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에 의한 염색체이상과 DNA 함량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NA content of human chromosome and their contribution to radiation-induced chromosome aberration analysed by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FISH)원문보기
본 연구는 염색체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DNA probe를 이용하여 2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DNA 양을 감안한 기대치와 관찰치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서 각 염색체의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방사선 피폭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FISH기법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2, 7, 8 및 9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염색체의 관찰치 모두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2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1번 염색체보다 더 많은 acentric fragment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1, 2, 및 4번 염색체 3종을 조합했을 때 상호전좌의 경우 관찰치와 기대치는 세포 100개당 25.5 및 25.40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이동원염색체의 경우 13.25 및 13.2로 역시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방사선 피폭시 발생하는 염색체이상 빈도는 염색체마다 DNA 양에 비례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각 염색체마다 방사선 감수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방사선 피폭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1, 2 및 4번을 동시에 관찰 할 경우 염색체 FISH 법을 활용하기 위하여 적절한 염색체 조합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염색체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DNA probe를 이용하여 2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DNA 양을 감안한 기대치와 관찰치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서 각 염색체의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방사선 피폭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FISH기법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2, 7, 8 및 9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염색체의 관찰치 모두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2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1번 염색체보다 더 많은 acentric fragment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1, 2, 및 4번 염색체 3종을 조합했을 때 상호전좌의 경우 관찰치와 기대치는 세포 100개당 25.5 및 25.40으로 차이가 없었으며 이동원염색체의 경우 13.25 및 13.2로 역시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방사선 피폭시 발생하는 염색체이상 빈도는 염색체마다 DNA 양에 비례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각 염색체마다 방사선 감수성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방사선 피폭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1, 2 및 4번을 동시에 관찰 할 경우 염색체 FISH 법을 활용하기 위하여 적절한 염색체 조합이라고 판단된다.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NA content of human chromosomes and their involvement in radiation-induced structural chromosome aberrations, the frequencies of translocations and dicentrics induced in human lymphocytes after in vitro exposure to 2Gy of x-tay were analysed by fluorescence in ...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NA content of human chromosomes and their involvement in radiation-induced structural chromosome aberrations, the frequencies of translocations and dicentrics induced in human lymphocytes after in vitro exposure to 2Gy of x-tay were analysed by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FISH). Single whole chromosome probes(WCP), specific for chromosomes 1, 2, 4, 7, 8, 9, and 21 and triple combination of probes tot chromosome 1, 2 & 4 were used separately. A significant deviation of the frequency of symmetrical translocation and dicentrics from a DNA-proportional distribution was observed. Chromosomes 2, 7, 8, 9 and 21 were less frequently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symmetrical translocations and dicentrics than expected, whereas chromosomes 1 and 4 were more frequently involved. Chromosome 2 and 4 showed a higher frequency of acentric fragments. When triple combination probe for chromosome 1, 2 & 4 was used, no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observed and expected frequency of exchange type aberra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radiation-induced chromosome aberrations was not proportional to DNA contents, suggesting the difference in the susceptibility to specific aberrations among individual chromosomes.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the FISH technique with combination of probes for chromosome 1, 2 & 4 was useful for radiation biodosimetry.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NA content of human chromosomes and their involvement in radiation-induced structural chromosome aberrations, the frequencies of translocations and dicentrics induced in human lymphocytes after in vitro exposure to 2Gy of x-tay were analysed by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FISH). Single whole chromosome probes(WCP), specific for chromosomes 1, 2, 4, 7, 8, 9, and 21 and triple combination of probes tot chromosome 1, 2 & 4 were used separately. A significant deviation of the frequency of symmetrical translocation and dicentrics from a DNA-proportional distribution was observed. Chromosomes 2, 7, 8, 9 and 21 were less frequently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symmetrical translocations and dicentrics than expected, whereas chromosomes 1 and 4 were more frequently involved. Chromosome 2 and 4 showed a higher frequency of acentric fragments. When triple combination probe for chromosome 1, 2 & 4 was used, no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observed and expected frequency of exchange type aberration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radiation-induced chromosome aberrations was not proportional to DNA contents, suggesting the difference in the susceptibility to specific aberrations among individual chromosomes.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the FISH technique with combination of probes for chromosome 1, 2 & 4 was useful for radiation biodosi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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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염색체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DNA probe를 이용하여 2Gy의 방사선을 조사한 후 기대치와 관찰치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서각 염색체의 방사선에 대한 감수성을 평가하여 궁극적으로 방사선 피폭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 FISH기법의 타당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염색체의 방사선 감수성을 결정하기 위하여 실제 관찰된 염색체이상 빈도와 기대치를 비교하였다. 염색체 이상 빈도의 기대치는 Lucas (1992)에 의해 제안된 식에 따라 구하였다.
제안 방법
건강한 사람의 말초혈액을 선형 전자 가속기 (LINAC, Vnrian 6/100)로 에너지 6MV photon을 2Gy 조사(dose rate: 2.00Gy/min)하였다. 방사선 조사된 말초혈액 1㎖을 PHA 및 10% 우태아 혈청이 포함된 RPMI배지 9㎖에 넣고 5% CO2가 공급되는 배양기에서 48시간 배양하였다.
00Gy/min)하였다. 방사선 조사된 말초혈액 1㎖을 PHA 및 10% 우태아 혈청이 포함된 RPMI배지 9㎖에 넣고 5% CO2가 공급되는 배양기에서 48시간 배양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Spectrum Orange가 표지된 1, 2, 4 및 21번 각각의 염색체 DNA probe, 1, 2 및 4 번 염색체가 섞인 3중 DNA probe(Vysis)와 Spectrum Green이 표지된 7, 8 및 9번 WCP probe(Vysis)를 이용하여 제조회사의 지침에 따라 FISH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사람 림프구를 in uitro에서 2Gy의 방사선에 조사한 후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 각각의 염색체이상 빈도의 관찰치와 Lucas 등 (1992)에 의해제안된 식에 따라 기대치를 구하여 염색체의 방사선 감수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1 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방사선 피폭 시 상호전좌 및 이동원염색체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Tucker 등(1995)에 의해 제안된 명명법인 PAINT(Protocol Aberration Identification and Nomenclature Terminology) system근거하여 염색체 이상을 분류하는데 [14] 특히 교환형 염색체이상인 상호전좌(translocation:t)와 이 동원염색체(dicentric chromosome:dic)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즉 1, 2, 4, 7, 8, 9 및 21번 염색 체 각각 또는 1, 2, 4번 조합 염색체의 함량을 고려하여 F(G)값을 구해 교환형 염색체 이상의 기대치 Yi를 구한 후 실제 관찰치와 비교한다.
즉 1번 염색체 DNA 양8.15%, 2번 7.94%, 4번 6.29%, 7번 5.27%, 8번 4.77%, 9번 4.46% 및 21번 1.54% 모두 합친 값을 1로 보고 관찰된 모든 교환형 염색체 이상을 합한 수에서 각 염색체가 차지하는 DNA 양과 비례하여 염색체 이상의 기대치를 구한 후이를 관찰치와 비교하였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다.
즉 준비된 슬라이드를 37℃의 2xSSC(sodium chloride, Sodium citrate)용액에 15분씩 2번 방치한 후 Ethanol series(70, 85, 100%)를 수행하여 탈수과정을 거치도록 하였다. 탈수된 슬라이드는 73±1 ℃ 에서 5분간 70% formamide/2xSSC 용액에서 변성(denaturation) 시킨 후 상온에서 건조하였다.
형광현미경 (NIKON, BiophotX 이용하여 triple band filter 인 D/F/TXRD(DAPI/FICT/ Texase Red, Chroma Technology Corp. 61002) 로는 Spectrum Orange, Spectrum Green 및 DAPI 를 동시에 관찰하였으며, UV-2A filter(NIKON, DM400)로는 DAPI를 관찰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실제 관찰된 염색체이상 빈도와 기대치 간 에차이의 유무를 비교하기 위하여 DNA 양을 고려하여 x2 test를 실행하였다.
이론/모형
Observed and expected frequencies of radiation-induced translocations in each chromosome. Expected values were calculated according to Lucas's formula(1992).
염색체 이상 빈도는 painting된 특정 염색체에서만 나타나기 때문에 이 염색체가 전체 유전체 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6, 15]하여 보정하게 되면 전체 유전체에서의 염색체 이상 빈도를 계산할 수 있는데 [13, 16], 염색체 이상 빈도의 기대치는 Lucas(1992)에 의해 제안된 식에 따라 구하였다 [6],
염색체 이상 빈도의 기대치는 Lucas (1992)에 의해 제안된 식에 따라 구하였다.
성능/효과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가 전체 유전체 상에 차지하는 DNA 양은 38.38%로 상호 전좌의 경우 Fg=64.7%, 이동원 염색체의 경우 Fg= 36.37%로 산출되었다.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7, 8 및 9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 모두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7, 8 및 9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 모두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1, 2, 및 4번 염색체 3종을 조합했을 때 전체 유전체상에 차지하는 DNA 양은 22.34%로 상호 전좌의 경우 Fg= 71.7%, 이 동원염색체의 경우 Fg=37.37%로 산출되었다. 상호전좌의 경우 관찰치와 기대치는 세포 100개당 25.
1, 2, 및 4번 염색체의 3중 DNA probe를 이용하여 방사선 피폭시 염색체 이상 빈도의 관찰치와기대치를 조사한 결과 상호전좌 및 이 동원 염색체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Gebhart 등(1996)은 염색체 1, 2 및 4번 염색체를 동시에 관찰한 결과 방사선 피폭 시 관찰치와 기대치 간에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에22]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37%로 산출되었다.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대로 7, 8 및 9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와 이동원 염색체의 관찰치 모두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1, 2, 및 4번 염색체 3종을 조합했을 때 전체 유전체상에 차지하는 DNA 양은 22.
방사선 감수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1 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방사선 피폭 시 상호전좌 및 이동원염색체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2,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나 1번 및 4 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에 비해 방사선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교하였다 [7]. 그 결과 관찰치와 기대치 간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1, 2, 3, 6, 및 7 번 염색체에서는 상호 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모두관찰치가 DNA 양을 감안하여 환산한 기대치보다 더 낮게 관찰되었으나 4번 염색체의 경우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높게 관찰되었다. 그러나 Boei 등(1997)은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관찰치가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하는[8] 등 특정염색체마다의 방사선 감수성은 연구자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10-11].
반면에 2,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나 1번 및 4 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에 비해 방사선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 간에 일어나는 교환형 염색체이상의 확률을 이들 염색체들의 DNA 양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38.38%를 1로 보고 각 염색체의 DNA 양을 비례적으로 환산하여 구한 기대치와 관찰치를 비교한 결과 역시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 염색체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 7, 8, 9 및 21 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염색체의 방사선 감수성은 연구자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Natarajan 등(1992)은 x선 및 중성자에 의한 상호전좌빈도가 1번 염색체의 경우 기대치보다 관찰치가 더 많이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으몌 1], Boei 등(1997)도 x선에 의한 상호전좌 및이동원염색체 빈도가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기대치보다 관찰치가 더 많이 관찰되었다고 보고하고 있에 8] 본 연구와 일치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2배 더 많이 관찰되었다. 또한 acentric fragment의 경우 1, 2 및 4번 염색체 각각에서 세포 100개당 1.76, 4.48 및 4.99개를 나타내어 DNA 양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2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1번 염색체보다 더 많은 acentric fragment의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 결과 1 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방사선 피폭 시 상호전좌 및 이동원염색체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2, 7, 8, 9 및 21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이상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낮게 나타나 1번 및 4 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에 비해 방사선 감수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 간에 일어나는 교환형 염색체이상의 확률을 이들 염색체들의 DNA 양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38.
2로 역시 거의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1, 2, 4, 7, 8, 9 및 21번 염색체 간에 일어나는 교환형 염색체이상의 확률을 이들 전체 DNA 양 38.38%를 1로 보고 각 염색체의 DNA 양을 비례적으로 환산하여 구한 기대치와 관찰치를 비교한 결과 역시 표3에서 보이는 결과와 같이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전좌 및 이동원염색체 빈도 모두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 7, & 9 및 21번 염색체의 경우 상호 전좌 및 이동원 염색체 빈도 모두 관찰치가기대치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상호전좌 : z2=65.65, df=6, p<0.001, 이동원염색체:/=25.07, df=6, p<0.001).
후속연구
2)에 군집되어 있어 이들 부위에 손상 부위가 많이 모여있다고 알려져 있는 더)[12], 이러한 비활성 DNA로 이루어져 있는 heterochromatin 부위는 활성 DNA 부위보다 DNA 손상회복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 시 손상 정도가 염색체이상으로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4번 염색체의 경우 CpG island가 부족하여 이 부분에 분포하는 염색체 손상 부위를 회복시키는 데 관여하는 전사 유전자가 상대적으로 낮게 분포하기 때문에 방사선 감수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으나[20] 아직까지확실하지 않아 이에 대한 연구가 좀 더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있기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각 염색체들이 염색체 교환을 형성할 때 참여도가 DNA 양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염색체의 조합을 잘 선택해야만 전체 유전체 내의 빈도(genomic frequency) 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즉각 염색체마다의방사선에 대한감수성의 차이를 감안하여 둘 또는 3개이상의 다중염색체 probe를 이용함으로써 전체유전체 상에서의 염색체이상 빈도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의 타당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Boei 등(1997)은 1번 및 4번 염색체의 경우 관찰치가기대치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하는[8] 등 특정염색체마다의 방사선 감수성은 연구자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10-11]. 따라서 DNA 양에 기초한 Lucas 공식에서 제시한 가정, 즉 절단점은 염색체의 DNA양에 비례해 무작위하게 분포한다는 가정에 대하여 실증적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방사선에 의한 염색체이상빈도의 관찰치와 기대치 간에 차이가 있어 각 염색체들이 염색체 교환을 형성할 때 참여도가 DNA 양과 비례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들 염색체의 조합을 잘 선택해야만 방사선 피폭시 발생하게 되는 염색체 이상 빈도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FISH기법의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 방사선 피폭시 1번 및 4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에 비해 염색체 이상 빈도의 관찰치가 기대치보다 더 많이 나타났으며, 이 동원 염색체 및 acentric fragment의 빈도가 특정 염색체에서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어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이동원 염색체 및 acentric fragment는 특정 염색체에 특이적으로 더 많이 생성된 것을 관찰하였지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각 염색체들이 염색체 교환을 형성할 때 참여도가 DNA 양과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염색체의 조합을 잘 선택해야만 전체 유전체 내의 빈도(genomic frequency) 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즉각 염색체마다의방사선에 대한감수성의 차이를 감안하여 둘 또는 3개이상의 다중염색체 probe를 이용함으로써 전체유전체 상에서의 염색체이상 빈도의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방사선에 대한 생물학적 선량계로서의 타당성이 증대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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