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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도시공원녹지의 입지환경과 이에 따른 토양특성이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도시공원녹지 식생과 토양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 그림 2는 연구내용의 수행체계를 나타낸 것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문헌과 자료수집을 통하여 식생과 수목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고찰하였으며, 문헌연구 및 현장조사를 통하여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입지별 특성에 따른 도시공원녹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 분석을 통하여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에 미치는 토양특성을 파악하여 식생과 토양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 본 연구는 도시공원녹지의 토양특성이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도시공원녹지 식생과 토양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기존의 문헌과 자료수집을 통하여 식생과 수목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요인을 고찰하였으며, 문헌연구 및 현장조사를 통하여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입지별 특성에 따른 도시공원녹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 분석을 통하여 식생구조와 수목활력도에 미치는 토양특성을 파악하여 식생과 토양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 수목의 생육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목활력도를 측정하였으며, 수목활력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목활력도측정기(Shingometer Model OZ-93)를 사용하였다. 수목활력도는 부산광역시 전체 산림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조사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곰솔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생육하고 있는 교목층의 곰솔을 모두 측정한 후 평균하였다.
- 토양 무기물 함량은 표층으로부터 15㎝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여 dry-ash법으로 시료를 105℃에서 건조하여 600℃에서 2～3시간 가열한 후 건조기(desiccator)에서 방냉시켜 3 N HCI 10㎖로 용해시켰다. 이것을 drybathincubater(약 120℃)에서 20분간 가열하여 유기물을 완전 제거하고 여과한 후 100㎖ 메스플라스크에 정용하여 분석시료로서 전처리한 후 원자흡광분광광도계(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er)로 측정하였다.
- 토양수분 함량은 표층으로부터 15㎝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여 시료 2g을 칭량법에 정확히 평취하고 칭량법의 덮개를 약간 연 상태에서 건조기 온도를 105℃로 유지시켜 2～3시간 가열한 후 건조기(desiccator)에 옮겨 방냉시켜 그 중량을 측정하였다. 재차 건조기에 넣어 약 1시간 건조한 후, 전과 같이 방냉한 후 칭량하고 건조 전후의 칭량 차이가 0.3㎎ 이하의 함량을 얻을 때까지 건조, 방냉, 칭량을 반복하여 수분함량을 산출하였다.
- 조사구 설정은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이 수목의 생육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산책로 주변에 공원별로 각 6개(총 30개)의 방형구를 설치하였다.
- 조사구는 20m×20m(400㎡)의 방형구를 설정하였으며, 식생조사는 조사구내에 출현하는 목본수종을 교목층(수고 8m 이상인 목본), 아교목층(수고 8m 이하인 목본), 관목층(수고 3m 이하 0.8m 이상인 목본)으로 구분하였다.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종명과 흉고직경 등을 측정하였으며, 관목층은 수관투영면적을 측정하였다(박인협, 1985).
- 조사내용은 수목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인자 중에서 토양경도, 수분함량, 토양pH, 무기물함량(K, Na, Ca, Mg)을 조사하였으며, 토양시료채취는 조사구별로 0.5～1㎏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수목활력도는 부산광역시 전체 산림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공원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곰솔을 대상으로 하였다.
- 토양 pH는 표층으로부터 15㎝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여 20～40℃에서 1～4일간 풍건 후 분쇄하여 토양시료와 증류수를 등량으로 혼합하고 유리막대나 교반기로 완전히 섞은 후 30분간 정치하여 20～25℃에서 pH를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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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양분석
토양경도는 산중식 토양경도계(Soil penetrometer)를 사용하여 각 조사구의 표토를 임의로 100개 지점을 측정하여 평균하였다.
- 토양수분 함량은 표층으로부터 15㎝ 깊이의 토양을 채취하여 시료 2g을 칭량법에 정확히 평취하고 칭량법의 덮개를 약간 연 상태에서 건조기 온도를 105℃로 유지시켜 2～3시간 가열한 후 건조기(desiccator)에 옮겨 방냉시켜 그 중량을 측정하였다. 재차 건조기에 넣어 약 1시간 건조한 후, 전과 같이 방냉한 후 칭량하고 건조 전후의 칭량 차이가 0.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지는 공원의 입지특성에 따른 토양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업지역, 도심지역, 도심주거지역, 도시외곽에 위치한 산림지역, 도시외곽에 위치한 해안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로 각 1개 공원을 조사지로 선정하였다.
- 5～1㎏의 시료를 채취하였다. 수목활력도는 부산광역시 전체 산림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사공원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곰솔을 대상으로 하였다.
- 다대포 해수욕장과 인접하고 있고 군사작전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으나 1993년에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되어 식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32～50m이며, 경사는 5～30°이다. 곰솔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교목층의 평균 수고는 9.
- 사상공업단지와 약 2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행정구역상 사상구 괘법동, 감전동, 주례동에 분포하고 있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35～50m이고 경사는 5～30°이다. 곰솔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11.
- 공원 주변은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이 밀집하여 있는 주거밀집지역이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50～125m이고 경사는 5～30°이다. 곰솔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교목층의 평균 수고는 8.
- 조사지는 산성유원지에서 편익시설과 위락시설이 많고 이용자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남문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510～513m이고 경사는 4～20°이다. 소나무, 물오리나무, 리기다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교목층의 평균 수고는 8.
- 화지공원은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며 교통의 중심지인 서면에서 약 2㎞거리에 있으며, 부산광역시청과 법조타운으로 부터 약 1㎞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75～140m이고 경사는 5～25°이다. 편백, 사방오리나무, 곰솔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교목층의 평균 수고는 10.
- 조사는 2001년도 조사기간 중에서 수목의 생육이 가장 왕성하다고 판단되는 2001년 7～8월에 걸쳐 10회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지는 공원의 입지특성에 따른 토양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업지역, 도심지역, 도심주거지역, 도시외곽에 위치한 산림지역, 도시외곽에 위치한 해안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로 각 1개 공원을 조사지로 선정하였다.
- 조사지는 문헌연구와 현장답사를 통하여 입지별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공원을 조사지로 선정하였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공업단지라고 할 수 있는 사상공단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 도심지역에 위치한 화지공원, 도심주거지역에 위치한 대연공원, 도시외곽산림지역에 위치한 산성유원지, 도시외곽해안지역에 위치한 몰운대유원지를 조사지로 선정하였다(그림 1).
- 금정산성은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인 1972년 동문과 남문, 1973년 서문, 1986년 북문을 복원하였고, 1976년～1979년에 제1망루, 제2망루, 제3망루, 제4망루를 복원하였으며, 금정산성 정비계획에 의거 연차적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보수 정비하고 있다. 조사지는 산성유원지에서 편익시설과 위락시설이 많고 이용자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남문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구의 표고는 해발 510～513m이고 경사는 4～20°이다.
이론/모형
- 또한 종다양도를 판단하기 위하여 희귀종을 강조한 Shannon지수(Pielou, 1975)에 따라 종다양도지수(H')를 구하였으며,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J'), 우점도(D)를 계산하여 분석하였다.
- 수목의 생육상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수목활력도를 측정하였으며, 수목활력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수목활력도측정기(Shingometer Model OZ-93)를 사용하였다. 수목활력도는 부산광역시 전체 산림면적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조사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곰솔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생육하고 있는 교목층의 곰솔을 모두 측정한 후 평균하였다.
- 초본층은 중첩방형구법을 이용하여 각 조사지의 조사구내에 5m×5m의 방형구를 설치하고 출현식물을 대상으로 BraunBlanquet(1964)방법에 의거하여 우점도(dominance)와 군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다. 식물종의 분류는 김태정(1996)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 식생조사 자료에 의하여 Curtis and McIntosh(1951)방법에 따라 상대우점치(Importance value：I.V.), 평균상대우점치(Mean importance value：M.I.V.)를 구하고 이것을 Brower and Zar(1977)의 식으로 합이 100%가 되도록 하였다.
- 교목층과 아교목층은 수종명과 흉고직경 등을 측정하였으며, 관목층은 수관투영면적을 측정하였다(박인협, 1985). 초본층은 중첩방형구법을 이용하여 각 조사지의 조사구내에 5m×5m의 방형구를 설치하고 출현식물을 대상으로 BraunBlanquet(1964)방법에 의거하여 우점도(dominance)와 군도(sociability)를 분석하였다. 식물종의 분류는 김태정(1996)의 도감을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 1. 토양환경을 비교한 결과, 토양산도는 조사대상지 모두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극도의 강산성으로 나타나서 도심지역과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공원녹지의 토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사상공단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토양산도는 pH 3.
- 2. 상대우점치를 분석한 결과, 사상공원의 식생은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나타났고,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식생구조가 단순하고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으며, 산성유원지와 몰운대유원지는 식물종은 다양하였으나 아교목층과 관목층이 교란되어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식생관리가 요구되었다.
- 3. 식물의 종수와 종다양도를 분석한 결과,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 산성유원지, 몰운대유원지 순으로 종수와 종다양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상공단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목본류와 초본류의 출현종수가 다른 조사지에 비하여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과 이로인한 토양오염이 식생종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4. 수목활력도를 분석한 결과, 몰운대유원지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별 활력도는 토양환경이 수목의 생육에 불리한 것으로 분석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다른 공원들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나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입지환경과 이에 따른 토양특성이 수목의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표 6은 공원별 곰솔의 활력도를 나타낸 것이다. 곰솔의 활력도는 사상공원 27.5ER, 화지공원 24.9ER, 대연공원 24.5ER, 산성유원지 23.6ER, 몰운대유원지 21.0ER로 나타나 몰운대유원지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3233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종다양도에 있어서도 동일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공원별 종수와 종다양도는 사상공원(공업지역), 화지공원(도심지역), 대연공원(도심주거지역), 산성유원지(도시외곽산림지역), 몰운대유원지(도시외곽해안지역) 순으로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원의 입지환경에 따른 변화의 경향이 뚜렷하였으며, 공원의 입지특성이 식물의 종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공원별 토양특성을 비교한 결과, 토양산도는 조사대상지 모두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극도의 강산성으로 나타나서 도심지역과 공업지역 주변에 위치한 공원녹지토양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사상공단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토양산도는 pH 3.
- 수목활력도를 분석한 결과, 몰운대유원지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별 활력도는 토양환경이 수목의 생육에 불리한 것으로 분석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다른 공원들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나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입지환경과 이에 따른 토양특성이 수목의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화지공원은 교목층에서 편백과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서 편백, 사방오리나무,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산철쭉이 우점하고 있고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칡, 청미래덩굴, 굴피나무, 계요 등, 담쟁이덩굴, 인동덩굴이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화지공원은 대기오염에 내성이 강한 곰솔, 산철쭉, 청미래덩굴, 아까시나무, 계요등의 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관목층에서 덩굴성식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식생구조가 단순하며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연공원은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으며, 아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아까시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갈참나무, 칡, 청미래덩굴, 계요등 산딸기나무, 철쭉, 졸참나무, 산검양옻나무, 돌가시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대연공원은 관목층에서 아까시나무와 덩굴성식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식생구조가 단순하며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리고 김종갑(1992)은 온산공단의 주변의 곰솔림에 있어서 상층에서는 아까시나무와 사방오리나무의 상대우점치가 높았다고 하였으며, 김점수와 이강녕(1996)은 사상공단 주변의 곰솔림에서는 상층과 중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아까시나무, 개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때죽나무 등이 전반적으로 출현하였고, 하층에서 아까시나무, 졸참나무, 개옻나무, 산철쭉, 계요등이 출현하고 있었다고 하였는데, 사상공원에서도 곰솔, 산검양옻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산철쭉, 사스레피나무, 계요등, 청미래덩굴, 산딸기, 아까시나무의 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나서 대기오염에 내성이 강한 수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관목층에서 덩굴성식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식생구조가 단순하며 층위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어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로 나타났다.
- 관목층에서는 아까시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갈참나무, 칡, 청미래덩굴, 계요등 산딸기나무, 철쭉, 졸참나무, 산검양옻나무, 돌가시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대연공원은 관목층에서 아까시나무와 덩굴성식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식생구조가 단순하며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연공원은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으며, 아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아까시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갈참나무, 칡, 청미래덩굴, 계요등 산딸기나무, 철쭉, 졸참나무, 산검양옻나무, 돌가시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 표 5는 공원별 목본류와 초본류의 종수와 목본층의 종다양도를 나타낸 것이다. 목본류의 종수는 사상공원에서 20종, 화지공원에서 23종, 대연공원에서 24종, 산성유원지에서 33종, 몰운대유원지에서 37종으로 나타나 몰운대유원지에서 가장 많고 사상공원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몰운대유원지는 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갈참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으며, 아교목층에서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사스레피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갈참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 무기물함량 중에서 K함량은 서울지역 공원녹지토양의 평균치 0.33me/100g(길용식, 2001)보다 조사지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Mg함량은 서울지역 공원녹지토양의 평균치 1.10me/100g(길용식, 2001)보다 화지공원과 대연공원은 높고 사상공원, 산성유원지, 몰운대유원지는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Ca함량은 서울지역 공원녹지토양의 평균치 5.
- 본 연구의 결과, 도심지역과 공업지역 주변에 위치한 도시공원녹지의 입지환경과 토양특성이 생태적으로 불안정한 식생구조, 출현종수의 감소, 수목의 활력 저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식물의 종수와 종다양도를 분석한 결과,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 산성유원지, 몰운대유원지 순으로 종수와 종다양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사상공단 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목본류와 초본류의 출현종수가 다른 조사지에 비하여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과 이로인한 토양오염이 식생종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pH 4.5 이하로 극도의 강산성, 산성유원지는 매우 강산성, 몰운대유원지는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지역 공원녹지토양의 평균치 pH 5.1(길용식, 2001)보다 몰운대유원지는 높고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 산성유원지는 낮게 나타났다.
- 산성유원지는 교목층에서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소나무와 물오리나무가 주요 출현종이었으며, 아교목층에서 리기다소나무가 우점하고 있고 물오리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산철쭉이 우점하고 있고, 청미래덩굴, 진달래, 나무딸기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 수목활력도는 토양환경이 수목의 생육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난 사상공원의 곰솔의 활력이 다른 공원들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나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입지환경과 이에 따른 토양특성이 수목의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초본류의 종수는 사상공원에서 10종, 화지공원에서 12종, 대연공원에서 17종, 산성유원지에서 17종, 몰운대유원지에서 20종으로 나타나 몰운대유원지에서 종수가 가장 많고 사상공원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토양산도는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사상공원이 pH 3.88로 가장 낮았고, 도심에 위치한 화지공원이 pH 4.38, 주거지역에 위치한 대연공원이 pH 4.40, 삼림지역에 위치한 산성유원지이 pH 4.68, 해안지역에 위치한 몰운대유원지가 pH 5.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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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공원별 토양특성
토양수분함량은 산성유원지가 9.06%, 화지공원 8.76%, 대연공원 6.22%, 사상공원 5.85%, 몰운대유원지 4.4%로 나타나 산성유원지가 가장 높고 몰운대유원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 - 공원별 토양특성을 비교한 결과, 토양산도는 조사대상지 모두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극도의 강산성으로 나타나서 도심지역과 공업지역 주변에 위치한 공원녹지토양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사상공단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토양산도는 pH 3.88로 나타났으며, 토양의 산성화로 인한 치환성염기의 용탈이 심하여 수목의 생육에 불리한 상태로 나타나서 토양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토양환경을 비교한 결과, 토양산도는 조사대상지 모두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사상공원, 화지공원, 대연공원은 극도의 강산성으로 나타나서 도심지역과 공업단지 주변에 위치한 공원녹지의 토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사상공단주변에 위치한 사상공원의 토양산도는 pH 3.88로 매우 심한 강산성으로 나타났으며, 토양의 산성화로 인한 Ca성분의 용탈이 매우 심하여 수목의 생육에 불리한 상태로 나타나 토양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화지공원은 교목층에서 편백과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사방오리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서 편백, 사방오리나무, 곰솔이 우점하고 있고 소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가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관목층에서는 산철쭉이 우점하고 있고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칡, 청미래덩굴, 굴피나무, 계요 등, 담쟁이덩굴, 인동덩굴이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 관목층에서는 산철쭉이 우점하고 있고 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칡, 청미래덩굴, 굴피나무, 계요 등, 담쟁이덩굴, 인동덩굴이 주요 출현종으로 나타났다. 화지공원은 대기오염에 내성이 강한 곰솔, 산철쭉, 청미래덩굴, 아까시나무, 계요등의 상대우점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관목층에서 덩굴성식물이 다수 출현하고 있고 식생구조가 단순하며 다층구조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토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원 내에서 이용자의 이용빈도가 높아 토양의 물리성이 파괴되는 지역에 토양개량에 의한 토양의 통기성 및 투수성의 향상과 식생회복을 위한 멀칭 등으로 토양의 물리성을 개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토양이 산성화된 지역의 토양산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석회의 시용으로 토양반응을 교정하여 중금속의 용출을 억제하거나 퇴비 등의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미생물을 활성화시켜 토양완충성을 개량해야 하며, 토양환경과 주변 식생을 고려한 적합한 양의 석회 시비, 유기물 투여, 토양오염원을 차단하거나 정화시킬 수 있는 수종선정 등을 통하여 토양산도를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토양의 개량효과는 짧은 기간 내에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에 의한 토양의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이와 같이 도시지역에서 환경오염에 의한 삼림생태계의 훼손과 관리기법에 관한 연구는 상당한 발전을 거듭하여 왔으며, 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도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레크레이션 공간이자 도시내의 중요한 자연요소인 도시공원녹지를 대상으로한 연구의 노력은 앞으로 계속되어져야 할 것이며, 도시내의 기능과 주변환경에 따라 도시공원녹지의 입지특성을 파악하여 이에 따른 생태적 특성 분석 및 식생 관리방안 제시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식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인들 중에서 토양환경에 국한하였고 토양환경 중에서 토양경도, 수분함량, 토양산도, 무기물함량으로 한정하였으며, 수목활력도 분석에서 곰솔에 국한하였다는 연구의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식생과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환경요인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도시공원녹지의 관리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 그리고 토양이 산성화된 지역의 토양산도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석회의 시용으로 토양반응을 교정하여 중금속의 용출을 억제하거나 퇴비 등의 유기물을 시용하여 토양미생물을 활성화시켜 토양완충성을 개량해야 하며, 토양환경과 주변 식생을 고려한 적합한 양의 석회 시비, 유기물 투여, 토양오염원을 차단하거나 정화시킬 수 있는 수종선정 등을 통하여 토양산도를 개선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토양의 개량효과는 짧은 기간 내에 나타나기 어렵기 때문에 중·장기 계획에 의한 토양의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는 식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요인들 중에서 토양환경에 국한하였고 토양환경 중에서 토양경도, 수분함량, 토양산도, 무기물함량으로 한정하였으며, 수목활력도 분석에서 곰솔에 국한하였다는 연구의 한계점이 있다. 따라서 향후 식생과 수목의 생육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환경요인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도시공원녹지의 관리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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