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CSQ)를 이용한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대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Pain Coping Strategies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by Using Korean Version-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K-CSQ)원문보기
만성 통증 환자들은 통증에 대한 대처 방식이 각자 다르고 이에 따라 적응 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로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 대처방식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 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만성 통증 환자군 128명과 정상 대조군 252명으로 하였다.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의 임상적인 특성을 조사하였고, 양군에서 통증대처전략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K-CSQ의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 (Cronbach ${\alpha}$)를 산출하였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결과: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는 주의분산, 통증감각의 재해석, 통증감각의 무시,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등의 요인이 0.7 이상을 나타내어 일치도가 높았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모두 0.66이상을 나타내서 신뢰도가 높은 검사임을 나타냈다. 대처 전략은 정상대조군보다 만성 통증 환자에서 자기진술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고,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통증행동의 증가 등이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 의미있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론: K-CSQ는 만성통증환자에서 통증대처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검사도구이다. 그리고,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자기 진술 대처와 주의 돌려기, 통증 감각 무시 전략 등을 증가시키고, 재앙적 사고를 감소시켜 환자의 적응적 행동을 도우며, K-CSQ를 이용하여 치료적 개업에 따른 적응 기능의 향상을 확인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만성 통증 환자들은 통증에 대한 대처 방식이 각자 다르고 이에 따라 적응 상의 차이를 나타낸다.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로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 대처방식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 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방법: 대상자는 만성 통증 환자군 128명과 정상 대조군 252명으로 하였다.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의 임상적인 특성을 조사하였고, 양군에서 통증대처전략의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K-CSQ의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 (Cronbach ${\alpha}$)를 산출하였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결과: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는 주의분산, 통증감각의 재해석, 통증감각의 무시,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등의 요인이 0.7 이상을 나타내어 일치도가 높았으며,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모두 0.66이상을 나타내서 신뢰도가 높은 검사임을 나타냈다. 대처 전략은 정상대조군보다 만성 통증 환자에서 자기진술 대처를 더 많이 사용하였고, 기도 또는 바램, 재앙적 사고, 통증행동의 증가 등이 만성 통증 환자군에서 의미있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결론: K-CSQ는 만성통증환자에서 통증대처특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검사도구이다. 그리고,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자기 진술 대처와 주의 돌려기, 통증 감각 무시 전략 등을 증가시키고, 재앙적 사고를 감소시켜 환자의 적응적 행동을 도우며, K-CSQ를 이용하여 치료적 개업에 따른 적응 기능의 향상을 확인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Objectives : Numbers of patients who have chronic pain seem to be increasing in the psychiatric practice. Many investigators have used models of stress and coping to help explain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found among persons who experience chronic pain. Coping strategies appear to be associated ...
Objectives : Numbers of patients who have chronic pain seem to be increasing in the psychiatric practice. Many investigators have used models of stress and coping to help explain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found among persons who experience chronic pain. Coping strategies appear to be associated with adjustment in chronic pain patient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is the most widely used measures of pain coping strategies,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CSQ) into Korean version and to study the different coping strategies with which chronic pain patients frequently use when their pain reaches a moderate or greater level of intensity. Methods : One hundred twenty-eight individuals with chronic pain conditions and two hundred fifty-two normal controls were administered the Korean version-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KCSQ) to assess the frequency of use and perceived effectiveness of a variety of cognitive and behavioral pain coping strategies. We also obtained their clinical features in chronic pain patients.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were analyzed and evaluated differences of coping strategies between two groups. Results : Data analysis revealed that the questionnaire was internally reliable. Chronic pain patients reported frequent use of a variety of pain coping strategies, such as coping self-statements, praying and hoping, catastrophizing, and increase behavior scales which were higher compared to the normal controls. Conclusion: K-CSQ revealed to be a reliable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is useful for the assessment of coping strategies in clinical setting on chronic pain. And analysis of pain coping strategies may be helpful in understanding pain for chronic pain patients. The individual K-CSQ may have greater utility in terms of examining coping, appraisals, and pain adjustment. A consideration of pain coping strategies may allow one to design pain coping skills training interventions so as to fit the individual chronic pain patient.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determine whether cognitive-behavioral intervention designed to decrease maladaptive coping strategies can reduce pain and improve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functioning of chronic patients.
Objectives : Numbers of patients who have chronic pain seem to be increasing in the psychiatric practice. Many investigators have used models of stress and coping to help explain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found among persons who experience chronic pain. Coping strategies appear to be associated with adjustment in chronic pain patient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 a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is the most widely used measures of pain coping strategies,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CSQ) into Korean version and to study the different coping strategies with which chronic pain patients frequently use when their pain reaches a moderate or greater level of intensity. Methods : One hundred twenty-eight individuals with chronic pain conditions and two hundred fifty-two normal controls were administered the Korean version-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KCSQ) to assess the frequency of use and perceived effectiveness of a variety of cognitive and behavioral pain coping strategies. We also obtained their clinical features in chronic pain patients. Reliability of the questionnaire were analyzed and evaluated differences of coping strategies between two groups. Results : Data analysis revealed that the questionnaire was internally reliable. Chronic pain patients reported frequent use of a variety of pain coping strategies, such as coping self-statements, praying and hoping, catastrophizing, and increase behavior scales which were higher compared to the normal controls. Conclusion: K-CSQ revealed to be a reliable self-report questionnaire which is useful for the assessment of coping strategies in clinical setting on chronic pain. And analysis of pain coping strategies may be helpful in understanding pain for chronic pain patients. The individual K-CSQ may have greater utility in terms of examining coping, appraisals, and pain adjustment. A consideration of pain coping strategies may allow one to design pain coping skills training interventions so as to fit the individual chronic pain patient.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determine whether cognitive-behavioral intervention designed to decrease maladaptive coping strategies can reduce pain and improve the physical and psycho-social functioning of chronic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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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인지대처와 억압(통증 감각의 재해석, 자기 진술 대처, 통증 감각의 무시) , 무원감(재앙적 사고, 통증 행동 증가, 통증 조절, 통증 감소시키는 능력), 주의 돌리기와 기도(주의 돌리기, 기도나 바램)가 그것이고’ 이들이 변인의 68%를 차지하였다. CSQ 개발의 본래 목적은환자의 인지, 행동적 대처 기술의 다양성의 빈도와 이런 기술이 통증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하고자 함이었다. CSQ의 인자들은 통증행동, 기능상 장해, 정서적 적응-, 통증의 정도와 관련된다.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그러한 첫 작업으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처 전략 설문지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의 국내 표준화 작업의 하나로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 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 를 만들고 이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만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증 대처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그러한 첫 작업으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처 전략 설문지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의 국내 표준화 작업의 하나로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 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 를 만들고 이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만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증 대처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는 향후 만성 통증의 대처 전략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CSQ가 유용하게사용 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서 환자의 치료, 특히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환자의 통증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위의 스트레 대처 모델 중에서 만성 통증에 대한 대처 전략의 특성만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대처 전략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우선 널리 이용되는 평가 도구 중 CSQ를 이용하고, 이를 국내 표준화 하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는 이들 중에 특히 대처 전략에 대해 초점을두고자 한다.
저자는 만성 통증 환자들이 통증에 대한 대처 방식이 각자 다르고, 이에 따라 이들이 적응 상에 차이를나타내는 바, 이들 만성 통증 환자의 통증 대처방식의특징을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그러한 첫 작업으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처 전략 설문지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의 국내 표준화 작업의 하나로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rsion-Co- ping Strategy Questionaire : K-CSQ) 를 만들고 이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현재까지 만성 통증 환자의 대처전략의 특성 및 적응과의 관련 연구를 살펴보자. Turner와 Clancy')는 74명의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행동 치료에따른 대처 전략의 효과를 평가하였는데, CSQ 척도를이용하여 통증의 강도, 신체, 정신사회적 장해와의 관련성을 보았다.
제안 방법
대처전략의 평가는 Rosenstiel과 Keefe113) 가 개발한 "통증 대처 전략 질문지”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를 이용하였는데, 우선 국내 표준화를 위한 첫 작업으로 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이어서 이 도구를 대상자에게 적용하여 대처 전략의 특성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대조군과 만성 통증 환자 간에 통증 대처 전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각 척도에서 양 군 간에 t 검증(Independent Sample t-test) 을 실시하였다.
만성 통증 환자가 통증에 당면하여 어떠한 대처 전략을 주로 이용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국제적으로널리 사용되는 통증 대처 전략 설문지를 번역하여 K- CSQ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정상 대조군과 만성 통증환자군에게 실시하여 설문지로서의 타당도와 신뢰도를검정하고 양군 간의 대처 전략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만성 통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게 실시한 K- CSQ의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Cronbach a)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만성 통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 K-CSQ 검사의 각 항목의 내적 일치도를 산출하였다(Table 3). 환자군에서는 하위요인 중에서 주의분산(DA), 통증 감각의 재해석(PS).
만성 통증 환자들의 임상적인 특성(만성 통증의 기간, 정도 등)을 조사하고, 정상 대조군과 만성 통증 환자군 간의 통증 대처 전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대처전략의 평가는 Rosenstiel과 Keefe113) 가 개발한 "통증 대처 전략 질문지”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를 이용하였는데, 우선 국내 표준화를 위한 첫 작업으로 검사의 신뢰도를 검증하고, 이어서 이 도구를 대상자에게 적용하여 대처 전략의 특성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SQ의 영어판 질문지를 연구자가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문안을 2차례에 걸쳐 번역 협의하였고, 끝으로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이 원문과 번역본을검토하여 원문의 뜻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를 확인하여 질문지를 완성하였다.
완성된 한국판 대처 전략 질문지 (Korean vesion- Coping Strategies Questionnaire : K-CSQ)는 정상대조군과 만성 통증 환자군에게 주어 검사하였으며, 설문지의 문항 타당도는 양군에서 산출하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정상 대조군을 통하여 2주일 간의 간격을 두어 재검사하여 신뢰도를 산출하였다.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들이 문안을 2차례에 걸쳐 번역 협의하였고, 끝으로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사람이 원문과 번역본을검토하여 원문의 뜻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를 확인하여 질문지를 완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만성 통증 환자 총 128명(남 52명, 여 76명)과 정상인 252명(남 134명, 여 11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1999년 4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에서 만성 통증의 치료를 위해 입원하였거나 또는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었다.
정상 대조군은 수도권 K대학과 C대학에 재학 중인대학생으로서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의 평균연령은 25.
데이터처리
그리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구하였다. 대조군과 만성 통증 환자 간에 통증 대처 전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각 척도에서 양 군 간에 t 검증(Independent Sample t-test) 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환자 중에 만성 통증의 기준은 국제 통증 연구협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 기준3) 에 의거하여 기질성 질환의 치유가 기대되는 시점인 3 개월을 기준으로 하여,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으로 정하여 만성 통증 환자로 선발하였다. 이들의 통증.
성능/효과
수 있는 도구임을 알 수 있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66 이상으로서 이는 0.8~0.91을 보인 Dr<y ssman 등의 결과에 비해서 약간 낮은 결과를 보였으나, Rosenstiel 과 Keefe의 결과와는 거의 유사한 결과(각 척도의 평균이 주의분산 : 0.85, 통증 감각의 재해석 : 0.85, 자기 진술대처 : 0.72, 통증 감각의무시 : 0.81, 기도나 바램 : 0.83, 재앙적 사고 : 0.78, 행동적 활동의 증가 : 0.71, 통증 행동의 증가: 0.28) 를 보였다. 이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로서 검사로서의 신뢰도가 있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위의 문항을 제외한 후에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얻은 결과인데, 모두 0.66이상을 나타내서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검사임을 나타냈다.
Turner와 Clancy')는 74명의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행동 치료에따른 대처 전략의 효과를 평가하였는데, CSQ 척도를이용하여 통증의 강도, 신체, 정신사회적 장해와의 관련성을 보았다. 그 결과 기도, 바램 전략 사용의 증가가 통증 강도 저하와 관련이 있고, 재앙적 사고의 감소가 신체, 정신 사회적 장해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즉 통증 감각의 재해석(PS) 에서는 1번 문항이 제외되었고 행동적 활동의 증가(BA) 에서는 39번, 통증 행동의 증가(PB) 에서는 9번 문항을 제외하였다. 그 결과 환자군에서 통증행동의 증가(PB)를 제외한 척도에서 모두 0.63 이상의 수치를 나타냈다.
그 결과, K-CSQ는 일부 문항을 제외하고는 타당도와 신뢰도가 높은 검사임을 확인하였으며, 만성 통증환자의 대처 전략 특성으로는 자기 진술 대처, 기도와바램 재앙적 사고, 통증 행동의 증가 척도 등이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의미있게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재앙적 사고가 감소되면신체 및 정신적 기능에서 호전되는 것과 관련된다“). 근골격계 장애 뿐만 아니라, 위장관 장애 환자에서 학대받은 과거력을 가진 경우 통증 역치가 낮았고, 일상기능이 저하되고, 정신 증상이 많으며 재앙적 사고 척도도 상승되어 있었다. 국내에서 CSQ를 이용한 김청송29)의 연구에서, 만성 통증의 발병, 유지에 불안 민감성 성격은 통증에 대한 공포와 도피를 유도하고 이는 불안과 관련된 신체감각의 재앙적 사고를 초래하여비적응 상태로 된다고 하였다.
만성 통중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 간에 대처 전략의차이를 본 바(Table 4), 정상 대조군보다 만성 통증환자에서 자기진술 대처 (SS) (평균 21.6) 를 더 많이사용하였고(t(372) =2.742. p<0.
본 연구에서 K-CSQ는 신뢰도를 측정해 본 결과, 몇 개의 문항을 제외하고는 문항 구성 타당도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 수 있었다.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0.
셋째, 대처 전략51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남자와 여자는 통증 경험과 치료 반응이다르다37) 통증 역치가 남자에서 높고, 정서반응도 서로 다르다.
그리고, 우리나라 만성 통증 환자의 대처.전략의 특성을 알아 본 바, K-CSQ의 자기 진술 대처, 기도나 바램, 재앙적 사고 척도의 증가가 의미있게 높게 나타나서 이들이 특징적으로 사용하는 대처 전략임을 보여주었다.
이중에 통증 행동 척도는 문항 간의 일치도가낮은 것을 감안하면, 만성 통증 환자가 정상인보다 자기 진술 대처 기도나 바램, 그리고 재앙적 사고의 대처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도 환자가 정상인보다 통증 대처전략을 의미있게 높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 (372)= 2.696, p<0.01).
CSQ는 3개의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인지대처와 억압(통증 감각의 재해석, 자기 진술 대처, 통증 감각의 무시) , 무원감(재앙적 사고, 통증 행동 증가, 통증 조절, 통증 감소시키는 능력), 주의 돌리기와 기도(주의 돌리기, 기도나 바램)가 그것이고’ 이들이 변인의 68%를 차지하였다. CSQ 개발의 본래 목적은환자의 인지, 행동적 대처 기술의 다양성의 빈도와 이런 기술이 통증 감소에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하고자 함이었다.
첫째, CSQ 사용 시에 병의 심각성 정도를 조절 후에 대처 변인을 측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대처 전략이 적응의 효과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통증의정도도 조절해 주어야 한다.
한편 통증 감각의 재해석, 감각의 무시, 자기 효능감등의 대처 전략은 기존의 연구 결과에서와 같이 만성통증 환자가 흔히 사용하는 대처전략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의 재해석은 적응적이지만30.
후속연구
그리고 만성 통증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간의 연령과교육 수준 및 결혼 상태가 통증 대처 전략에 영향을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 집단별로 교육수준과결혼상태를 공변인으로 분석한 결과, 종속 측정치에는유의한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P>0.05), 추후 분석에서는 이를 제외하였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만성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통증 대처의 특성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는 향후 만성 통증의 대처 전략을 평가하는 도구로서 CSQ가 유용하게사용 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서 환자의 치료, 특히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환자의 통증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점을 참고로 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만성 통증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개입을 통하여, 자기 진술대처와 주의 돌리기, 통증 감각 무시 전략 등을 증가시키고, 재앙적 사고를 감소시켜9)환자의 적응적 행동을도우며, K-CSQ를 이용하여 치료적 개입에 따른 적응기능의 향상을 확인하는데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증 대처 전략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향후 만성 통증 환자에 대한 인지-행동적 치료 개입에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K-CSQ를 이용하여다양한 치료의 효과도(效果度) 평가 뿐만 아니라 적응행동의 향상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결과로서 검사로서의 신뢰도가 있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추후에는요인 분석을 통하여 향후 기존의 것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방향은 아직 불명하다. 통증의 정도와 대처 전략 간의 관계는 향후 더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리고대처 전략이 적응의 효과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통증의정도도 조절해 주어야 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 점을참고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통증 경험과 치료 반응이다르다37) 통증 역치가 남자에서 높고, 정서반응도 서로 다르다. 향후에는 남녀를 구분하여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반된다34, 35). 향후에는 우울증이 대처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평가해야 할 것이다. 우울뿐만 아니라 불안도 환자의 대처 전략 사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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