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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한 흰쥐 해마신경세포에서 항우울제에 의한 c-fos mRNA의 발현
C-fos mRNA Expression in Rat Hippocampal Neurons by Antidepressant Drugs 원문보기

생물정신의학 =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v.8 no.1, 2001년, pp.85 - 95  

박응철 (박응철 신경정신과) ,  조연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및 정신건강연구소) ,  양병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및 정신건강연구소) ,  김광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학교실 및 정신건강연구소) ,  양보기 (한양대학교 이과대학 생화학과) ,  채영규 (한양대학교 이과대학 생화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s of two antidepressant drugs on the expression of c-fos mRNA in cultured embryonic rat hippocampal neurons. The drugs used were imipramine and amitriptyline. On the fourth day of culture, hippocampal neurons were treated with variable concentrations of 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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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물론 약물에 의해 일어나는 인체의 변화를 단일세포에서 알아본다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이는 여러 가지 환경 변수에 관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생체실험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기초연구라고 생각한다. 또한 배양한 해마신경세포와 정신과 약물들을 이용하여 IEGs 발현을 조사한 연구로는 국내에서 이 연구가 최초이다. 이 연구에서는 항우울제의 대표격인 imipramine과 amitriptyline을 이용하였다.
  • 이 연구는 대표적인 삼환계 항우울제로 널리 쓰이는 imipramine과 amitriptyline의 흰쥐의 해마에서의 작용기전을 분자생물학적 수준에서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임신 18일된 Sprague-Dawley 흰쥐의 태아에서 해마신경세포를 추출하여 일차배양하였고, 세포배양 4일째 되는 날 모두 15개의 배양용기의 배양액에, imipramine과 amitriptyline을 각각 0M, 1μM, 10μM, 100μM,및 1mM의 농도로 만들어 혼합하여 30분간 배양한 후에 RNA를 추출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항우울제의 대표격인 imipramine과 amitriptyline을 이용하였다. 이 연구는 약물에 의한 IEGs의 발현을 관찰한 연구이며, 부수적으로 기억 기능과 IEGs의 관계를 밝힐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한 연구이다. 왜냐하면 해마는 기억의 중요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이정균 1981), 이 연구에 쓰인 약물들의 부작용 중 하나로 기억력장애가 일어난다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Amado-Boccara와 Danion 1994;Branconnier 등 1982;Danion 1993;Lamping 등 1984;Perlick 등 1986;Stip 1996).
  • 이 연구는 일차배양한 흰쥐의 해마신경세포에서 항우울제의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알아보기 위해서 실시하였다. 최근 정신의학의 생물학적 연구에 분자생물학적 방법이 도입되면서, 동물을 이용한 생체실험뿐 아니라 기초적인 연구를 위해 일차 배양한 세포도 실험에 이용하고 있다.
  • 이상과 같이 저자는 일차배양한 흰쥐의 해마신경세포를 대상으로 imipramine과 amitriptyline이 c-fos mRNA의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이들 약물들의 분자생물학적 작용기전을 알아보는 시도를 하였다. 이 연구는 단일세포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복잡하고 상호 유기적인 연결통로를 갖고있는 두뇌의 작용에 적용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가설 설정

  • 이 연구에서 고농도(100μM 이상)의 약물처치 시에는 c-fos mRNA가 전혀 발현되지 않았다. 다른 IEGs에도 같은 결과가 나올지를 예측할 수 없지만 이 실험의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두 가지 가능성을 가정할 수 있다. 그 하나는 imipramine 그리고 amitriptyline이 고농도에서는 해마신경세포에서 c-fos의 발현을 억제시킨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 그 하나는 imipramine 그리고 amitriptyline이 고농도에서는 해마신경세포에서 c-fos의 발현을 억제시킨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해마의 어떠한 기능의 억제와 연관시켜 볼 수 있는데, 저자는 기억기능과의 관련을 가정해 보았다. 신경계의 유전자 발현에 변화가 오면 학습이나 기억 등 획득된 정보를 보관하는데 관련된 뇌기능에 장기적 혹은 영구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Dragunow와 Robertson 1987;Goelet 등 1986).
  • 근래 정신과 약물들의 초기투여와 장기투여후의 효과를 구분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생겼는데(Heninger와 Charney 1987;Menkes 등 1980;Spyraki와 Fibiger 1980;Sulser 등 1978), 이를 발전시켜 개시(initiation)와 적응(adaptation)이란 개념(Hyman과 Nestler 1996)으로 작용기전을 이해하려고 하고있다. 즉 적절한 용량과 적절한 투여 회수가 개시를 그리고 적절한 기간동안 투여가 계속될 때 적응이 일어난다는 가설이다. 또한 장기간의 약물투여에 의해 일어나는 효과는 또한 LTP(long-term potentiation)(Bliss와 Lomo 1973)의 개념으로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Krox-24와 같이 LTP현상에서 꾸준히 관찰되는 IEG(Cole 등 1989;Wisden 등 1990)를 대상으로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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