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열성경련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대상자 특성에 따른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 대상자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일 지역의 아동 보호자 13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또는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열성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지식수준은 낮았으며(정답률 48.5%),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은 높았고(3.44점), 열성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있었다(정답률 64.4%).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과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친인척이나 기타였던 경우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였던 경우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였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는 낮았으며 염려점수는 높았다. 또한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가 낮았다. 또한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 점수와 대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따라서 아동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및 관리 수준을 높이고, 열성경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불필요한 염려 수준을 낮추어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목적 열성경련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대상자 특성에 따른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 대상자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일 지역의 아동 보호자 13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또는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열성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지식수준은 낮았으며(정답률 48.5%),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은 높았고(3.44점), 열성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있었다(정답률 64.4%).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과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친인척이나 기타였던 경우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였던 경우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였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는 낮았으며 염려점수는 높았다. 또한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가 낮았다. 또한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 점수와 대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따라서 아동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및 관리 수준을 높이고, 열성경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불필요한 염려 수준을 낮추어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aregivers' knowledge, concerns, and management of children with febrile convulsions (FC).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conducted with 133 caregivers whose children had been diagnosed with a FC.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aregivers' knowledge, concerns, and management of children with febrile convulsions (FC).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conducted with 133 caregivers whose children had been diagnosed with a FC.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Pearson's correlat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mean percent of correct answers related to knowledge was 48.5%. Many caregivers believed that FC causes brain damage and did not know that risk of subsequent epilepsy in FC is rare. Levels of concern about FC were high. Caregivers were highly concerned about further FC attacks in the night and tended to worry that Febrile children were apt to get a fever. Many caregivers used management practices which are not recommended for FC in children.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caregivers' knowledge and concerns about FC.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aregivers' knowledge and management of FC. Conclusion: Findings suggest that improvements are needed in caregivers' knowledge and management of FC. Caregivers' concerns related to misconception need to be addressed.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educational interventions on changing caregivers' management of FC are recommend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aregivers' knowledge, concerns, and management of children with febrile convulsions (FC). Method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was conducted with 133 caregivers whose children had been diagnosed with a FC.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collection.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Pearson's correlat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mean percent of correct answers related to knowledge was 48.5%. Many caregivers believed that FC causes brain damage and did not know that risk of subsequent epilepsy in FC is rare. Levels of concern about FC were high. Caregivers were highly concerned about further FC attacks in the night and tended to worry that Febrile children were apt to get a fever. Many caregivers used management practices which are not recommended for FC in children.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caregivers' knowledge and concerns about FC. There was also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aregivers' knowledge and management of FC. Conclusion: Findings suggest that improvements are needed in caregivers' knowledge and management of FC. Caregivers' concerns related to misconception need to be addressed.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educational interventions on changing caregivers' management of FC are recomme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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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아동 보호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아동 보호자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는 낮았고, 염려 점수는 높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열성경련을 실제로 경험한 아동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지식, 염려 및 관리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추후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아동 보호자를 위한 열성경련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특성 및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를 파악한다.
열성경련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대상자 특성에 따른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첫째, 일 지역의 대학병원 한 곳과 3개의 아동전문병원의 외래나 병동에서 자료수집을 하였기 때문에 선택 편중에서 올 수 있는 문제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둘째,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 어졌으며 대상자의 열성경련 관리 실태를 실제로 관찰하거나 측정하지 못했고 대상자의 기억에 의존하여 측정하였다. 셋째, 현재 열성경련이 아닌 다른 진단명으로 입원한 아동의 보호자까지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므로 보호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이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었을 수도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소아과 전문의 2명, 10년 이상의 아동병동 근무 경력을 가진 간호사 2명, 그리고 간호학 교수 1명을 포함한 5명의 전문가 집단에게 내용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또한 아동 보호자 5인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예비조사 결과 아동 보호자의 이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지식 문항에서 두 문항과 염려 문항에서 일 문항을 포함한 총 3문항의 표현을 수정하였다. 본 도구는 개발 당시 구성 타당도와 내용 타당도가 입증되었으며, 중정도의 신뢰도(Cronbach’s =.
각 병동 또는 외래 간호사가 아동 보호자들에게 연구의 목적, 절차,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예견되는 위험성 및 불편, 대상자의 익명성과 비밀유지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연구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이고 본인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설명을 들은 후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자기 기입 또는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자기 기입 또는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10-15분 정도였고, 설문지 작성은 병실 또는 외래 대기실에서 이루어졌다.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점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한다.
Huang, Huang과 Thomas (2006)가 대만의 아동 부모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태도,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 중 지식, 염려 및 관리 도구를 도구 개발자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다. 영어로 제시한 설문지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였다. 먼저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2인이 번역하였고, 번역자 간 의견이 상이했던 2문항은 제3자에게 의뢰하여 일치성을 확보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관련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하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아동과의 관계, 연령, 결혼상태, 종교, 학력, 경제력, 가족형태)과 아동의 특성(성별, 연령, 이전 열성경련 경험 유무, 현재 입원 및 외래진료를 받은 이유)을 포함한 11문항으로 측정하였다.
, 2006). 일반적인 특성 11문항, 지식 11문항, 염려 10문항, 관리 14문항을 포함한 총 4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설명을 들은 후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자기 기입 또는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지 작성에 소요된 시간은 약 10-15분 정도였고, 설문지 작성은 병실 또는 외래 대기실에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일 지역의 아동 보호자 13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또는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일원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일 광역시 소재 일 대학병원과 아동전문병원 3곳의 외래 및 입원을 통해 진료를 받은 아동 중 열성경련을 최소 1회 이상 경험한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포함 및 제외기준은 AAP(2008)에서 제시한 열성경련의 정의에 근거하여 정하였다: 생후 6개월부터 만 5세 이하의 아동 보호자를 포함하였으며, 비열성경련(afebrile seizures) 또는 두개강 내 감염(intracranial infection) 아동 보호자는 제외하였다.
총 150부를 배포하여 137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이 완전하지 않거나 불성실한 설문지 4부를 제외한 총 133부를 최종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G*power 3.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PC 20.0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특성 및 열성 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검정 또는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일원분산분석 결과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던 경우는 사후검정(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0 program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특성 및 열성 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검정 또는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일원분산분석 결과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던 경우는 사후검정(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검정 또는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일원분산분석 결과 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했던 경우는 사후검정(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3)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일 지역의 아동 보호자 133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또는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검정, 일원 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Huang, Huang과 Thomas (2006)가 대만의 아동 부모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태도,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 중 지식, 염려 및 관리 도구를 도구 개발자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다. 영어로 제시한 설문지를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였다.
열성경련에 대한 가능한 원인, 필요한 의학적 평가, 재발의 위험성, 간질 이행의 위험성, 항경련제의 필요성 등과 관련된 지식을 의미하며, Huang 등(2006)이 개발한 진위형 11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문항에 대해 ‘그렇다’, ‘아니다’, ‘잘 모르겠다’로 응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는 열성경련 시 대처방법을 의미하며, Huang 등(2006)이 개발한 14문항의 예/아니오 행동 체크 리스트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열성경련 관리를 위해 권장하는 방법에 대한 5문항과 권장하지 않는 방법에 대한 9문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문항에 대해 대상자가 아동의 열성경련을 관리하기 위한 수행 여부를 표기하도록 하였다.
열성경련에 대한 치료와 재발, 결과에 대한 부모의 걱정 또는 불안을 의미하며, Huang 등(2006)이 개발한 총 10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는 1점에서 ‘매우 걱정한다’는 5점으로 응답하도록 하여 가능한 점수의 범위는 10-5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 2008)이 열성경련에 대한 부모의 인식과 대처방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한 연구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아동보호자의 교육 수준과 사회경제적 수준은 그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방법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 열성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아동 보호자들의 발열에 대한 염려수준이 그들의 교육수준 및 사회경제적 수준과 관련이 없음을 보고한 Kwak 등(2013)의 연구에서와 유사한 결과이다.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 점수의 평균은 14점 만점에 9.02점(SD =1.88), 정답률은 64.4%였으며, 범위는 4점에서 13점까지였다. 열성 경련 관리를 위해 권장하는 방법 중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두 가지 방법은 ‘경련 양상과 기간을 관찰한다’ 90.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는 11점 만점에 평균 5.34점(SD =2.12)이었고, 평균 정답률은 48.5%였다. 문항별 정답률이 가장 높았던 두 문항은 ‘열성경련은 간질이다’라는 항목 72.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관리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r=-.44, p <.001)가 있었고, 지식점수와 관리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18, p =.043)가 있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대상자와 아동과의 관계가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가 아닌 경우가 기혼자인 경우보다 지식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반면,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아동과의 관계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및 염려 점수의 차이를 조사한 연구를 찾지 못해 본 연구결과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에 비해 친인척이나 기타인 경우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이 높았던 것은 자신의 자녀가 아닌 아이를 돌보면서 자신이 돌보는 동안 혹시 아동이 잘못될까봐 더욱 염려를 하는 것으로 생각이 된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의 차이는 아동과의 관계, 결혼상태, 이전 열성경련 경험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아동의 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F = 6.
4%).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과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친인척이나 기타였던 경우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였던 경우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였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는 낮았으며 염려점수는 높았다. 또한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가 낮았다.
, 2011).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열성경련 시 적절한 관리방법에 대한 아동 보호자의 교육이 시급함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기혼자의 염려 점수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의 결혼상태 대상자의 염려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4.034, p <.001).
001)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가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보다 지식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기혼자의 지식점수가 이혼, 사별 및 기타의 결혼상태 대상자의 지식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t=2.506, p =.013),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한 대상자의 지식점수가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은 대상자의 지식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2.316, p =.022). 그 이외의 다른 변수에 따른 지식 점수의 차이는 유의수준 .
또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는 이전에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했던 보호자의 경우가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은 보호자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전에 자녀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부모의 경우 그렇지 않은 부모들 보다 열성경련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며 고열로 인해 뇌손상이 발생한다거나 해열제가 질병이 악화하는 것을 예방한다는 등의 잘못된 인식을 하는 경우가 적었다고 보고한 Sakai, Niijima와 Marui (200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아동 보호자들은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았으며, 아동의 열성경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열성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성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불필요한 염려 및 부적절한 관리는 아동 및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과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친인척이나 기타였던 경우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였던 경우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였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는 낮았으며 염려점수는 높았다. 또한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가 낮았다. 또한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 점수와 대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하지 않았던 아동 보호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가 낮았다. 또한 지식 점수와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식 점수와 대처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문항별 정답률이 가장 높았던 두 문항은 ‘열성경련은 간질이다’라는 항목 72.2%, ‘경련을 하는 동안 억제할 필요가 있다’라는 항목 65.4%였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 점수는 9.02점(SD =1.88), 정답률 64.4%로 관리실태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국내외 선행연구에서 부모들이 열성경련을 경험했을 때 적절한 관리방법을 잘 알지 못했다거나(Choi et al.
본 연구 대상자의 지식, 염려, 관리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지식 점수가 낮을수록 염려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지식 점수가 낮을수록 관리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을수록 더 염려를 하며(Gunawan & Soetjiningsih, 2008; Huang et al.
둘째,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 어졌으며 대상자의 열성경련 관리 실태를 실제로 관찰하거나 측정하지 못했고 대상자의 기억에 의존하여 측정하였다. 셋째, 현재 열성경련이 아닌 다른 진단명으로 입원한 아동의 보호자까지 대상자에 포함되었으므로 보호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이 실제보다 낮게 보고되었을 수도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아동 보호자들은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수준이 낮았으며, 아동의 열성경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열성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과의 관계에 따라 염려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어(F = 6.517, p <.001)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가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염려 점수가 높았다.
아동의 관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F = 6.066, p =.001)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가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보다 지식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는 아동의 열성경련을 경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염려 및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이들 변수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아동 보호자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점수는 낮았고, 염려 점수는 높았으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도구의 평균 정답률은 48.
열성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지식수준은 낮았으며(정답률 48.5%),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열성경련에 대한 염려수준은 높았고(3.44점), 열성경련의 발생 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있었다(정답률 64.4%).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과 염려 점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아동과의 관계가 어머니인 경우보다 친인척이나 기타였던 경우 그리고 대상자가 기혼자였던 경우보다 이혼, 사별 및 기타였던 경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식점수는 낮았으며 염려점수는 높았다.
정답률이 가장 낮았던 두 문항은 ‘열성경련이 반복되면 뇌손상을 야기할 것이다’라는 항목 28.6%와 ‘경련의 결과로 간질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라는 항목 33.8%였다(Table 2).
후속연구
셋째,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실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사들이 열성경련과 관련된 아동 보호자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열성경련을 포함한 발열관리에 대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간호사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인식 및 관리 방법 등은 아동 보호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인식 및 관리에 영향을 주므로, 의료인들이 열성경련 관리 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일관성 있는 실무를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 아동 보호자를 위한 열성경련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지지를 위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교육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둘째,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실태를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도구의 개발 및 평가가 필요하다. 셋째,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실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사들이 열성경련과 관련된 아동 보호자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열성경련을 포함한 발열관리에 대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간호사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2007).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아동 보호자들의 열성 경련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시킴을 통해 염려를 낮추는, 그리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열성경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가 요구된다. 특히 아동을 돌보는 사람이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나 기혼자가 아닌 경우 지식 수준은 낮았고 염려수준은더 높았던 결과를 고려할 때, 열성경련에 대한 교육 대상자의 범위는 부모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보호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따라서 아동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열성경련에 대한 지식 및 관리 수준을 높이고, 열성경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인한 불필요한 염려 수준을 낮추어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특히 아동을 돌보는 사람이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나 기혼자가 아닌 경우 지식 수준은 낮았고 염려수준은더 높았던 결과를 고려할 때, 열성경련에 대한 교육 대상자의 범위는 부모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보호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열성경련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대상자들의 낮은 지식 수준을 고려할 때 특히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한 적이 없는 대상자들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열성경련에 대한 아동 보호자들의 불필요한 염려 및 부적절한 관리는 아동 및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추후 아동 보호자를 위한 열성경련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실태를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도구의 개발 및 평가가 필요하다. 셋째, 소아청소년과 및 응급실 간호사를 포함한 간호사들이 열성경련과 관련된 아동 보호자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열성경련을 포함한 발열관리에 대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간호사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간호사를 포함한 의료인들의 열성경련에 대한 인식 및 관리 방법 등은 아동 보호자의 열성경련에 대한 인식 및 관리에 영향을 주므로, 의료인들이 열성경련 관리 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일관성 있는 실무를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연구, 교육 및 실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아동 보호자를 위한 열성경련에 대한 정보제공 및 지지를 위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교육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적용 및 평가가 요구된다. 둘째, 열성경련에 대한 관리실태를 측정하기 위한 표준화된 도구의 개발 및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그 결과를 해석하고 일반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일 지역의 대학병원 한 곳과 3개의 아동전문병원의 외래나 병동에서 자료수집을 하였기 때문에 선택 편중에서 올 수 있는 문제점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화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둘째,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 어졌으며 대상자의 열성경련 관리 실태를 실제로 관찰하거나 측정하지 못했고 대상자의 기억에 의존하여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아동 보호자들의 열성 경련에 대한 지식수준을 향상시킴을 통해 염려를 낮추는, 그리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열성경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가 요구된다. 특히 아동을 돌보는 사람이 친인척 및 기타인 경우나 기혼자가 아닌 경우 지식 수준은 낮았고 염려수준은더 높았던 결과를 고려할 때, 열성경련에 대한 교육 대상자의 범위는 부모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까지 확대되어야 할 것이며 보호자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새로운 전략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열성경련을 전혀 경험해 보지 않은 대상자들의 낮은 지식 수준을 고려할 때 특히 이전에 열성경련을 경험한 적이 없는 대상자들의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료인들이 열성경련에 걸린 아이의 부모에게 열성경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이유는?
국외에서 실시한 선행연구에 따르면 부모들은 열성경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열성경련의 예후와 관리방법 등에 대해 편견과 열성경련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불안해하고 당황해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Kanemura et al., 2013; Kolahi & Tahmoorezadeh, 2009).
열성경련은 무엇인가?
열성경련은 만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아동에서 발생하는 경련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5세 이전 아동의 2-5%가 적어도 1회 이상의 열성경련을 경험한다(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AAP], 2008; Jones & Jacobsen, 2007; Østergaard, 2009). 또한 첫 번째 열성경련을 경험한 아동의 약 1/3에서 재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ux, 2010).
열성경련의 특징은?
열성경련의 대부분은 별 문제 없이 저절로 회복되며, 합병증의 위험이 거의 없는 예후가 좋은 양성 장애임에도 불구하고(Jones & Jacobsen, 2007; Lux, 2010), 열성경련을 경험하게 되는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의 의식 상실과 몸이 굳고 사지 경련 등의 증상을 목격하게 되면 무척 당황하게 되고 뇌손상, 간질로의 이행, 생명의 위협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불안감과 공포감을 가지게 된다(Fetveit, 2008; Ju et al., 2011; Kanemura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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