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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악관절장애환자와 비교할 근거가 되는 한국인에 있어 정상인의 하악과두의 크기와 형태를 기능을 담당하는 관절면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남녀간에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확인 하고자 하였다.
- 임상증세가 없으며 정상적인 구조를 보이는 하악과두에 대하여 크기과 형태를 기능면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이것은 향후 임상증세를 가지는 하악과두들과 비교를 위한 기준을 설정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제안 방법
- 시상면에서는 전방관절융기의 최하방점과 후방측두와의 최하방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선으로 하였으며 과두의 최전방점 및 최상방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기준선에 수평 및 수직선을 그어 과두의 관절면 높이(H), 과두의 전방관절면 길이(Xa), 후방관절면 길이(Xp), 전방경사면 길이(Sa), 후방경사면 길이(Sp), 전방관절면 호의 높이(Da)와 후방관절면 호의 높이(Dp)를 중앙 및 내 외측 단면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관상면에서는 내외측 극을 기준점으로 하여 내외길이(W) 및 중심에서의 관절면 높이(CH), 내외측 경사면 길이(S)와 내외측 관절면 호의 높이(Dm, Dl)를 측정하였다(Fig. 2). 하악과두의 전방부의 형태를 추정하기 위하여, 과두경부와의 연결형태에 따라 측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과두 전방부의 볼록한 정도(Ca)를 3단계로 나누어서 편평하면 1, 중간 정도를 2, 볼록하면 3으로 정하였다.
- 관절원판의 전방변위 정도는 자기공명영상의 시상면에서 측정했으며, 정상적인 관절원판의 전후방 위치는 관절원판의 후방대가 하악과두의 12시 방향에 위치하거나 관절원판의 중간대가 하악과두의 전방돌출부와 하악와의 전방경사의 융기사이의 가장 좁은 공간에 위치하는 경우로 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악관절 자기공명영상은 촬영 시에 각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표준화된 영상을 얻기 위해서 axial scout view를 근거로 하악과두의 내 외측 극을 연결한 장축에 대하여 수직과 수평으로 각각 시상면과 관상면 절단을 위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3mm 간격으로 표준화시켜 촬영하였으며, 시상면에서는 중앙단면과 중앙단면에서 내외측으로 1단면씩을 건너서 내외측 단면을, 관상면에서는 중앙단면을 선택하였다(Fig. 1).
- 하악과두의 크기는 자기공명영상사진을 스캔하여 400배 확대 배율에서 digitizing program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시상면에서는 전방관절융기의 최하방점과 후방측두와의 최하방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선으로 하였으며 과두의 최전방점 및 최상방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기준선에 수평 및 수직선을 그어 과두의 관절면 높이(H), 과두의 전방관절면 길이(Xa), 후방관절면 길이(Xp), 전방경사면 길이(Sa), 후방경사면 길이(Sp), 전방관절면 호의 높이(Da)와 후방관절면 호의 높이(Dp)를 중앙 및 내 외측 단면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관상면에서는 내외측 극을 기준점으로 하여 내외길이(W) 및 중심에서의 관절면 높이(CH), 내외측 경사면 길이(S)와 내외측 관절면 호의 높이(Dm, Dl)를 측정하였다(Fig.
- 악관절장애의 증세가 없는 20~40대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사진을 촬영하여 하악과두 및 하악와의 형태가 시상면이나 관상면에서 보아 특기할 형태상의 이상소견이 없으며, 악관절원판의 위치가 전후방 및 내외측으로 정상적인 위치로 평가된 30명, 60악관절을 선택하여 하악과두의 크기와 형태에 관하여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임상검사상 악관절장애의 증세가 없는 20~40대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사진을 촬영하여 하악과두 및 하악와의 형태가 시상면이나 관상면에서 보아 특기할 이상소견이 없으며, 악관절원판의 위치가 전후방 및 내외측으로 정상적인 위치로 평가된 60악관절을 선택하여 정상군으로 분류하였다. 이 정상군은 남자 15명(평균연령 29.
- 자기공명영상사진에서 측정한 값들을 실제값으로 변환한 후 정상악관절에서의 과두크기와 형태를 확인하였고, 남녀별로 비교하여 보았다.
- 2). 하악과두의 전방부의 형태를 추정하기 위하여, 과두경부와의 연결형태에 따라 측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과두 전방부의 볼록한 정도(Ca)를 3단계로 나누어서 편평하면 1, 중간 정도를 2, 볼록하면 3으로 정하였다.
- 하악과두의 크기는 자기공명영상사진을 스캔하여 400배 확대 배율에서 digitizing program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시상면에서는 전방관절융기의 최하방점과 후방측두와의 최하방점을 연결한 선을 기준선으로 하였으며 과두의 최전방점 및 최상방점을 기준점으로 하여 기준선에 수평 및 수직선을 그어 과두의 관절면 높이(H), 과두의 전방관절면 길이(Xa), 후방관절면 길이(Xp), 전방경사면 길이(Sa), 후방경사면 길이(Sp), 전방관절면 호의 높이(Da)와 후방관절면 호의 높이(Dp)를 중앙 및 내 외측 단면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1. 하악과두는 전후방으로 평균 8.00±1.21mm, 내외측으로 평균 21.40±2.32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었다.
- 2. 시상면 영상에서 내측에서의 전후방 길이가 가장 짧았으며 외측과 중앙은 비슷하였다.
- 3. 시상면 영상에서 외측의 전방 경사의 만곡도가 가장 편평하였으며 내측과 중앙은 비슷하였다.
- 4. 시상면 영상에서 남녀 사이에 하악과두의 크기와 형태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다.
- 5. 관상면 영상에서 남자의 하악과두가 여자에서보다 폭이 넓고 좀더 편평하였다.
- 은 과두에 대한 모양을 연구하여 전면에서의 모습으로 크게 4가지로 분류를 하였다. Convex type이 가장 많은 58%를 차지하고 그 다음은 Flat type으로 25%, angled type이 12%이고 마지막으로 rounded type이 3%임이 관찰되었다. 이러한 관찰들은 Oberg와 Carlsson에 의하여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아동의 하악과 두가 보다 둥글다는 점을 추가적으로 지적했다7).
- 과두의 내측과 외측에서의 볼록한 정도(Dm/S, Dl/S)도 통계학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각 측정부위에 대한 남녀 사이에 통계학적 비교에서는 과두의 폭(W), 만곡도(H/W×100%), 경사면 길이(S), 내측 만곡도(Dm/S×100%), 내측만곡도 측정점에서 유의성이 있음(p<0.05)을 확인할 수 있었다.
- 4에 나타나있다. 각 항목별로 수치상에 다소의 차이를 보이고는 있으나 내측 단면의 후방 곡면의 깊이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통계학적으로는 의미 있는 구분이 불가능한 것(p>0.05)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정상인의 하악과두의 크기는 전후길이가 평균 8.0mm, 내외측 길이는 평균 21.2mm였다. 하악과두의 전후길이에서 이전의 통계치 보다 작은 이유로 측정 방법에 있어서의 차이 및 인종간의 차이를 고려해 볼 수 있다.
- 하악과두의 전방경사면의 만곡도(Da/Sa×100%)를 비교해 보면 외측(6.13%)은 가장 편평하였다. 이것은 과두의 내측보다 외측에서 기능을 담당하는 면이 넓게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이것은 과두의 내측보다 외측에서 기능을 담당하는 면이 넓게 형성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후방경사면은 거의 비슷한 정도의 만곡도(Dp/Sp×100%)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것은 통계학적으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방의 만곡은 전방과는 달리 기능하는 부위가 아니므로 어떤 형태적인 변화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임상증세가 없으며 정상적인 구조를 보이는 하악과두에 대하여 크기과 형태를 기능면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이것은 향후 임상증세를 가지는 하악과두들과 비교를 위한 기준을 설정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보다 많은 자료의 축적으로 신뢰할 만한 한국인에서의 하악과두의 형태와 크기를 추정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