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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자는 1990년대 이후 국내의 간호학 뇌졸중 관련 석, 박사 학위논문과 간호학회지, 분과별 간호학회지, 논문집 등에서 연구제목에 뇌졸중 용어와 의미가 사용된 논문들의 이중게재를 배제한 75편을 대상으로 연도별 연구출처, 연구출처별 연구설계, 측정도구, 양적 및 질적 연구에서의 대상자, 개념, 간호중재, 결과를 분석하여 단일질환으로서 사망률이 높아지고 있는 뇌졸중에 관한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간호의 수준을 높이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는 기회를 갖고자 하여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뇌졸중과 관련된 국내 간호연구학 논문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갈 연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 환자와 간호제공자로 분류하고 간호제공자는 대상자 특성을 그대로 기술하였다. 실험 설계별 대상자와 대상자의 수를 중복 처리 없이 제시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와 간호제공자의 대상자수가 동일한 경우는 중복 처리하여 제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측정 개념별 측정도구 와 연도 및 사용 빈도를 분류하였으며, 문항이나 척도 등이 제시되지 않은 질문지, 기타 측정도구는 분류에서 제외하였으며 외국의 도구를 번안, 수정한 도구는 원 제작자를 우선으로 하였다.
- 상관관계 연구인 경우 연구결과가 상관이 있다고 보고된 변수들을 분류하여 개념을 제시하였다. 실험연구의 경우 사용된 간호중재, 대상자, 중재 결과로 분류하였으며 질적 연구는 참여자별 연구주제와 결과를 요약하여 제시하였다.
- 연구 설계는 보편적인 연구 설계의 유형으로 분류한 후 분석하였고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로 분류하였다. 양적 연구의 경우 실험설계와 비실험 설계로 분류하였으며 실험설계는 순수실험, 유사실험, 원시실험으로 분류하고 비실험설계는 다시 서술적 조사, 상관성 조사, 방법론적 연구로 분류하였다. 질적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 문화기술지, 근거이론, 사례연구로 분류하였다.
- 연구설계에 따른 대상자 및 대상자 수 분류를 살펴보면 환자와 간호제공자 모두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9편, 이 중 환자와 간호제공자 수가 동일한 연구 7편, 동일하지 않은 연구가 2편이었다. 연구 논문들의 대상자를 중복 처리하지 않고 각기 분류하여 분석하였으며 동일하게 설계된 환자와 간호제공자 수는 중복 처리하여 분류하였다.
- 연구 대상자는 뇌졸중 환자와 간호제공자로 분류하고 간호제공자는 대상자 특성을 그대로 기술하였다. 실험 설계별 대상자와 대상자의 수를 중복 처리 없이 제시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와 간호제공자의 대상자수가 동일한 경우는 중복 처리하여 제시하였다.
- 연구 설계는 보편적인 연구 설계의 유형으로 분류한 후 분석하였고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로 분류하였다. 양적 연구의 경우 실험설계와 비실험 설계로 분류하였으며 실험설계는 순수실험, 유사실험, 원시실험으로 분류하고 비실험설계는 다시 서술적 조사, 상관성 조사, 방법론적 연구로 분류하였다.
- 연구 수행시기는 2년 단위로 구분하였으며 연구 출처는 학위논문, 비학위 논문으로 분류하고, 비학위논문은 게재 학술지별로 다시 구분하였다.
- 양적 연구의 경우 실험설계와 비실험 설계로 분류하였으며 실험설계는 순수실험, 유사실험, 원시실험으로 분류하고 비실험설계는 다시 서술적 조사, 상관성 조사, 방법론적 연구로 분류하였다. 질적 연구는 현상학적 연구, 문화기술지, 근거이론, 사례연구로 분류하였다.
- 실험 설계별 대상자와 대상자의 수를 중복 처리 없이 제시하였으며 뇌졸중 환자와 간호제공자의 대상자수가 동일한 경우는 중복 처리하여 제시하였다. 측정 도구는 측정 개념별 측정도구 와 연도 및 사용 빈도를 분류하였으며, 문항이나 척도 등이 제시되지 않은 질문지, 기타 측정도구는 분류에서 제외하였으며 외국의 도구를 번안, 수정한 도구는 원 제작자를 우선으로 하였다. 신뢰도 또한 원제작자 연구 결과에 나온 신뢰도 우선으로 제시하였으며 측정도구가 다수의 연구에서 사용되었을 경우는 가장 낮은 신뢰도를 기준으로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간호중재로는 교육적 간호중재 8편, 운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중재 3편, 지지간호 및 자조관리 모임을 통한 교육 중재 3편, 가정간호 프로토콜의 효과를 보는 연구 1편이었다.
- 본 연구는 1991년부터 2000년 6월까지 국내의 간호학 석· 박사 학위논문, 국립중앙 도서관 CD ROM, 대한간호학회지 CD ROM 및 관련 학회지, 대한간호협회 자료실 등의 논문에서 뇌졸중 개념이나 편마비 개념이 제시된 간호학 논문 75편을 목록화하여 분석하였다. 단 학술지에 이중으로 게재된 경우에는 학위논문 원본으로 목록화, 분석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1999년 9월부터 2000년 8월까지였다.
- 본 연구는 국내의 뇌졸중 관련 간호연구 논문을 분석하여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과 변화 추이에 따라 뇌졸중 관련 간호 연구의 변화되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990년부터 2000년 6월까지 발표된 학위논문과 간호학회지 및 분야별 간호학회지에 게재된 75편을 대상으로 연구출처, 연구설계, 대상자, 실험연구의 간호중재 결과 및 질적 연구 주제와 결과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상관성 조사 연구는 주로 사회적 지지, 가족지지와 관련된 우울, 사회적 활동 및 부담감과의 상관관계 결과를 제시하였으나 11편에 그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웠다. 실험설계 연구의 대상자는 주로 환자였으며 교육, 운동 프로그램, 집단모임을 통한 간호와 관련된 간호 중재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이러한 간호중재 방법 중 교육 중재에 관한 연구에서는 동일한 교육 방법으로 제공되었으므로 좀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간호중재의 결과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 연구 설계별로는 양적 연구는 총 68편이었고 그 중에서 실험설계가 15편, 비실험 설계가 53편으로 분류되었다. 비실험설계 중 서술적 조사 연구 37편, 상관성 조사 연구 11편, 방법론적 연구 5편으로 서술적 조사 연구가 가장 많이 보고되었다.
- 3%)이 발표되었으며 학위논문 중 석사 19편, 박사 7편이었다. 연구설계별 분포는 조사, 상관 조사연구의 비실험 설계가 많았는데 실험 설계 15편, 비실험 설계 53편, 질적 연구 7편이었다.
- 학회지 게재에서는 재활 간호학회지 10편, 대한간호학회지 9편, 기본간호학회지 6편, 지역사회간호학회지 4편, 성인간호학회지 4편, 동서간호학 연구지 4편, 한국간호교육학회지 3편, 그 이외의 학회지 각 1편 등이었다. 연대별로는 1991년에서 1992년까지는 3편, 1993년부터 1994년까지는 7편, 1995년부터 1996년까지는 13편, 1997년부터 1998년까지는 23편, 1999년부터 2000년 6월까지 29편이 연구되었다. 2000년 후반기에 발표될 논문을 제외하고 생각해 보더라도 분류된 2년 단위마다 발표된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다<표 1>.
- 이를 살펴보면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실험설계는 11편, 비실험 설계 35편이었으며 간호제공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실험설계는 4편, 비실험설계는 22편이었다. 질적 연구는 환자 대상 3편, 간호제공자 대상 4편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 이를 살펴보면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실험설계는 11편, 비실험 설계 35편이었으며 간호제공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실험설계는 4편, 비실험설계는 22편이었다. 질적 연구는 환자 대상 3편, 간호제공자 대상 4편으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설계에 따른 대상자수는 실험설계 연구의 경우 10명에서 30명 이하와 51에서 70명 이하가 각각 5편, 비실험 설계연구에서는 51명에서 70명이하와 111명에서 130명 이하가 각각 11편으로 많았다.
성능/효과
- 1. 뇌졸중 관련 간호연구의 유형은 학위논문 26편 (34 .7%)과 비학위논문 49편(65 .3%)이 발표되었으며 학위논문 중 석사 19편, 박사 7편이었다. 연구설계별 분포는 조사, 상관 조사연구의 비실험 설계가 많았는데 실험 설계 15편, 비실험 설계 53편, 질적 연구 7편이었다.
- 3. 측정도구는 대부분이 외국의 도구를 번안,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국내에서 개발된 도구 가운데 강현숙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의 도구가 15편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그 외에도 서미혜, 오가실의 부담감 측정 도구 7편, 오가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측정도구 2편의 순으로 나타났다.
- 가족보다는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간호중재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적 간호중재 결과는 스트레스 감소 및 조기 재활의 지식정도와 활동 수행정도가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또한 운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중재결과는 일상생활 동작 수행 정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집단적 지지 간호는 배우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시간 의존적, 발달 과업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부담감이 안녕감의 선행요인임이 지지되는 결과도 나타났다<표 5>.
- 가족지지와 불안, 가족지지와 결혼상태, 가족지지 정도와 자가간호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 가족의 지지와 환자의 우울, 사회적 활동 및 가족의 주관적 부담감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에 의한 지지는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우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족지지와 불안, 가족지지와 결혼상태, 가족지지 정도와 자가간호 및 일상생활동작 수행 정도, 가족의 지지와 환자의 우울, 사회적 활동 및 가족의 주관적 부담감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문가에 의한 지지는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우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족보다는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간호중재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적 간호중재 결과는 스트레스 감소 및 조기 재활의 지식정도와 활동 수행정도가 향상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 또한 운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중재결과는 일상생활 동작 수행 정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집단적 지지 간호는 배우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시간 의존적, 발달 과업적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부담감이 안녕감의 선행요인임이 지지되는 결과도 나타났다<;표 5>.
후속연구
- 1. 국내 뇌졸중 환자와 가족의 특성과 관련된 신뢰 타당 도가 높은 측정도구의 개발과 기존 도구의 수정 보완이 필요하며 같은 주제의 반복연구가 수행되기를 제언하다.
- 1990년대 이후의 국내 뇌졸중 간호연구 논문은 환자와 관련된 심리적, 신체적 요인과 관련된 조사 연구가 많았는데 앞으로 반복적인 연구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간호중재와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설계 연구가 더욱 필요하리라 본다.
- 그러나 경험세계를 연구하여 시기별, 단계별 경험현상을 설명하고 있거나 경험의 의미해석과 반응양상을 제시하고 있어 뇌졸중 환자를 이해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중재를 계획하는 기본자료로서의 역할을 하였다고 본다. 따라서 앞으로 질적 연구에서 분석결과 발견된 현상이나 경험의 결과를 간호 중재로 활용하는 반복 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방법론적 연구는 5편으로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뇌졸중 환자 특성에 적합한 더욱 신뢰성 있고 타당성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 방법론적 연구가 이루어져야겠다. 또한 환자 질병과정의 위급성과 치료 및 회복시기 경과에 따른 중재와 척도 개발도 많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본다. 한편 질적 연구는 7편으로 이 중 5편이 박사 학위논문이었으며 연구 방법으로는 현상학적 연구와 근거 이론연구가 적용되었다.
- 뇌졸중에 관한 국내 간호 연구는 약 77%가 서술적 조사 연구이어서 앞으로는 질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 연구보다는 중재효과를 보는 실험설계 연구가 요구되어 진다. 방법론적 연구는 5편으로 많지 않았는데 앞으로 뇌졸중 환자 특성에 적합한 더욱 신뢰성 있고 타당성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 방법론적 연구가 이루어져야겠다. 또한 환자 질병과정의 위급성과 치료 및 회복시기 경과에 따른 중재와 척도 개발도 많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본다.
- 이러한 간호중재 방법 중 교육 중재에 관한 연구에서는 동일한 교육 방법으로 제공되었으므로 좀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간호중재의 결과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뇌졸중에 관한 간호연구를 위해서는 국내 뇌졸중 환자에 적합한 측정 도구를 선택하여 연구를 수행함이 바람직하며, 뇌졸중 환자의 특성과 관련된 반복연구를 통하여 실무적용 가능한 간호 중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 연구대상자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으나 대부분이 비실험 설계 연구이었고 치료를 받는 시점에서의 재활, 일상생활 동작 증진을 위한 연구가 많아 조기 예방과 재활, 건강증진 등의 연구도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의 측정도구는 외국의 도구를 번안, 수정하여 사용하거나 그대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으며 개발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연구설계에 맞도록 적용되었으나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질병 진행과정에 따른 표준화된 도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 연구대상자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으나 대부분이 비실험 설계 연구이었고 치료를 받는 시점에서의 재활, 일상생활 동작 증진을 위한 연구가 많아 조기 예방과 재활, 건강증진 등의 연구도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의 측정도구는 외국의 도구를 번안, 수정하여 사용하거나 그대로 사용한 경우가 있었으며 개발된 측정도구를 사용한 경우에는 연구설계에 맞도록 적용되었으나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국내 뇌졸중 환자의 질병 진행과정에 따른 표준화된 도구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 실험설계 연구의 대상자는 주로 환자였으며 교육, 운동 프로그램, 집단모임을 통한 간호와 관련된 간호 중재의 효과를 연구하였다. 이러한 간호중재 방법 중 교육 중재에 관한 연구에서는 동일한 교육 방법으로 제공되었으므로 좀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간호중재의 결과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뇌졸중에 관한 간호연구를 위해서는 국내 뇌졸중 환자에 적합한 측정 도구를 선택하여 연구를 수행함이 바람직하며, 뇌졸중 환자의 특성과 관련된 반복연구를 통하여 실무적용 가능한 간호 중재의 개발이 요구된다.
- 1970년 대 이래 우리 나라 사망 원인의 일부분이었던 뇌졸중은 1990년 이후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최근까지도 사망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변화 추세와 더불어 1990년 이후 뇌졸중에 관한 앞으로의 연구는 좀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할 것이다.
- 이러한 전체 연구 경향을 좀 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분석틀로 분석하여 1990년 이후 증가하는 뇌졸중에 대해 앞으로의 방향제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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