 바 있었으나 이루배양 검사로 대신 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다. 이루배양 검사는 간단하고 그 시술이 비교적 쉽지만, 고막천자로 획득한 검체물을 배양하여 얻은 결과와는 같지 않은 경우가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며8), 앞으로는 원인균의 내성도의 증가 및 항생제 선택의 어려움을 고려해 볼 때, 국내에서도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고막천자를 시행하여 더 좋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inf luenzae로 판 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 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inf luenzae로 판 명되었으며, 분리된 균주들의 높은 항생제 내성률은 중이염의 치료를 위한 항생제 선택에 반영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전향적인 고막천자를 이용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져 급성 중이염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아 영역에서의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3세 이하의 환아 중 약 30%가 매년 급성 중이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며3)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급성중이염이라고 진단되면 항생제 처방이 당연시 되어왔던 관례가 최근 세균의 항생제 내성률의 증가로 인하여 변화의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다른 종류의 상기도 감염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사용이 신중히 결정되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3 4).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최근에 들어서야 부각되기 시작하여 적절한 진단 및 처치가 강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아 영역에서의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에 있다.
3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무엇인가?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3세 이하의 환아 중 약 30%가 매년 급성 중이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며3)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급성중이염이라고 진단되면 항생제 처방이 당연시 되어왔던 관례가 최근 세균의 항생제 내성률의 증가로 인하여 변화의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다른 종류의 상기도 감염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사용이 신중히 결정되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3 4).
항생제 처방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급성 중이염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감염병으로 3세 이하의 환아 중 약 30%가 매년 급성 중이염으로 병원을 방문하며3)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급성중이염이라고 진단되면 항생제 처방이 당연시 되어왔던 관례가 최근 세균의 항생제 내성률의 증가로 인하여 변화의 국면을 맞게 되었으며, 다른 종류의 상기도 감염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생제 사용이 신중히 결정되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3 4). 국내에서는 중이염에 대한 소아과 의사들의 관심이 최근에 들어서야 부각되기 시작하여 적절한 진단 및 처치가 강조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아 영역에서의 중이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부진한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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