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열성 경련은 6개월에서 5세사이 소아의 2-5%가 경험하게 되는 소아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신경계 질환으로, 열성 경련 환아 중 30-50%가 재발을 경험한다. 열성 경련의 재발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들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되어 있으나, 여러 위험인자들이 재발에 관계되어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개개 위험인자에 따른 분석보다는 여러 인자들을 조합해 재발률이 높은 환자군을 가려내어 이들에게 예방적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알아 보고, 나아가 의의있는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이 높은 군을 가려냄으로써 열성 경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 투여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동안 본원에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 중 최소 2년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위험인자별 재발률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12개월 이전이었던 68명 중 48명(70.5%)에서 재발하여, 12개월 이후에 첫 경련이 있었던 군(66/136명, 48.5%)에 비해 재발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27). 사촌이내에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는 52명 중 39명(75.0%)이 재발하여, 가족력이 없는 군(75명/152명, 47.5%)에 비해 재발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06). 성별, 간질의 가족력, 첫 열성 경련의 형태, 첫 경련전 신경계 발달 이상, 뇌파의 이상 등은 열성 경련의 재발을 증가시키지 못했다. 2. 유의한 재발인자들의 조합에 따른 재발률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으므로 이들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1) 첫 재발률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없고 첫 경련시기가 12개월 이후였던 경우(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43.8%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없고 첫 경련의 시기가 12개월 이전이었던 경우(위험인자가 하나)는 61.7%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첫 경련의 발생이 12개월 이후였던 경우(위험인자가 하나)는 64.5%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12개월 이전에 첫 경련이 있었던 경우(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90.4%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2) 두 번째 재발률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18.1%, 하나인 경우는 44.7%, 54.9%였고, 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81.0%의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결 론 :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연령(12개월 미만)이 열성 경련 재발의 의미있는 위험인자이었고, 인자 조합시 유의한 재발인자의 수가 많아지면 재발률도 증가하였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12개월 이전에 첫 열성 경련이 있었던 환아들은 재발률이 90%나 되는 고위험군에 속하였다.
목 적: 열성 경련은 6개월에서 5세사이 소아의 2-5%가 경험하게 되는 소아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신경계 질환으로, 열성 경련 환아 중 30-50%가 재발을 경험한다. 열성 경련의 재발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들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되어 있으나, 여러 위험인자들이 재발에 관계되어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개개 위험인자에 따른 분석보다는 여러 인자들을 조합해 재발률이 높은 환자군을 가려내어 이들에게 예방적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알아 보고, 나아가 의의있는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이 높은 군을 가려냄으로써 열성 경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 투여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동안 본원에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 중 최소 2년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 : 1. 위험인자별 재발률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12개월 이전이었던 68명 중 48명(70.5%)에서 재발하여, 12개월 이후에 첫 경련이 있었던 군(66/136명, 48.5%)에 비해 재발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27). 사촌이내에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는 52명 중 39명(75.0%)이 재발하여, 가족력이 없는 군(75명/152명, 47.5%)에 비해 재발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06). 성별, 간질의 가족력, 첫 열성 경련의 형태, 첫 경련전 신경계 발달 이상, 뇌파의 이상 등은 열성 경련의 재발을 증가시키지 못했다. 2. 유의한 재발인자들의 조합에 따른 재발률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으므로 이들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1) 첫 재발률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없고 첫 경련시기가 12개월 이후였던 경우(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43.8%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없고 첫 경련의 시기가 12개월 이전이었던 경우(위험인자가 하나)는 61.7%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첫 경련의 발생이 12개월 이후였던 경우(위험인자가 하나)는 64.5%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12개월 이전에 첫 경련이 있었던 경우(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90.4%에서 재발이 일어났다. 2) 두 번째 재발률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18.1%, 하나인 경우는 44.7%, 54.9%였고, 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81.0%의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결 론 :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연령(12개월 미만)이 열성 경련 재발의 의미있는 위험인자이었고, 인자 조합시 유의한 재발인자의 수가 많아지면 재발률도 증가하였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12개월 이전에 첫 열성 경련이 있었던 환아들은 재발률이 90%나 되는 고위험군에 속하였다.
Purpose : In previous studies, various risk factors for recurrent febrile seizures have been identified. But none of these risk factors alone could sufficiently discriminate children at high or low risk for recurrent seizures. Therefore, we tried to identify patients at high risk of recurrent febril...
Purpose : In previous studies, various risk factors for recurrent febrile seizures have been identified. But none of these risk factors alone could sufficiently discriminate children at high or low risk for recurrent seizures. Therefore, we tried to identify patients at high risk of recurrent febrile seizures by combining risk factors. Methods : Two hundred and four children who had been admitted to our hospital from March, 1997 to July, 1999 with their first febrile seizures were enrolled in our study, and followed up over 2 years. We investigated the recurrence rate according to variables such as sex, age at first febrile seizure,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or epilepsy, type of the first seizure, neurologic abnormality and EEG abnormality. Results :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ge at first febrile seizure(<12 months) were significant independent risk factors for recurrent febrile seizures. With these two combined factors, four groups were allocated and the recurrence rate by each group was designated as follows: group with no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ge at first febrile seizure ${\geq}12$ months (no risk factor), 43.8%; the group with no family history and age <12 months(one risk factor), 61.7%; group with family history and age ${\geq}12$ months(one risk factor), 64.5%; group with family history and age <12 months(two risk factors), 90.4%. Conclusion : A correlation between numbers of risk factors and recurrence rate was present and the children with a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 young age at onset(<12 months) were regarded as a high risk group of recurrence.
Purpose : In previous studies, various risk factors for recurrent febrile seizures have been identified. But none of these risk factors alone could sufficiently discriminate children at high or low risk for recurrent seizures. Therefore, we tried to identify patients at high risk of recurrent febrile seizures by combining risk factors. Methods : Two hundred and four children who had been admitted to our hospital from March, 1997 to July, 1999 with their first febrile seizures were enrolled in our study, and followed up over 2 years. We investigated the recurrence rate according to variables such as sex, age at first febrile seizure,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or epilepsy, type of the first seizure, neurologic abnormality and EEG abnormality. Results :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ge at first febrile seizure(<12 months) were significant independent risk factors for recurrent febrile seizures. With these two combined factors, four groups were allocated and the recurrence rate by each group was designated as follows: group with no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ge at first febrile seizure ${\geq}12$ months (no risk factor), 43.8%; the group with no family history and age <12 months(one risk factor), 61.7%; group with family history and age ${\geq}12$ months(one risk factor), 64.5%; group with family history and age <12 months(two risk factors), 90.4%. Conclusion : A correlation between numbers of risk factors and recurrence rate was present and the children with a family history of febrile seizures and a young age at onset(<12 months) were regarded as a high risk group of re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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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오히려 여러 인자들을 조합해 재발률이 높은 환자군을 가려내어 이들에게 항경련제 투여를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알아 보고, 나아가 의의있는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이 높은 군을 가려냄으로써 열성 경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 투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오히려 여러 인자들을 조합해 재발률이 높은 환자군을 가려내어 이들에게 항경련제 투여를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하겠다. 따라서 저자들은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알아 보고, 나아가 의의있는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이 높은 군을 가려냄으로써 열성 경련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 투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본원에 첫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중 최소 2년 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유무 등에 따른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첫 열성 경련의 발생시기는 12개월 이전과 이후인군으로 나누어 재발률을 비교하였다.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동안 본원에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 중 최소 2년 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동안 본원에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 중 최소 2년 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던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첫 경련의 형태는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으로 구분하였고 경련 지속시간이 15분 이상, 국소 발작, 24시간내 1회 이상의 경련이 있는 경우를 복합 열성 경련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첫 열성 경련후 두 번째 열성 경련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을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재발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으므로 이들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 및 재발시기를 조사하였다.
열성 경련의 가족력과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으므로 이들 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또한 첫 열성 경련후 두 번째 열성 경련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을 분석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재발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통계적 검정은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고 Ρ<0.
,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 및 간질의 가족력, 열성 경련의 발작 유형 및 열성 경련이 생기기 전 환자의 신경계 발달 상태가 중요한 위험인자로 분류되었다. 저자들도 성별, 첫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 및 간질의 가족력 유무, 열성 경련 전 신경학적 이상의 유무, 뇌파 이상의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4명 중 114명에서 재발을 보여 55.
1997년 3월부터 1999년 7월까지 2년 5개월 동안 본원에 첫 열성 경련으로 입원한 환자중 최소 2년 이상 외래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204명을 대상으로 하여 성별,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과 간질의 가족력 유무, 첫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 유무, 뇌파의 이상유무 등에 따른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첫 열성 경련의 발생시기는 12개월 이전과 이후인군으로 나누어 재발률을 비교하였다. 첫 경련의 형태는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으로 구분하였고 경련 지속시간이 15분 이상, 국소 발작, 24시간내 1회 이상의 경련이 있는 경우를 복합 열성 경련으로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복합 열성 경련을 포함하여 위험인자가 있는 61명에서 열이 떨어지고 나서 1주일 이후에 시행하였는데 이상을 보인 4명 중 4명이 재발하였고, 정상 뇌파를 보인 57명 중 52명(91.2%)에서 재발하였다.
데이터처리
이 결과를 토대로 통계학적으로 의의있는 재발인자들을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다. 통계적 검정은 Chi-square test를 시행하였고 Ρ<0.05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위험인자의 조합시, MedCalc®를 이용하여 비교 위험도(Relative Risk)도 구하였다.
이론/모형
05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하였다. 위험인자의 조합시, MedCalc®를 이용하여 비교 위험도(Relative Risk)도 구하였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열성 경련의 재발 인자로 유의했던 인자들을 조합했을 때, 인자들의 수가 많아지면 첫 번째 및 두 번째 재발률도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Fig. 1). 그러나 재발시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첫 열성경련의 발생 연령(12개월 이전인 경우)과 사촌이내 가족의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고, 성별, 간질의 가족력, 열성 경련의 형태, 신경학적 이상과 뇌파의 이상 유무 등은 위험인자로서 유의하지 않았다.
두 번째 재발률(세 번째 열성경련)도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18.5%, 하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는 44.7%, 54.9%, 두가지 위험인자가 모두 있는 경우는 81.0%의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재발의 시기는 첫 번째 열성 경련이 있은 이후 6개월 이내가 50%, 12개월 이내가 75%로 대다수가 1년 이내에 경련이 재발되었다고 보고되는데1, 7-9, 13, 16), 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위험인자의 조합에 따라 분류한 네 군간에 첫 재발시기의 차이는 없었다. 두 번째 재발률은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18.1%, 하나인 경우는 44.7%, 54.9%였고, 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81.0%의 높은 재발률을보였다. 위험인자의 수가 많아지면 재발률이 높아지며, 이는 두 번째 재발에도 해당되어 다수의 재발을 예측하는데도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저자들도 성별, 첫 경련의 발생 연령, 열성 경련 및 간질의 가족력 유무, 열성 경련 전 신경학적 이상의 유무, 뇌파 이상의 유무 등에 따라 재발률을 조사,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4명 중 114명에서 재발을 보여 55.9%의 재발률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복합 경련을 포함한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이 주로 입원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추적관찰이어서 다소 재발률이 높았다고 생각된다.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단순 열성 경련인 경우 55.8%, 복합 열성 경련인 경우 44.0%의 재발률을 보여 오히려 단순 경련에서 재발이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전체 환아 204명 중 32명(15.7%)에서 부모나 친형제들의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었고, 그 중 25명에서 재발하여 78.1%의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사촌을 포함할 경우는 52명(25.
. 본 연구에서도 첫 열성 경련의 발생이 12개월 이전이었던 경우가 70.5%의 재발률을 보여 12개월 이후의 48.5%보다 재발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열성 경련은 뇌의 발달 과정 중, 중추 신경계 전달 물질의 미성숙 등에 의해 뇌가 경련을 일으키기 쉬운 시기에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며, 어린 연령에 열성 경련이 발생한 경우는 뇌가 성숙되기까지 긴 시간동안 재발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재발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각되어진다6, 23).
1%의 높은 재발률을 보였다. 사촌을 포함할 경우는 52명(25.5%)에서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었고, 그 중 75%(39명)에서 재발하여, 가족력이 없는 경우의 47.5%보다 재발률이 유의하게 높아 직계 및 사촌까지의 가족력도 유의한 재발 요인으로 생각되었다. 열성 경련의 발생자체도 유전적 소인과 관련이 있어 부모나 형제 중에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아이가 열성 경련을 경험할 확률은 9-22%, 열성 경련을 경험한 아이에서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40%까지 보고되고 있다4).
재발의 시기는 첫 번째 열성 경련이 있은 이후 6개월 이내가 50%, 12개월 이내가 75%로 대다수가 1년 이내에 경련이 재발되었다고 보고되는데1, 7-9, 13, 16), 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위험인자의 조합에 따라 분류한 네 군간에 첫 재발시기의 차이는 없었다. 두 번째 재발률은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18.1%, 하나인 경우는 44.7%, 54.9%였고, 두가지 위험인자를 모두 가진 경우는 81.0%의 높은 재발률을보였다. 위험인자의 수가 많아지면 재발률이 높아지며, 이는 두 번째 재발에도 해당되어 다수의 재발을 예측하는데도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0%의 높은 재발률을보였다. 위험인자의 수가 많아지면 재발률이 높아지며, 이는 두 번째 재발에도 해당되어 다수의 재발을 예측하는데도 유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열성 경련 재발의 위험인자들을 알아보는 연구는 대부분 첫 재발과 관련되어 시행되었고, 첫 번째 재발의 인자로서는 의미가 있었던 위험인자라 하더라도 두 번째 또는 그 이상의 재발과 관련되어서는 다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한다13).
저자들도 재발의 위험인자로 유의하였던 2개의 인자(사촌이내 가족에서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12개월 이전인 경우)를 조합하여 재발률을 조사하였는데(Table 2),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는 43.8%, 하나인 경우는 61.7%, 64.5%, 두가지 모두 있는 경우는 90.4%의 재발률을 보였다. 재발의 시기는 첫 번째 열성 경련이 있은 이후 6개월 이내가 50%, 12개월 이내가 75%로 대다수가 1년 이내에 경련이 재발되었다고 보고되는데1, 7-9, 13, 16), 본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위험인자의 조합에 따라 분류한 네 군간에 첫 재발시기의 차이는 없었다.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연령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발생 연령이 어릴수록 재발률이 높아진다는 결과에는 대부분 일치하고 있고, 직계 가족의 열성 경련의 가족력도 중요한 인자로 생각된다. 그러나 직계이외 가족의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나 간질의 가족력, 첫 열성 경련의 형태, 열성 경련이 생기기 전 환자의 신경계 발달 상태 등은 재발에 관계되어 일치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첫 열성 경련의 발생 시기가 12개월 이전이었던 68명 중 48명에서 재발하여 70.5%의 재발률을 보였고, 12개월 이후는 48.5%로 초발 연령이 12개월 이전인 경우가 재발률이 의미있게 높았다(P=0.0027).
후속연구
간질의 가족력도 열성 경련의 재발을 증가시키는 위험인자로 생각되나2, 6) 재발이 증가되지 않았다는 보고도 있어8, 10, 13, 19) 좀 더 연구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도 간질의 가족력이 있는 5명 중 4명에서 재발하였으나, 가족력이 없는 군(대상군)과의 숫자 차이가 커서 정확하게 비교할 수 없었다.
저자들의 결과에서 열성 경련의 가족력이 있으면서 12개월 이전에 첫 열성 경련이 있었던 환아들은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재발률이 90%나 되는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보호자에게 열성 경련에 대한 충분한 교육 및 잦은 재발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고, 보호자와 협의하에 첫 재발 이후에는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항경련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한번의 재발이 아니라 ‘다수의 재발(multiple recurrences)'을 보인 환아들이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고 항경련제 투여를 고려하게 되므로, 다수의 재발과 관련된 위험인자의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열성 경련이 생기기 전 환자의 신경계 발달 상태에 이상이 있는 경우도 재발의 위험인자 및 중요한 예후 인자로 생각되나, 보고사례가 충분치 못해9, 10)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본 연구에서도 신경학적 이상을 보인 3명중 2명이 재발하였으나, 신경학적 이상이 없었던 대상군과의 숫자 차이가 커서 정확한 비교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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