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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의 실태 분석을 통해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를 분석하고 학교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는데 주 목적이 있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함으로써 우리 나라 초등학교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학교 폭력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에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본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학교 폭력 실태 분석을 통하여 학교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초등학교 학교 폭력의 실태를 분석하여 학교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학교 폭력의 전반적인 추세 및 학교 폭력의 피해 아동과 가해 아동의 특성과 유형, 학교 폭력이 성별, 연령별, 발생 장소들에 따라 어떤 특성을 가지고 발생하는지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예전에는 청소년 비행이나 폭력을 일으키는 학생이 중·고교생 중심이었으나, 요즈음은 그 연령이 연소화되어 초등학생에게까지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지역의 확산성이다. 지금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폭력이 발생하던 것이 점차 확산되어 변두리 지역이나 농촌 지역으로까지 확산되어 가고 있다.
- 둘째, 불안한 가해 아동은 가해 아동 중에서 가장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낮은 편이며 다른 아동들보다 가정문제가 더 많다. 셋째, 가해 아동/피해 아동이다. 이들은 자신이 학교 폭력의 가해 아동이기도 하고 동시에 피해 아동이기도 한 것이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학교 폭력의 실태를 조사․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므로, 설문지 구성으로 먼저 ① 학교 폭력의 실태 ② 학교 폭력 후 사후처리 ③ 학교 폭력에 대한 인식의 3개 영역의 총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설문 조사를 통하여 얻은 자료는 연구 대상의 특성에 따라 성별 및 학년별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통계처리는 각 문항별 반응빈도에 따라 백분율로 환산하고, 반응자의 변인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 설문지는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1996), 이수화(1999), Olweus(1994)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예비 설문지를 작성하여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예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신뢰도가 낮은 문항은 수정·보완하였으며 문항 수를 재조정하여 사용하였다.
- 설문지는 청소년 폭력 예방 재단(1996), 이수화(1999), Olweus(1994)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으며 설문지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하여 예비 설문지를 작성하여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예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예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신뢰도가 낮은 문항은 수정·보완하였으며 문항 수를 재조정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 7개 초등학교 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각 학교별로 120부씩 총 840부를 배부하였는데 그 중 826부를 회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소재 7개 초등학교 학생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각 학교별로 120부씩 총 840부를 배부하였는데 그 중 826부를 회수하였다. 그러나 그 중에서 반응의 성실도에 문제가 있는 설문지는 제외시키고 최종적으로 통계에 처리된 설문지는 762부였다.
데이터처리
- 설문 조사를 통하여 얻은 자료는 연구 대상의 특성에 따라 성별 및 학년별로 분석하였다. 따라서 통계처리는 각 문항별 반응빈도에 따라 백분율로 환산하고, 반응자의 변인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p<.
성능/효과
-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부모님에게 더 많이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학생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순으로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부모님, 친구, 선생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3～4학년은 상담 대상으로 부모님을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나 5～6학년은 친구라고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넷째, 실지로 폭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므로 물리적 폭력 뿐 아니라 심리적 폭력까지 포함해야 한다.
- 넷째, 학교 폭력을 당한 장소로는 학교 안이라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시간은 쉬는 시간과 점심 시간이라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다섯째, 반복적이거나 지속적이지 않더라도 한번 내지 두 번 정도 폭력을 당한 결과가 피해 아동에게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였다면, 학교 폭력으로 간주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장기간, 반복적인 것뿐만 아니라 단기간의 폭력행위도 그 결과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학교 폭력의 범위에 포함시켜야 한다.
- 다섯째, 학교 내외에 대한 순회활동의 강화가 요구된다. 초등학교 학교폭력이 교내에서 주로 일어난다는 사실에 비추어 볼 때 교내에 대한 정기적인 순회활동을 통한 학생지도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 다섯째,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의 유형을 살펴보면 같은 반의 학생이라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일상적인 학교 생활 과정에서 학교폭력이 만연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 첫째, 수동적인 피해 아동들은 수동적이고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없고 다른 아동들보다 나약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둘째, 도발적인 피해 아동들은 다른 피해 아동들보다 더욱 능동적이고 자기 주장적이며 자신감이 있고 육체적으로 쉽게 도발되는 특징을 가진다. 이들은 무례한 행동을 해서 가해 아동을 도발한다.
- 가해 아동들은 그 특성에 따라 전형적인 가해 아동, 불안한 가해 아동 그리고 가해아동/피해 아동으로 분류될 수 있다(Olweus, 1994) 첫째, 전형적인 가해 아동은 폭력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충동적 성격과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둘째, 불안한 가해 아동은 가해 아동 중에서 가장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낮은 편이며 다른 아동들보다 가정문제가 더 많다. 셋째, 가해 아동/피해 아동이다.
- 둘째, 학교 폭력의 피해 경험 및 가해 경험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학생이 훨씬 더 공격적이고 충동적이라 할 수 있으며 남학생들 사이의 관계가 여학생들의 관계보다 더 어렵고 난폭하며 폭력에 더 많이 노출된다고 할 수 있다.
- 첫째,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므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둘째, 학교 폭력의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특성을 분석한 선행연구에서 성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반적으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폭력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성별에 따른 학교 폭력의 유형으로서 남자 아동은 주로 직접적인 물리적인 폭력을 사용하고 여자 아동은 간접적 심리적 폭력을 사용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 3%로 가장 높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여학생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와 가해 학생이 무서워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 살펴보면 1～2학년은 야단을 맞을까봐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3～4학년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5～6학년은 창피해서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학생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순으로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부모님, 친구, 선생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3～4학년은 상담 대상으로 부모님을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나 5～6학년은 친구라고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러한 반응을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여학생은 조금 해결되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3～4학년은 조금 해결되었다가 가장 높은 반면에 5～6학년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폭력을 행사한 학생을 때려주고 싶었다를, 여학생은 무서웠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남녀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5～6학년은 무서웠다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3～4학년은 폭력을 행사한 학생을 때려주고 싶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학년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같은 학교 상급생으로부터, 여학생은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은 같은 학교 선배로부터 3～6학년은 같은 반 친구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9%가 ‘건방져서’라고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며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남학생은 건방져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여학생은 잘난 체를 하기 때문에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은 나를 무시해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3～4학년은 잘난 체하기 때문에 5～6학년은 건방져서가 가장 높아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남학생은 신체적인 폭력을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여학생은 심한 따돌림과 놀림을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4학년은 신체적 폭력을, 5～6학년은 따돌림이나 놀림을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반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반응은 3～4학년이 가장 높았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학교에 가기가 무서웠다라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 이 반응을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더 많이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힘이 강한 개인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나약한 개인을 상대로 하는 힘의 불균형에 의한 인간 관계에서 오는 폭력이다.
- 8%의 순으로 나타났다.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남학생은 신체적인 폭력을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여학생은 심한 따돌림과 놀림을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4학년은 신체적 폭력을, 5～6학년은 따돌림이나 놀림을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금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폭력이 발생하던 것이 점차 확산되어 변두리 지역이나 농촌 지역으로까지 확산되어 가고 있다. 셋째, 여학생의 학교 폭력의 증가이다. 학교 폭력은 지금까지 여학생보다 남학생에게 많이 노출되어 있었으나 점차 여학생들의 폭력도 잔인하고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셋째, 청소년 폭력을 전문적으로 상담해 줄 수 있는 상담 기관을 적극 지원, 육성해야 할 것이다. 현재 전국에 하나밖에 없는 전문 민간 상담 기관을 최소한 광역시나 도 단위로 1개씩이라도 설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 셋째, 학교 폭력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은 신체적 폭력이, 여학생은 따돌림이나 놀림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학년이 증가할수록 신체적 폭력보다 정신적 폭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 셋째, 한 아동이 가하는 폭력뿐만 아니라 집단에 의한 폭력까지 포함해야 한다.
- 아홉째, 초등학생들은 학교 폭력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으며 학교 폭력을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어른에게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덟째, 학교 폭력을 당한 후의 정서적 반응으로 뷸안이나 공포보다는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므로 학교 폭력은 또 다른 학교 폭력을 낳게 됨을 알 수 있다. 즉 자신이 학교 폭력을 당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학교 폭력을 행사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여섯째, 학교 폭력을 당한 후 학교 폭력을 알린 경우가 알리지 않는 경우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이 신고하는 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고를 한 후 학교폭력의 해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초등학교 학교 폭력의 해결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관심 있는 지도를 통해 조기에 학교 폭력을 근절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 열 번째, 학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설문 결과 학생들은 심각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므로 학교 생활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 6%로 알리지 않은 학생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 반응을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더 많이 알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반응을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여학생은 조금 해결되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3～4학년은 조금 해결되었다가 가장 높은 반면에 5～6학년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부모와 학교에 신고하겠다는 반응이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이 높았으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고하겠다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 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나쁘다고 생각하는 아동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학년이 높아질수록 매우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한 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부모님에게 더 많이 보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학생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 순으로 상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학생은 부모님, 친구, 선생님 순으로 나타났다.
- 6%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같은 학교 상급생으로부터, 여학생은 같은 반 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가장 높게 반응하였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은 같은 학교 선배로부터 3～6학년은 같은 반 친구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반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폭력을 행사한 학생을 때려주고 싶었다를, 여학생은 무서웠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남녀별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 5～6학년은 무서웠다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3～4학년은 폭력을 행사한 학생을 때려주고 싶었다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학년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반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는 복수하고 싶었다라는 반응은 3～4학년이 가장 높았으며 학년이 낮을수록 학교에 가기가 무서웠다라는 반응이 높게 나타났다.
- 이상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초등학교의 학교 폭력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학교 폭력의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나 연구에 따라 상이한 결과들이 제시되고 있다.
- 이상의 연구 결과를 보면 전형적인 가해 아동과 불안한 가해 아동의 특성은 일반적인 경향성을 보이고 있으나 가해 아동과 피해 아동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아동은 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심리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일곱째, 학교 폭력을 당한 후의 상담자로 부모님을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며 문제 해결에 직접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학교 담임 선생님의 반응이 낮아 학교 폭력 문제를 공개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먼저 학교 폭력에 의한 피해 아동은 특성에 따라 수동적인 피해 아동과 도발적인 피해 아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Stephenson ＆ Smith,1989). 첫째, 수동적인 피해 아동들은 수동적이고 자신감이 없고 인기가 없고 다른 아동들보다 나약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둘째, 도발적인 피해 아동들은 다른 피해 아동들보다 더욱 능동적이고 자기 주장적이며 자신감이 있고 육체적으로 쉽게 도발되는 특징을 가진다.
- 첫째, 폭력의 의미에서 함축되어 있듯이 학교 폭력은 의도적인 폭력 행위이다.
- 첫째,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분석해 본 결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 생활이 즐겁지 않다고 반응한 학생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학교 생활에 대한 불만족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학교 폭력이 일어나는 장소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살펴보면 <표 Ⅳ-5>와 같다. 총 응답자중 53.4%가 ‘교실’이라고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며 운동장, 뒤뜰, 화장실, 복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학생은 운동장, 여학생은 교실에 가장 높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학교 폭력과 성차와의 관련성을 조사한 연구를 요약하면 전반적으로 남자 아동이 여자 아동보다 폭력 문제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별에 따른 학교 폭력의 유형으로서 남자 아동은 주로 가시적인 직접적 물리적인 폭력을 사용하고, 여자 아동은 간접적 심리적 폭력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학교 폭력을 당한 후 알리지 못한 이유를 <표 Ⅳ-11>에서 살펴보면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가 31.3%로 가장 높게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첫째, 성별로는 남학생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여학생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와 가해 학생이 무서워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둘째, 학년별로 살펴보면 1～2학년은 야단을 맞을까봐를 가장 높게 반응한 반면에 3～4학년은 말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 5～6학년은 창피해서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이유를 <표 Ⅳ-9>에서 살펴보면 총 응답자의 33.9%가 ‘건방져서’라고 가장 높게 반응하였으며 이를 변인별로 살펴보면 첫째, 남학생은 건방져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여학생은 잘난 체를 하기 때문에를 가장 높게 반응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학년별로는 1～2학년은 나를 무시해서가 가장 높은 반면에 3～4학년은 잘난 체하기 때문에 5～6학년은 건방져서가 가장 높아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둘째, 단위 학교에서는 학교 폭력 학생 지도에 필요한 감정통제 훈련, 의사소통 훈련, 인간관계 개선 프로그램, 심성 계발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의 개발 및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 및 생활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학교 폭력의 심각한 피해자가 되고 있으므로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 폭력방지 및 대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집중적인 생활지도 및 상담활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