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1989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본원에 내원한 뇌동맥류 파열환자 648명중에 중대뇌동맥류 파열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중에서 중대뇌동맥류를 포함한 다발성 뇌동맥류 등 14명을 제외한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 51명과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 83명을 비교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이 동반된 중대뇌동맥류 파열 환자에서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인자들을 분석하여 예후를 예측하고 수술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연령, 성별, 병변의 좌우, 내원시 의식상태, 뇌동맥류의 크기, 합병증(혈관연축, 수두증, 뇌경색)의 유무, 혈종의 크기 및 위치, 술전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중심이동(midline shifting)의 정도, 술후 남아 있는 혈종의 크기, 술중 일시적 혈류차단시간(temporary clipping time), 수술시기와 접근법 등과 예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뇌실질내출혈없이 중대뇌동맥류 파열만 있었던 환자군과 비교분석하였다. 퇴원시 환자의 상태를 Glasgow outcome scale(GOS)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중대뇌동맥류 파열이후 수술까지 기간을 3일 이내와 3일 이후로 나누었다.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환자군에서는 3일 이후 수술을 시행한 환자는 없으며 모두 조기 수술 또는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 혈종의 위치에 따라 Temporal, Intrasylvian, Frontal, Frontotemporal type으로 나누었다.
- 혈종이 동반된 경우에는 경피질적 접근법(transcortical approach)과 경실비우스조 접근법(transsylvian approach)를 혼합한 접근법을 이용하여 우선 경피질적으로 상측두회제거술(superior temporal gyrotomy)을 시행하여 혈종을제거후 뇌견인을 용이하게 한 다음 경실비우스조 접근법으로 동맥류 결찰술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01). 3명의 환자가 혈종이 25cc이하인데도 사망하였는데 1명은 내원시 H-H grade가 Ⅳ였고, 1명은 술후에 폐렴, 1명은 폐렴과 뇌경색으로 사망을 하였다(Table 4)(Fig. 1).
- 1989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본원에 내원한 뇌동맥류 파열환자 648명중에 중대뇌동맥류 파열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중에서 중대뇌동맥류를 포함한 다발성 뇌동맥류 등 14명을 제외한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 51명과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 83명을 비교하였다.
데이터처리
- 통계학적 비교처리는 Chi square test와 Mann-Whitney (Wilcoxon) test, ANOVA test을 이용하였으며 예후와 상관관계분석은 구간값을 이용하지 않고 실제 계측값을 이용하여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였다. p값이 0.
이론/모형
- 연령, 성별, 병변의 좌우, 내원시 의식상태, 뇌동맥류의 크기, 합병증(혈관연축, 수두증, 뇌경색)의 유무, 혈종의 크기 및 위치, 술전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중심이동(midline shifting)의 정도, 술후 남아 있는 혈종의 크기, 술중 일시적 혈류차단시간(temporary clipping time), 수술시기와 접근법 등과 예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뇌실질내출혈없이 중대뇌동맥류 파열만 있었던 환자군과 비교분석하였다. 퇴원시 환자의 상태를 Glasgow outcome scale(GOS)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05). 10cc이하인 환자군에서 사망한 4명의 환자중 3명이 내원시 H-H grade가 Ⅳ, Ⅴ였고 이들은 내원시 혈종의 크기가 평균 52.5cc(80cc, 55cc, 35cc)로 혈종이 큼으로서 내원시 임상상태가 극히 불량하였고, 1명은 폐렴으로 사망하였다(Table 4)(Fig. 3).
- 중대뇌동맥류 파열에서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환자군에는 50대에서 많은 빈도를 보였으나 연령과 예후관계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뇌실질 내출혈이 없이 중대뇌동맥류 파열만 있는 환자군에서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와 연령과 예후에는 통계학적 상관 관계가 있었으며(p<0.05), 특히 60대전후로 하여 예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 60대이전의 환자들이 예후가 좋은 것으로 관찰되었다(p<0.05)(Table 2).
- 뇌실질내출혈 동반유무에 관계없이 두 환자군에서 모두 medium size(6~12.5mm)가 가장 많은 빈도로 나타났으나(p<0.05), 예후분석에서는 두 환자군에서 예후와 뇌동맥류 크기와는 통계학적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05) (Table 1, 3).
-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는 빈도를 다른 뇌동맥류와 비교하였을 때 중대뇌동맥류가 51%로 가장 흔히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였고 그 다음이 전교통동맥류이었으며, 사망률의 비교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각 뇌동맥류 파열 환자군과 중대뇌동맥류 파열 환자군에서 사망률의 차이는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p>0.05).
-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중대뇌동맥류 파열에서는 H-H grade가 Ⅳ에서 49%였으나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경우의 H-H grade는 grade Ⅱ가 60%로 두 환자군에서 H-H grade 분포는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예후분석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중대뇌동맥류 파열에서 H-H grade와 예후와는 통계학적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대부분이 예후가 좋았던 반면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경우에는 H-H grade가 나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았다(p<0.
- 뇌실질내출혈의 동반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적 혈류차단시간과 예후에는 통계학적 상관관계가 없었고(p>0.05) 대다수의 환자에서 일시적 혈류차단시간이 15분이내 였고 15분 이상인 환자군에서도 20분이내로서 중대뇌동맥류파열환자에서는 일시적 혈류차단시간이 길지 않은 것을 보였다(Table 3).
- 은 뇌동맥류 출혈후 뇌실질내출혈로 사망한 경우가 55%라고 보고하였다. 따라서 뇌실질내출혈로 동반된 뇌동맥류 파열 환자에서 뇌실질내출혈이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볼 수 있고 본 연구에서도 42%으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서 얻어진 의미있는 예후인자로서는 내원시 의식상태가 좋을수록 좋은 예후를 보이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종의 크기는 25cc미만에서, 중심이동는 5mm이하에서, 술후 남아 있는 혈종이 10cc미만인 경우, 혈종이 temporal, intrasylvian type에서 좋은 예후를 보였다.
- . 본 연구에서는 뇌실질내 출혈을 동반한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와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에서 임상양상, 혈종의 크기, 위치, 중심이동 등을 비교하였을 때 연령과 성별, 병변의 좌우, 동맥류의 크기 등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학적 의미가 없었지만 50대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이상 많았다. Broderick5) 또한 여성에서 2배이상 많이 발생한다고 하였으나 Kim등10)은 남녀 발생비는 비슷하다고 하였다.
- 는 전교통동맥류와 전대뇌동맥류에서 46%, 중대뇌동맥류에서 33%, 내경동맥류에 13%의 빈도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뇌동맥류 파열 99명중 중대뇌동맥류가 51명인 50%로 보여 중대뇌동맥류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Drake7)와 Pasqualin등16)은뇌실질내출혈이 후교통동맥류에서 흔히 동반한다고 보고하였다.
- 술후 남아있는 혈종의 크기가 클수록 예후는 좋지 않았으며(p<0.05), 특히 10cc이하인 환자군과 10cc이상인 환자군의 예후분석에서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10cc이하인 환자군에서 사망한 4명의 환자중 3명이 내원시 H-H grade가 Ⅳ, Ⅴ였고 이들은 내원시 혈종의 크기가 평균 52.
- 05). 예후분석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중대뇌동맥류 파열에서 H-H grade와 예후와는 통계학적 의미있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대부분이 예후가 좋았던 반면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경우에는 H-H grade가 나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았다(p<0.05). 이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경우에는 내원시 의식수준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나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에서는 대부분 내원시 의식수준이 좋았으며 또한 예후가 좋은 경향을 보였다(Table 1, 3).
- 이 혈종의 위치에 따른 예후분석에서 각각 혈종의 위치에 따른 환자군과 예후는 통계학적 차이가 있었고(p<0.01) Temporal, Intrasylvian type이 Frontotemporal type보다 예후가 좋았으며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1). 이는 Frontotemporal type이 많은 양의 혈종을 동반하였기 때문이라고 본다(Table 4)(Fig.
- 05). 이는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경우에는 내원시 의식수준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나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하지 않은 중대뇌동맥류 파열환자에서는 대부분 내원시 의식수준이 좋았으며 또한 예후가 좋은 경향을 보였다(Table 1, 3).
- 뇌실질내출혈이 없었던 환자군에서는 3일 이후 또는 만기 수술을 시행한 환자가 있었으나 수술 시기에 따른 예후분석에서는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만기수술을 할 경우에 뇌의 상태가 양호하고 환자의 상태가 좋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뇌실질내출혈이 없었던 환자에서 수술시기와 예후는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일부 경실비우스조 접근법를 바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혼합 경피질적 경실비우스조 접근법(combined transcortical transsylvian approach)과 경실비우스조 접근법만 시행한 경우에 따른 예후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두 접근법에 따른 예후는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Table 4).
- 전체 중대뇌동맥류 파열에서 뇌실질내출혈의 발생빈도는 34%였고 뇌실질내출혈이 동반된 경우의 사망률은 37%를 보여 중대뇌동맥류 파열만 있었던 환자의 사망률 11%보다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
- 중심이동이 심할수록 예후는 좋지 않아 통계학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1), 5mm이하 환자군과 5mm이상인 환자군에서는 예후분석에서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 (p<0.05), 5mm이하인 경우에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5mm이하인 환자군에서 사망한 5명중 1명은 폐렴으로사망하였고 1명은 폐렴과 뇌경색, 3명은 H-H grade Ⅳ였고 이들 3명의 평균나이는 53.
- 합병증으로는 혈관연축, 수두증, 뇌경색 등으로 나누어 분석을 한 결과, 두 환자군에서 합병증의 발병빈도는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05), 예후에 미치는 의미있는 영향 인자는 뇌경색이었다. 혈관연축과 수두증은 두 환자군에서 모두 예후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p>0.
- 05), 예후에 미치는 의미있는 영향 인자는 뇌경색이었다. 혈관연축과 수두증은 두 환자군에서 모두 예후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p>0.05), 뇌경색은 뇌실질내출혈을 동반한 환자군에서 예후에 영향을 미쳐 뇌경색이 병발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았다(p<0.05)(Table 1, 2).
- 혈종의 크기가 클수록 예후는 좋지 않아 혈종의 크기와 예후는 통계학적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특히 혈종의 크기가 25cc이하인 환자군과 25cc이상인 환자군에서는 예후에 대해 통계학적 의미있는 차이를 보여 혈종의 크기가 25cc이하인 경우가 더 나은 예후를 나타냈다(p<0.
후속연구
- 대개 많은 혈종을 동반한 중대뇌동맥류 파열를 의심하는 경우 환자의 의식상태가 좋지 못하여 뇌혈관 촬영을 하지 않고 응급 수술로 감압술, 혈종제거 및 동맥류 결찰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대부분 조기 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시기를 기준한 비교대상 자료가 부족하였지만, 수술시기에 따른 의미있는 예후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 술후 남은 혈종은 술후 뇌부종, 혈관연축, 뇌손상 등에 영향을 주므로 최소한의 혈종을 남김으로써 더 나은 예후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